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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는 집사의 발소리만 들어도 뭘 할지 아는 듯합니다. 고양이의 귀는, 형광등 불 켜는 소리 하나에도, 쫑끗! 역시..발소리만으로 뭘 알긴 개코를 아나~싶습니다. 그저, 머리 속에는 10분전에 밥먹었어도, 또 밥을 생각하는 녀석들이죠. 고양이의 눈과 귀는 발..소리 대신 밥..소리에 최고로 발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달그락, 찬장 문여는 소리에 뛰어 나오는 양양이 입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맛있는 라면을 끓어먹을까 해요. 자고로, 어떻게 라면을 끓여 먹는가~ 각자의 레시피가 있으시지만, 매콤한 걸 좋아해서~ 매콤 라면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가스불 딱! 소리와 함께 코 벌렁거리면서, 엄청나게 웁니다.이럴때는 쌩무시가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해요. 자꾸 주면, 버릇 나뻐져서..

라면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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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맨 님 -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 스프를 먼저 넣는 이유 [링크]

라면 라면

안성탕면 + 매운 고추 1/2 개 + 마늘 1쪽 을 넣으시면 얼큰 하고, 매콤하니 속이~ 시원해짐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다른 제품의 라면에서도 똑같이 넣어서 드시면 맛있는데요. 안성탕면이 맛도 좋고 가장 저렴해서 양껏 구입해서 자주 이용해 먹고 있답니다.

옥션 [링크] 삼양라면 20봉 무료 배송을 하고 있어서 구입했답니다. 가격은 20봉 11,600원 이에요.
라면은 심심풀이 음식이라, 혼자사시거나, 쟁겨두고 드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

라면 라면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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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C  님 - 라면에 계란 제대로 푸는 방법 [링크]

라면

라면 + 김치 = 환상의 조합

침이 고이시죠? 어여 한젓가락 하시지요~



고양이, 라면

나도 한 젓가락 주면 안될까?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돼.



고양이

면은 먹어 된다고 했어! * ㅜ *

너희를 위한 선택이야, 배부르지만 먹는거야.



고양이, 라면

인간적으로 국물만은 남겨

국물이 제일 나쁜거래, 식은밥 말어 먹을꺼야.



고양이

  고양이가 예쁘다고 식사 시간 외에 주면, 이렇게 된답니다. 조금전에 저녁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밥소리 때문에 울어버리는 고양이 입니다. 다시, 다이어트로 쪼여야 겠어요. 절대적으로 밥소리에 현혹된 녀석들, 라면 끓이는 4분동안 엄청나게 울었지요. 그 소리를 해석 하자면, "달라~나 달라! 뭔지는 모르지만, 나도 달라! 먹는거면 당장 달라" 라는 정도가 되겠죠? 저 멀리 삐져가지고, 눈을 야리는(?) -_-+ 냥냥이와, 저 멀리서 냥냥이가 주면, 달려와 먹으려는 애기의 모습이였습니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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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사람보게! 벌써 잘려고 하는거야?

응! 너도 누웠자나, 나도 누워야지~




고양이

풋! 뭐했다고 잠이와?

난 열심히 하루를 살았다고 이 잠탱아! -_-+




고양이

오~진짜? 뭘했는데?

음..(.  .;;)('  'a)..그럼 넌?




고양이

흥! 우리는 바빴어, 니가 밖에 있는 동안..

삐졌어? 토라지기는...밥먹을래? (_ _a)




고양이 마음 얻기는 하늘에 별따기


 고양이 마음은 마하의 속도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들어올때면 마중까지 나와서, 온몸을 비벼주면서 좋아해 줄 때는 언제 인지요. 연신 삐졌다고 냐냐~거립니다. 밥주고, 잠자러 누울라 치면..고양이들이 이불을 차지하는 상황이 맞이하게 되네요. 회색 고양이 (냥냥이=마리 고양이), 흰색고양이 (애기 고양이) 는, 각자 이불 하나씩 맡았네요. 사람처럼, 자리찜하고는 식빵자세 돌입! 잠 자려고 자세를 잡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자면서, 또 자려 누운 녀석들..부럽고 또 부러운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ㅋㅋ 내일 또 깨우겠지만, 녀석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한쪽으로 자리를 만들어주고 자야겠습니다. 시간이 금쪽같다는데, 고양이 에게는 통하지 않는 말인 것 같아요. 언제나, 귀중한 시간 소춘풍의 블로그 방문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고양이

뒤에서 따끔한 시선이 느껴져..

비켜줄래? 나도 피곤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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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웅얼웅얼..냐냐..)

(소곤소곤) 팔베개 좋고, 팔각도 좋고, 정지상태 좋고~ 




고양이 고양이
이리 찰칵! 저리 찰칵!




고양이

(웅얼웅얼..냐냐..)

조금 더 가까이...좀 더 가까이.. 클로즈업...업...업...




고양이 고양이







(카메라) 툭....!




고양이

그만찍어! 내려가는 수가 있어!

(움찔) 오~ 그래! 이 사진까지만 찍을께~ 냥냥이~♥





 

도가 지나친 사랑으로 미움 받을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좋지만, 표현 방식이 일방적이지 않길 바래봅니다.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물론, 사람도 똑같겠죠. ^^

그래서이겠죠. 냥냥이 마리와 고양이 애기는, 저를 미워한답니다. ㅋㅋ
밥 줄때면, 사랑한다~꼬리치는 못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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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천막을 만들다?


가정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천막을 만들수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래된)아파트 창가에 보시면, 빗물을 막아주는 노란색 천막이 쳐져있습니다. 아파트 나이처럼, 찢어지고, 녹이 슬어 위험하게 까지 보이는 천막을 저렴하게 리모델링(?) 해봤는데요. 단돈 천원으로 천막 제작? 어떻게 만드는가? 의외로 천막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보시고, '에이~이정도쯤이야'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죠. 하지만, 천막 만들기를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땀과 노력이 담긴 3시간! 단돈 천원으로 천막 만들기를 함께 보시죠. ^^


천막 만드는 과정을 둘러보면


천막 천막


천막을 만들기 위한 필요 조건
 
1. 계천 다리 밑에서 구한 투명 비닐 (size : 500 * 350)
2. 재활용 쓰레기에서 찾은, 쓰다남은 끈
3. 옷에 붙은 고양이 털 때는 용도로 쓰이던, 남아있는 테이프
4. 주방용 또는 사무용, 일반 가위 or 칼
5. 넘처나는 시간 (약 2시간)
6. 체력 & 담력


저는 발품으로 투명비닐을 구했는데요.
재활용센터 또는, 폐품 박스 모으는 분들에게 말씀하시면,
500원 정도 드리고 받을수 있답니다.
말만 잘하면 얻을수 있었는데, 저는 실패했죠. ;;
비닐따위에 500원은 무슨~이라고 생각해서,
공사중인 계천을 가서, 날라다니던 투명비닐을 찾았답니다. ^^

노끈은 집에 있어서 다른 돈은 안들었지만,
노란색 박스 노끈도 잘 말아서 쓰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조금 빡빡(?)한 감은 있지만, 튼튼해서, 좋은 재료이랍니다.



천막 천막



테이프의 경우, 여유 분으로 1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쓰다가 모자라서 '에잇, 비닐따위에 왠 돈발림...'이란 생각으로 넘겼지만,
완성작을 보니, 테이프가 영향이 크더라고요.
부족함 보다는, 여유로움이 좋은 것 같습니다.

노끈을 얇게 찢으면, 4등분이 됩니다.
고정하는 끈으로 사용될 거라서, 최대한 얇게 찢었죠.
끈이 두꺼워지면, 비닐을 고정하는 구멍이 커지기에,
최대한 얇게 만들었습니다.



천막


천막을 만드는 방법

1. 알맞은 크기로 비닐을 자르거나, 접어 놓습니다.
2. 비닐의 모든 사이드 끝을, 테이프로 붙입니다.
3. 노끈을 고정시킬수 있는 구멍을 만듭니다.
4. 생사(?)를 걸고, 천막을 설치하면 됩니다.



중간에 테이프가 부족해서, 오른쪽은 비닐에 그대로 노끈을 묶었는데요.

테이프가 붙여진 곳은, 원한만큼의 구멍이 뚫렸지만,
오른쪽 비닐은, 늘어지고, 구멍도 너무 크게 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비닐을 두세번정도 접어서 구멍을 만들고, 노끈을 묶었어요.
어떻게 보면, 테이프보다 더 잘 엮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이 모양 그대로, 창가에 천막을 설치를 하면 됩니다.




천막 천막



천막의 왼쪽 모습입니다.
옆쪽에 노란색 천은, 기존에 있던 천막이에요.
이제는, 빗물이 위로도, 옆으로도, 들이닥치지 않을꺼 같습니다.
투명 비닐이기 때문에, 하늘이 다 보여서 좋습니다.
빗물을 막아주는, 가게 천막 청색보다 훨씬 좋아보이지 않나요? ^^



천막 천막



천막의 오른쪽 모습이고요.
오른쪽이 조금 비어있는데요, 저기까지 천막 설치하다가는..
제가 떨어져 죽기 때문에..저정도로 만족을 했답니다.
천막을 고정하는 가운데도, 노끈을 묶어서,
바람에 붕붕 거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하늘 구름이 다 보인다는 게 참 만족 스럽네요. ^^



천막 천막



노끈을 야무지게 묶는것이 중요하지요.
세찬 바람이 불어서 날라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기존의 천막 사이로 비닐을 넣고, 노끈을 묶었답니다.

저때..
창문틀에서 서서, 왼손으로는 벽을 잡고,
오른손으로만 노끈으로 묶는 기인열전을 찍었죠.
천막하나에 생사를 걸고 ㅋㅋ

그치만, 의도치 않은, 리본 묶음도 있답니다.


천막 천막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 비닐 천막이 생겨서,
냥냥이 마리가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이제 창가에 앉아서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애기는, 아직 무서운지 멀찌감치 앉아서 냄새만 맡네요. ㅋ

냥냥이가 저 천막 위로 올라가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올라가는 순간..천막은 발톱에 찢겨지겠지요. ㅠㅠ
(냥이 걱정보다 천막을 ㅋㅋ)



비닐 천막을 만들고 나니



천막
단돈 천원이라 했지만, 저는 아무런 투자 비용 없이 천막을 설치를 했답니다. 돈이 좀 들게 된다면, 테이프 하나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나머지는 다 만드는 이의 발품팔면, 무료로 구할수 있거든요. 비 올때마다, 창문을 닫아놓으면, 고양이 애기랑, 냥냥이 마리가 항상 창틈에서 창밖만 보더라구요. 비냄새도 맡고 싶고, 바깥도 궁금한 고양이의 본능~ 집고양이의 고뇌랄까요? 큰맘 먹고 한 3시간 정도 노가다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크지만 작아보이는 저의 배려, 작지만 커보이는 천막인 것 같아요. 얼마나 오래 이곳에서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는 비내리는 것도, 하늘도 맘껏 볼수 있어서, 마로양도 냥냥이들도 참 좋을꺼 같습니다. 칭찬이 필요한 육체의 피로입니다. OTL.. (저 난간은 사람이 발을 올려놓는 순간 삐그덕 거린답니다. 왜 했을까요? ....아휴~ㅋㅋ)




발품 발면서 천막 재료 구하러 다니시기, 어려운 분들은 오픈 마켓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방소 포  900원 , 방수 천막 1000원 (배송비 별도)에 구입하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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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향한 고양이의 기다림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고양이는 '뭔가~'하는 호기심에 양쪽 귀를 쫑끗 세워고 알아내려 합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귀와 동시에 고양이 코는, 벌렁거리죠. '혹시~'하며 먹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개마저 바짝 들어, 공기중의 냄새를 맡습니다. 고양이의 동물적인 감각이란, 먹을 때 십분 발휘 되네요. 오랜만에 음식 솜씨를 뽐내던 순간, 냥냥이와 애기 고양이가 '혹시~뭔가~'하는 먹는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주방에 자리잡고 앉아 버립니다. 고양이의 음식을 향한, 외로운 기다림을 확인해보시죠.

음식으로 뒷통수 맞은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한입만~ 한번만~ 주방에다 자리를 잡습니다.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완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의 냥냥이(마리)와 애기는 확인과 동시에 외면을 하네요.



고양이
왠지, 눈에서 원망 + 분노 레이저가 나오는 것 같죠? 준다 한적 없건만..혼자 신났던 냥냥이;



음식을 바라봤던 고양이의 감정 섞인 눈동자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지만, 냥냥이가 찹쌀밥까지 먹기 시작했어요.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사람인지 모를 녀석인 것 같습니다. 뜨거운 밥을 식혀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 이상한 고양이라 생각이 되요. 고양이들 마다 입맛이 다르다지만, 보통은 먹지 않는다는 밥을 먹는 답니다. 너무 잘먹어서,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길까봐, 떨어진 밥풀은 바로 휴지에 싸서 버리지만, 참 이상한 고양이 아닌가요? 왠지, 분노의 복수를 꿈꾸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해봅니다. 아무런 죄 없지만, 원망과 분노가 섞인 고양이의 눈동자를 바라보자니, 미안해졌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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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빠른 고양이 혼내기란


 말안듣는 고양이 혼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고양이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한다~라고 하지만, 종종 반려동물 고양이가 뒤집어놓는 방을 보자면, 눈동자 굴러가고, 목덜미 붙잡고, 코 띵을 하게 됩니다. 밖에서는 예쁨받는 고양이 였지만, 집에서는 'X쉐끼' 라며 잡으러 다니고 하죠. 분명! 대부분이 그렇게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툭'툭' '박'박' '우다다', 아오~휴지통 뒤집고, 화장대 어질러 놓고, 여기저기 휘리릭 뽕뽕 다니는 것을 보면, '잡히기만 해봐' 하면서 구석으로 몰게 되죠. 자연스럽게 가르침 모드로..

도망자 애기 고양이를 수배하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마로와 소춘풍이 맛있는 밥을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주방이 어질러져있습니다. 휴지통이 넘어져있습니다. 부서진 계란껍질이 난감하게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초코똥 하나가 '난 먹는게 아니야' 라며,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던, 양양이가 첫 타겟으로 맞습니다. 궁딩이 퍽퍽! 살짝 혼이 납니다. 눈치빠른 애기는 소리지르며, 숨어버립니다. 자! 도망자 애기는 어디에 숨었을까요?
 
고양이

냥냥이가  애기 숨은 곳을 눈치 껏 눈치로 알려줍니다.



고양이

숨바꼭질인가요? 숨은 그림 찾기 인가요? 빠빰!



고양이

1초의 망설임 없이, '우다다'... 애기는 진정 근육 고양이~



고양이

내려오라 말하지만, 양양이 맞는 것을 보고, 쫄아있네요.



고양이

손을 내밀어 보지만, 공격하겠다는 울음소리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보내봅니다.



고양이

만만한 소춘풍 따위는 신경 밖....-_-;; 




사건의 전모는 이러했습니다


마로와 소춘풍이 저녁 외식을 하러 나갔다 온사이, 휴지통을 뒤집어 버리고, 계란을 부셔놓고, 거실을 어질러 놓았던 것인데요. 배고파서 그런것이 아닌가? -_- No.No. 애기들 식사 시간 전에 나간 것이라, 간식으로 살짝 주고 갔음에도, 뭣모르고 이런 짓을 한 것이죠. 그리하여, 뭣모른다는 것을 알겠금 바로 잡은 것입니다. 절대적인 가름침을 감사히 받고 식사를 한 양양이와 애기의 모습을 아래 사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ㅋㅋ
 
고양이

 식사 때를 알고 있건만 자꾸..제가 주는 간식에 배꼽시계가 변해 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다이어트 계획을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합니다. 지금까지 큰 변화는 없었지만, 언제나 화이팅 만은 한다는 것이죠. 괜시리 애기에게 양양이에게 미안함을 전해봅니다. 꼭 저때문에 맞은건 아니지만, 괜시리 마음이 쓰이네요. ㅋㅋ 혹시 지금,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절한 분배를 하시길 바래봅니다. 간만 보여준다는 것이 더 식욕을 돋구 것이니까요.

사랑의 매는 역시...올바른 마음으로만 한다면, 효과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됩니다.
혼내기 보다는, 버릇고치기 라는 말이 반려동물에게는 맞는것 같네요. ^^

밝은세상, 좋은세상, 만들어요~
건강한 주말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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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서 정이 쌓이는 것 인가요?



고양이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게 됩니다. 특히, 양양이의 경우 장난 삼아서 툭툭 애기를 건들어보고, 깝죽거리죠. 고양이의 장난같은 싸움의 시작은, 양양이의 선제 공격에서 시작 됩니다. 하지만, 애기가 싸움에 임하는 입장은 다른거 같아요. 정말, 전투적으로 돌변하여, 힘으로 일방적인 싸움으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피를 부르는 싸움은 아닌지라, 바라만 보지만, 말려야 하나~생각이 들 때도 있죠. 이녀석들은 이렇게 정을 쌓는걸까요?

고양이


아침에는 얼굴, 점심에는 앞발, 저녁에는 뒷발, 짭쪼름한 간식 입니다.



고양이


고양이의 위기 감지 능력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있다면, 어떨까요?



고양이


싸우면서 정든다는데...맞는 말일까요? 



고양이


눈빛 싸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초보 포토샵 망했답니다. OTL



고양이


한국 축구도 이러한 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할 때이죠.



고양이


기회란 찰나에 오는 법, 사람에게는 3 번의 운이 온다는데요. 저는 언제 오나요?



고양이


싸움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릴 생각 없이 구경만 하게 되네요.



고양이의 장난 같은 싸움을 보고 있자면


문득, 생각이 나는 대로 글을 적어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와 북한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양양이라는 고양이와 애기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애기가 친근하고 가깝다 느끼기에, 소소한 장난으로 더욱 친해지려 하는 양양이가 있습니다. 애기는 너무나도 강경하게
'장난? 날 귀찮게 하지마. 너와 나는 다르니까' 라고 말합니다. 양양이는 '너와 내가 다르지 않기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몇 번의 장난이 오갑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습니다. 양양이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해 한걸음 물러나 줍니다. 애기는 이겼다는 생각에 뿌듯해 합니다. 양양이에 대한 경계심이 풀린 애기는 한걸음 다가가는 여유를 부리게 되었습니다. 양양이의 한걸음을 애기의 한걸음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는 양양이가 다시 한걸음 다가갈 때 인거 같습니다. 지금 한국이라 나라가 북한이라는 나라에게 한걸음 다가갈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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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먹고 살자고 사는건데" 필수 변명거리?      (소춘풍)

사람이던지, 고양이 던지, 밥 때가 되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다~ 먹고살자고 사는건데, 에잇!" 라는 말이 나오게되죠.
 특히나, 다이어트 시기에는 반드시 나오게 됩니다.
먹거리에 대한 예의이자, 자신의 방어할 수 있는 필수 변명거리 이기 때문이에요.
흐흐흐~ 찔리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나요? 접니다...

고양이는 사람이 아니기에,시계를 보며, 시간을 체크 할 지 모르죠.
하지만, 밥때는 기가 막히게 알고 있습니다. 배 속 거지 알람시계가 기똥차게 알려줍니다.
버릇나뻐지기때문에, 같은 시간, 같은 양을 먹여야 한다는 고양이 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일이라, 주는 밥의 양이 종종 다를 때가 있죠.

주로, 밥의 양이 적을 때가 많을꺼라 생각 되네요.
이렇게 되면, 고양이가 느끼는 식사에 대한 집착이 생기게 마련이죠.
"더 더 더.." 그래서, 밥 이외 빵, 우유, 요플레, 기타등등을 간식으로 챙겨줍니다.

이게 악영향을 미쳤다고 해야할까요?

땡보 먹보 냥냥이 -제 7장 - '음식 앞에 꿇어버린 자존심'   (소춘풍) 

10분 전에 밥을 줬으나, 머리 속에는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한, 두뇌 펌핑 중인 양양이 모습이에요.

방법은 울고 때쓰기 작전이지만, 예전에 저러다 혼났던 일이 있었기에 눈치보면서...끊어서 웁니다. 


양양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자니, 마음이 짠합니다. (고민) 하지만, 너무 먹어서 안돼!


애기는 누울자리 앉을자리 다 못가리죠. 아바타 나비족 얼굴이 인상적이죠. 콧날이 살아있음.


귀찮아 = 양양이, 사전적 정의가 이렇답니다. 하지만, 밥에 대한 사랑이 양양이를 구르게 하네요. BUT.


애교 10단 콤보를 다 보이더라도, 꼭 밥을 챙취해내겠다는 양양이의 굳은 심지 마저 느껴집니다. BUT.

영화 '슈렉' 속,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망울로 애원하지만, 따끔하게 혼내주고, 밥그릇에서 떨어트렸슴돠

밥을 먹이고서 빵을 준 적이 몇 번(자주) 있었는데, 애들이 점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조금 조금 조금" 주다보니, 여차저차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죠.
바로바로 '밥 다이어트'입니다. 밥 이외에는 절대 주지 않는 다이어트인데요.

장점으로는, ^^ 지극히 상식선에 예상되는 것들이죠. (식비절감이 가장 크겠죠)
단점으로는, 현재까지는 보이지가 않네요. (성깔 걱정이 있지만, 멀쩡하니까요)

다이어트, 사람이고 고양이고 필수인 시대입니다.
하루 물 8잔 마시면서, 건강을 챙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다 먹고 살자고 사는 것이지만, 명을 재촉하는 일은 없애야죠.

건강한 다이어트는 권장하면서, 포스트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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