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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식탐은, 상상 그 이상인데요. '고양이도 음식 가려서 먹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대부분의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가 소화를 못시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아는지 모르는지, 식탐은 날로 늘어만 가죠. 길고양이, 집고양이 구분없이, 음식에 대한 집착은, 고양이 본능, 생존 본능이기에,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집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함께 있기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고양이도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고양이 간식으로, 염분을 살짝 뺀 치즈를 만들어줘 보았답니다.


고양이가 치즈를 만났을 때, "앗!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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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발견한 냥냥이의 눈빛은, 빛이 나는데요.
멀리서도, 발소리 없이 총총총~ 뛰어오는 녀석 이랍니다.
콧구멍을 벌렁벌렁, 뛰어온 심장도 벌렁벌렁~
어떤 걸로, 날 유혹하나~ 싶은 눈빛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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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입술에 침을 잔뜩 발라서인지,
축축한 콧바람이 손으로 와닿게 됩니다.
거칠고, 흥분된, '흐읍~ 흐읍~' 소리랄까요?
커다란 눈동자 마저, 녀석의 상태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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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냄새를, 꽤 긴시간(?) 맡아보는 녀석입니다.
사람 입맛이 닮아가던, 냥냥이에게 새로운 간식 등장?
손톱만큼의 치즈로, 입질을 줘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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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이라 하죠~ 순식간에 덥썩!
치즈가 올려져있던 손가락 마저 물어버린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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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시기에는, 냥냥이의 속도감을 못느끼시겠지만요.
정말 순식간에, 치즈가 냥냥이의 입천장에 들러붙었습니다 ";;
냥냥이도 뭔가 꼬인거 같은데? 라는 표정을 ..
정말 꼬이는건, 녹여먹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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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순식간에 치즈를 먹고 내려가려 했나봅니다.
치즈가 입천장에 들러붙는 순간, 냥냥이의 당혹스런 표정이. ";;
입을 텁! 하고 닫는 순간, 약간의 고난이 따라옵니다.
이쪽~ 저쪽~ 입안에서 사투를 벌이더니, 꿀꺽!

작은 치즈 조각 하나에 큰웃음을 준 냥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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