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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춘풍e... 요즘 빠져가지고.." 라고 말씀하실꺼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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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보고 반성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나름의 제 변명(?)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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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 장염 + 어제..빙판길 넘어짐 (타박상) 까지 삼재(?)가, 새해 1월에 몰아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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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포스팅을 요몇일 못지켜지다 보니, 발걸음 되돌리시는 구독자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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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건강 회복해서, 이야기 나누는 소춘풍이 되겠습니다. ㅠㅠ


 감기 약은, 먹으면 먹을수록 내성이 생기나봐요. 이미 보름째인데, 콧물 증상이 마른기침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장염은, 많이 진정되어서 좋았졌는데요. 하지만, 어제 빙판길에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가 말썽이 나서, 지금.. 파스를 붙이고 있답니다. ㅠㅠ 고양이 애기랑, 명동할머니 국수가, 베스트 글이 되어 있었지만, 답글도 못달아 드려서,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 ')(. .)(' ') 에고..  오늘 서울 아침에는 눈까지 내려서, 길이 더 미끄럽던데, 빙판길 조심하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래봅니다. 늘 언제나~ 이웃님들, 그리고,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 조심 하세요. 저는 빨리 회복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겠습니다. 내일은 건강한 아침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으쌰! 으쌰! ㅠㅠ") 건강 챙기시는 하루 보내세요. (' ')(. .)(' ')


블로거의 건강악화가 미치는 블로그의 영향


 소춘풍's  블로그  블로거
 장점  1. 블로그 평균 위치 확인 가능
 2. 블로그 유입어 및 유입 상황 파악
 3. 열혈 구독자 인원 확인 가능 
 1. 1일 1 포스트 압박감 탈피
 2. 전자파 없는 충분한 휴식
 단점  1. 평균 방문자 수 하락
 2. 구독자 수 하락 (탈퇴..T^T)
 1. 구독자분들께 죄송함
 2. 낙오된 하루에 대한 불안감
 3. 복귀 포스트에 대한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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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와 애기는, 초상권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요? 노트북 두둘기고 앉아있을 때면, 옆에 앉아서, "나도 좀 보고 싶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답니다. 고양이들이, 옆에 촥 붙어서 있을 때면, 덥기도하지만, 그 온기가 참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서로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기분이랄까요? ^^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멍청하게, 소개했던 고양이 냥냥이와 애기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을 때도 있습니다. 너무 사실적으로 바보같다 말해서요. (사실인걸요;;) 만약, 녀석들이 사람 말을 하게 된다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만화 영화 같은 상상이지만요. ㅎㅎ

제 블로그의 얼굴 마담, 냥냥이와 애기. 사람들에게 잠깐이더라도 웃음을 주는 존재가 되기도 하죠. 앞으로도 함께 블로그를 만들어갈 고양이 냥냥이와 애기 입니다. 초상권 과 저작권이 다른가요? 오늘, 웃어봤네요.

+) 냥냥이와 애기, 왜 딴 블로그에 있는지 -_-a 오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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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내이름...내이름이...뭐지?

우와! 꽃 속에 꽃이..넌 이름이 뭐니?




꽃

난 다른 꽃들과 달라, 훗~

꽃 속에 꽃이 피어있네? 너 특별해 보여~




꽃

꽃잎 모양도 달라.

꽃잎도 다른 꽃과 다르네! 휘말려있구나~




꽃

이 화분에서는 내가 제일 예쁘다. 그치?

아니야, 각자 다른 개성을 가졌단다~




시와 닮은 블로그의 블로깅(Blogging)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다가와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시인 김춘수 - <꽃>




"세상, 모두는 인식되어지는 무엇이 되고 싶다"


 김춘수 <꽃>과 블로그는 닮은 것 같습니다. 다른이에게 인정 혹은 인식되어지는 것을 갈망하게 된다는 점이..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 받고자 하는 것인데, 어쩌면 타인에게 '날 사랑해줘요. 나에게 관심을' 애처로운 애정구걸일수도 있죠. 모든 것은 욕심에서 비롯 되는 것이 아닐까요? 대단한 사랑이 없이는 끝까지 받아줄 수도 없는 그러한 종류의 애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특이한 꽃 화분을 만났습니다. 동네길에서 제일 낡고 허름한 집 앞, 청색 철문은 페인트칠이 다 벗겨져 있고, 창문은 오랫동안 쓰이지 않았는지 거미줄이 쳐져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시선이 한아름 한 곳으로 옮겨졌어요. 예쁜걸까? 이상한껄까? 혹은, 특이한걸지도..꽃 화분 속 꽃이 왠지 저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무언가 말을 할꺼 같아서, 귀를 기울이려 가까이 다가갔죠. "너도 나와 똑같아"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이 나와 똑같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수도없이 많은 블로그가 공존 하고 있는 웹세상! '이곳에서의 나는 무엇인가,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름없는 누군가 '소춘풍'을 찾아주시고, 기다려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 자신에 대한 관심,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자 하는 집착 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분명, 블로글 불러줬을 때, 의미있는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인 김춘수의 꽃,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존재가 되는 것, 기억 속에 남는 것, 그 의미가 블로그와 닮은 것 같아요. 오늘도 저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발걸음의 소중한을 느끼며, 인셉션 해 봅니다. ^^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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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인 친구를 만날겸 안암동 맛집을 찾아봤다. 맛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이곳 저것을 돌아다니다..한 두시간 정도를 돌아다닌 것같다. 가장 큰 이유는 맛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맞춰보느라..역시, 학생의 신분인 친구 녀석의 주머니 사정은 2만원 ! 얻어먹는 나로서의 선택은 발품.

발품 팔아가며, 돌아다니다 찾은 곳은, '피꼴로'라는 유명한 곳 스파게티 가게가 있었지만, 그곳은 자리가 꽉차서.. PASS ! 음, 운명의 선택의 순간 ! 바로 옆건물에서 빛이나는 저렴한 가격표 ! 그리하여, 어쩔수 없이 선택했던 곳 ! 일본식 주먹밥을 메인 메뉴로 파는 '세모네'를 들어갔다.

가격은, 주먹밥 1000원 ~ 우동 5500원 까지.

이곳의 위치는, 고대 안암역 3번 출구에서 직진 두번째 골목 안 이다. 찾아들어가기는 좀 어렵지만...꽤 유명하다고, 하지만..맛은 내 입맛에 달렸다고, 친구가 말해줬었다. 이제부터 안암동의 맛집이라 불리는 저렴한 '세모네'의 오니기리 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부모습은 아담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조목조목 예쁜 곳이였다. 인테리어에..상당한 저렴하게 돈이 투자되어 보였지만, 의외로, 상당히 깔끔하고 예뻤다. 전체적으로 흰색에 갈색, 검정 등으로 포인트만 잡아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활용한 모습이었다.

다시가고 싶을 정도의 깔끔한 인테리어의 음식점이였다.

메뉴판 에서, 하나씩 다 먹어볼까 고민하던 중..최대한 가격에 맞춰서 4개만 시켰다. 우동 종류는 더운 날씨에 어울리지 않아서 시키지도 않았다. 음, 다시 생각해봐도, 시원한 여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메뉴들 뿐이였다. 밥이 궁할때 먹기 좋은, 그런 곳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다.

겨울과 어울리는 곳? 역시, 우동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기에 -


가장 잘나간다는 볶음 우동을 추천 받았지만, 역시, 겨울과는 어울릴까? 싶은 매콤함이랄까? 개인적으로, 땀나는 걸 싫어하기에 피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불때 도전해보던가 해야지)




치즈날치알 (모형) 2000원 ,

장점 : 날치알 많이 들어있다.
단점 : 치즈 정말 미친듯이 조금 들어있다.
        (밥 속 열기로 치즈를 녹이려 했던 것 같다...)
        



호두 멸치 (모형) 1800원 ,

장점 : 바삭해서 맛있었다.
단점 : 엄청 달다.
         (단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선택하시길)

 


앉아서 먹을 수 있는 Bar 이다. 주방장님이 만들어주시는대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함과 신속함이 있었다. 하지만, 마주보고 있는 건...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이기도 하지만, 여기 저기 앉아 보면서 먹어봤다. '손님이 왕이다' 라는 생각으로 !

친구 왈 : 맛 또한,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



 


앞집의 커피 점...아 ,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 주먹밥을 먹으면서 했다... 분명, 맞은 편 사람들과 아이컨택하고 있는데 .. 밀리는 거 같은 느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밥맛나게 하지만, 정신 사나운 건 나뿐일까? 밥먹다 물흘리면, 저 콘센트에 전기가...지지직? 안티 처럼 보일라나.. 안전불감증을 가진 저로서는..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깔끔한 인테리어 하나는 왕 장점! 사장님이 여자분이라던데, 역시 잘꾸미신 것 같다.



테이블 수는 3개, 창가 쪽과 Bar 까지해서, 30명 정도 들어갈수 있을 것 같았다. 커피점에서, 창가에 앉아서 밖에 사람들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꽤 그럴싸 하지만, 주먹밥을 먹고 있자니..밖에 사람들이 날 구경하면서 가는 것 같았다.

앞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우걱우걱 소리가 들릴꺼 같을 정도로 큰 주먹밥이다.
잘라서 먹자니, 주먹밥이 아닐꺼 같고, 너무커도 문제가 되는 음식을 만난 것. 앉아서 먹기에는 우동이 적당하지만, 주먹밥은 포장해서 다른 곳에서 먹는게 좋을 꺼 같았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먹다보니 .. 친구가 손으로 주먹밥 먹는 모양이 참 - 개걸스럽다 랄까..





초밥이 당장 나올거 같은 주방(?)의 모습이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짭쪼름한 주먹밥~ 주방장님 께서는, 엄청난 손놀림으로, 주먹밥 4개를 뚝딱 만들어주셨다. 단지, 밥이 저렇게 바구니 안에 있던 걸 주셔서, 꽤 실망이 컸다.

김밥처럼, 따뜻하면 상하나?
밥은 역시 따뜻해야, 맛있는 것이니까.

그래도, 만드는 방법을 Bar에서 눈으로 보면서 먹으니까,
신선함과 맛에 대해서는 대 만족 하였다.





세모네 사장님 핸드메이드 작품이라고 한다. 오니기리 휴대폰 고리.
 
- 블로그에 세모네를 올려주시면 선물로 준다는 글귀 -

하지만, 난 받지 않겠다. 때가 타있는 모양이 좀..안땡긴다랄까.. (여자분들은 참 좋아할 꺼 같긴 하다..그래도, 자기손으로 직접만드는게 좋지) 




주문 메뉴표와, 쿠폰 전단지가 계산대 앞에 있다. 계산은 선불로 하게 된다. 좋았던 점은, 카드 계산을 해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계산한다는 것. 정직한 음식점.





저렴한 가격, 아가힘든 위치, 주방장님의 친절, 소금과 설탕으로 버무려져있는 밥, 맥주싸다는 점, 남자도 한입에 먹기 힘든 크기, 깔끔한 음식점, 맞은편 커피점, 자꾸 생각나는 맛.

나에게는 이렇게 느껴졌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껴졌을지 모르겠다.
 
친구 왈 : (집에 가는 길)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소금과 설탕 때문인 것같은데, 가끔씩 돈 부족할 때 찾아가서 먹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너무 자주 가는 것은 미각을 잃을꺼 같다. 물을 마시면서 먹어야 좀 괜찮은 듯..미소국..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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