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가에 앉아있는 냥냥이 : 발가락이 포인트


날이 좀 풀리고, 햇살이 좀 들어와주니, 창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냥냥이 이다. 그래도, 아직은 일교차 때문에, 밤에는 이불안으로 들어와 자려고 꿈틀거리지만.. 냥냥이는, 점심때쯤 밥먹고 창가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긴다. 매일이 피크닉 같은 시간을 보내는 냥냥이. 창가밖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몇장의 사진을 찍어보다가, 냥냥이의 앉아있는 자세를 접사해 보게되었다. 발가락, 발바닥 안아프니? 라고 묻게되는 사진 이랄까?

창가에 앉아있는 냥냥이, 고양이 냥냥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날다니는 새들을 보면서, 저걸 잡고 싶어서 쳐다보는걸까.. 그렇지만, 새가 창문쪽으로 날라오면, 기겁을 하고 도망치는 겁쟁이 고양이 이면서 ㅋ 몇몇 고양이들은, 공격을 하거나, 잡으려고 하거나, 창가에 하악질도 한다는데, 냥냥이는 그냥 쫄다가, 쫀다..


창가에 앉아있는 냥냥이, 고양이 냥냥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이 좁은 창문틀에 앉아서, 발가락 갈라진 모습으로 체중분배를 하면서 창밖 세상을 구경중이다. 발바닥 아플것 같은데, 엉덩이에 두줄로 줄이 새겨질것같은데, 참 잘도 앉아있고, 오래도 앉아있는 냥냥이 이다. 모피 덕분에 안아픈거겠지?


창가에 앉아있는 냥냥이, 고양이 냥냥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나름 귀엽게 나왔다며, 칭찬해줬는데, 손가락을 슬쩍 들이면서 찍은 사진이다. '킁킁' 거리다가, 휙! 다시 창밖만 보는 냥냥이가 이어지는데, 냥냥이랑은 먹을 걸로 대화하는 사이라서..이런 밀땅(?) 재미가 좋은 것 같다. 뭐랄까, 이런 장난으로 대화를 하는 느낌을 받는다랄까? 물론, 냥냥이 입장에서는 짜증나겠지만, 그걸로 또 가까워지는 느낌을 얻기도 하는 것 같다.

"너 너무 오래 앉아있었어..변비생기겠다" 창틀에서 내려다주면, 또 다시 바로 퐁! 햇빛이 고양이에게 비타민을 주고, 소독효과도 준다고 하지만, 창틀에 앉아있는 냥냥이를 볼때면, 발가락 통증과 엉덩이쪽 아픔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왜냐면, 겨울동안은 냥냥이가 변비가 없었는데, 요즘 날씨가 풀리고, 일광욕을 하면서부터, 급 '끙끙'거리며 변을 봐서.. 참, 앤 너무 많이먹는것도 있지만 말이다. 냥냥이는 너무 건강해서 좋은데, 아프지말기를 바라고 또 바라게 된다.

이상하게 앉아있지마, 이상한곳에서 앉아있지마, 여자도 아닌데, 앉아있는 자리걱정을 고양이에게 해준다. "찬곳에 앉지마세요."

반응형
반응형

잠시 한눈판 사이에 사고친 냥냥이, 미워도 다시한번 봐주는


옛날 속담 중에,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다' 라는게 있잖아요. 정말! 한번의 망설임 조차 없이 생선을 물고갈 고양이가 아닌가 싶어요. 잠시 한눈판 사이에도 사고를 치는 냥냥이 이에요. 생선은 물론이거니와! 먹는거다 싶은건 다 어지럽히거든요. 일딴, 사람이 먹지못하겠금 어지럽히고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영악함을 보여준다랄까? 이래서, 고양이가 요물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참 사고뭉치 냥냥이 랍니다.


잠시 잠깐, 요구르트 먹다가,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그 순간을 노려서, 튀어올라와 '툭' 요구르트를 쓰러트리는 냥냥이 인데요. 아후- 동영상 속 모습 처럼, 사고친 현장을 직접 수습(?)을 하기는 하지만, 이게 누굴위한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엎질러서 미안하다면서, 깨끗하게 치우주고있는 냥냥이? 딱! 사람 먹지못하게 사고치고서는, 지(?)가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밉죠. 미워.. ㅠㅠ

나눠주기도하고, 밥도 잘주는데, 이놈의 타고난 식탐은 고칠수가 없나봅니다. 집사(주인)이 더 잘 치우고, 챙겨주겠금 만드는 부지런함을 길러주는 고양이 랄까? ㅠㅠ 이런식으로 집사(주인)분들도 길러지고 있지 않나 싶은데 :)

그래도, 혼내고, 금세..미워도 다시한번 -_-++ 이라며, 살뜰히 챙겨주는 아이러니..ㅋ

설이는 이러고.. 부럽다며, 꼬리 팡팡! "땍! 설이야..넌 저런거(?) 배우면 아니되오~" :)

반응형
반응형

집지키는 고양이? 내집에 들어오지말라

집지키는 고양이,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잠자던 고양이 털도 건들이면 안된다? 맞는것 같아요. 사진을 찍다가 고양이 박스집을 건들었는데, 심기불편한 표정을 지어주는 냥냥이를 찍게 되었어요. "내집에 들어오지 말라?", "한발자국만 더 들어오면 콱?" 이런 느낌의 사진 아닌가요?

(어둠속에 가려졌지만, 냥냥이 눈은 그냥..멍..ㅎㅎ)


집지키는 고양이,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냥냥이 뒷편에서 잠들어있던 설이의 모습도 담아보았어요. 흰털이라서 빛을 잘 머금는 설이 ^^


집지키는 고양이,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플래쉬를 터트렸더니, 불편한 표정을 콱! 지어주네요.


집지키는 고양이,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더이상 사진 찍으면 튀어나올것 같은 냥냥이? 그건 아니고요. 매너고양이 랄까요? 설이에게 향하는 플래쉬를 막아주는 매너를 보여주더라고요. 이번 겨울에 두냥이가 많이 돈독해진 우정?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만 해도 서로 각방쓰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서로 보호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말이죠. 너무 둘이서만 있으려고 할때면, 질투도 나지만, 기분도 좋은 :)

자기의 영역도 지키고, 설이도 보호하는 냥냥이를 보면서 홀로 기분좋아해 본답니다. ^^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이러고도 잘자, 어깨 결릴것 같은 모습?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자는 모습, 이러고도 잘자

구석에 박혀서 자고 있는 냥냥이를 발견 했는데요. 그런데, 모습이 많이 이상하더라고요. 한쪽 팔은 쭉 뻗은채, 머리는 책장에 기대어 자고 있는 것인데, 뭐랄까.. 보는이 마져도 불편하게 만드는 포즈로 잔다랄까?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자는 모습, 이러고도 잘자

그런데, 냥냥이는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왜 그리 보지?" 라는 눈빛을 보내요. 어우, 보고만 있어도, 제 어깨가 다 결리고, 머리에 피 쏠릴것 같은데 말이죠. :)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자는 모습, 이러고도 잘자

이대로 책장 구석에 쭈그려?.. 편하게? 잠을 청하는 냥냥이 이에요. 참 이러고도 잘자는 냥냥이..

반응형
반응형

캥거루 주머니가 나에게도 있다면? 내품안에 냥냥이!

고양이,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냥냥이, 캥거루 주머니, 캥거루, 캥거루 고양이

겨울, 그중 발시리도록 추운날이면, 무릎냥이로 변신하는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쏘옥! 제 품안으로 꾸깃꾸깃 쪼고라들면서 끼어 들어와 잠을 청하는데요. 이럴때보면, 지(?) 원할때만 애교를 부리니 밉기도 한답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냥냥이, 캥거루 주머니, 캥거루, 캥거루 고양이

냥냥이가 제일 편안해하는 자세. 제가 안방다리하고 그위에 다음에서 받은 무릎담요를 깔아두면, 무척 잘자는 냥냥이 입니다. (엇! 문득, 정대세 선수의 얼굴이 냥냥이와..눈꼬리부분이 좀 닮은느낌?)


고양이,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냥냥이, 캥거루 주머니, 캥거루, 캥거루 고양이

제가 안방다리 위에 담요하나 올려두고, 묵직한 냥냥이 올라가면.. 정말 따뜻해지기는 하는데, 녀석이 무척 무거워서.. 쥐가 난답니다. 고양이가 쥐를 쫒아야하는데, 쥐를 몰고 온다랄까? 그래도, 잘자는 녀석 깨우지 못해, 쥐도 함께 다리에 올려서 버틴답니다.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데, 절대 그런거 없는 냥냥이.


고양이,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냥냥이, 캥거루 주머니, 캥거루, 캥거루 고양이

그냥, 코골고, 거친 숨소리 내쉬다가, 낑낑 거리고, 다시 코골이를 하는 냥냥이 입니다. 제 다리에 온 쥐는 신경도 안쓰고, 지(?) 몸이 조금 불편하다 싶으면, 자세도 막 바꿔가면서 잠을 잡니다. 휙 내려놓고 싶지만, 이럴때 아니면, 또 안올라오는 냥냥이 인지라, 버티게 된답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냥냥이, 캥거루 주머니, 캥거루, 캥거루 고양이

한대 콕! 쥐어박기 좋겠금 튀어나왔는데, 깨우지도 못하고, 그저 더 잘자라고 옷을 덮어준답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냥냥이, 캥거루 주머니, 캥거루, 캥거루 고양이

캥거루 주머니 같은 모습? 그 안에 냥냥이. 문득, 저에게도 캥거루처럼 주머니가 있다면, 이녀석을 넣고 다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지(?) 추울때만 무릎냥이가 되는 냥냥이 이다보니, 저도 원할때만 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싶어지더라고요. 한번쯤 튕겨보면서 냥냥이를 주머니에 넣어보고 싶은 그런 욕구(?).

캥거루 주머니가 저에게도 있다면? 제 품안에 있는 냥냥이와 설이를 넣고 다녀보고 싶어요. 길게도 아니고, 딱 하루 정도만! ㅋ

반응형
반응형

이불속 고양이 냥냥이, 사람이 되어가는 중?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이불속 고양이

아침에 이불 개고 나갔다왔더니, 이리 이불속에 파고들어가 자고있는 냥냥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 귀엽지요? 돌돌돌 말아서, 패?! ㅋㅋ 그런, 이불놀이로 만든건 아니고요. 이제는 이불이 따뜻하다는걸 알아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불로 찾아들어가는 냥냥이 랍니다.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이불속 고양이

새하얀(?) 이불 조개 입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메롱을 하고 있어요. ㅋ 어두워서 안보인다고요? 이럴때는, 플래쉬를 팡팡!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이불속 고양이

눈감고 잘자고 있는 냥냥이 모습 이에요. 귀여운 녀석.. 고양이보다는 강아지상 같지 않나요? ㅋㅋ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냥냥이, 이불속 고양이

이불을 펴고 나가지 않아도 이제는 알아서 이불속으로 어케든 들어가는 냥냥이 이에요. 예전엔 이불 속에서 한번 재워보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꼬셨었는데 말이죠. ㅋㅋ 고양이도 사람처럼 좀 경험하고 느끼고 알게되는 것 같아요. :)

올 겨울에도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냥냥이를 만나가게 됩니다. ^^ (늑대소년을 보다 문득...고양이 인간 생각을...ㅋ)

반응형
반응형

집지키는 고양이 냥냥이, 영혼 빠진 눈동자로 나를 기다려요

둘째 고양이 설이 와는 달리, 청각이 무척 발달한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구두 소리, 운동화 소리, 다양한 신발 종류와는 상관없이 그냥 발자국 소리만 나면 현관문으로 달려가, '누가 오려나~' 하는 궁금함을 가득 담아서 기다린답니다. 눈이 어찌나 동그랗게 뜨고 현관문만 바라보는지 말이죠.

이 녀석이 정말 기다리는 건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냥냥이가 손꼽아서, 목놓아, 기다리는 그 사람이.. 바로, 저라는 가정을 해본다면? 제가 현관문을 열고들어와 사료가 들어있는 서랍장을 열어 밥을 줄 것이라는, 이런 행동양식을 기다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오래 기다렸지?"
"뭐를?"
"사료를"


물론, 냥냥이가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저런 영혼빠진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을때면, 제 사랑보다는 사료를 기다렸구나 싶어진답니다. 사랑이 배부르게 하지는 않지만, 사랑 덕분에 배부르게 살수 있는 건데 말이죠. 이걸 알아주긴 힘들겠죠? ㅋ 제가 아닌 밥을 기다리는 냥냥이 인 것 같으니 말이죠.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귀는, 각 귀에 있는 32개의 개별 근육들은 고양이가 각각의 귀를 별도로 움직여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운동성 덕분에 고양이는 몸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귀를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위로 향하는 곧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와 달리, 접힌 귀를 가진 종은 극히 드물죠. 스코티쉬 폴드가 그러한 예외적인 변종 인데요. 화가 났을 때나 무서울 때, 고양이는 으르렁거리거나 하악거리는 소리를 내며 귀를 뒤로 젖힌답니다. 또한 고양이는 놀거나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때 귀를 뒤로 젖히는데요. 귀의 각도는 고양이 감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 라고 합니다.

▶ 위 정보는 고양이 백과사전 및 웹서핑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집 리폼하기, 영하의 추위도 막아주겠어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여름용으로 만들었던, 2층짜리 고양이집 모습 입니다. 냥냥이와 설이가, 겨울에 사용하기에는 박스집이 많이 추운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집 리폼 공사(?)를 했는데요. 거의 2년이 다되어가는 고양이집이라서, 부분부분 낡았지만, 그래도 튼튼하니 아직도 잘 쓰여서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를 따뜻하게 꾸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1층과 2층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올라는 냉기, 벽면에 만들어둔 구멍을 막는 것을 중점으로, 겨울철 방한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구한, 버려진 스트리폼 박스들을, 하나하나 칼질해가며, 고양이집에 맞는 규격으로 잘라만들었습니다. 고양집 리품 계획은 간단합니다. 바로, 스트리폼 박스를 고양이집에 끼워넣고, 집에 남은 옷이나, 헌옷들, 또는 천들을 모아서 고양이집 안을 감싸주는 것입니다.

그저, 노력을 조금 고양이집에 쏟아줘야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스트리폼 박스를 칼질할때는, 살짝 불에 데운 칼로 커팅하면 쉽게 잘려집니다. 하지만, 데워진 칼이 아니라면, 스트리폼 알알들이 휘날리게 됩니다. 또한, 규격에 맞게 자른 스트리폼의 끝부분은 테이프를 마감을 하면 좋습니다. 딱 맞는 정사이즈로 만들어야 하므로, 스트리폼끼리 부딪히면 또 알알들이 나오고, 힘이 많이 들어가면 부러지기도 하기에, 잘려진 끝부분을 테이프로 마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만들어진 스트리폼들을 고양이집에 끼워놓습니다. 딱맞는 정사이즈여야, 바람이 통하지 않는!? 진공상태라 처럼 고요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이 고양이집의 특징 중 하나는, 고양이를 입구가 아닌 천장으로 꺼낼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조금 들어갈수 있는 확률이 있어서, 조금 더 마무리에 힘을 쓰게 됩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극세사 천들이 조금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고양이집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정사이즈로 만든 스트리폼이라서, 천을 끼워넣으면 더욱더 빡빡한 느낌으로 낑겨 맞게 됩니다. 이렇게 극세사 천이 깔리게 되면, 고양이집안에는 약간의 훈기마저 느껴진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설이와 냥냥이가 2층에 들어갔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냥냥이가 나오려고 하는 모습 입니다. 조금 평수가 작다보니 :)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그래도, 따뜻한지 조금 앉아서 2층의 기운을 느껴보는 냥냥이 입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그래도, "나 나가면 안될까?" 이런 눈으로 쳐다봅니다. 참 처절함이 느껴지는 눈빛 눈동자 아닌가요?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냥냥이가 나가고 나니, 설이가 째려보고 있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뭔가 할말이 가득한 입모양 입니다. '음....' 이러는?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하암~~~' 하품을 크게 날려주는 설이 입니다. 마음에 드는지, 바로 2층에서 잠을 청하더군요.


고양이집 1층도 보완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스트리폼 박스 안에, 종이박스를 끼워넣었습니다.


남은 극세사 천이 조금 있어서, 1층에도 깔아주었습니다. 아주 따뜻해보이지 않나요?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이렇게 다 만들어진 리폼한 2층짜리 고양이집 입니다. 1층에서는 설이가, 2층에는 냥냥이 앉아있습니다. 여전히 각층 각방을 쓰고 있지만, 더 추워지면 가까이 붙어있는 녀석들 입니다. :)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2층은 좁지만, 높이가 있어서 냥냥이 덩치에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그래서, 냥냥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1층은 쭈구려 있어야 하기때문에 별로 이용을 안하기도 하고요. 리폼된 고양이집 2층이 마음들어하는 눈치 입니다.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고양이집, 고양이집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집 리폼, 고양이집 리폼하기
1층의 높이는 냥냥이에게는 낮지만, 설이에게는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설이도 움직일수 있는 1층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킁킁' 냄새를 맡으면서 리폼된 고양이집 1층을 탐색해보는데,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 입니다.

고양이 정보 하나.
더 따뜻하게 고양이집을 만들수 있습니다. 스트리폼에 단열지를 붙이고, 솜을 넣어서 만들면 더 따뜻해집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고양이집을 그렇게 시공(?)해 버리면, 너무 좁아져서 그렇게는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방법으로 고양이집을 따뜻하게 만들수 있겠지만, 스트리폼 박스를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으니, 기회가 되시면 겨울 방한대비로 고양이집을 리폼해 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무척 마음에 드는, 리폼한 고양이집 입니다. 너무 따뜻하게 만들어서인지 고양이집에서 나오지를 않는 설이와 냥냥이, 두녀석 입니다. 마음껏 사용해주기를 바랬지만, 밥줄때만 나오니 살짝 미움을 보내게 되네요. 그래도, 고양이집을 잘 이용해주고, 고양이집에서 건강하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햇빛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 냥냥이, 추워도 괜찮아?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고양이는 햇빛을 쐬는 것으로 비타민D 합성, 살균, 청결, 우울증 방지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하의 추위에도 햇빛을 쐬려한다면 감기때문이라도 고민하게 되는데요. 쪼꼬만한 설이 녀석이, 이 추위에도 햇빛을 쐬는걸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복실복실한 털이 추위를 온전히 막아줄수는 없는데, 그래도 창틀에 누워 잠자는걸 즐겨하네요. 물론, 점심때 햇살이 좋은 시간을 맞춰서 눕지만 말이죠. 환기를 하기 위해서 창문을 한번씩 열게 되는데, 이때는 놓치지 않는 고양이 설이 랍니다.


뒷다리를 쭉~뻗고 자는 설이, 한뼘 안되는 창틀틈(?) 사이 낑겨서 자는걸 좋아한답니다. 아마, 자기 몸에 맞춰서 쫍게 자는게 녀석이 안정감을 받게 되는 듯 해요. 보통은 배를 깔고 눕는데, 창틀에서는 옆으로 누워서 자서 좀 신기하게 봤거든요.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새근새근~ 자는 설이. 아직도 많이 어려서(?) 귀에 빨간 핏줄도 다 보이고, 제눈에는 훅! 바람 한번 불면 날아갈듯 한데 말이죠.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훅! 바람대신 입김을 한번 불어보면, "응?" 눈만 게슴츠레... 이건 눈을 뜬것도 아니고, 감은것도 아닌 상태로 저를 한번 확인 한답니다. 이 모습 너무 귀여워서 첫번째 사진으로 넣었네요. ^^*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별일 없다고 생각하고서는, 다시 누워자는 설이 입니다. 저에 대한 무한신뢰! 뭐든 설이게 하는 장난은 한번 이상은 하지 않거든요. 마음 상하고 버릇도 나뻐질꺼 같아서, 귀엽더라도 만지지 않고 눈으로만 본답니다. 완전 전시용 처럼 말이죠. ㅋ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설이만 햇빛 받는걸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냥냥이도 물론인데요. 백과 회색의 뚜렷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저는 이런 모습이 좋더라고요. 두녀석이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걸 말이죠.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냥냥이는, 머리가 무척! 커서 바깥쪽 창틀을 머리 받침대로 사용을 해요. 냥냥이의 무겁고 큰 머리는 설이처럼 창틀 사이에 못들어가니까, 저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아요. 참, 편해보이지 않나요?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냥냥이 사진을 좀 찍는동안, 한두번 깨더니 전진을 조금해본 설이의 모습 이네요. 분홍색 콧구멍이 참 귀여운것 같아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도 감기에 걸리수 있는데요. 감기 걸렸는지를 알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고양이의 코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알수 있다고 해요.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면 100%이지만, 그 이전에 감지 할 수가 있는데요. 고양이의 콧구멍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평소의 콧구멍 색이 달라졌을경우, 이때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감기를 예방 할 수 있다고해요. 고양이의 경우, 체온의 변화가 가장 쉽고 빠르게 진단할수 있는 부위가, 고양이의 코와 콧구멍 이라고 하거든요.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그런데, 냥냥이는 콧구멍이 검은색! 이러면 어찌 감기유무를 판단하겠어요. 그저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죠. 다행히도, 냥냥이는 5년째 감기한번 걸리지 않는 무병장수 건강한 고양이 이지요. 뭐, 저녀석의 건강은 거진.. 저의 노고를 바탕으로 햇빛 시간 챙겨줘, 밥시간 잘챙겨줘, 맛똥산 확인해줘, 건강검진 해줘, 오래 살수 있는건 다해주니까 잘지내는거 아니겠어요? 냥냥이가 들으면 콧방귀 낄지도 모르지만요. ㅋ

고양이 정보 둘!
겨울철 고양이의 일광욕 시간은, 냥냥이와 설이를 경험을 바탕으로 10~15분 정도 인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알아서 창틀에서 내려오는데요. 강제로 일광욕을 시키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창문을 열어주면, 알아서 일광욕을 즐기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방바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아니면 반대로 절대 이용을 안해줄지도 모르지만, 강제로 "여기 앉아!" 이러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요. 햇빛을 쐬건 고양이의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비타민D 합성, 살균, 청결, 우울증 방지를 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즐길수 있는 상황만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날씨는 춥지만 일광욕을 통해서 냥냥이와 설이가 기분전환도 하고, 하루의 꿉꿉함을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지는 건, 서로에서 좋은 것 같아요. 햇빛 받으면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고양이도 사람과 별반 다름이 없는? 햇살이 필요한 존재 아닐까 싶네요.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집 안에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고양이 설이


냥냥이와 설이, 둘이 친해지라고 놓아둔 고양이집 인데, 완벽하게 불리되서 각층을 쓰고 있는 현실을 보여드릴까 해요. TV에서는 윗층소음 때문에 칼부림이 나고 그런다는데, 이 집은 그렇지 않답니다. 너무나도 조용하게 지내는 윗집이웃? 설이 이거든요. 바깥에 좀 나와달라고 제가 애원하게 될 정도로 2층에서 머무르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박스집 2층에는 설이가, 1층에는 냥냥이가 거주(?) 하게 되었답니다.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등보이며 자는 설이, 이녀석의 잠버릇은 자다깨다 자다깨다.. 인데요. 청력이 매우 약해 거의 귀가 안들리다보니, 자주 깨면서 바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잠버릇 이랍니다. 그래서, 자주 잠자는 자세를 바꾸는데요. 이점에서, 냥냥이가 밀쳐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

거의, 잠자면서 360도 돌면서 자는거랑 같은거니까요. ;;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냥냥이는 어둠 속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회색 고양이! 뭐 잘못한건 없지만, 박스안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로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혼낼까봐 걱정하는 눈빛이랄까요? 진짜 잘못을 저지르면 박스안에서 하악질 하는 냥냥이 인데, 억울하다는 표정과 눈빛으로 저를 보는걸 봐서는, 오늘의 죄목은 없는 것 같아요. :)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집 2층에는 창을 많이 만들어놨던지라, 고양이 설이의 자는 모습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요.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엇! 그런데, 사진찍다가 박스를 건들었더니, 설이가 깼네요. :) 애는 부시시하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냥냥이에 비해서 ^^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측면으로 난 박스 구멍으로 설이를 한컷! 살짝 잠에서 깼더니,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네요.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살짝 속임수를 써서, 박스의 다른 구멍으로 넣고, 옆태를 찍어보았어요. 누워있는 포즈가 고양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요 so 섹시! ^^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마저 다시 잠을 자겠다는 설이 에요. 저랑 놀아주는게(?) 피곤하다고.. 느끼는 듯 싶어요. 무료함을 좀 느끼는 것 같아서, 장난감도 많이 만들어주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2층 입구 문턱(?)에 머리를 기대서 자고 있는 설이 모습이에요. 베개 처럼 말이죠. ^^



고양이집,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집 만들기, 고양이 박스집

1층에 있는 냥냥이는 어둠속에서 자고 있네요. 이녀석은 빛이 들어오는걸 무척 싫어해서 입구를 작게 만들어 놓길 잘한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거의 맞춤식 고양이집이 된 것 같네요. 1년전에 만들었던 것이지만, 두녀석 모두 잘 이용해주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답니다. 그래도, 조만간 둘이서 함께 자는 모습을 꼭 찍어보고 싶네요. 친해져야 할텐데..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오랜만에 고양이 박스집을 꺼내보았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 이였는데요.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뽑혔던지라, 올해까지도 그 뿌듯함과 자랑질은 이어가고 있답니다. 주위분들은 그만좀 하라고 하지만, 엄청~잘 만들었던거니까요. 이번에는 고양이 설이도 이용해줬으면 싶더라고요.

지난번 오뚜기 박스를 붙여서, 고양이 박스집을 조금 확장해보았는데요. 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박스, 고양이집,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벌써 1년이 지났지만, 당시에 튼튼한 박스를 골라서 고양이집으로 만들었던지라,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찌그러진 부분도 없고, 스크래쳐 처럼 발톱자국이 나있지도 않답니다. 다시 봐도 참 잘만들었지요?

작년에 땅콩집이 TV매체에 다뤄지고 있을때, 마음먹고 만들었던 건데 말이죠. "뭐, 나는 돈이 없어 집을 못사니..너희들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은 빠지질 않은 것 같아요.

이제는 냥냥이랑, 설이가 함께 써야하는 고양이집 이에요. :)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박스, 고양이집,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박스집 1층은, 바닥면이 뚫려있는데요. 숨어들어간 애들을 빼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죠. 여름에는 차가운 방바닥에 시원함을 느꼈던 냥냥이 랍니다. 하지만, 이제는 겨울! 오뚜기 큰밥 박스가 들어가서, 배깔고 누워있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더 추워지면 천이랑 해서 깔아줄 예정이에요. (천 사러 동대문 함 가야겠어요~)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박스, 고양이집,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애랑 왜 같이 있어야 하는 거냐옹"

설이랑 같이 있는게 영~ 탐탁치 않아하는 냥냥이의 표정 입니다. 거의 썩은 표정 작렬?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박스, 고양이집,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여기는 어디냐옹~ (멍..)"

설이에게 이곳은 낮설면서도, 낮설지 않은 장소 이기도 해요. 고양이 박스집 큰테두리만 처음보는 것일뿐, 다른 박스들은 평소에 사용하던 것들을 끼어맞춰놓은 것이거든요. 그냥 '멍~'한 표정으로 박스 안밖 주위를 둘러보는 설이 랍니다.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박스, 고양이집,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둘이서 한박스를 사용하기에 좁지 않지만, 아직 냥냥이가 '으르렁' 하는 편이라서, 설이가 자리를 비켜주더라고요. 아직은 각방(?)을 써야하는 사이랄까요. 그래도, 하악질은 사라지고, 서로 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져서, 조만간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고양이 박스집,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박스, 고양이집,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내가 왜?"

냥냥이는 추위를 잘타니까, 분명 설이 껴안고 자게 될꺼라 예상하고 있거든요. ㅎㅎ




고양이 정보 턱!
고양이 박스집을 사용하게 되면, 안식처, 은식처로 삼아 마음의 안정을 얻게되는 장소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박스집 이외에, 방석 4개를 상자식으로 묶어서 집처럼 만들면, 매우 따뜻하다고 하는데요. 단점으로는 고양이가 안쪽에서 자면서 내쉬는 숨이 탁해질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박스집의 경우, 공기순환이 방석보다는 좋다는 평이 많답니다. 그리고, 샤워 후 물기가 묻은 상태로, 박스나 방석 집으로 들어갔을 경우, 피부병 발생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추워진 거실에 있는 설이와 냥냥이 마음에 걸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감기 걱정이 들어요. 1년전에 여름식으로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이라서, 조만간 박스 내부를 스티리폼으로 공사(?)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설이가 고양이 박스집에 잘 적응하는지를 보고, 냥냥이와의 친밀감도 늘어가는지를 함께 지켜보면서, 리폼(?)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밤이면 너무 추워지니, 딱 달라붙어서 자게되는 걸 예상해 보면서 말이죠. 둘이 함께 잘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 각층에서 자는 쪽으로 만들어줄지 둘 사이의 거리감을 지켜보게 됩니다. :)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첫째와 둘째가 친해질수 있는 계절적 조건


징글징글! 징그럽게도 안친해지는 첫째 고양이 냥냥이와 둘째 고양이 설이 입니다. 친해졌다 싶다가도, 멀어져버리는 냥냥이 때문인데요. 역시 알려진대로 첫째가 마음을 열기 전까지는 둘 사이의 거리감은 좁혀지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사료도 나눠먹고, 화장실도 같이쓰고, 추격전도 가끔씩 벌이는 사이가 되었지만, 딱! 잠자리만은 공유하지 않는 냥냥이 랍니다.

의외로 소처럼 우직하게 삐져있는 냥냥이, 퉁명스러운 눈으로 "재랑은 같이 안자!" 라며, 방에서 나가 거실에서 혼자 자는데요. 아! 이 기분 좋은 겨울의 날씨란, 털많은 냥냥이도 방안으로, 이불 안으로 저절로 오게 만들거든요. 더없이 맞아떨어져야 하는 계절적 조건, 추위 입니다.

함께 방에서 잠자고 뒹굴며, 이제는 더 없이 친해질 것이라 생각되는 설이와 냥냥이 인데요. 겨울 덕분에 서로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붙어있으려고 하니, 친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와주는게 아니겠어요. 아! 이번 겨울사이에 많이 가까워져서, 내년에는 추격전도 제대로 하면서 노는 모습을 많이 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겨실에서 씽씽~ 바람이 불어오다보니, 방안으로 들어와 자는 냥냥이. 그옆에서 세상모르게 자는 설이 입니다. (사실, 거실 창문을 살짝 열어둬서 ㅋㅋ)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설이는 냥냥이가 온지도 모르고, 쓰러져 자고 있네요. 아기 북극곰 느낌이 나는 설이 :) 방문을 열었을때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만있었던 (겨울잠 자는 곰처럼), 딥 슬립 모습 입니다. ^^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거실이 많이 추웠었는지, 방에 들어오자마자 땡~움크려서 자려고 누운 냥냥이 입니다. 좀 자다가 도저히 못버티고 들어왔는지, 금새 코골면서 자는 냥냥이 에요.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휴대폰 플레쉬에 두녀석이 살짝 반응을 했는데, 자세가 조금 바뀌었어요.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베스트 포즈감인 설이의 슈퍼맨 자세! 진짜 "왜저래?" 이 말이 입밖으로 마구 쏟아져요. 복실복실 강아지 같기도 하고, 아기 곰같기도 하고, 하얀 순둥이가 하얀 구름처럼 이불 위를 두둥실 날아가고 있답니다. :)



설이가 잠들기 전에, 얼마나 '까불까불' 거리는지 동영상에 담아보았답니다. 왜 그리도 푹잘수 있는지 알수 있는 모습이랄까요? 냥냥이는, 방안에 있다가 잘때쯤 거실로 나갔다가 다시 방안으로 들어와 잤답니다. ^^

추위 덕분에 같이 자고, 조금 더 거리가 가까워진 설이와 냥냥이? 나중에는 춥다고 서로 껴안고잤답니다. :)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 이지만, 집고양이는 야행성이 아니야?


하루 종일 잠을 자는 집고양이. 낮에도 자고, 밤에 자고, 먹고 자고 노는게 일인 집고양이 이죠. 그런데, 종종 이녀석들이 야행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밤만되면, "이제 자면 안될까?" 하는 눈빛을 보낸답니다. 이때 무시해버리면, 어디선가 한숨섞인 콧바람이 '흥...' 하는게 들리는데요. 냥냥이도 참 밤잠이 많지만, 설이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야행성이라는데, 이 두녀석은 사람보다 더 밤잠을 좋아한답니다. 밤 11시만 되면, '언제 자려나~' 기다리다 잠들어버리는 설이. 졸린 눈에 꾸벅이다, 쓰러져 자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꾸벅꾸벅~ 졸린눈으로 끝까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설이 입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스르르륵 감기는 눈을 어찌 막겠어요. 뒤에 있는 냥냥이는 형광등 불빛 피해서 좌식책상 밑에서 식빵으로 자는 중 입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무척 졸려서 하는 설이. 이 모습은 거의 눈을 감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사진 촬영 때문에 못자는 것도 있다보니, 고개를 돌려버리는 설이 입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살짝 거리를 두니, 바로 눈을 감고 자는데요. 꼭 기도하러 갔다가 의자에 앉아서 자는 신도의 느낌인 것 같기도 합니다. "너 잤어?" 라는 질문에, "아니요!" 라는 대답이 바로 나올듯이, 바짝 긴장 하고 목을 뻣뻣하게 한채 자는 그런 모습?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10초? 좀 앉아있다가, 의자에 기대서 자는 그런 느낌? 아으~ 귀여워! 포개진 양손에 머리를 올려놓고 자는 모습 같지 않나요?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고양이, 고양이 밤잠, 고양이 설이, 고양이 야행성,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잠

코~ 하는 모습이 제 눈에는 너무 귀엽답니다. 다른 집 고양이들은 밤잠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설이와 냥냥이는 시간맞춰서 자는 스타일 이랍니다. 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밤잠이 많고, 이불에서 자려고 하는 녀석들 이거든요. 겨울이 되면서, 해는 짧아지고, 고양이의 밤잠은 더 길어지는 계절이되어 갑니다. 놀고 먹고 자는 고양이.. 밤에 보면 더 얄밉고 살짝 미워 보일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자는 모습이 귀여워, 이런 낙으로 함께 지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외모가 애교다? 빙고! ^^

고양이 야행성? 집고양이는 다를지도 모릅니다. 사람과 함께 지내며 사람화 되가는 중 일지도?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질투심? 질투는 고양이의 것!


고양이의 질투심을 느껴본적 있으신가요? 왠 질투심을? 그 독립적인 생활을 즐긴다는 고양이가 질투를 한답니다. 둘째 고양이 설이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고양이 냥냥이의 질투심은 느껴본적이 없었는데요. 고양이 애기가 있을때만해도, 그저 사료나 간식을 줄때 경쟁심 정도로 저와 아웅다웅 하는 것 쯤이였답니다.

고양이 질투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고양이 이야기

그런데, 요즘은 둘째 고양이 설이의 입양 후 첫째 고양이 냥냥이의 태도가 많이 변했습니다. 외롭다면 울부짓기도 하고, 혼자있고 싶은지 구석진 곳으로 숨는 등, 설이가 오기전에는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혹시나, 제 태도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는가 싶어서 되돌아보지만, 더더더 잘챙겨줬는데 말이죠.


고양이 질투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고양이 이야기
아직도, "잰 왜 데려왔어?" 라는, 눈치를 주는 첫째 고양이 냥냥입니다. 애기의 빈자리를 채워주러 온 것인데, 짧았던 혼자 사랑받던 시간을 그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 때 혼자 집에 있으면 더 외로워서 몸부림치던 녀석이 누군데 말이죠.



고양이 질투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고양이 이야기
설이랑 더 마음을 터넣고 잘지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고양이 질투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고양이 이야기

언제나 사랑을 독식하고 싶어하고 ... 싶어진 냥냥이.



고양이 질투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고양이 설이, 고양이 이야기

언제쯤, 마음을 다 열련지... 오늘도 격하게 설이와 밀땅(?)을 하는 냥냥이 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두마리, 무릎 위에 냥냥이 바닥에 설이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있는 시간은, 행복하면서도 힘들면서도 벅찰 때가 있답니다. 애정결핍 애정증폭 첫째 고양이 냥냥이와 막내애교 미모폭발 둘째 고양이 설이가 제 무릎을 향한 집착을 보일때 그렇습니다. 무릎냥이란, 무릎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 무릎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뜻하는데요. 본래, 무릎 위로 잘 올라오지 않는 냥냥이 이지만, 사랑받는 설이의 모습이 아니꼬와(!) 먼저 무릎 위로 점령한답니다. 이럴때면, 발 밑에는 설이를, 무릎 위에는 냥냥이를 동시에 돌봐야하는데, 요게 참 힘이 든답니다.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사진 좌측에 하얀고양이 설이, 우측에는 회색고양이 냥냥이가.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제 무릎 위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고 있는 듯 하죠? 꿈에서 제대로 수영을? :)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왠지, 설이는 거지처럼 땡~움크리고 자는, 몹시 불쌍한 자세로 자는 것 같아요.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한 10분~15분쯤 두 녀석이 잠을 자다보면, 자세를 조금씩 바꾸는데요. 냥냥이는 다리가 살짝 흘러내려가고, 설이는 한번 몸을 구른답니다.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15분이 지나도 여전히, 다이빙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냥냥이. 하지만, 뒷발은 잠에 취해 점점 내려가고 있답니다. (다이빙 자세 같기도 하면서도, 왠지 추워서 손을 가랭이 사이에 쏙! 넣고 자는 것 같기도?)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설이도 불쌍했던 자세를 고쳤는데요. 제대로 된 골뱅이 자세를 보여줍니다.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20분째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 두마리, 냥냥이와 설이. 중간중간 냥냥이가 자세를 몇번 고쳤는데요. 이녀석도 골뱅이 자세로 바꿨답니다.


고양이 두마리, 고양이 사진, 고양이,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설이, 고양이 냥냥이, 무릎냥이

그런데, 침을 흘리고 자는 냥냥이 -_-;; 혹시 몰라 검사도 받아봤었지만, 뇌도 몸도 건강은 한데.. 요즘, 침이 잔뜩 입가에 묻으면서 잠을 자는 냥냥이 입니다. (건강하면 괜찮은데) 냥냥이가 그리도 싫어하던 제 무릎 위인데, 둘째 고양이 설이 때문에 어거지로 올라와 자는.. 이제는 냥냥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기절하듯이 침흘리고 자서, 제가 싫어하게 됩니다. ㅋ

무릎 위에 냥냥이, 바닥에는 설이, 두 녀석 다 잘자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제 다리는 뻐근... 귀여운 녀석들을 위해 감내해야하는 뻐근함 이겠죠? 허허..하하..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