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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숨바꼭질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높은 곳과 깊숙한 곳으로 숨는 고양이의 생존본능은 골치아프게 만드는데요. 요즘은 고양이랑 숨바꼭질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웃어줘요. 하지만, 유독! 겁이 많고,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 애기와는 숨바꼭질이 즐겁지 않답니다.

숨바꼭질 장소가, 높은 가구 천장과 침대시트 밑 깊은 곳 인데요. 이런 곳은 먼지가 많고 너무 더럽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방안에 먼지가 폴폴, 게다가, 고양이 몸에도 먼지 한가득이거든요. 오늘은 겁 많고 경계심도 많은 고양이 애기와의 숨바꼭질 올려봅니다.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 "한눈에 경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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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딜까요? 우리 고양이 애기가 자주 숨어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납짝 엎드린 상태인 모습인데요. 고양이가 한껏 경계할 때는, 낮은포복하듯이 기어요. 저럴때 잡으려고 하면, 손을 물리거나, 할큄 당할 수 있어요. 늘 서로의 눈빛 싸움으로 시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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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기가 무서워 하는 것은, 첫째는 낮선 사람의 방문! 현관문 노크 소리만 들어도, 기겁을 하고 숨어요. 둘째는 청소기 소리를 무서워해요. 삶의 경험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배워가겠지~ 싶었지만, 타고난 고양이의 경계심은 어쩔수 없나봐요. 특히, 코숏은 그런것 같아요.

왜냐하면, 페르시안 친칠라 냥냥이는 사람을 궁금해 하거든요~ (이러니 냥냥이가 얼마나 이뻐보이겠어요. 애기는 아주그냥..미운털 팍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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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문제의 숨바꼭질 장소에요. 고양이 애기가 잘 숨는 장소 이죠. 찬창..찬장 위에서 뭐하고 있나~ '숨바꼭질' 한참 이랍니다. 내려오라고 해도 내려오지 않아요. 오로지 녀석이 "내려가도 괜찮으려나?" 싶을 때 지발로 내려와요.

게다가, 높은 곳에 숨어도, 손에 안닿는 곳으로 깊숙히 짱박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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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득하고, 먼지도 많고, 방안을 날라다니던 고양이 털이 안착한! 높은 가구의 위쪽은 난장판인데도, 참 숨으려고 난리가 아니에요. 그래도 어쩌겠나 싶으면서도, 걱정을 해요. 저렇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도, 쿵쾅! 무릎은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말이죠.

문제 많은 숨바꼭질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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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통해서, 다 막았어요. 대신, [링크] - 고양이 터널 을 만들어 주었고요. 좋아하는 [링크] - 고양이가 좋아하는 요플레 를 주면서 마음을 풀어줘요. 저렇게 막아도 스트리폼 인지라, 벽을 뚫고 숨어 들어간답니다. ㅠㅠ;

가장, 저 곳이 안전하면서도 아래 상황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제마음을 알아주는 것인지, 아니면, 자꾸 막아놔서 그런지, 다른 곳으로 숨어줘요. 고맙게도, 숨바꼭질 하는 장소가, [링크] - 창고방 은신술 놀이를 해요.

고양이의 안전을, 그리고, 제 마음의 안전을 위한 조치 였는데요. 무사히 애들이 따라줘서 다행인 것 같아요. 높은 천장 위에서의 숨바꼭질 놀이는 너무 위험 하지 않나요? 음음! 제가 다 잘했다는 ㅋㅋ

+) 참고로, [링크] <- 클릭하시면, 제가 올렸던 포스트로 이동이 되어요. 광고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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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청소기 소리 무서워 하는 것 아시나요? 청소기 돌릴 때면, 재빠르게 고양이 은신술을 펄치는데요. 청소기에 대한 나쁜 기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청소기를 무서워 한다고 해요. 청소기 그리고, 청소기 소리를 말이죠. 저희 고양이들도 청소기 움직인다 싶으면 창고로 도망가버리는데요.

세상에 더 위험한 것들도 많이 있지만, 집에서는 고양이에게 가장 위협을 주는 존재가 청소기 인 것 같아요. 달달달~ 오래된 경운기 같은 10년 넘은 오래된 청소기 이지만, 덜컹거리는 우윙~ 소리는 고양이가 겁을 먹을 정도 인가 보더라고요. 청소기 시동과 동시에 먼지날리면 사라지는 고양이 은신술을 만나게 된답니다.


고양이는 청소기 소리를 무서워 해서 재빨리 숨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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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경운기 시동 걸린 듯이, 달달달 떨고 있는 10년 넘은 우리 청소기 에요. 뭐랄까요. "넌 아직 죽지 않았어! 고양이를 벌벌~ 떨게 할 만큼 위풍당당! 멀쩡 한겨!"  게다가, 흡입능력도 무사하니 다행인 녀석이랄까요. 이 녀석의 등장 할 때면, 냥냥이와 애기는 눈썹 휘날리며 숨어버리는데요.

고양이 냥냥이, 애기가 제일 두려워하는 위풍당당 10년 넘은 청소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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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움직이는 소리만 나도, 제일 먼저 숨는 것은 소심한 고양이 애기 에요. 아주 절묘하게 숨는 달묘 랄까요? 은신술의 최고봉이라고 해준답니다. 위 사진은, 가까이에서 촬영한 것이라서 잘 보이지만, 실제로는 찾기 힘들정도로 납짝 엎드려있었어요. 귀가 살짝 보일락 말락 할 정도 였다 랄까요?

+) 고양이가 한번 마음 먹고 숨으면, 너무 깊숙한 곳에 숨기 때문에 길목을 잘 알아둬야해요. 왜냐하면, 너무 깊어서 못빠져나오는 곳에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저는 숨을만한 장소를 다 막아버리고, 고양이 터널을 만들어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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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어딘가에 숨어있을 때는, 한번에 가까이 가면 안되는데요. 야생의 방어 심리 때문인지, 도망을 한번에 휙! 가버릴수 있어요. 게다가, 도망가는 걸 잡으면 할퀴거나 물림도 당할 수 있고요. 어딜가나 1차, 2차, 3차가 있듯이 살살살 달래주면서 다가가 줘야 한답니다. 특히, 겁이 많은 고양이 일수록 잘 타일러줘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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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소리가 났다 하면, 귀를 쫑끗~ 시선은 전방으로! 오감을 발휘해서 경계태세를 갖는 애기의 모습 이에요. 근처에 청소기가 오면, 앞서 보여드린 사진 처럼, 바닥에 바짝 엎드리고 방어자세를 취하더라고요. 눈으로 안봐도, 귀로만 듣고서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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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소리 이외에도 다른 소리가 날 때면, "여차! 하면 뛰어나갈 테다!" 눈빛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저처럼 청소기에서 멀리 떨어진 한자리에서 오래 있으면 덜 경계해주고, 잘하면~ 슬글슬금 저한테 와서 의지를 하기도 해요. "너만 믿는다..." 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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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사용이 끝나도, 한동안 마음을 정리를 해야~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안전이 확보 되었는지, 남은 의심이 말끔히 없어질 때까지 말이죠. 야생의 경계심 이기도 하고, 겁이 많은 것이기도 한, 고양이 애기의 모습 이에요. 청소기만 등자하면 재빨리 은신술 사용하는 고양이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청소기 소리를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청소기 돌리기 전에 다른 방으로 피신 시켜주는 것이 좋겠죠? "알아서 피하겠지~~" 하다가, 청소기에 하악질에 물고, 뜯는 모습을 만날수도 있다고 해요. 엄연히 사람의 집이기 때문에 청소는 해야 하니까요~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청소기 소리 들리때면, 은신술의 달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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