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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달라붙는 고양이 두마리, 누구를 위한 이부자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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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에 활동을 한다는데, 냥냥이와 설이는 사람보다 더 칼잠을 청한답니다. 이부자리 펼쳐두면, 이때다 싶어 달려오는 냥냥이와 설이 이에요. 이제 "자는거야? 자는거 맞지?" 라는 확인의 눈빛을 보낸다랄까? 저녁때만되면, 자려고 보채기까지 할 정도로 말이죠.

(뭘 한게 있다고...)

그런데, 이부자리를 펼쳐두면, 이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니게 될때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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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이 때문인데요. 딱 제가 누울 자리 위에 자리를 잡는답니다. (사진에..설이 발이 외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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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살부대끼고 자는 시간이라 그런지, 무척 달라붙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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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콧구멍 색깔을 보면, 이불 온도를 알수 있는데요. 이렇게 빨갛게~ 올라오면, 따뜻 하다는 거에요. 콧구멍 온도계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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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딥슬립에 빠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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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뻗어서 자는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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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르게 참 잘자죠?

그런데, 문제는.. 이건 제 이불이고, 제 자리를 뺏겼다는 것이죠. -_- 잠들때면, 이렇게 낑겨들어와 마지못해 잠자리를 넘겨주게 된답니다. 자는걸 깨울수도없고, 고양이 피해 옆으로 누워자게 되어요. 상전이 따로 없는ㅋ 누굴 위한 이부자리? 집사보다 고양이를 위한 이부자리가 되는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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