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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질듯한 위태로운 구두 만큼이나 위태로운 고양이 애기 상황을 올려봅니다. 위태로운 상황이란, 높을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 애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 애기가 찾은 명당이란, 높은 신발장 위 랍니다. 신발장 위에는, 구두와 신발들이 올라가져 있지만, 고양이 애기는 비좁은 자리라 생각하지 않았보더군요. 애기의 등 쿠션으로 신발을 곱게 깔아뭉게놓고, 높은 신발장 위로 뛰어올라가다 건들인 한짝의 구두는 위태로게 매달려 있답니다.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어딘지 불안해 하는 고양이 애기의 모습을 만나게 되죠. 번쩍!


 위태로운 신발장 위의 상황 이란, 고양이 애기가 신발장 위에 올라가 있다는 점 인데요. 게다가, 신발을 온몸으로 눌려놨다는 점, 언제 떨어져도 이상할 것 없을 구두의 모습은 사건현장 이랍니다. 흙 묻고, 먼지 묻은 신방장 위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혼날 텐데, 구두 마저 떨어진다면.. 엄청 혼날 테니까요. 일딴 증거 사진 확보! ㅎㅎ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이 고양이 본능 라지만, 왜 발냄새 마저도 좋아하는지요. 몸에 발냄새 배어 있는채로 안아달라고 할 때면, 골치가 아파진답니다. 매일 씻길수도 없으니까요. 고양이 애기 녀석! 혼나도 마땅한 증거 사진 이랍니다.

 그런데..왠지, 제가 더 혼날 것 같은 기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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