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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 함께 키우기


견원지간? 글쎄, 나는 원숭이와 강아지를 둘다 키워본적도 실제로 함께 있는걸 본적도 없어서 믿지는 않는다. 하지만, 고양이와 강아지 사이는 몇번 본 적이 있다. 투닥투닥 거리면서도 쫒고 쫒기면서도 서로를 굉장히 의지하는 모습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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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인기가 치솟을때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강아지와 함께 하던 분들도, '데려오고싶다'라는 마음이 커지면서 입양을 많이 했다고 한다. 나는 강아지 트라우마가 있어서 곁에도 못가지만, 고양이와 함게 있는 강아지는 그래도 좀 곁에 갈수 있다. 성격이 좀 누들누들한 아이들이 다른 동물일지라도 받아들인다고 해서 마음의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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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양이가 개에게 그루밍을 해주는 모습을 볼 때면, '애도 참-' 이라며, 사진을 찍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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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가 둘 다 어린 경우

둘 다 어릴 때 키우기 시작한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고양이와 개, 둘 다 사회성이나 성격이 형성되기 전이므로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함께 자고, 먹고, 장난치며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고, 적어도 고양이와 개가 태어난 지 1년이 되지 않았다면 함께 키우는 데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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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는 상태에서 아기 고양이를 들여오는 경우


키우는 개가 있는 상태에서 아기 고양이를 들여오는 경우 강아지의 성격이 매우 예민하지만 않다면, 함께 사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한다. 아기 고양이는 금세 개를 잘 따를 것고, 잘 어울려 논다고 한다. 개의 덩치에 비해 작은 고양이가 치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특한 고양이는 금방 개를 따라잡는 면이 있어, 물고 빨고 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다.

개가 아무리 사나워도 고양이는 공간 이동이 자유로우며 앞발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와의 싸움에서 쉽게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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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상태에서 개를 들여오는 경우

가장 문제가 많은 경우이다. 고양이가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과 동물을 접하여 사회성이 강하고 무던하다면 문제가 없다. 주로 밖에서 키워졌거나 매장, 동물 병원 등에서 키워진 고양이가 이런 경우이다. 그러나 원룸에서 접해 본 사람이라고는 자기 주인밖에 없어서 본인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소심하거나 까칠한 고양이의 경우에는 주인이 강아지나 개를 가족으로 들였을 때 매우 스트레스를 받는다.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라면 온 집안에 영역 표시를 하며 하악질을 해 개와 고양이가 서로 적응하는 데 두 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심지어 고양이의 스트레스성 질환인 특발성 방광염에 걸려 결국 강아지 입양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므로 예민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가족을 들이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

고양이 성격이 예민한데 부득이한 이유로 새 식구를 들이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둘이 함께 살게 해서는 안 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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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가 가까워지는 법

• 채취가 묻어 있는 물건을 이용한다- 서로의 채취가 묻어 있는 옷이나 쿠션, 수건 등을 상대방의 방에 넣어 두어 그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 함께 있는 시간을 서서히 늘린다- 각자 다른 케이지에 넣고 하루에 30분 정도 서로를 마주 보게 한다. 다음 날은 40분, 다음 날은 50분을 인사하게 하면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다음에는 같은 방에 넣고 30분, 40분, 50분씩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물론 목줄을 한 채로 마주 보게 해서 혹시나 있을 싸움에 대비해야 한다. 혹시 싸움이 나서 달려들 기세라면 짧고 강한 힘으로 목줄을 잡아당기며 “안 돼.” 하고 말해 준다.

• 잠자리를 맞바꿔 준다- 서로의 채취가 묻은 잠자리에서 자고 나면 좀 더 빨리 상대방의 냄새에 익숙해져 서로에 대한 경계를 푸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갑작스럽게 단둘이 있도록 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언어가 다르다. 고양이는 성미 급한 강아지의 존재가 성가실 수 있다. 고양이는 발톱으로 짖어대는 강아지에게 바로 응징을 하는데, 야간에 응급으로 내원하는 개를 보면 고양이에게 긁혀서 오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존재를 충분히 인식할 때까지 중립 영역에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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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 함께 키우기? 함께 지내게 되었다면, 집사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고, 어느정도의 시간도 필요할 것이다. 도저히 안된다? 도저히를 만든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방안이 있다면 시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애는 애랑 안맞아서 안되겠어' 라고 파양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도저히 안되겠나요?
 
이상, 고양이와 개 함게 키우는 이야기를 포스팅에 담아보았다.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전달되었길 바래본다. (한숨 + 한숨은 긴숨일 뿐이다. 땅이 꺼지기보다는 하늘이 꺼지는 것이지. 숨이 빠지면, 하늘이 더 가까워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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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베개, 겨드랑이에 끼어 잠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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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예쁘게 보일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늘! 이라고 대답을 하는데요. 가장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고 묻는다면, 잠자려고 누웠는데, 옆으로 파고들어올때 라고 답하게 된답니다. 애인보다 좋은 만질수도 있고 팔베개 하고 자더라도 팔저리지 않아서? ㅋㅋ 그냥 보고 있으면, 귀여운 애기 같고, 또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랄까요? (진짜 자식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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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겨드랑이 골짜기는 설이만의 베개가 되는데요. 씻고 누우니, 냄새 걱정은 NoNo~ 따뜻한 이부자리에 체온까지 합쳐지기에 너무 좋아한답니다. 알아서 이불속으로 찾아 들어오는 설이 랄까요? 보통의 고양이는 사람이 부른다고 다가오지는...묘차이가 있지만요~ 평균적으로 불러도 다가오지는 않죠. 그래서 도도한 고양이네~ 이런 소리를 듣는 동물중 하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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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이는 "자자~" 라는 소리를 알아들어요. 정확하게는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알아듣는다보다는 눈치를 챈다는게 맞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씻고 눕고 자는~ 정해진 패턴을 알게되면서, 순서에 맞춰서 이불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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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잠으로 빠져는 설이. 잠이 쏟아지듯이, 옆구리 사이로 쏟아져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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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을 살짝? 그런건 아니고요. 빛이 조금 들어오고, 아직 완전히 잠든 상태가 아니여서 그래요. 하지만, 졸고 있는 상태는 맞답니다. 불끄고 누우면 눈을 완전히 감고 숙면모드. 아니면, 이불을 덮으면 바로 숙면모드. 하지만, 몇장 더 찍고, 설이를 보고 싶어서 바라보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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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거리다가, 앞발 쌀짝세워서 꼬옥~~껴안고 자기도 하는 설이인데요. 이런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계속 추운 겨울이였으면~ 하는 바램도 갖게 될 정도에요. 뭐, 고양이 머리가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겠어요. 잘때보면, 이렇게 팔베개 해주다가도 알아서 겨드랑이..옆구리 쪽으로 쏘옥 들어와서 다리 쭉 뻗고 잠들기 때문에, 머리무게 정도야~ 살짝 걸리적(?)...ㅋ

이불 덮고 잠들기 전까지는 이렇게 고양이 전용베개가 되어주는데, 저는, 이시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애정도 마구마구 쌓이는 잘밤 이랄까요? 추운겨울이면 (따뜻한 곳이 없을때) 집사의 이불안으로 또는 옆에 달라붙어서 잠을 자는 집고양이 이거든요.

추운겨울만 보게되는 한철짜리 모습이라, 아쉽고, 또 아쉽지만, 이순간만은 오래토록 남겨두고 싶고, 또 겨울이 천천히 끝나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되고.. 그런답니다. (아침이면, 하루 빨리 봄이 와줬으면...하죠ㅋ)

다음 겨울에는 설이도.. 머리가 무거워지겠죠? 냥냥이처럼 말이죠. 또, 냥냥이 처럼 발밑에 누워자는 건 안해줬으면 하는데.. 성장기인 공주님 설이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게되며, 겨울이 끝나기전, 매일 밤 더 꼭 껴안고 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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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가 나에게도 있다면? 내품안에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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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중 발시리도록 추운날이면, 무릎냥이로 변신하는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쏘옥! 제 품안으로 꾸깃꾸깃 쪼고라들면서 끼어 들어와 잠을 청하는데요. 이럴때보면, 지(?) 원할때만 애교를 부리니 밉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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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제일 편안해하는 자세. 제가 안방다리하고 그위에 다음에서 받은 무릎담요를 깔아두면, 무척 잘자는 냥냥이 입니다. (엇! 문득, 정대세 선수의 얼굴이 냥냥이와..눈꼬리부분이 좀 닮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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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방다리 위에 담요하나 올려두고, 묵직한 냥냥이 올라가면.. 정말 따뜻해지기는 하는데, 녀석이 무척 무거워서.. 쥐가 난답니다. 고양이가 쥐를 쫒아야하는데, 쥐를 몰고 온다랄까? 그래도, 잘자는 녀석 깨우지 못해, 쥐도 함께 다리에 올려서 버틴답니다.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데, 절대 그런거 없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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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골고, 거친 숨소리 내쉬다가, 낑낑 거리고, 다시 코골이를 하는 냥냥이 입니다. 제 다리에 온 쥐는 신경도 안쓰고, 지(?) 몸이 조금 불편하다 싶으면, 자세도 막 바꿔가면서 잠을 잡니다. 휙 내려놓고 싶지만, 이럴때 아니면, 또 안올라오는 냥냥이 인지라, 버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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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콕! 쥐어박기 좋겠금 튀어나왔는데, 깨우지도 못하고, 그저 더 잘자라고 옷을 덮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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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 같은 모습? 그 안에 냥냥이. 문득, 저에게도 캥거루처럼 주머니가 있다면, 이녀석을 넣고 다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지(?) 추울때만 무릎냥이가 되는 냥냥이 이다보니, 저도 원할때만 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싶어지더라고요. 한번쯤 튕겨보면서 냥냥이를 주머니에 넣어보고 싶은 그런 욕구(?).

캥거루 주머니가 저에게도 있다면? 제 품안에 있는 냥냥이와 설이를 넣고 다녀보고 싶어요. 길게도 아니고, 딱 하루 정도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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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말이 돌돌돌~ 이런데도 잘도 자는 너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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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말이도 아닌데, 돌돌돌 이불말이를 하고 있는 설이 입니다. 스스로? 는 아니고요. 자고 일어날때면, 옆에 낑겨자다보면, 위의 사진보다는 조금 덜 말려서 잠든답니다. 아주 푹 자는 설이에게 장난을 조금 쳐본것인데요. 극세사천 이불을 더 말아준 것이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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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무척 잘 잡니다. 이불 아래로는 전기장판이 돌다보니 뜨끈하고, 위에는 극세사천이 온기를 다 머금고 있어서, 엄청 따뜻하거든요. 게다가, 이런 따스함을 즐길줄 아는 설이 이다보니, 고양이의 굴욕보다는 더 편안한(?)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준 꼴이 되었답니다.

보통의 집고양이(냥냥이를 비롯)는, 이불말이를 하면 도망을 가는데, 설이는 이불말이를 하면 잠을 잔답니다. 고양이 학대는 아니니 걱정 마시길~ 그래도, 따라하시지는 마시길, 설이는 따뜻한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어떠한 굴욕을 주더라도 즐길수 있는 수준 이랄까요? 목욕도 탕욕으로 즐기는 독특한 고양이 랍니다.

그러고보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돌돌돌~ 이불말고 잠을 더 자고 싶기도 하겠죠? 요즘 참- 이불 밖으로 나오기 힘든 날씨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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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의 겨울나는 방법? 고양이 설이의 난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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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란 계절을 처음 겪고있는 고양이 설이 이에요. 작년 7월말, 8월초에 2달된 설이를 데려왔으니까요. 종종 훌쩍 컸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눈에는 아직 아깽이 수준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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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도 춥고 변덕스러운 겨울이라, 감기걸릴까봐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나름 방도 따뜻하게 해주고, 고양이집도 따뜻하게 리폼을 해줬는데, 설이는 다른 것보다 난로를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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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기예보에서 영하 5~10도로 떨어질때면, 꺼내놓는 난로 인데요. 이것이, 설이만의 겨울나는 방법이 되었더라고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털이 탈까보 걱정할 정도로 달라붙어있는답니다. 지켜보고 있으면, 웃음이 빵~ 터져요.


난로 앞에서 불을 쬐면서, '이느낌이야~' 설이의 표정에서부터 만족하고 또 즐기는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고양이 정보 하나.
이전에도 난로를 꺼내놓으면 '저불은 어디서 왔는가?' 이러면서 난로불을 쳐다보느라, 눈이 매말라져서.. 안약을 넣어주기까지 했는데, 요번에는 불을 보려고 하면, 빙~ 돌려서 반대로 자리잡게 해놓으니, 그 상태로 잠들어버리더라고요. 난로 옆에있을때는 관찰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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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이 눈을 감고, 난로를 쬐고 있는 설이, 나름의 추운 겨울을 나는 방법을 잘 찾아내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는 저에게도 기분 좋은 활력을 넣어준다랄까요? 겨울이 춥기는 하지만, 덕분에 설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다랄까요? 그래도, 빨리 봄이왔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집고양이 설이의 겨울나는 방법? 난로 사랑 이랍니다. (참고로, 손난로를 이불안에 넣어주면, 그 위에서도 엄청나게 좋아라 하며서 잠을 자더라고요. :) 사람도 고양이도, 난로 앞에서는 한없이 녹아지는 공통점이 있는듯 :)

추운 겨울아, 겨울아, 이세상에서...니가 제일 춥구나..이제 그만..

다음뷰포토 베스트에 뽑혔어요.
난로 쬐는 설이의 표정이 압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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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 고양이 냥냥이, 사람이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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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불 개고 나갔다왔더니, 이리 이불속에 파고들어가 자고있는 냥냥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 귀엽지요? 돌돌돌 말아서, 패?! ㅋㅋ 그런, 이불놀이로 만든건 아니고요. 이제는 이불이 따뜻하다는걸 알아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불로 찾아들어가는 냥냥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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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이불 조개 입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메롱을 하고 있어요. ㅋ 어두워서 안보인다고요? 이럴때는, 플래쉬를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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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잘자고 있는 냥냥이 모습 이에요. 귀여운 녀석.. 고양이보다는 강아지상 같지 않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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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펴고 나가지 않아도 이제는 알아서 이불속으로 어케든 들어가는 냥냥이 이에요. 예전엔 이불 속에서 한번 재워보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꼬셨었는데 말이죠. ㅋㅋ 고양이도 사람처럼 좀 경험하고 느끼고 알게되는 것 같아요. :)

올 겨울에도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냥냥이를 만나가게 됩니다. ^^ (늑대소년을 보다 문득...고양이 인간 생각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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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위에서 잠드는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


고양이 마다 좋아하는 잠자리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계절별로 고양이는 잠자리가 변한다고 합니다. 물론, 늘상 잠자기 편하는 박스만를 이용하기도 하지만요. 때로는 이상한 구석에서 잠들기도하고, 냉장고 위에서 잠을 청하기도 해요. 여러 곳을 잠자리로 만들어 놓는 고양이 이죠.

고양이 설이의 경우, 주된 잠자리는 제 곁 이랍니다. 종종 다른곳에서 자는 위치는, 고양이집 그리고, 냉장고 밑 정도 인데요. 무척 추운 날에만 다른 잠자리에게 빼앗겼다가, 날씨가 좀 풀리면 다시 저를 찾아오는 설이 랍니다. 변덕쟁이 무릎냥이 라며 밀어내기도 하지만, 또 저는 이런 설이를 받아줄수 밖에 없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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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0도쯤 되면, 제 품으로 돌아오는 얍실한(?) 고양이 설이!? 귀신같이도 날씨를 체크하는지, 날이 좀 풀렸다 싶으면 돌아 오는 설이 입니다. 또 이런 설이를 받아주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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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 욕 하는거냐옹?"

멍~한 상태로 눈을 조금 떠있는 설이, 마음이라도 읽고 있는 걸까~ 싶기도 한데요. 저는 이런 눈동자로 저를 의지하는 설이를 좋아한답니다. 왠지 보호해주고 있따는 기분이 참 좋다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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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깊이 잠들어버리는 설이 이에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금새 잠에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마음을 놓고 마음을 열고 자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랄까요? 저는 그리 생각하며 기분 좋게 녀석을 바라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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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귀를 쫑긋, 파닥거리지만, 듣지를 못하는 설이는 그냥 제 콧김에 반응을 한답니다. 청각보다는 촉각에 더 민감한 고양이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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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쪽에 털이 조금 빠진 것 같은데, 요즘 귀에 기름이 너무 많이 낀것 같아서, 날씨가 많이 풀리면 샤워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식으로~요런 타이밍을 이용해서, 곁에서 잠들면, 이런저런 둘러보면서 체크하기 좋은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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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빨려들어서 잠든 설이. 아우~ 털에 기름 잔뜩 잔뜩! 사람은 하루만 지나도 머릿기름이 잔뜩인데 말이죠. 요녀석은, 몸기름이~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이 기름이 참 요기나게 도움이 된다고 하죠. 많이 씻으면 안된다는 부러운(?)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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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얼굴이랑은, 매일 같이 고양이 세수를 해서 깨끗한데, 침은 안흘리고 자고 있어서 다행이랄까요? ^^ 날씨가 조금 누그러지면 이렇게 제 무릎 위에서 잠드는 걸 좋아하는데, 겨울이 빨리 끝나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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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빗질하기 장모종 고양이 털관리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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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종 고양이 설이의 털고르기를 보시고 계십니다. 요소섹시 한 뒷다리 털고르기~ 쭉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면서도 털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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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욕 하나?' 모습으로, 귀가 간지러운지 박박 긁어내고 있는 모습 이랍니다. 귀쪽 털이 많이 뭉치기 때문에 많이들 긁어내지요. 진드기가 있는 고양이의 경우, 귀를 많이 긁게 되는데, 이때는 병원으로 직행! 귀소독 등등을 철저히 해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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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설이 입니다. 머리 양쪽으로 ? 물음표가 하나씩 떠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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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양이 냥냥이가 빗질을 당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발버둥을 쳐보지만, 격렬한 빗질에는 당해낼 도리가 없지요. 그나마 삶의 경력이 있어서 인지, 요리조리 빠져보려다가 포기를 할줄 알게 되었다랄까? 포기를 아는 고양이가 된 냥냥이 랍니다. 하지만, 눈빛만은 거둘수가 없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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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뭔지도 모른채 털관리에 들어갑니다. 애는 어릴때부터 얼굴용 빗으로 관리를 해줬더니, 아주 잘 참아냅니다. 역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고양이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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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망가지는 얼굴롤 빗질을 당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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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소리내어 울기도 하지만, 뭉쳐진 털을 골라내는데는 그만큼의 고통도 동반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이러지 않으면, 털이 뭉쳐지고, 그곳에 피부병이 생기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은 털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장모종 고양이 입니다. 단모종도 빗질을 하면서 죽은 털들을 골라내줘야 하지만, 장모종 만큼 심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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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 털을 빗질 할때가 가장 괴롭고 짜증내는데요. 고양이 빗질을 할때는 꼭 발톱길이를 확인한 후 시작하는게 좋답니다. 아무래도 할퀴고 찌를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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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 털의 경우, 그루밍으로 잘 정리된 척! 하지만, 실제로는 많이 뭉쳐있을때가 있는 것 같아요. 민감한 부위이기도 하지만, 꼼꼼하게 빗질을 해줘야 한답니다. 이런 곳에 피부병하나 나면, 순식간에 번지다고 하거든요. 아무래도, 그루밍하면서 피부병을 이리저리 옮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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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샷이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지는 건 뭘까요? 나는 널 위해 빗질을 꼼꼼히 해주고 있단다. 이것은 사라이라고~ 라고 말해주기 때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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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빗질을 통해서, 뭉쳐있던 고양이 털과 빠져야 했던 죽은 털들, 애들이 그루밍을 하면서 입으로 들어갔을 털들을 골라낼 수 있답니다. 한결 깨끗해지고, 털이 고르게 정돈이 되는 고양이 빗질하기 랄까요. 매시간 매일 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빗질에 익숙하거나, 잘 참는 고양이는 괜찮겠지만, 처음 빗질을 당하거나,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는 애들은, 털 상태보면서 콕콕!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스트레스 받다 죽기도 한다는 민감 고양이도 있으니까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는 선에서 빗질과 사랑을 동시에 줘야한다랄까요? 고양이 빗질하기! 털관리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건강한 마사지로 생각하시고 천천히 부드럽게, 그리고 익숙해주도록, 빗질을 잘해주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답니다. (설이는..쫌 많이 민감해하지만, 곧 복종(?)하게 될..된..ㅋ)

다음뷰 포토 베스트에 뽑혔어요.
설이의 빗질 당하는 표정이 압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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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이가 된 고양이 설이, 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고양이가 무릎위에 올라와준다는 것은 참 기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마음이 동해야~ 곁에 있어준다는 무릎냥이 아니겠어요? 때로는, 일부러 난방을 꺼버리고 곁에 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하는데요. 설이의 경우, 처음 집에 왔을때부터, 제 배위에 올려두고 이뻐라 해줬더니, 쉴때마다 제 곁에 와서 휴식을 취한답니다.

하지만, 무릎냥이의 단점이 있는데요. 움직일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한번 자리잡은 고양이를 밀쳐버리고 일어나기가 참 힘들거든요. 자칫, 마음에 상처를 받고 다시는 안올라오는 애들도 있다고 하거든요. :)

참 사람 미련하다 할지도 모르지만,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꿋꿋하게 버티게 되더라고요. 무릎냥이의 매력은, 한번 맛보면 절대 빠져나올수가 없는 구렁텅이 ㅠㅠㅋ 종종, 잘때.. 명치 위에서 설이가 잘때면..가위도 눌리고 말이죠. ㅋ 냥냥이가 아닌게 다행이라며 넘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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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덩어리 같은 설이, 잠자고 싶거나, 쉬고 싶을때면, 제 무릎을 찾아오는 기특한 아이 랍니다. 불러서 달려오는 것도 귀엽지만, 스스로 품안으로 달려와줄때 그 기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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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파고들어오는데요. 서로의 체온으로 서로를 의지한다랄까요? 사실, 설이가 제 품으로 파고드는걸 참 좋아한답니다. 왜냐하면, 손난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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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자체발열로 뜨끈뜨근해지는 설이 이에요. 고양이는 배쪽이 참 따뜻한데요. 온몸이 서서히 달궈지면서, 함께 붙어있으면 서로 따뜻해진다랄까요? 그래서,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양반다리를 풀수가 없게 된답니다. ㅋ 귀여워서이기도 하지만, 따뜻해서 이기도 하고, 자는걸 깨우고 싶지 않기도 해서 이죠. :)

고양이 정보 하나.
무릎냥이 만드는 방법? 어릴때부터, 무릎 위에서 지내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성묘가 된 이후의 고양이 경우, 겨울에 난방을 줄이면 알아서 품으로 들어와준답니다. 단, 꼭 껴안아주는 품이 따뜻하다는 걸 인식시켜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냥냥이의 경우, 겨울에만 무릎냥이가 되어주는 한철 고양이... 이랍니다.


고양이와 함게 지내다보면, 이렇게 무릎위로 올라와주는 고양이를 너무 기쁘게 받아주다가도 힘들어지는..그래도 참게되는 그 맛(?)을 알게 되는 것 같답니다. 하나뿐인 발열난로? 하나뿐인 설이 ^^

-감기 조심, 건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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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이그조틱(exotic) 고양이가 최고의 인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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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조틱(exotic) 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와 페르시안 고양이를 1960년 초반에 아메리칸 숏헤어의 육성가가 처음으로 페르시안을 이용한 이종교배를 통해서 더욱 강한 유형의 페르시안을 만들고자 했는데, 이때 태어난 고양이가 바로 이그조틱 고양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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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조틱 고양이는, 페르시안 고양이 특유의 편평한 얼굴과 작고 단단한 몸을 지니고 있고, 목이나 다리, 꼬리가 모두 짧고 굵은 체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외형적인 부분이 페르시아 고양이와 닮고, 아메리칸쇼트헤어의 짧은 털과 색, 무늬등을 닮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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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의 색상은, 흑색/청색/청황색/황색/회색/백색/ 등 페르시아 고양이가 가질수 있는 대부분의 색을 가질 수 있고, 아메리칸쇼트헤어와 비슷한 줄무늬를 가진 아이들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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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에서 인기 최고 라고 합니다. 이유는, 이그조틱 고양이의 성격 때문 인데요. 호기심이 많으나,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이라서, 집사와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조하하고 잘 울지 않는다고 해요. 울어도 소리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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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그조틱 고양이에게는 의학적인 문제가 있다? 치과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비대칭적인 턱과 관련해, 잠재적 건강 문제가 있다고 해요. 부비강(두개골 속의, 코 안쪽으로 이어지는구멍), 눈물관과 눈질환 입니다. 

아주 작은 야옹소리
조용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좋아함
온순하고 사랑스러움, 아이와 잘 어울림
많은 운동이 필요하지 않아 아파트 생활에 적합
페르시안보다 적은 그루밍 으로 규칙적인 빗질 필요
단점, 선천적인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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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도록 잘 챙겨준다는 가정하에, 정말~ 매력만점 이그조틱 고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에서 인기 최고, 그 이유를 동영상에서도 한번 만나보시길~ :)

★ 이그조틱(exotic cat) 고양이 사진은, 구글 검색을 통하여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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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고양이가 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이런 모습에 반해!


고양이는, 사람과 다르면서도 닮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동물 인 것 같아요. 특히 집고양이의 경우, 사람과 많이 닮은 생활을 하면서도, 그 우위에 서있는 존재이기도 한 것 같다랄까요? 가끔씩,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 고양이가 사는 집이라 느껴질때가 있고, 가끔씩, 개님보다 고양이님의 팔자가 최상팔자 라고 생각될때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먹고, 놀고, 자고, 특히나, 잠이 많은 고양이! 제일 부럽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넉다운 되서~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잠을 자는 고양이를 볼 때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잠자는 둘째 고양이 설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꽤- 가끔이지만? 저도 고양이가 되고 싶어 진답니다.

이런 모습에 반하게 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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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라고, 아직은 무릎 위에서 자는걸 어려워하지 않는 설이 입니다. 첫째 냥냥이의 경우, 몸이 커다랗고, 어렸을때부터 무릎위에 앉히는 걸 해주지 않아서 어색해한답니다. 무릎냥이를 원한다면, 어릴때부터 무릎위에 올리는 집착을 보여야 가능하다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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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서 숨소리가, '쉭~쉭~' 거칠게 숨을 쉬는 설이 인데요. 자고 또자도 참 터프하게 잠을 잔답니다. (저도 자고 또자면 터프하게 잘수 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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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눈 고양이 :) 첫째 냥냥이 눈매보다 조금은 날카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반달눈이 너무 예쁜 설이 입니다. 저도 잘때는 눈감고 잘자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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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코는 촉촉해야 건강하다. (참고) 고양이 코가 촉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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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의 잠버릇은, 사람처럼 코를 골고, 이도 살짝 갈고, 엄청 뒤척거린답니다. 문득, 집고양이는 사람이랑 같이 잠을 자다보니, 보고 배우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길고양이의 잠버릇은 어떨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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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한 표정으로도 잠을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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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살짝 돌려서 빛을 피해보려하지만, 형광등을 끌수가 없어요. ㅠㅠ 움직이면, 도망가는 설이.. 이런 점은 사람이랑 다른? 보통 사람들은 이부자리 좀 옮겼다고 잠에서 깰생각은 하지 않는데, 고양이는 그렇지 않은 듯해요. 설이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걸지도? 둔한 애들이 많은 것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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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돼지코박쥐를 닮은 고양이 설이 라는 포스팅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다시 봐도, 귀는 박쥐, 코는 돼지를 닮은 설이 인 것 같아요. ㅋ 고양이상 보다, 돼지코박쥐상 :) 사람의 얼굴도, 개상, 고양이상이 있다는, 그외상도 있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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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자는 설이 랍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18시간 이상을 잠을 곁에 두고 지내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고양이가 되고 싶어진다랄까요. 쉼없이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잘쉬는 삶. 집고양이 설이의 삶이 부러워하며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ㅋ (그런데, 냥냥이는 안부러운..왠지는..ㅋ) 그래도, 사람이니까, 집사(주인)의 본분을 다해주니까, 집고양이라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 설이의 입장에서는, 밥먹고 싶을때, 막차려먹는 저를 부러워하겠죠? ㅋ

인생! 뭐~ 다 부러워하며 산다는데, 집고양의 넘치는 휴식을 한번 누려보고 싶어지는 순간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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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위에 고양이, 좁지만 자리욕심 때문에?


고양이가 잠드는 위치를 보자면, 주로 정해져있는 편인데요. 계절별로, 기온차로 잠자리 위치가 바뀐다고 하지만, 냉장고 위에서 자거나, 바구니 안에서 자거나, 이불 안에 들어가 자는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넉넉잡아 4계절을 함께하다보면, 그들이 원하는 잠자리를 눈치채게 되는 듯 해요. 뻔~해지는 위치랄까요?

그런데, 고양이가 두마리 일경우, 잠자리가 겹쳐지게 됩니다. 이때,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자리를 독차지를 하다가 싸움도 난다고 하는데요. 묘차가 있기때문에, 순한~ 애들은 친하게 껴안고 자기도 한답니다.

냥냥이와 설이의 경우, 한 의자이지만, 둘이 앉기에 무리가 없어서 둘이 함께 한답니다. 어찌보면, 첫째 냥냥이가 독차지 할 수도 있는데, 많이 양보해주는 것 같다랄까요? 길게 누우면 빈틈이 없는 의자인데도, 설이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것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역시, 묘차, 묘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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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졸리지만, 저를 지켜보느라.. 실눈을 하고 있고, 설이는 들리지가 않으니, 인기척도 못느낀채 무한 졸음을 만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사람 궁댕이 하나 올리는 의자에 고양이 두마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쇼파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두마리가 함께 앉아서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계속 보고 싶어서라도 안바꾸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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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안들려서, 발자국 소리도 못느끼고, 오로지 감촉에만 반응을 하는데, 냥냥이 꿈틀거리면! 눈이 번쩍! 둘만의 신호체계가 생긴 듯 합니다. 그냥 냥냥이가 움직이다 건들었다는 느낌 보다는, "야..야!" 거리는 발가락으로 툭툭!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은근 설이를 챙겨주는 냥냥이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 막 미소짓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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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 깼더니, 별거 없이.. 주는 것도 없이, 사진만 찍고 있는 저를 보니, 한숨 한번 내쉬고 다시 자려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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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카메라가 손에서 떨어질때까지는 저를 관찰을 하다가 잠든답니다. 귀가 너무 밝아서, 디카의 메모리 찡~ 소리에 반응하는 민감한 녀석 이거든요. 그래서, 카메라만 들면 째려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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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코롬, 둘이서 의자위에 앉아있답니다. 누워있는 모습을 찍으려는데, 둘다 앉아버렸네요. 의자 위가 고양이 두마리로 꽉찬 모습이 장관인데 말이죠. ㅋ 거의 의자 끝에 위태로이 누워서, 앉아서 자고 있던 설이, 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답니다. 의자에 대한 집착이 있는건지, 아니면, 냥냥이가 하는 건 다 부러워서 따라하는걸 수도 있지만, 쫌 무리하면서라도? 둘이 함께 있으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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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은 막을수가 없어요. 쏟아지는 잠에, 앉아서 졸고 있는 설이 입니다. 냥냥이가 갑자기 앉아버리는 바람에, 덩달아서 앉아버린 설이 이거든요. 뭐를 신경써야하는지 아직 모르는 어린 고양이 설이. 욕심도 배려도 친절도 하나하나 냥냥이에게서 배워가는 것 같은데요. 좋은것만 배워가기를 바라게 되는 제 욕심을 냥냥이에게 쏟아붓게 됩니다. 배려심 많은 냥냥이가 설이에게 더 좋은 선배가 되어줘야 할 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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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막, 고양이 잠잘때 눈동자 눈꺼플이 보인다면?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눈동자 밑에 하얀 막을 '순막' 이라 하는데, 고양이과 동물들에게 있는 특유의 안막 이라 합니다. 잠을 자거나, 눈이 붓거나, 염증이나 감기등의 이유로 순막이 보이는 순막노출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일상 생활에서 앞을 보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합니다. 또한, 노쇠해지는 몸으로 인해서 순막이 보여질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냥냥이는 건강했지만, 이것저것 쓰레기통을 뒤지며 위험한 것들을 먹다보니, 몸이 차츰 나빠져가고 있는지.. 순막, 안막이 보여지는 요즘 입니다. 설이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청력은 없었고, 시력 또한 무척 나빠서, 눈뜨고 자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때 보았던 안막, 순막노출을 냥냥이에게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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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한채 더 만들어줬습니다. 이번에는 앞지붕(?) 이라고 해야하나요. 처마를 만들어줬더니, 박스 안에서 밖을 볼 수도 있고, 잠을 잘때, 빛이 가려져 그림자가 생기고, 그래서 더욱 더 편하게 쉴수 있는 장소가 되어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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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 둥글납작한 설이는, 엎드려서 자는 걸 좋아합니다. 체형상 이렇게 누워자는걸 좋아한답니다. 옆으로 눕울때는, 정말 폭신한 이불이 깔려있을때만 가능한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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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감긴 눈, 앞서 설명해드렸던 고양이의 안막이 반쯤 감겨져 있는 모습 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졸다 깨다, 졸다 깨다.. 잔답니다. 아마, 제가 별문제를 안일으킬것 같으면 잠들어버리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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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사진을 보면,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설이도 안막이 반쯤 감겨올라온 상태 입니다. 두녀석 다~ 무척 졸린 상태 인 것이죠. 그저 제가 쳐다보고 있으니,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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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에 대한 안도감? 무시?를 하고 드러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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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불편? 그래도, 다음에 병원갈 때, 수의사님에게 보여드릴 사진이 하나 필요하니.. 기닮기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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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스스르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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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무서운 느낌과 징그러운 느낌이 '고양이 안막, 순막'을 보실때 들꺼에요. 하지만, 의외로 귀여운?



스르륵 반쯤감긴 상태로 잠들다가, 제대로 푹 잠을 자는데, 이건 병원에 보여줄 사진으로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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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계속 노려봐요. 꺼지라며 - ^^


그래도, 설이는 마음놓으면 바로 눈감고 자는데, 냥냥이는 몸이 안좋은 건지, 순막이 자주 보여서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병원을 가야하는데, 어서 수의사님에게 보여드려야죠. 보통은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요즘 냥냥이 오즘 냄새가 많이 찐하고 쉰내가 나서 걱정이거든요.


부디, 별탈 없이.. 늙어서 그런거길 바라게 되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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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밥심 바라보다 집사인 나는 질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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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메~' Crazy 하게 울고 있는 둘째 고양이 설이의 모습. 어김없이 밥달라고 꿀꿀꿀~ 돼지냥이 처럼 짭은다리 뒤뚱거리면서 잘도 따라온다. 문득,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저, 밥만 주는.. 그런 존재는 아닐까? 식모 식모! 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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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질로 낚시질로 미움을 표시해본다. 큭큭큭 거리면서 말이다. 고추잠자리, 잡을때는 빙빙 돌리면 가만 있는데, 고양이는 빙빙빙~ 손가락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그 손가락을 잡아서, 물려고 한다. 살짝 물려줄 때.. 짜릿!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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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도 살짝 맛이간 눈으로 쳐다보지만, 먹는 것 앞에서는 눈깔(?) 뒤집어진다고 하나.. 돌변하는 설이다. 이성과 감성을 스위치가 있는지, 뿅~ 갔을때는, 살짝 두렵기 까지도 한다. 내 손가락 마저 뜯겨나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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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면, 또 놀리는 걸 알아주는 것도 신기하다. 밥만 주는 것 같아 식모같이 느껴질 때, 이렇게 장난을 쳐본다.. 마음을 떠본다는게 맞는 말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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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냥냥이가 무릎 위에 올라가있다고, 쩜프도 못하는 것이.. 올라오겠다고, 울어재끼고 뱅뱅~ 주위를 돌다. 무릎 위에 안착! 냥냥이가 편하게 기분좋게 자고 있는게 질투가 난건지, 부러웠던건지, 일딴 올라와서 자리를 잡은 설이 이다. 불편 불편? 저 자세는 무척 불편한데, 잘도 버틴다. ㅋ

어지간히, 밥 vs 나 두고 질투를 해보는데.. 이런 한방을 꼭 보여줘야, 고양이와 함께 마음의 피드백이 있다는게 느껴진다~ 가아끔~씩! 뽀로뚱하게 툭 튀나온 내 입술을 보고, 먹는걸줄 알고 달려오는 설이와 냥냥이 때문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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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가 의자 위로 올라가고 싶다고 할 때는, 이런 청순청순 열매로 유혹한다. 어서날.. 이라는 눈빛 :) 너는 날 좋아해야해, 너너너- 너 말이야. 설이야. ^^ 사랑한다. 문득, 오늘도 널 많이 많이. 아프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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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새로만든 고양이 박스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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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존박스 하나 집어들어서, 간단하게 박스집을 만들어줬습니다. 원래 2층집이 있긴한데, 냉장고 앞이 제일 따뜻한지라~ 애들 이곳에만 머물더라고요. 팬션같은 느낌? 별장 같은 집한채! 설이와 냥냥이가 잘 이용해주는데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박스집을 만들때, 입구에 칸막이(?) 천장을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칸막이가 없으면, 바로 빛이 들어가기때문에, 안에 누울때, 더 깊이 들어가게되고, 그만큼 눕는 자리가 좁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칸막이 지붕(?)이 생기니까, 녀석들이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안정감을 느끼는 듯해요. 위협요소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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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가 함께하기에는 조금 좁다~ 싶을정도로 꼭 껴안고 자야하는 크기의 박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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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뒤에 설이는 이렇게 찡겨서 자게되고, 표정은 안좋지만.. 따뜻해서 못나오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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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코~~'를 벌써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 사진 보다가 발견한 건데, 뒤에 설이가... 메롱 ㅋㅋ 어린애들 카메라 뒤에서 장난치듯이 메롱~ 하는게 잡혔네요. 아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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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이상태로 졸고, 뒤에 설이는 엎드려서 잠잘 태세를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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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눈이 감겨가는 설이의 모습. 어딘지 불편해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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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었는지, 갑자기 입구로 비집고 나오려는 설이~ 두녀석 얼굴이 하나에 쏙 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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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앞에 있어서 ㅋ 또, 찬바람이 훅, 찬바닥이 훅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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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는 않고, 뒷자리가 불편했던지, 입구에 자리 잡고 잠을 청하는 설이 이에요. 알고보니, 뒤쪽에 천이 말려서, 자리가 좀 쫍게되어있더라고요. 냥냥이는 그런걸 신경안써서 몸무게로 눌러버리는데, 설이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불편해서 자리를 앞쪽으로 옮기게 된 것 같더라고요.

조금은 좁고 불편해 보일수도 있지만, 둘이 너무너무 잘 이용해주더라고요. 좁아서 더욱 좋아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랄까요? 크게 만들어줬던 2층집 보다, 밤에 잘때는 이 쪽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 두녀석의 온기가 훈훈 해서 따뜻하게 잘 잘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양이 박스집, 만들기도 쉽고, 버려지기도 쉬우니, 별장 같은? 팬션 같은 한채, 후덕한 마음으로 하나 지어줘보시면 어떨까요? 한 두채정도는 진짜 집에 두기에 어지럽지 않으니, 권해드리고 싶어요. 고양이에게는 힐링장소 많아지는 것과 같으니까요~ 힐링이 필요하다면, 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한채 만들어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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