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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고양이를 처음 데려올 때 주의할 점


집에 처음 고양이를 데려올 때 신경써주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상당히 예민한 동물로, 환경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장소를 여러번 옮기려고 하거나 억지로 새끼고양이를 만지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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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8주 이상된 새끼 고양이를 분양하는 경우가 많는데, 이때 식후 2~3시간 후 이동장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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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가 처음 집에 도착하면 여기 저기 조심스럽게 돌아다니면서 정찰 합니다. 이때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미리 창문을 닫아두셔야합니다. 도망자의 피가 흐른다? 어디론가 쏙! 사라지면, 찾아내기가 참 힘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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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냄새를 맡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은 집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려는 것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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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하여 안절부절하게 될 때를 대비하여 미리 인적이 드물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화장실을 마련하여 주시고, 고양이를 그곳으로 데려가 화장실인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화장실모래나, 사료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사료나 모래를 교체하실 때는 1주일정도의 간격을 두어 섞어서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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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취한 고양이, 보고만 있어도 덩달아 졸리는..

지난 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렸, [이동] 아기 고양이 gif 의 원본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어서 소개해드리고 해요. 잠자는 고양이 녀석에게 놀자고 장난치다가, 의자 뒤쪽 아래로 떨어졌던 귀여운 새끼 고양이의 모습 기억나시나요? 원본 동영상의 잠에 취한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만끽해보시길 바래봅니다.

바람소리와 BGM, 그리고 잠에 취한 고양이들의 영상을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바람소리도 퍼럭퍼럭 들어가고, 실로폰(?)소리가 들어간 동영상에 귀여운 새끼 고양이들이 잠에 취해서 비틀 거립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덩달아 졸리게 되는 동영상이 아닌가 싶어요. 스스륵 스르륵 눈도 무거워지면서, 잠바이러스가 옮겨오는 것 같기도 하면서요. 천천히, 목베개를 하면서 바라보게 되는 잠에 취한 고양이 영상 인 것 같습니다.

녀석들처럼, 산림욕(?)하며 잠을 청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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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자, 놀자... 어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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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긴 고양이 사진 몇 장 올려 볼까 합니다. 앞으로 웃긴 고양이 사진들을 올려볼까 하는데요. 혹시 웃긴 고양이 사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말그대로 웃긴 고양이 사진 인데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오고 미소가 번지게 되는 고양이 사진들 이죠. 웃기거나 미소짓게 하는 고양이 사진들을 앞으로 소개해 보려고요. 최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가 웃긴 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는데요.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고양이 사진 몇장이지만 웃을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보내요.

웃기거나 혹은 귀여운 고양이 사진들 "스트레스 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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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받는 고양이? 포스가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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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본 것일까요? 놀란 표정으로 순간정지?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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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고양이! 근두운 저리가라 이죠? 포토샵의 힘이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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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이에 끼어버린 새끼 고양이 에요. 어쩌다..ㅎㅎ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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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물 마시는 새끼 고양이에요. 생활의 지혜 라고 해야..할까요?




꽤 지난 사진들 이라도 보고 또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웃긴 고양이 사진 모음 첫번째 글이네요. 혼자서 큭큭 거리며 웃다가 새벽에 이렇게 올려봤어요. 역시 새벽은 정신건강을 위태롭게 하나봐요. 이렇게나마 웃으니까 조용한 이 시간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줬답니다. ㅎㅎ 답답한 정적이 스트레스로 다가올때 이미 새벽은 어둠이 되는 듯해요. ㅠㅠ 웃긴 고양이 사진들 몇장 밖에 되지는 않지만 웃음으로 스트레스 날리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 앞으로도 꾸준히 업뎃 될 겁니다.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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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길고양이, 태풍 오던 날 어떻게 보냈을까?


  임신한 길고양이, 태풍 오던 날 어떻게 보냈을까요? 문득, 생각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휴대폰 사진을 정리 하던 도중에, 임신한 길고양이가 쓰레기 봉투를 뒤지던 사진이 있었는데요. 뒤뚱뒤뚱, 때로는 날렵하게 길을 건너던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보문시장 근처에서 왔다가 갔다하는 길냥이들 한마리였죠. 어느날 만난 녀석의 배는 빵빵~했답니다. 울음 소리 하나에도, 배고픔을 느껴지더군요. 천천히 그녀석이 가는길을 몇분 동안 따라갔습니다. 어느 작은 집에 도착했네요.


 임신한 길냥이, 배속에 있는 애기 냥이는 무엇을 먹을까..생각했었는데요. 역시나, 사람이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서 먹고 있더군요. 제 주머니에 먹을 것이 없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어떤 분은, "저! 저! 도둑 고양이 같은 녀석이! 길바닥 더럽게!" 라고 말하실 지도 모르죠. 또는, "고양이 새끼" 하면서, 발길질을 돌길질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사람들 눈에는 고양이의 임신한 배가, 그저 뚱뚱해진 살로만 보인다고 해요. 관심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겠죠? 또는, 그냥 싫어하니까..Out of 안중..이겠죠. 참 무섭게 변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작년이었나요? 올해였나요? 서울의 어떤 구에서는 도둑 고양이가 쓰레기 비닐을 찢어놓는 것을 막고자, 쓰레기통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해요. 분명, 길냥이들이 찢어놓은 것은 맞는데 말이죠. 반대로 사람은 무엇을 했을까? 고양이 들에게 무엇을 빼었을까, 생각은 해봤을까...생의 터전에서도 버림받아, 거지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인데 말이죠. 이기적 이라는 말이, 뭔지 모르게 저에게도 와닿게 됩니다.


  임신한 고양이 녀석은, 경험이 많습니다. 언제든, 주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에게 욕을 퍼붓고, 발길질 돌길질을 할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죠. 그래서 인지, 쓰레기 봉투를 뜯다가도 주위를 살핍니다. 저 안에 나오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에 대한, 두려움, 무서움을 안고 식사를 해야 하죠.

본능같은 경험을 통해서 배운 임신한 고양이는, 저는 익숙한지, 개무시 (!) 하고, 안쪽 상황만 유심히 쳐다 보내요. 잘 먹고, 뒤뚱뒤뚱 걸어가던 고양이 녀석인데 말이죠. 왜, 저는, 더 걱정이 되는걸까요? 비가 많이 내렸던 한주, 임신한 고양이 녀석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나무가 뿌리쳐 뽑히고, 가로등이 쓰러지고, 도로에 금이 가고, 어제의 태풍 속에서 무사히 보냈을까요? 문득, 어제 새끼 냥이를 낳았을까 걱정하게 됩니다.

예전과 달리, 주머니에 아무런 먹을 것이 없어서 미안했던, 그날이 생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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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3 m 앞) 냐아~냐아..

냐아야옹~ 우앙우엥~ 우쭈쭈~ 훕바야훕~ 가나다라마바사~




길고양이

(3 m 앞) 냐아~냐아..

야옹아~ 배고프지? 이거 먹어~ 어여~ 아이 맛있다~ 얌냠!




길고양이

(어미 고양이 뜨거운 눈빛을 보내며) -_-+

가까이 갈수록 멀어지는 당신, 경계를 풀어주오~




길고양이와 두번째 만남, 이건 운명인가?


  새벽 4시 30분, 갑자기 내리는 비때문에 잠시 피해갈 요령으로 공중전화 부스에 있었다. 깨끗한 새벽을 맞이하기 위해, 청소중시던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길가를 빗자루로 청소하고 계셨다. 전화부스 옆, 길게 쌓여진 두툼한 쓰레기봉투는, 아마.. 상상 이상이다. 어디선가 작은 목소리의 '냐옹'이 들렸다. '응?' 전화부수 옆, 새끼 고양이가 있다는걸 확인했다. 녀석 눈망울이 반짝이며, 나를 쳐다봤다. '(쭈그려 앉으면서) 귀여운것~' 천천히 가다가려는데..

길고양이

'앗!' 10m 정도의 거리서, 어미 고양이가 뜨끔한 눈 빛이 '날 쏘고가라' 하고 있었다. 새끼는 쏜살같이 어미 곁으로 갔다. 3m 정도의 거리에서, 녀석들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쓰레기 봉투 하나 킁킁, 비냄새때문인가, 또 다른 쓰레기 봉투 하나 킁킁, 내 눈치 한번... 난 죄지은 사람도 아닌데, 경계를 풀지를 않았다. '이녀석들 먹을꺼 찾나 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비에 젖은 가방 속에, '전복죽' 이 있던게 생각이 났다. 저번달 장마 기간때 우산을 누가 훔쳐가고, 대신(?) 달게 받았던 감기몸살의 추억을 잊기 위한 전북죽이었다.

* 감기몰살에 걸린 이유를 올렸던 포스트 - 우산 하나에도 시민의식이 담겨

 '이거 애기 고양이가 좋아하겠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10m 거리에, '냐아아앙' '우쭈쭈쭈' 혼자 쌩쇼를 하면서 걸어갔다. 5m.. 2m.. 1.5m .. '웃!' 다시 10m로 돌아가버렸다. 먹는 모습을 보고 움직이고 싶었으나, 비가 점점 거칠어지고, 피곤도 몰려오기에, 고양이들이 식사하기 좋은 장소를 찾게 되었다. 근처 환경을 보아 하니, 안전한 곳이 자동차 밑이라 판단했다. 첫째로, 비가 안맞는 곳을, 둘째로, 사람 왕래가 적은 곳, 셋째로, 먹튀가 가능한 곳 의 조건으로 찾아보니,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 범퍼 아래가 최상이었다. 쑥~ 넣어주고, 다시 10m 떨어져서 보고 있었다. 5분쯤 지났을까? 새끼가 나와서 킁킁 냄새를 맡고, 숨는다. 급하게 거칠어지던 폭우(!)를 피해, 다른 차 밑에 숨어있던 어미 고양이도 애기 고양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3분..5분..비는 폭우 + 폭우 수준으로 내렸다. 새벽 5시 -_- 집에가서 이제 자야하는데 좀 나와줄래? 라고 빌기도 했지만, 고양이가 눈치만 보는 중이라, 그냥 포기한채 자리에서 빠져줬다. 50m를 더 걸어가서 뒤돌아보니, 뜨거운 눈빛 보내주는 어미 고양이가 보였다.

길고양이

  고마움의 눈빛인지, 아직도 경계의 눈빛인지..물론, 후자 쪽이겠지만..OTL 어미 고양이와 애기 고양이에게, 개폼 잡는 영화의 한장면 처럼...멋지게 걸어가며, 머리 뒤로 손인사 날려줬다. 음..그런데, 집에 와보니..아..전복죽 주고 나니, 집에 먹을꺼 없고, 하루종일 올꺼 같던 폭우는, 집에 오니 멈추고..오늘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상태로, 인셉션 상태에 빠져봐야겠다. 전복죽 다 먹었을라나? 세번째 만남을 기약해 보며. (첫번째 만남은 마구 도망 갔던 녀석)


여류 시인의 와닿는 말씀


 살다 보면 세상에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중간의 어정쩡한 부류는 없는 듯하다. 그것도 고양이의 영물성이라면 영물성이겠지만 어쨌든 우리 집엔 한 패거리 도둑고양이가 산다. 개처럼 충직하지 않으나 여우처럼 교활하지도 않고 호랑이도 아니면서 호랑이보다 더 당당한 놈들이 산다. 꽃이 피어서 봄이 온 건지 봄이 와서 꽃이 핀 것인지 모르겠던 그 어느 봄부터 이름만 도둑인 도둑고양이 한 패거리와 무늬만 시인인 머리 검은 짐승이 희희낙락 한통속으로 산다. 어울뎡더울뎡 유유상종으로 산다.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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