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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만 세개인 고양이? 얼핏보다 깜짝 놀랐다


따뜻한 자리를 잘 찾는 고양이 이다. 냥냥이의 경우, 냉장고 앞 쪽에 시멘트 바닥에 흐르는 난방열기를 찾아서 자리를 잡는다. 이상하게 따뜻하고, 냉장고 모토때문에 뜨끈한 바람이 나와주는 HOT SPOT 지점이다. 설겆이를 하다가, 냥냥이를 얼핏 봤는데, "응? 너..다리가 왜 세개야?" 라는 말을 건냈다. 다리가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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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또아리고 있는 세개의 다리.



평상시 모습과 다름없이, 냉장고 앞에서 자리잡고 앉아있는 것인데, 틀린그림 찾기도 아니고! 한눈에 '다리가 세개' 라는 점이 인식되면서, 놀랐다. 그리고, 잠시후에 빵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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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는건 아닌데, 종종 영특하게..내 말뜻을 알아듣는 것 같다. "다리 좀 봐볼까~" 하며 다가가니, 슬쩍 일어서 다리가 이상없음을 보여주는 듯한 냥냥이 이다. 앞다리 두개, 오른쪽에 뒷발 하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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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보니, 앞다리에 뒷다리 하나가 가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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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보면, 정말 다리가 세개인 고양이 같은데, 아니, 앞발만 세개인 고양이 같지 않나? 정말, 어메이징한 발견을 하고, 쉼없이 사진을 찍었더니, 냥냥이 표정이 점점 썩어갔다. 좀 자려고 자리잡은 건데, 사진으로 막고있으니, 짜증이 날만한데.. 이 모습, 이 자세 너무 웃기고? 특이해서, 냥냥이 기분 생각하지 않고.. 몇장 더 찍게 되었다.

앞발만 세개인 고양이? 틀린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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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옷 찾기? 인형옷 어떨까?


고양이옷을 한벌 사입히고 싶었다. 그런데,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옷들도 없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손이가지 않았다. 뭘 사입힐까.. 가까운곳에 있는 다이소에서 강아지옷 5000원 짜리를 입혀볼까 생각했었는데, 방청소를 하다 우연히 곰돌이 인형을 발견했다! '이녀석이다' 곰인형 옷을 발가벗겨.. 냥냥이에게 입혀보았다. 세상에! 정말 잘어울리는 옷을 발견했다랄까? 유레카! 곰인형이 남자 였는지? 냥냥이의 회색망토에 잘어울렸다. 뭐, 냥냥이는 싫은티 팍팍냈지만 말이다. 다 큰 성묘는 옷입는게 익숙치 않아서 싫다고 하던데, 진짜라는 사실을 알게된..! 하지만, 장묘종은 고양이옷이 필요없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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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이즈로 나왔나? 곰인형이 냥냥이보다 홀쭉하고, 몸집도 작았는데, 딱 맞는게 신기하다. 앞다리 끼우고, 찍찍이로 마무리가 되는데, 현진영고 진영고~ 따란딴따~ 춤이라도 한번 춰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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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었을때는 어리둥절 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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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해준다. 후덜덜..ㅎㄷㄷ..


모자를 벗겨주니, 후드티를 입은 듯 하니~ 너무 캐쥬얼한 고양이 모습이 된 것 같은데.. 표정은 돈 뺏을 것 같다. 정말 잘 어울리고, 멋지게 옷을 소화시켰는데, 짜증나는 표정을 지워주고자..벗겨줬다. 옷을 입혔는데, 가면을 쓴듯 한게 오류. ;; 고양이들이 옷을 입히면, 바둥바둥 거리거나, 물고 뜯으려고 한다고 하는데, 냥냥이는 얌전 하다. 그저, 표정이 썩어있다는 것 뿐, 그리고, 행동이 삐진게 느껴질정도로 꼬리를 팡팡거리는 것이 있을뿐 이다. 장묘종 고양이의 경우, 옷이 필요없다고 해서, 굳이 입혀두고자 한건 아닌데, 앞으로 냥냥이가 이상한 걸 먹거나, 집안을 어질러놨을때, 감금옷으로 지정해둘까 한다. 이제는, 혼꾸녕 딱꽁 보다는 갑옷같은 옷을 입히는 형벌로 말이다.

물론,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고, 털먹는걸 방지할 수도 있어서 좋은 고양이옷 이지만, 말썽꾸러기 고양이가 있다면, 한번 고양이옷 입혀보는 것도 많은 교정을 할수 있지 않나싶다. (옷벗기고나서, 기분 풀때는 사료만한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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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책 냄새를 맡더니 하품이 나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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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를 하는 도중에, 모델이 되어준 냥냥이 이에요. 그런데, 냥냥이의 하품 일발 장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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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하품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녀석도 책만봐도 졸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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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이빨도 보일정도로 크게 하품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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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속이 다 보인다~" 라는 농담을 건내고 싶어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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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하품하다고 나면, 사람처럼 눈물이 끌썽~ 맺히나봐요. :)
책도 싫고, 하품 하면 눈물 고이고, 사람과 다르지 않는?
문득, 냥냥이도 저랑 다르지 않는 존재 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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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불 독점력, 사람덮는 이불이거늘


고양이도 사람처럼 덮고 자는 이불을 참 좋아하는거 아시나요? 물론, 집고양이의 경우를 말이죠. 함께 먹고 자고 하다보면, 이불 안이 따뜻하구나를 학습하게 되고, 느끼게 되면서, 이불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것 같은데요. 이불을 동굴처럼 만들어두면, 알아서 들어가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게 되요. 냥냥이는 동굴보다는 이불 덮고 자는 걸 좋아했는데, 설이 때문에? 질투심으로 꾸역꾸역 동굴에서 안정을 취하고, 설이는 반대로 냥냥이 모습을 따라서 밖에서 자려고 노력을 해요. 참 이상한 바꿔서 잠자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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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좀 분다 치면, 이불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냥냥이 인데, 요즘은, 이렇게 동굴을 만들어주는걸 상당히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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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동굴안을 살펴보면, 한쪽팔 턱으로 눌러가며 자는 냥냥이를 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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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묵묵부답! 불빛 피해서 고개도 돌리고 자고, 이불 따뜻한것도 알고, 영리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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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냥냥이와 반대로, 예전에는 동굴에서만 잠자려고,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요즘은 이불을 덮고 자는거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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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근새근 잠을 자는 모습이, 영락없는 북극곰... 고양이 처럼 생기지 않은것 같은 설이 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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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살이 통통하게 쪄가서, 어른 북극곰이 되려는지.. 게다가, 잠잘때도 뭘먹는지, 쩝쩝 거리는 잠꼬대를 해요. 고양이가 잠꼬대를? 한답니다. 사람처럼 갑자기 웅얼거리고, 침도 흘리고 자거든요. :)

이불 하나에 고양이 두마리, 한쪽은 이불동굴 만들어주고, 한쪽은 덮어주게 되는 요즘이에요. 이불을 확 치워버리면, 둘 다 깨서는 울고불고, 이불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참.. 잠잘때가 문제가 되서 ㅠㅠ 사람이 이불 덮고 자는걸 좋아하는 이유만큼이나, 고양이도 이불 덮고 자는걸 좋아하게 되는데는 별반 다를게 없는 듯해요. 따듯하고 편하고 좋으니까 아니겠어요. ㅋ

고양이 한이불 잘때, 이불 뺏겨보신적 있으신가요? 안뺏겨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갑자기 옆구리에서 이불내놓으라며 울어버리는 설이, 갑자기 다리밑에서 다리 긁으며 이불 내놓으라고 신호보내는 냥냥이, 힘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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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기다려 라는 명령이 통할까? 사람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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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기다려 라는 명령이 통하냐~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제 대답은, 집사(주인) 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답니다. 고양이 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성품도 다르다보니, 모든 고양이가 '기다려!' 라는 명령에 굴복하지는 않는데요. 냥냥이와 설이는, 어느정도 들어먹어(?)준답니다. 꽤 오랜시간을 노력한 결과 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

우선, 설이는 귀가 안들리다보니, 냥냥이 하는 짓을 고대로~~따라하다보니, 냥냥이를 가르치는 쪽으로, 반년을 노력했는데요. 냥냥이는 청력이 무척 좋아서, 아파트 1층에서 나는 발걸음 소리에도 민감하게 굴거든요. 그런 냥냥이에게 '기다려!' 라는 말을 가르치면서, 잘알아들어먹어주면, 사료 한알을 주고, 한번 더 성공하면, 한알 더주는 식으로 가르쳤다랄까?

이런 교육을, 왜 하게되었냐면, 설이가 식욕이 부쩍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냥냥이 밥그릇 쟁탈전 모드에 돌입해서 걱정이였거든요. 냥냥이가 한번 화나면 꼭지(?) 돌아버리는 애라서 설이 신변보호를 위해서라도 '기다려'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사료 담는 순간부터, 밥그릇 내려놓을때 까지 자기 밥그릇에 집중하고 먹을수 있겠금 말이죠.

설이에게는 '기다려' 라는 신호는, 손가락으로 지적질 해주는 걸로 인식이 되었는데, 잘 따르더라고요. '기다리면! 사료 한알을 더준다' 라는게 인식이 되었다는 것이죠. 점점 익숙해지다보니, 서로 뺏어먹는 것도 줄어들고, 기다리면 사료 한알을 얻어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이제는, 밥다먹으면서, 서로의 밥그릇을 훔쳐보거나, 뺏어먹으려 하기보다는, 제 눈치를 보다.. 저를 쫒아다닙니다. ;;

물론, 묘차가 있다보니, 통하는 애들도 있고, 절대 안통하는애들도 있는데, 냥냥이와 설이의 경우, 둘이 경쟁상대가 되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해서, '기다려'를 시도해보았는데, 통하더라고요. 하면 된다고.. 보장 할수는 없지만, 명령을 과격하게 하는 것보다는, 사료 한알로 꼬시는게 좋을 것 같고, 위협보다는 손가락 지시동작으로 사료 한알을 찝어주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 서로 상생하면서 살기 위한 인간과 집고양이 관계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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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빛 읽을 수는 없을까? 알수 없는 고양이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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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빛을 읽을 수는 없을까? 설이를 바라보고 있는 눈빛이 무엇인지 궁금할때가 많은데, 무릎냥이 되겠다고, 계단 밟아가며 의자위로 올라온 설이는 하염없이 저를 쳐다봅니다.

살짝, 뭐먹나~ 싶은 눈빛 같기도 하지만, 제 손에는 먹을껀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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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째려보는 설이의 눈빛을 보게되면, 넌 뭘 말하고 싶은거니~ 라고 묻게되는데, 돌아오는 답이라고는 '눈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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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건, 눈맞주치고 바라보고 있다보면, 설이는 '골골골~' 거리며 좋아죽는다는 것이에요. 바라봐주기를 바랬던게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쓰담쓰담을 몇번 해주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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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더랬죠. 스킨쉽이란, 마음을 보여주는 스캐너 라고? 뭔지 모르겠지만, 일딴 '내가 널 아낀다~'라는 마음을 알게되는 것인지, 어찌되는 것인지 모르지만.. 설이는 편하게 누워서 제 쓰담쓰담을 받아줘요. 물론,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소리 낸다는 골골골 거리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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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의 또다른 눈빛, 이 눈빛은 뭔지 대충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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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좀 치워달라는 눈빛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 그런데, 냥냥이도 설이만 이뻐해주면, 샘이 나는지, 평소에 올라오지도 않는 무릎 위로 올라와 잠을 잔답니다. 서로 눈치보면서, 자리쟁탈전 하고, 설이는 냥냥이 좀 치워달라는 묘한~ 눈빛을 슬그머니 보내요.

알수 없는 고양이의 눈빛 이지만, 상황에 따라 읽혀지기도 하는? 지레짐작 일뿐, 제대로 고양이의 눈빛을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처럼 말이죠.

냥냥이와 설이 대화 하는걸 한번 엿듣고 싶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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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양이 설이 찾기 : 눈밭에 두면 찾을수 있을까?


집에 들어왔을때, 밥그릇 앞이나, 냉장고 앞에서 자는 설이가 보이지 않을때면, 백프로 이불로 가서 자고 있을때 인데요. 어김없이 방문을 열다가, "응? 여기 없네.. 어디에 있는거지.." 라며 문을 닫을라다가, 발견한 설이! 깜깜한 밤,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하얀이불위에 하얀털로 보호색(?)을 하고 있으니,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요.

카멜레온 고양이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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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불과 함께, 야간모드로 촬영을 했더니, 사진이 많이 밝게 나왔는데요. 실제로 보면, 이불이랑 구분이 안갈정도로 위장(?)이 된 상태이에요. 설이 앞쪽으로 이불터널이 있는 걸로 봐서는, 냥냥이도 함께 잔 흔적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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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 야간모드로 찍다보니, 화질이 찌직찌직.. 그래도, 고대 암모나이트 처럼 자고 있는 설이의 모습을 사진에 제대로 담은 듯 해서 기분이 좋아요. (따로 사진첩을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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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귀 안쪽 살색부분이 보이는 것 말고는 사진상 설이임을 알기가 쉽지 않은~ 실제로 어두컴컴한 방안에서는 더욱 숨은 고양이 찾기 같았다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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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시를 터트렸다가, 설이가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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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찾는듯이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설이의 모습. 잠결에 꿈결에 뭘 찾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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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를 찾나 보더라고요. 같이 잤는데, 없으니.. (몰래 빠져나는데 귀신이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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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냥냥이를 찾아보지만, 없다는! 어안이벙벙한 모습이 귀여운 하얀~ 설이 이에요.

눈같이 하얗다고 이름을 설이 라고 지어준 것인데, 이름 참 잘어울리지 않나요? 그리고, 별명은 아기 북극곰 이라고 정해줬는데, 위 사진을 보시면, 하얀이불이 눈밭 같고, 그 위에서 잠들어 있는 하얀 아기 북극곰 같기도 하고,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

숨은 고양이 설이 찾기.jpg  꽤 잘 숨어 있는 모습 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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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책 소개 고양이 집사 자격시험, 내 점수는?


고양이 집사 자격시험 이라는 고양이책을 읽어보았어요. 냥이의 말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퀴즈를 맞추고 점수를 매기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은 고양이와 함께 할 예비 집사, 그리고, 모든 고양이 집사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더라고요. 대충만 알아도 같이 사는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사랑하면 더 많이 알고 싶어지잖아요. 애묘인들 위해 만들어진 책 인 것 같아요. 한번에 다 외우고 싶지만, 차근차근 두고보면서 알아가고, 또 궁금한 것들이 있을때 찾아보기 좋은 고양이 책!

고양이는 한국말 할줄 모르니, 몸짓언어라나마 고양이의 심리를 읽어볼수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책을 읽어볼만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고양이 집사 자격시험, 이 책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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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자격시험, 이책은 디자인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특히, 핑크빛 색상이 책표지에서 볼수 있는데, 책꾸러미 사이에서도 한눈에 들어오겠금 되어있는 것 같고, 또 보기 좋은 책이 읽기도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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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뒷면을 보면, 고양이 집사(주인) 자격시험을 통해서, 필요한 지식을 얻을수 있다는, 이책에 관한 간략한 설명되어 있어요. 이제 막 초보 집사가 된 분들 부터, 어려 해 고양이를 모신 베테랑 집사까지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다는 자신감이 적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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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 이랑 책크기를 비교해본 모습이에요. 한손에 들고다니기에 큰 어려움 없고, 또 보통 책들보다 사이즈가 작은편이라, 가방에 들고다니기에 안성맞춤인 사이즈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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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 과 엇비슷한 두께감 인데요. 184 페이지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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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뒷면에 보면, 바코드 위에 고양이 한녀석이 무언갈 지켜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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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책값 13,000원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검색해보니, 본가격은 13,000원 이지만, 반디앤루이스에서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가장 싸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더 자세한 책 소개 및 구매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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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자격 시험, 이 책은 발레리 드라마르 지음, 김이점 옮김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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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니, 역시! 전문 수의사 이네요. 대부분의 고양이 책 저자를 보면, 수의사 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역시나였어요. ^^ 그런데, 이분은 프랑스인 이라는게, 달라요. 해외 수의사분들은 어떤 진료를 할지 궁금한데.. 이 책에서 우리나라 수의사분들과 조금 다른 시선으로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독창적 사고를 고양이에게 이입한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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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는 김이정 이라는 분이에요. 옮긴 책을 보면, 수학, 환경, 동물 이야기를 다뤘다고 해요. 파리 13대학교 언어학 박사 학위! 원문의 느낌을, 지은이가 하고자했던 이야기.. 느낌을 잘 옮기신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느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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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Rustica 출판사와 독점 계약한 도서출판 부키. 멋져요~ 그런데, 문득, 이렇게 리뷰하는건.. 이거 혼날까요?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이라 그러니, 잘봐주시길 바래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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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자격 시험, 이 책의 첫장! 시작에 -헬렌M. 윈슬로우 -제니 드 브라이스 의 명언이 적혀져있어요. 저도 하나 찾아서 소개해보자면, <고양이의 감정은 철저히 정직하다. 인간은 간혹 감정을 숨기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다. -어네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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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물고기를 잡겠다는 고양이 한마리~ 책의 부분부분 고양이 사진들이 조그맣게 그려져있어서, 읽어보는 재미를 만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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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에서는 고양이의 소통능력
2장에서는 고양이의 표현을 이해하는 능력
3장에서는 고양이가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알리는지, 영역은 어떻게 표시하는지를 이해하는 능력
4장에서는 응급상황이나 질병을 알리는 신호 및 표현에 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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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 발레리 드라마르의 이야기가 적혀져있는데, 마주한 고양이의 처지를 잘 관찰하고, 고양이가 느끼는 것을 더 잘 상상해봐야하며,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좋아할 수 있는 반응으로 이끌어가자는 내용 이에요. 이 책은, 모든 집사들과 고양이가 그렇게 되자고 적혀진 지침서, 테스트장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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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고양이 녀석이, 실을 다 풀어놓은 모습, 냥냥이는 안그러는데, 설이가 맨날... 이 이유도 이책에 담겨져 있어요.



1,2,3,4 장에 있는 메인 사진들 모습이에요. 가장 큰 명제로 나눠서 부분적으로 나눠서 소개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게 본 부분은 2장의 고양이를 잘 이해하고 있나요? 부분 이였어요. 동공, 눈꺼풀, 귀, 수엽, 꼬리, 자세등 한부분만 국한해서 고양이의 심리를 알아낸다는 건 정말 어렵잖아요. 그 부분을 알려주는 파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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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구성을 보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겠금 작은 그림들을 넣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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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이 집사 상식 이라해서, 질문&답변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새로운 정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나중에, 설이랑 냥냥이 포스팅 할때, 겹치는게 있으면 소개해보려고 KEEP 해 두면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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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으로, 빨간색으로, 박스가 되어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책을 읽는데, 자칫 지겨울수 있는 알만한 내용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든 것 같아요. 조금 더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갔을때, 집중하게 되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적어진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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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마당을 읽고나면, 위에 사진 처럼, TEST 쪽지 시험을 보게 되어있어요. 답을 바로 책에 적어보는 것도 좋지만, 한번 읽어볼 책이 아니라, 두세번 읽어보면서 지식을 얻는 책이라, 다른 곳에 답을 적어보고 체크해나가는게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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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TEST 시험의 정답과 설명이 적혀져 있어요. 점수를 체크해 나가면서, 나중에 총점으로 체크 할 수 있으니, 꼭 점수를 알아둬야 해요. 조금 귀찮을수도 있지만, 책 이름이 '시험'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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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과 설명 보면서도, 그림을 넣어주며 설명을 더 쉽게 한! 알록달록한 책이라는게 느껴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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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무심결에..본! 페이지 상하단에 고양이 꼬리와 손이 그려져있더라고요. 예전에 읽어봤던 '피천득 - 인연' 이라는 책에서 책 끝머리를 붙잡고 두두두두 넘기면, 그림이 움직이는~ 그런걸 상상하고, 이 책에 해봤는데.. 그냥 그림만 그려져있더라고요. ㅋ 그래도, 이런 세심한 부분을 놓칠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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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페이지에, 최종 결과를 점수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저는 100점 나왔어요. 그런데, 만점이 168점 이라는게 함정! ㅋ 잘 알아서 맞췄다기 보다는, 책설명 속에 답을 유추할 수 있는부분이 있어서, 100점까지 끌여올릴수 있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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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으로 PART를 구분해서, 찾아있을때 좋겠금 되어 있어요. 필요한 부분을 한번더 읽어봐야할때, 찾기 쉽겠금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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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내용이 알차고, 두고두고 읽어볼수 있는 책 인 것 같아요. 물론, 퀴즈 결과를 점수 매기고, 맨 뒷장에 총점으로 체크하는 부분까지를 귀찮거나,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처음이 힘들뿐이지, 두번 세번 읽어보다보면,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볼수 있는 책이라 퀴즈 및 점수 매기는 형식을 귀찮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한번에 다 이해하고 알아둘수 있는 고양이 책은 없으니, 두고두고 읽어보면서 알아가고, 찾아보는 책으로 정하게 되는데, 책 디자인도 이쁘고, 편집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이런 느낌으로 알차면서도 귀엽게 설명되어 있는 고양이 책이 앞으로 많이 나와주길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요.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자, 살짝 수수방관할 만한 상태의 집사분들이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 해 보낸 세월치보다, 지식을 쌓아야,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가꿔갈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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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함께 사진찍을 때는 cats 캣츠~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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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마리, 냥냥이와 설이와 함께 다정한 셀카를 찍어봤어요. 고양이와 사진찍을때는 '김치', '치즈', 대신 '캣츠~' 하는거에요. 애들 바라보다가 만들어지는 미소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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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냥냥이, 설이, 이렇게 셋이 한이불 덮고 누워있는 사진은 처음 올리는데, 참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ㅋ 냥냥이는 사진상 어두워서 포장이 잘 안나왔는데, 썩은 표정으로 졸고 있고, 설이는 뜨끈한~ 전기장판에 골골골 거리면서 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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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쏙 빠지고, 설이랑 함께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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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언제쯤 그만 찍을려나.. 하는 표정으로 누워있는 설이를 또 한번 찰칵 ^^ 고양이랑 사진 찍을때는 '캣츠~' 해보는 건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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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의자? 코에 침묻히면서 참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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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의자?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의자에 앉아있는 제가 또 다른 의자가 되어준다랄까? 아마, 고양이 집사(주인)분들은 이런 모습에 사랑에 쏙 빠지게 되는데, 무릎냥이라 해서, 무척 귀엽거든요. 하지만, 단점은.. 살짝 허리 아프고, 다리저린다랄까? 코에 침묻히면서까지 참게 되는데..

투정이냐고요? 설이는 못들어서, 이렇게나마 글로 투정을 부리게 되네요. ㅋ

달달달~ 거리는 다리떨림을 설이는, "응? 재미있는데~" 라며 쳐다보고, 냥냥이는 떨궈지는데, 설이는 더 즐겁게, 광합성의 시간을 보낸답니다. 정말, 설이..애는..미치게(?) 하는 매력을 가진 미친(?) 고양이가 아닌가 싶어요. ㅋ

고양이 전용 의자가 되어, 힘들어지만.. 그래도, 설이를 떨궈낼수가 없어, 꾹 참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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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의 매력은 낮술과 낮잠 사이의 표정


고양이 설이의 매력을 꼽으라 한다면, 요즘 자주 보여주는 알딸딸한 표정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잔 걸친듯한 알딸딸~한 모습에서 낮잠도 살짝 올라온? 느낌으로 졸고 있는 표정 이랄까? 그리고, 또 자다깼을때 보여주는 하품이나, 메롱하는 모습도 참 귀여운데, 이런저런 모습을 보면서, 웃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게 바로, 고양이 바라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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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의 취기 대신에, 낮잠이 올라와주고 있는 모습 이랄까? 설이가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졸고 있는데, 표정 참 알딸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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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쿡! 찔러서 "뭐해?" 라고 물어봤더니, '멍~' 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설이 이에요. 살짝 졸았는지, 충혈된 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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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빠질듯이, 하품 한번 시원하게 해주는데, 혀바닥 참 길쭉 하죠? 냥냥이는 넓디디(?) 한데, 설이는 많이 길쭉한 혀바닥인 듯 해요. 그리고, 아직 애기라서 치아도 작고 귀여운 사이즈 랍니다. (입냄새는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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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이 코에 닿으시나요? 첫째 냥냥이도 설이처럼 혀끝이 코에 닿는걸 자주 보여주는데, 저는 혀가 무척 짧아서 부럽게 느껴져요. 하지만, 살짝...혀끝으로 코파는 느낌이라 더럽게 보이기도 해요. ㅋㅋ 나름 장기라면, 장기 이겠죠?

고양이가 잠자고 일어났을때, 스트레칭도 쭈욱~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까지는, 하품도 좀 하고, 콧구멍도 적시는? 행동을 해주는 것 같아요. 적어도,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를 봤을때 그런것 같아요. ^^

졸음에 취해서, 멍한~ 표정에서 부터, 살짝 깨어있는 모습까지, 이런 모습을 관찰하고, 또 즐기면서 바라보게되는 것 같아요. 저는.. 변태? ㅋㅋ 고양이와 함께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토커가 되지 않나..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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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눈판 사이에 사고친 냥냥이, 미워도 다시한번 봐주는


옛날 속담 중에,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다' 라는게 있잖아요. 정말! 한번의 망설임 조차 없이 생선을 물고갈 고양이가 아닌가 싶어요. 잠시 한눈판 사이에도 사고를 치는 냥냥이 이에요. 생선은 물론이거니와! 먹는거다 싶은건 다 어지럽히거든요. 일딴, 사람이 먹지못하겠금 어지럽히고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영악함을 보여준다랄까? 이래서, 고양이가 요물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참 사고뭉치 냥냥이 랍니다.


잠시 잠깐, 요구르트 먹다가,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그 순간을 노려서, 튀어올라와 '툭' 요구르트를 쓰러트리는 냥냥이 인데요. 아후- 동영상 속 모습 처럼, 사고친 현장을 직접 수습(?)을 하기는 하지만, 이게 누굴위한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엎질러서 미안하다면서, 깨끗하게 치우주고있는 냥냥이? 딱! 사람 먹지못하게 사고치고서는, 지(?)가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밉죠. 미워.. ㅠㅠ

나눠주기도하고, 밥도 잘주는데, 이놈의 타고난 식탐은 고칠수가 없나봅니다. 집사(주인)이 더 잘 치우고, 챙겨주겠금 만드는 부지런함을 길러주는 고양이 랄까? ㅠㅠ 이런식으로 집사(주인)분들도 길러지고 있지 않나 싶은데 :)

그래도, 혼내고, 금세..미워도 다시한번 -_-++ 이라며, 살뜰히 챙겨주는 아이러니..ㅋ

설이는 이러고.. 부럽다며, 꼬리 팡팡! "땍! 설이야..넌 저런거(?) 배우면 아니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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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먹? 이불위에 잠든 아기북극곰 설이? 잘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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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다리 위로, 이불 하나만 걸쳐져 있으면, 설이를 위한 해먹이 된답니다. 종종걸음으로 이불위로 올라오더니, 숙면에 들어간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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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서 잔다는게 이런 모습을 말하는 거겠죠? 애기들처럼 설이도 침흘리고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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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에게는 폭신한 해먹이 되어주는 무릎위에 이불 이랄까요? 폭신해야, 옆으로 누울수 있는 체형인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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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편안한 설이만을 위한 해먹, 저에게는 다리절임을 주지만, 꾹 참고, 버티게 된답니다.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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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면, 이렇게 깨버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이렇게 잠자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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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털이다보니, 아기 북금곰을 닮기도 하고, 하얀 여우를 닮기도 하고, 하얀 강아지도 닮기도한 설이 인데, 이러니 보는 맛(?)이 있지 않나 싶어요. 하얀 눈을 닮기도해서, 겨울태생 같기도 하지만.. 뜨거운 여름태생인 설이라서, 추위를 딱 싫어하는데, 그래서, 더욱 더 무릎냥이가 되버린게 아닐까 싶어요.

따뜻한 품으로 찾아들어오는 아기북극곰을 닮은? 설이 :) 여름이 되면, 설이 전용해먹을 만들어주고 싶어진답니다.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뽑혔어요~ 감사합니다.
복실복실~ 하얀 애기 북극곰 같지 않나요? :)
귀엽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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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시키기 어렵다? 고양이마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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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하얀 물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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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 탕욕하는 모습 이에요. :)

정말, 기특하고 이뻐죽겠는 모습 이에요. 냥냥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탕욕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거든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탕욕은 어림없는소리 이에요. 종종 탕욕 즐기는 애들이 있긴 한데, 설이만큼인 애들은 보지 못한듯! 따로, 물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고양이 품종이 있지만, 페르시안 중에서는 조금 많이 특별한 설이 이지 않나 싶거든요.

목욕을 얼마나 잘 즐기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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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소리 절로 나듯이, 따뜻한 물에서 약욕을 10분 이상 해요.

고양이 정보 하나.
약욕은, 10~15분 거품을 내며, 마사지를 해야하는데, 설이 처럼 탕욕을 좋아하는 경우, 물에다가 약샴푸를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타서 즐기는 것도 좋다고 해요. 설이는 방에서 10~15분 약샴푸도 거품내면서 마사지받고, 탕욕으로 10분 정도 몸을 이완을 시켜요. (수의사 선생님에게 이상없다고 확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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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탕욕을 즐기고 있다보면, 잠깐 화장실을 비워도 가만히~ 있는데요. 정말! 신기한 모습 이랄까? :) 설이가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탕욕을 즐긴 건 아니고, 꾸준히 목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다보니, 어느새 '물이 따뜻해서 좋구나..밖에나가면 춥구나..' 라는 걸 인식하게 된 듯 해요. 확실히, 어릴때부터 꾸준히 목욕(매일 발이라도 물에 담겨서 닦아주는 식~)을 해주다보면, 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목욕 후 간식도 먹는다는 학습을 시키다보니, 자동적으로 물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랄까요?


첫째 냥냥이의 경우, 샤워기로 쓱쓱~ 닦아주는 식으로 매번 목욕을 하다보니, 탕욕(물)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한데, 그래도 잘참는 고양이지만, 설이만큼 물을 받아들이는 고양이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이런 탕욕은 실패할 것 같거든요. 진짜 특이한 설이라고 1% 안에 든다던 수의사님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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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스르륵~~ 눈감고 자기도 하는데, 몸이 추욱~ 이완이 되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탕속에서 고양이가 골골골 하는거 들어보셨나요? 매번 듣게 되는데, 정말! 따뜻한 걸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종종 포스팅 했던 '난로 사랑' 설이 모습을 봐도 아시겠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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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나? 싶은 불안한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고, 수의사님 말씀에는 괜찮다고는 하지만, 너무 오래 있으면 사람도 멍~해지잖아요. 고양이는 더 멍~한 상태로 이완이 되서 나오는데, 그런데, 애를 쉽게 꺼낼수가 없답니다. 왜냐하면요...


제가 올린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면, 설이가 물 밖으로 깨내는 순간 울면서 다시 탕으로 들어가요. "이 미친 고양이야~" 라는 소리는 제거 했지만, 설이는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탕욕을 너무너무 좋아하니..

그래서, 설이는 물을 더 많이 쓰게 되는데, 탕속에 들어간 상태에서, 샤워기로 계속 따뜻한 물을 넣어주면서 거품을 제거 해준답니다. 목욕을 잘하기는 하지만, 물에 안나오려고 하는게 단점이 되는 상황이랄까요? :)

설이 참 대단히..특이하고, 대단한 것 같아요. 샤워에 대한 거부감, 물에대한 거부감이 없는 냥냥이도, 이런 탕욕을 하면, 발버둥치면서 나오려고 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목욕? 탕욕! 좋아하는 고양이 보신적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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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달라붙는 고양이 두마리, 누구를 위한 이부자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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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에 활동을 한다는데, 냥냥이와 설이는 사람보다 더 칼잠을 청한답니다. 이부자리 펼쳐두면, 이때다 싶어 달려오는 냥냥이와 설이 이에요. 이제 "자는거야? 자는거 맞지?" 라는 확인의 눈빛을 보낸다랄까? 저녁때만되면, 자려고 보채기까지 할 정도로 말이죠.

(뭘 한게 있다고...)

그런데, 이부자리를 펼쳐두면, 이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니게 될때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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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이 때문인데요. 딱 제가 누울 자리 위에 자리를 잡는답니다. (사진에..설이 발이 외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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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살부대끼고 자는 시간이라 그런지, 무척 달라붙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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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콧구멍 색깔을 보면, 이불 온도를 알수 있는데요. 이렇게 빨갛게~ 올라오면, 따뜻 하다는 거에요. 콧구멍 온도계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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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딥슬립에 빠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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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뻗어서 자는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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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르게 참 잘자죠?

그런데, 문제는.. 이건 제 이불이고, 제 자리를 뺏겼다는 것이죠. -_- 잠들때면, 이렇게 낑겨들어와 마지못해 잠자리를 넘겨주게 된답니다. 자는걸 깨울수도없고, 고양이 피해 옆으로 누워자게 되어요. 상전이 따로 없는ㅋ 누굴 위한 이부자리? 집사보다 고양이를 위한 이부자리가 되는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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