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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 맛집 고대병원 앞 전주완산골 콩나물 국밥 먹어보다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안암 맛집 고대병원 앞 전주완산골. 이 곳 위치는 안암역 4번출구 앞, 고대병원 맞으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매번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음식점이였습니다. 매시간 거의 꾸준히 사람도 많고, 게다가 안암에서 2층으로 가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꽤 장사가 잘되는 곳임을 예측하게 됩니다. 주위 평가도 매우 흡족해 하는 편이여서, 안암 맛집으로 추천받은 이곳에 방문해보았는데요. 새벽 4시에 다녀온 이곳, 그리고, 먹어본 음식 맛을 남겨봅니다. :)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내부 인테리어는 꽤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언덕에 위치해있는 음식점이다보니, 테이블 수평이 안맞을 것 같았는데, 아니더군요. 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이고, 새벽에는 2층은 문을 닫으신 것 같았습니다. 장사잘되는 집이다 싶었던게, CCTV가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사람이 많을때 2층에서도 한번 다녀와서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우선, 테이블에 앉자마자 바로, 반찬으로 나온 세가지를 담은 항아리가 나옵니다. , 고추 짱아찌, 잘익어보이는 김치와 깍두기가 밑반찬, 기본세팅을 빠르게 해주는 아주머니 한분. 새벽시간이라서 그런지, 조금 재촉하시는 분위기를 주셨지만.. 일딴 빨리 주문과 요리를 끝낸후 TV보시려는게 느껴졌다랄까요? 완전 친절까지는 아니지만, 보통 정도 였습니다.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메뉴가 참많은데요. 이렇게 메뉴가 많으면 맛이 없는 이야기가 있죠. 그래서 좀 불안했지만, 워낙 추천을 많이 받고 갔던 곳이기도 해서, 과감하게(?) 제일 값싸고, 잘나간다는 기본 메뉴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콩나물국밥(6,000원) 이였는데요. 날씨도 많이 추웠고, 전골 메뉴 쪽이 잘나간다고 들었지만, 새벽에는 부담스러운지라 다음기회로 킵을 했답니다.

제가 지인들과 인터넷상에서 추천 받은 메뉴는, 낚지볶음정식(9,000원), 낙지돌솥밥(8,000원), 그리고 갈비탕(12,000원) 입니다. 콩나물국밥은, 그냥 제가 먹어보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메뉴~ :)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갈비찜과 전골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건.. 회식할 때가 가능한 메뉴이지 않나 싶습니다. 알아본바로는 맛은 있다는데, 가격이 문제라는 점? 하지만, 안암에는 이런 메뉴는 여기밖에 없어서 더 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제가 주문한 콩나물국밥(6,000원)의 모습 입니다. 캬~ 가득하지요!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콩나물, 밥, 김치, 계란, 잘린 오징어(!), 해물 조금(!) 이렇게 들어가 있더군요. 완전 대박! 국물 맛이였습니다. 얼큰하면서, 해장용이다! 싶더군요. 보기와 다르게, 정~말 너무 맛있어서 놀랬던 콩나물 국밥 입니다. 특히, 오징어 다리 좀 잘린거랑 여러가지가 조금씩 들어있었는데요. 아끼지 않았다? 싶을정도로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답니다.

맛으로보면, 지금껏 먹어본 콩나물 국밥 중에, 가장 내용물이 알차고, 얼큰하고 맛있었던 것 같았다랄까요? 노른자 탁 터지는 그순간!! 캬!! 죽었답니다. :)


안암 맛집, 안암 전주완산골

둘이서 한그릇이라서 더 주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딴! 양이 너무 감사하게 많이 주시고, 해물들어가서 더 맛있었던 콩나물 국밥이 아니였나 싶더군요. 깔끔하게 국물을 다 마실 정도로 맛있었던 콩나물 국밥 이랍니다.

안암 맛집 전주완산골! 괜히, 2층 가게가 아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랄까요? 제입맛에는 맛있어도 너무~~ 맛있었던 콩나물 국밥! 기본메뉴가 이정도인데, 다른 건 얼마나 더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많은 걸 먹어보고 싶은 안암 맛집 전주완산골 입니다.

안암에서 뜨끈한 국밥, 찜, 메뉴를 먹어보시길 원하신다면, 안암역 4번출구 앞, 고대병원 맞은편에 위치해있는 이 곳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 권하게 되는 안암 맛집 전주완산골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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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속에,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 있죠. 바로 '냉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여름, 뜨거운 햇살 속에 흐르는 땀방울 마저 가라앉히게 하는 시원한 냉면의 맛 세계! 오늘 맛집추천 해 봅니다. 안암동 고대 맛집, '서울 쌈 냉면' 아시나요? 저번에 '녹지운동장'을 갔다오는 길에 눈여겨 봐뒀던 음식점인데요. 저녁 5~7시쯤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음식점이나 손님이 있는 시간이라지만, 이 곳 냉면집은 줄서서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냉면에 대한 포만감을 느껴보지 못했던 저에게 일대 사건과도 같은 만남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왜,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는가? 고기집에서 나오는 냉면이 아닌, 냉면집에서 나오는 고기를 먹어보신다면, 오늘부터 이곳에서 줄서서 기다리시게 될꺼라 생각됩니다. 안암동 고대 맛집 '서울 쌈 냉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5월 18일(화) 오후 3시였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서울하늘이 생각나는 날이죠. 집안 어디에도 음식이 보이지가 않고, 배는 고프고, 주머니 사정은 씁쓸하고, 무엇을 어디서 먹을까~고민하던 찰나에, '고기'가 무척 땡겼습니다. 하지만, 비싼 고기 값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옮길수가 없었죠. 그때! 냉면 먹으면, 고기가 나온다는 '서울 쌈 냉면'이 생각이 났답니다. 평소에 고기~고기를 외치는 저이기때문에, 이 가게는 마른땅에 빗방울이라 해야겠죠.



물냉면, 비빔냉면 가격은 각각 4,500원! 냉면에 숯불고기를 싸먹는 독특한 맛! 처음 이가게를 만나게 된 계기는 '고기'와 '가격' 이었지만, 지금 이 포스트를 올리면서 생각나는 것은, 냉면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냉면의 맛만큼, 무척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이나고, 생각만으로도 입안에서 침이 마구마구 돌게되는 물냉면+ 비빔냉면 + 고기 사진입니다. 느껴보시고, 땡기시면, 바로 지금! 달려가 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물냉면 사진입니다. 살얼음이 동동 입안이 개운해지는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에요. 살살 비셔서, 가위로 쑥싹쑥싹!
계란자는 냉면의 마지막 자존심이죠. 매콤하게 다 먹고, 한입에 얌냠 하는것이 냉면에 대한 예의 아니겠습니까~
저는 너무 매콤한 건 못먹기에, 물냉면으로 시켰지만, 물냉면도 머리 속에 땀방울 맺히는 매콤함이 으뜸이었습니다.




비빔냉면의 모습입니다. 오후~사진으로는 매콤함이 못느껴지시겠죠? 이걸 먹은, 사람들은 다들 따뜻한 육수 3컵씩
마시게 된는것 같아요. 이걸 먹은 여자친구는 반혼수상태였지만,
'다데기양을 줄이지 말고 드셔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다'는 문구로 인해서 비빔냉면의 진정한 맛을 혼신을 다해 느껴주셨답니다. 저도 3,4번 먹고 육수 2컵 먹었네요.
옆테이블로 그랬지만, 다들 혀바닥을 내밀고 열을 식히시면서 먹는 모습이 최고~ 그렇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우선, 이 가게를 들리시게 되시면, 가게 내부에 붙여있는 안내문을 잘 읽고, 냉면시식을 하셔야 해요. 자칫 저희들 처럼, 마음가짐 똑바로 못하고 먹다보면, 속이 상할수도 있답니다. 매콤한 비빔냉면을 여자친구가 선택해서 먹을 때면, 자신의 물냉면을 건내주는 '냉면에 대한 예의'를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하네요. 와우-
  




고기가 땡겨서 왔던 냉면집의 서비스, 숯불 고기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문구도 있었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비오는 날씨에, 오후 3시라는 한가한 시간대를 이용했기에, 음식을 먹는 기다림 따위는 없었습니다. 숯불 고기는, 기름기가 조금 많아서, 잘 짜내서 냉면과 함께 싸서 드시면 맛이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잘 구어진 거라, 그냥 고기만 먹어도 좋습니다. 고기의 단점은 아니고요, 그냥 삼겹살 처럼 한점씩 쫙 나오는 걸..기대했던 저의 못난 생각이 걸렸답니다. 냉면집에서 고기를 준다는 매력요소, 정말, 특이하고 좋지 않나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숯불고기 한접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여름은, 역시 '냉면'이라 생각되네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냉면에, 숯불 고기 한접시까지 나오니, 1석 2조, 금상첨화 라고 생각됩니다.

안암역(고대병원앞)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길 따라서 직진 하시면, 검정색 간판의 '비야'라는 부대찌개 가게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좌측(왼쪽) 길로 들어가시면, '서울 쌈 냉면' 가게가 있습니다.

02-969-4610 '서울 쌈 냉면'

'이화여대'에도, '숙대입구'에도 있다고 합니다. 역시, 맛집은 어딜가나 있나보네요. 잘나가는 대학가의 저렴한 맛집, 오늘은 '냉면'에 입맛이 땡기신다면, 이곳을 선택하시면 후회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강추 음식점, 제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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