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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달라붙는 고양이 두마리, 누구를 위한 이부자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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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에 활동을 한다는데, 냥냥이와 설이는 사람보다 더 칼잠을 청한답니다. 이부자리 펼쳐두면, 이때다 싶어 달려오는 냥냥이와 설이 이에요. 이제 "자는거야? 자는거 맞지?" 라는 확인의 눈빛을 보낸다랄까? 저녁때만되면, 자려고 보채기까지 할 정도로 말이죠.

(뭘 한게 있다고...)

그런데, 이부자리를 펼쳐두면, 이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니게 될때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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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이 때문인데요. 딱 제가 누울 자리 위에 자리를 잡는답니다. (사진에..설이 발이 외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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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살부대끼고 자는 시간이라 그런지, 무척 달라붙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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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콧구멍 색깔을 보면, 이불 온도를 알수 있는데요. 이렇게 빨갛게~ 올라오면, 따뜻 하다는 거에요. 콧구멍 온도계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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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딥슬립에 빠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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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뻗어서 자는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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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르게 참 잘자죠?

그런데, 문제는.. 이건 제 이불이고, 제 자리를 뺏겼다는 것이죠. -_- 잠들때면, 이렇게 낑겨들어와 마지못해 잠자리를 넘겨주게 된답니다. 자는걸 깨울수도없고, 고양이 피해 옆으로 누워자게 되어요. 상전이 따로 없는ㅋ 누굴 위한 이부자리? 집사보다 고양이를 위한 이부자리가 되는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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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고양이? 내집에 들어오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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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고양이 털도 건들이면 안된다? 맞는것 같아요. 사진을 찍다가 고양이 박스집을 건들었는데, 심기불편한 표정을 지어주는 냥냥이를 찍게 되었어요. "내집에 들어오지 말라?", "한발자국만 더 들어오면 콱?" 이런 느낌의 사진 아닌가요?

(어둠속에 가려졌지만, 냥냥이 눈은 그냥..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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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뒷편에서 잠들어있던 설이의 모습도 담아보았어요. 흰털이라서 빛을 잘 머금는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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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를 터트렸더니, 불편한 표정을 콱! 지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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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진 찍으면 튀어나올것 같은 냥냥이? 그건 아니고요. 매너고양이 랄까요? 설이에게 향하는 플래쉬를 막아주는 매너를 보여주더라고요. 이번 겨울에 두냥이가 많이 돈독해진 우정?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만 해도 서로 각방쓰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서로 보호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말이죠. 너무 둘이서만 있으려고 할때면, 질투도 나지만, 기분도 좋은 :)

자기의 영역도 지키고, 설이도 보호하는 냥냥이를 보면서 홀로 기분좋아해 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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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러고도 잘자, 어깨 결릴것 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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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박혀서 자고 있는 냥냥이를 발견 했는데요. 그런데, 모습이 많이 이상하더라고요. 한쪽 팔은 쭉 뻗은채, 머리는 책장에 기대어 자고 있는 것인데, 뭐랄까.. 보는이 마져도 불편하게 만드는 포즈로 잔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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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냥냥이는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왜 그리 보지?" 라는 눈빛을 보내요. 어우, 보고만 있어도, 제 어깨가 다 결리고, 머리에 피 쏠릴것 같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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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책장 구석에 쭈그려?.. 편하게? 잠을 청하는 냥냥이 이에요. 참 이러고도 잘자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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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고양이? 인상적인 팔자 눈썹, 콜린파렐 닮은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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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걱정 고양이라 불리는 고양이 '샘'의 모습 입니다. 온몸이 새햐얀색에 짙은 검정 눈썹이 팔자 모양으로 축쳐져 있는데요 모든 표정이 근심걱정이 담겨져 보이지 않나요? 한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 샘의 표정이 아닌가 싶네요. 요런 눈썹과 표정때문에 걱정고양이라 불리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고양이 '샘' 이라고 합니다.

해외 언론에는, '콜린파렐'을 닮은 눈썹과 그의 표정이 닮았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우째! 너무 닮았지 않나요? 현재, 샘의 주인은 전용 홈페이지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는데, 아직은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수 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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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저, "왜이러세요..난 아무것도 몰라요. 억울해.." 이런 느낌! 살아있네~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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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린것이 아니냐 라는 조작의문도 있었지만, 실제 눈썹털을 인증해서 올린 사진도 있어요. (혹, 염색 한건 아닐까요? ㅋ 아니면, 피부병이 나서 멜라닉색소 파괴로 인한 후유증? 그러기에는 눈썹 너무 자연스러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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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이사진이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스타가 된 것이라 해요. 완전 꽃고양이 :) 초코과자 두개 올린듯한 눈썹이 너무 인상적이지 않나요? 시선을 확 사로잡을만큼 너무 대단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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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만 보면, 혼나고있는 듯.. "난 억울해요" 라는 표정 같은데, 그냥 들린 거라네요. 뭘해도 억울하겠죠? ㅋㅋ



억울억울 열매를 먹었나, 가만히 있어도, 혼나서 쭈려져있는듯한 느낌, 완전 포스 절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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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이 제일 억울해보고 걱정이 많아보이는 '샘'의 사진인 것 같은데요. 사진을 보고 있으면, 샘의 눈물마져 느껴지는듯 싶어요. 조만간 CNN 이든, 큰 뉴스에서 인터뷰 찍고, 유트뷰에서도 볼수 있을지 않을까 싶은데, 이정도 표정이면, 세계적인 고양이 되고도 남을 것 같지 않나요?

함께 있으면, 뭐라도 더 줘야할 것 같은, 잘해줘도, 고양이 샘의 표정을 보면 더 잘해야할 것 같고 말이죠. 아이~ 사진만 봐도 웃음이 계속 지어지는데, 함께 하는 집사는 얼마나 웃으면서 이뻐해줄까요. :)

짙은 눈썹에 억울한 표정으로 영화배우 콜린 파렐을 닮았다는 기사도 있지만, 샘이 보면, 억울해 하지 않을까 싶어요. 걱정고양이? 억울고양이? 표정이 압권인 고양이 '샘' 이지 않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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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애기처럼 안고 재울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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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있다~ 인데요. 설이는 품안에 안겨서 자는걸 어색해 하지않고, 종종 이렇게 안겨서 재우기도 합니다. 정말, 애기들 재우듯이 말이죠. 자장자장~ 자장면 노래를 불러주지 못하지만ㅋ 또, 토닥거리는 것도 없지만, 품안에 안겨서 알아서 곤히 잠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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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이 빨간 설이. 박쥐도 닮았고, 여우도 닮았고, 고양이도(?) 닮은? ㅋㅋ 나름 애기 다루듯이 조심히 안고있으면, 이리도 포근하게 누워 잠을 잔답니다. 고양이도 참 사람하기 나름이랄까요? ^^


자는 걸보다보니, 설이에게 잠버릇? 잠꼬대? 를 보게되었는데요. 위의 동영상에 담긴 설이의 모습을 보면, 뒷머리를 쓰윽~쓰윽 쓰다듬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갑자기 깨서 폭풍 그루밍 하다가 다시 잠들어요. ^^ 제 옷때문에 머리쪽 털이 간지러웠는지, 잘 정리하고 잠드는 모습이에요.

고양이도 애기처럼 안고 재울수 있다? 없다? 제가 보여드렸죠? 있답니다~!
물론, 사람(집사)하기 나름이지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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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앞에 자리잡는 고양이 설이, 털에 불붙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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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노트북을 두두리다가, 발가락이 시려워.. 온도를 높이려는데! 설이를 발견했어요. 어느새, 난로 앞에 자리를 잡은 걸 보고서는 빵터졌어요. 이불 속에서 잠든거 확인하고 나온건데, 언제 쏙 빠져나와서 곁으로 온건지.. (아이, 기분 좋게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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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보다는 난로를 더 좋아하는 설이 이에요. 너무 바짝 달라붙어있어서 털이 탈정도로 난로 근처에 자리를 잡는데요. 살짝 털을 만져보면, 뜨끈뜨끈~ 화상 입을 정도 이에요. "이 열기는 어디서 오나~", "저 빨간 불빛은 뭔가~"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건 몇번 자리를 바꾸면 고치는데, 난로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게 문제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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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발이 난로 앞에 있어서 근처에 자리잡고 자다가, 제가 자리를 양보했더니, 바로 난로 쳐다보기 삼매경 이에요. 그래도, 쳐다보는건 자세를 바꾸겠금 돌려놓으면 되는데, 너무 위험하게 달라붙어있는건 잘 안고쳐지는 것 같아요. 난로맛에 상당히 빠졌다랄까? 발가락 시려운데, 설이한테 난로를 빼앗겨서 분하기도 해요. 같이 좀 쓰면 좋은데.. 앤 제일 따듯한 곳에서 버티기에 들어간답니다. (뜨거운 맛좀 봐야 정신을 차릴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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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베개, 겨드랑이에 끼어 잠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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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예쁘게 보일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늘! 이라고 대답을 하는데요. 가장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고 묻는다면, 잠자려고 누웠는데, 옆으로 파고들어올때 라고 답하게 된답니다. 애인보다 좋은 만질수도 있고 팔베개 하고 자더라도 팔저리지 않아서? ㅋㅋ 그냥 보고 있으면, 귀여운 애기 같고, 또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랄까요? (진짜 자식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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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겨드랑이 골짜기는 설이만의 베개가 되는데요. 씻고 누우니, 냄새 걱정은 NoNo~ 따뜻한 이부자리에 체온까지 합쳐지기에 너무 좋아한답니다. 알아서 이불속으로 찾아 들어오는 설이 랄까요? 보통의 고양이는 사람이 부른다고 다가오지는...묘차이가 있지만요~ 평균적으로 불러도 다가오지는 않죠. 그래서 도도한 고양이네~ 이런 소리를 듣는 동물중 하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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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이는 "자자~" 라는 소리를 알아들어요. 정확하게는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알아듣는다보다는 눈치를 챈다는게 맞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씻고 눕고 자는~ 정해진 패턴을 알게되면서, 순서에 맞춰서 이불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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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잠으로 빠져는 설이. 잠이 쏟아지듯이, 옆구리 사이로 쏟아져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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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을 살짝? 그런건 아니고요. 빛이 조금 들어오고, 아직 완전히 잠든 상태가 아니여서 그래요. 하지만, 졸고 있는 상태는 맞답니다. 불끄고 누우면 눈을 완전히 감고 숙면모드. 아니면, 이불을 덮으면 바로 숙면모드. 하지만, 몇장 더 찍고, 설이를 보고 싶어서 바라보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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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거리다가, 앞발 쌀짝세워서 꼬옥~~껴안고 자기도 하는 설이인데요. 이런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계속 추운 겨울이였으면~ 하는 바램도 갖게 될 정도에요. 뭐, 고양이 머리가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겠어요. 잘때보면, 이렇게 팔베개 해주다가도 알아서 겨드랑이..옆구리 쪽으로 쏘옥 들어와서 다리 쭉 뻗고 잠들기 때문에, 머리무게 정도야~ 살짝 걸리적(?)...ㅋ

이불 덮고 잠들기 전까지는 이렇게 고양이 전용베개가 되어주는데, 저는, 이시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애정도 마구마구 쌓이는 잘밤 이랄까요? 추운겨울이면 (따뜻한 곳이 없을때) 집사의 이불안으로 또는 옆에 달라붙어서 잠을 자는 집고양이 이거든요.

추운겨울만 보게되는 한철짜리 모습이라, 아쉽고, 또 아쉽지만, 이순간만은 오래토록 남겨두고 싶고, 또 겨울이 천천히 끝나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되고.. 그런답니다. (아침이면, 하루 빨리 봄이 와줬으면...하죠ㅋ)

다음 겨울에는 설이도.. 머리가 무거워지겠죠? 냥냥이처럼 말이죠. 또, 냥냥이 처럼 발밑에 누워자는 건 안해줬으면 하는데.. 성장기인 공주님 설이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게되며, 겨울이 끝나기전, 매일 밤 더 꼭 껴안고 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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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가 나에게도 있다면? 내품안에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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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중 발시리도록 추운날이면, 무릎냥이로 변신하는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쏘옥! 제 품안으로 꾸깃꾸깃 쪼고라들면서 끼어 들어와 잠을 청하는데요. 이럴때보면, 지(?) 원할때만 애교를 부리니 밉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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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제일 편안해하는 자세. 제가 안방다리하고 그위에 다음에서 받은 무릎담요를 깔아두면, 무척 잘자는 냥냥이 입니다. (엇! 문득, 정대세 선수의 얼굴이 냥냥이와..눈꼬리부분이 좀 닮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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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방다리 위에 담요하나 올려두고, 묵직한 냥냥이 올라가면.. 정말 따뜻해지기는 하는데, 녀석이 무척 무거워서.. 쥐가 난답니다. 고양이가 쥐를 쫒아야하는데, 쥐를 몰고 온다랄까? 그래도, 잘자는 녀석 깨우지 못해, 쥐도 함께 다리에 올려서 버틴답니다.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데, 절대 그런거 없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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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골고, 거친 숨소리 내쉬다가, 낑낑 거리고, 다시 코골이를 하는 냥냥이 입니다. 제 다리에 온 쥐는 신경도 안쓰고, 지(?) 몸이 조금 불편하다 싶으면, 자세도 막 바꿔가면서 잠을 잡니다. 휙 내려놓고 싶지만, 이럴때 아니면, 또 안올라오는 냥냥이 인지라, 버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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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콕! 쥐어박기 좋겠금 튀어나왔는데, 깨우지도 못하고, 그저 더 잘자라고 옷을 덮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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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 같은 모습? 그 안에 냥냥이. 문득, 저에게도 캥거루처럼 주머니가 있다면, 이녀석을 넣고 다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지(?) 추울때만 무릎냥이가 되는 냥냥이 이다보니, 저도 원할때만 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싶어지더라고요. 한번쯤 튕겨보면서 냥냥이를 주머니에 넣어보고 싶은 그런 욕구(?).

캥거루 주머니가 저에게도 있다면? 제 품안에 있는 냥냥이와 설이를 넣고 다녀보고 싶어요. 길게도 아니고, 딱 하루 정도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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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말이 돌돌돌~ 이런데도 잘도 자는 너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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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말이도 아닌데, 돌돌돌 이불말이를 하고 있는 설이 입니다. 스스로? 는 아니고요. 자고 일어날때면, 옆에 낑겨자다보면, 위의 사진보다는 조금 덜 말려서 잠든답니다. 아주 푹 자는 설이에게 장난을 조금 쳐본것인데요. 극세사천 이불을 더 말아준 것이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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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무척 잘 잡니다. 이불 아래로는 전기장판이 돌다보니 뜨끈하고, 위에는 극세사천이 온기를 다 머금고 있어서, 엄청 따뜻하거든요. 게다가, 이런 따스함을 즐길줄 아는 설이 이다보니, 고양이의 굴욕보다는 더 편안한(?)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준 꼴이 되었답니다.

보통의 집고양이(냥냥이를 비롯)는, 이불말이를 하면 도망을 가는데, 설이는 이불말이를 하면 잠을 잔답니다. 고양이 학대는 아니니 걱정 마시길~ 그래도, 따라하시지는 마시길, 설이는 따뜻한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어떠한 굴욕을 주더라도 즐길수 있는 수준 이랄까요? 목욕도 탕욕으로 즐기는 독특한 고양이 랍니다.

그러고보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돌돌돌~ 이불말고 잠을 더 자고 싶기도 하겠죠? 요즘 참- 이불 밖으로 나오기 힘든 날씨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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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의 겨울나는 방법? 고양이 설이의 난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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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란 계절을 처음 겪고있는 고양이 설이 이에요. 작년 7월말, 8월초에 2달된 설이를 데려왔으니까요. 종종 훌쩍 컸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눈에는 아직 아깽이 수준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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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도 춥고 변덕스러운 겨울이라, 감기걸릴까봐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나름 방도 따뜻하게 해주고, 고양이집도 따뜻하게 리폼을 해줬는데, 설이는 다른 것보다 난로를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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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기예보에서 영하 5~10도로 떨어질때면, 꺼내놓는 난로 인데요. 이것이, 설이만의 겨울나는 방법이 되었더라고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털이 탈까보 걱정할 정도로 달라붙어있는답니다. 지켜보고 있으면, 웃음이 빵~ 터져요.


난로 앞에서 불을 쬐면서, '이느낌이야~' 설이의 표정에서부터 만족하고 또 즐기는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고양이 정보 하나.
이전에도 난로를 꺼내놓으면 '저불은 어디서 왔는가?' 이러면서 난로불을 쳐다보느라, 눈이 매말라져서.. 안약을 넣어주기까지 했는데, 요번에는 불을 보려고 하면, 빙~ 돌려서 반대로 자리잡게 해놓으니, 그 상태로 잠들어버리더라고요. 난로 옆에있을때는 관찰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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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이 눈을 감고, 난로를 쬐고 있는 설이, 나름의 추운 겨울을 나는 방법을 잘 찾아내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는 저에게도 기분 좋은 활력을 넣어준다랄까요? 겨울이 춥기는 하지만, 덕분에 설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다랄까요? 그래도, 빨리 봄이왔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집고양이 설이의 겨울나는 방법? 난로 사랑 이랍니다. (참고로, 손난로를 이불안에 넣어주면, 그 위에서도 엄청나게 좋아라 하며서 잠을 자더라고요. :) 사람도 고양이도, 난로 앞에서는 한없이 녹아지는 공통점이 있는듯 :)

추운 겨울아, 겨울아, 이세상에서...니가 제일 춥구나..이제 그만..

다음뷰포토 베스트에 뽑혔어요.
난로 쬐는 설이의 표정이 압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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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 고양이 냥냥이, 사람이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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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불 개고 나갔다왔더니, 이리 이불속에 파고들어가 자고있는 냥냥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 귀엽지요? 돌돌돌 말아서, 패?! ㅋㅋ 그런, 이불놀이로 만든건 아니고요. 이제는 이불이 따뜻하다는걸 알아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불로 찾아들어가는 냥냥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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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이불 조개 입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메롱을 하고 있어요. ㅋ 어두워서 안보인다고요? 이럴때는, 플래쉬를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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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잘자고 있는 냥냥이 모습 이에요. 귀여운 녀석.. 고양이보다는 강아지상 같지 않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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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펴고 나가지 않아도 이제는 알아서 이불속으로 어케든 들어가는 냥냥이 이에요. 예전엔 이불 속에서 한번 재워보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꼬셨었는데 말이죠. ㅋㅋ 고양이도 사람처럼 좀 경험하고 느끼고 알게되는 것 같아요. :)

올 겨울에도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냥냥이를 만나가게 됩니다. ^^ (늑대소년을 보다 문득...고양이 인간 생각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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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위에서 잠드는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


고양이 마다 좋아하는 잠자리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계절별로 고양이는 잠자리가 변한다고 합니다. 물론, 늘상 잠자기 편하는 박스만를 이용하기도 하지만요. 때로는 이상한 구석에서 잠들기도하고, 냉장고 위에서 잠을 청하기도 해요. 여러 곳을 잠자리로 만들어 놓는 고양이 이죠.

고양이 설이의 경우, 주된 잠자리는 제 곁 이랍니다. 종종 다른곳에서 자는 위치는, 고양이집 그리고, 냉장고 밑 정도 인데요. 무척 추운 날에만 다른 잠자리에게 빼앗겼다가, 날씨가 좀 풀리면 다시 저를 찾아오는 설이 랍니다. 변덕쟁이 무릎냥이 라며 밀어내기도 하지만, 또 저는 이런 설이를 받아줄수 밖에 없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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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0도쯤 되면, 제 품으로 돌아오는 얍실한(?) 고양이 설이!? 귀신같이도 날씨를 체크하는지, 날이 좀 풀렸다 싶으면 돌아 오는 설이 입니다. 또 이런 설이를 받아주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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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 욕 하는거냐옹?"

멍~한 상태로 눈을 조금 떠있는 설이, 마음이라도 읽고 있는 걸까~ 싶기도 한데요. 저는 이런 눈동자로 저를 의지하는 설이를 좋아한답니다. 왠지 보호해주고 있따는 기분이 참 좋다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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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깊이 잠들어버리는 설이 이에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금새 잠에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마음을 놓고 마음을 열고 자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랄까요? 저는 그리 생각하며 기분 좋게 녀석을 바라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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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귀를 쫑긋, 파닥거리지만, 듣지를 못하는 설이는 그냥 제 콧김에 반응을 한답니다. 청각보다는 촉각에 더 민감한 고양이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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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쪽에 털이 조금 빠진 것 같은데, 요즘 귀에 기름이 너무 많이 낀것 같아서, 날씨가 많이 풀리면 샤워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식으로~요런 타이밍을 이용해서, 곁에서 잠들면, 이런저런 둘러보면서 체크하기 좋은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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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빨려들어서 잠든 설이. 아우~ 털에 기름 잔뜩 잔뜩! 사람은 하루만 지나도 머릿기름이 잔뜩인데 말이죠. 요녀석은, 몸기름이~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이 기름이 참 요기나게 도움이 된다고 하죠. 많이 씻으면 안된다는 부러운(?)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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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얼굴이랑은, 매일 같이 고양이 세수를 해서 깨끗한데, 침은 안흘리고 자고 있어서 다행이랄까요? ^^ 날씨가 조금 누그러지면 이렇게 제 무릎 위에서 잠드는 걸 좋아하는데, 겨울이 빨리 끝나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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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빗질하기 장모종 고양이 털관리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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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종 고양이 설이의 털고르기를 보시고 계십니다. 요소섹시 한 뒷다리 털고르기~ 쭉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면서도 털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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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욕 하나?' 모습으로, 귀가 간지러운지 박박 긁어내고 있는 모습 이랍니다. 귀쪽 털이 많이 뭉치기 때문에 많이들 긁어내지요. 진드기가 있는 고양이의 경우, 귀를 많이 긁게 되는데, 이때는 병원으로 직행! 귀소독 등등을 철저히 해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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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설이 입니다. 머리 양쪽으로 ? 물음표가 하나씩 떠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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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양이 냥냥이가 빗질을 당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발버둥을 쳐보지만, 격렬한 빗질에는 당해낼 도리가 없지요. 그나마 삶의 경력이 있어서 인지, 요리조리 빠져보려다가 포기를 할줄 알게 되었다랄까? 포기를 아는 고양이가 된 냥냥이 랍니다. 하지만, 눈빛만은 거둘수가 없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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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뭔지도 모른채 털관리에 들어갑니다. 애는 어릴때부터 얼굴용 빗으로 관리를 해줬더니, 아주 잘 참아냅니다. 역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고양이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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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망가지는 얼굴롤 빗질을 당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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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소리내어 울기도 하지만, 뭉쳐진 털을 골라내는데는 그만큼의 고통도 동반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이러지 않으면, 털이 뭉쳐지고, 그곳에 피부병이 생기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은 털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장모종 고양이 입니다. 단모종도 빗질을 하면서 죽은 털들을 골라내줘야 하지만, 장모종 만큼 심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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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 털을 빗질 할때가 가장 괴롭고 짜증내는데요. 고양이 빗질을 할때는 꼭 발톱길이를 확인한 후 시작하는게 좋답니다. 아무래도 할퀴고 찌를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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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 털의 경우, 그루밍으로 잘 정리된 척! 하지만, 실제로는 많이 뭉쳐있을때가 있는 것 같아요. 민감한 부위이기도 하지만, 꼼꼼하게 빗질을 해줘야 한답니다. 이런 곳에 피부병하나 나면, 순식간에 번지다고 하거든요. 아무래도, 그루밍하면서 피부병을 이리저리 옮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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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샷이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지는 건 뭘까요? 나는 널 위해 빗질을 꼼꼼히 해주고 있단다. 이것은 사라이라고~ 라고 말해주기 때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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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빗질을 통해서, 뭉쳐있던 고양이 털과 빠져야 했던 죽은 털들, 애들이 그루밍을 하면서 입으로 들어갔을 털들을 골라낼 수 있답니다. 한결 깨끗해지고, 털이 고르게 정돈이 되는 고양이 빗질하기 랄까요. 매시간 매일 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빗질에 익숙하거나, 잘 참는 고양이는 괜찮겠지만, 처음 빗질을 당하거나,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는 애들은, 털 상태보면서 콕콕!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스트레스 받다 죽기도 한다는 민감 고양이도 있으니까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는 선에서 빗질과 사랑을 동시에 줘야한다랄까요? 고양이 빗질하기! 털관리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건강한 마사지로 생각하시고 천천히 부드럽게, 그리고 익숙해주도록, 빗질을 잘해주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답니다. (설이는..쫌 많이 민감해하지만, 곧 복종(?)하게 될..된..ㅋ)

다음뷰 포토 베스트에 뽑혔어요.
설이의 빗질 당하는 표정이 압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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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이가 된 고양이 설이, 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고양이가 무릎위에 올라와준다는 것은 참 기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마음이 동해야~ 곁에 있어준다는 무릎냥이 아니겠어요? 때로는, 일부러 난방을 꺼버리고 곁에 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하는데요. 설이의 경우, 처음 집에 왔을때부터, 제 배위에 올려두고 이뻐라 해줬더니, 쉴때마다 제 곁에 와서 휴식을 취한답니다.

하지만, 무릎냥이의 단점이 있는데요. 움직일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한번 자리잡은 고양이를 밀쳐버리고 일어나기가 참 힘들거든요. 자칫, 마음에 상처를 받고 다시는 안올라오는 애들도 있다고 하거든요. :)

참 사람 미련하다 할지도 모르지만,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꿋꿋하게 버티게 되더라고요. 무릎냥이의 매력은, 한번 맛보면 절대 빠져나올수가 없는 구렁텅이 ㅠㅠㅋ 종종, 잘때.. 명치 위에서 설이가 잘때면..가위도 눌리고 말이죠. ㅋ 냥냥이가 아닌게 다행이라며 넘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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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덩어리 같은 설이, 잠자고 싶거나, 쉬고 싶을때면, 제 무릎을 찾아오는 기특한 아이 랍니다. 불러서 달려오는 것도 귀엽지만, 스스로 품안으로 달려와줄때 그 기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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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파고들어오는데요. 서로의 체온으로 서로를 의지한다랄까요? 사실, 설이가 제 품으로 파고드는걸 참 좋아한답니다. 왜냐하면, 손난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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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자체발열로 뜨끈뜨근해지는 설이 이에요. 고양이는 배쪽이 참 따뜻한데요. 온몸이 서서히 달궈지면서, 함께 붙어있으면 서로 따뜻해진다랄까요? 그래서,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양반다리를 풀수가 없게 된답니다. ㅋ 귀여워서이기도 하지만, 따뜻해서 이기도 하고, 자는걸 깨우고 싶지 않기도 해서 이죠. :)

고양이 정보 하나.
무릎냥이 만드는 방법? 어릴때부터, 무릎 위에서 지내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성묘가 된 이후의 고양이 경우, 겨울에 난방을 줄이면 알아서 품으로 들어와준답니다. 단, 꼭 껴안아주는 품이 따뜻하다는 걸 인식시켜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냥냥이의 경우, 겨울에만 무릎냥이가 되어주는 한철 고양이... 이랍니다.


고양이와 함게 지내다보면, 이렇게 무릎위로 올라와주는 고양이를 너무 기쁘게 받아주다가도 힘들어지는..그래도 참게되는 그 맛(?)을 알게 되는 것 같답니다. 하나뿐인 발열난로? 하나뿐인 설이 ^^

-감기 조심, 건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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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품안에 고양이, 잠든 곳이 좀 민망한데? 기절한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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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는 이불 안에서 잠들었다가, 깨서 보면.. 이불 위에서 자는 설이 이에요. 어디 다른 곳에서 자는 건 아닌데, 좀 민망한 곳에서 잠들어있어서 깨울때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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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옆구리에서 잠들기 때문인데요. 거의 겨드랑이에 파묻혀 자는 정도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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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사람은 민망한데, 누워있는 고양이는 '움직이지 마...' 라는 눈초리를 보낸답니다. 개코 못지 않은 고양이 코 인데, 후각이 망가진 건 아니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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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이런 모습을 보게 되는데, 마치.. 취해서 잠든 것 마냥 뿅~가있는 설이를 본답니다. 기절한 건 아닌데, 기절당한 것 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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