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20131026 (193회) 태민 손나은 에피소드, 마음 풀어주기 시청후기(3)을 남겨봅니다. 셀카 찍는 모습들이 예쁘다보니, 이번 헤이리에서 왕창 뽑은게 아닐까 싶어요. 마음 풀어주기 에피소드라고 소제목이 있었지만, 커플사진 촬영기? 등으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 죽일놈의 몰카만 아니였어도, 두사람이 함께하는 사진들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아쉬움이 가득한 헤이리 사진촬영 에피소드 이에요.

나은이의 전기자동차 안에서의 I 하트 U 빼고는, 태민이만 모델이 되다보니, 아쉬웠던 것 같아요. 나은이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쉬운 것 보다는, 둘이 함께간 여행에서, 둘이 함께하는 사진이 적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이전 스페인(?) 에피소드가 더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 인 것 같아요.

온몸을 날려서 모델이 되어주는데, 거의.. 뛰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사진을 찍고 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다는게, 헤이리 에피소드의 단점 인 것 같아요. 아쉬움이 짙어지는 몰카의 후유증 이랄까요..

헤이리 에피소드는, 이런 느낌 이였던 것 같아요. ㅋㅋ 그런데, [추천글]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4회 다음이야기, 다음주 예고에서도 계속 집주인을 잃은 상태 일 것 같고..아무튼, 몰카의 기억은 나은이에게는 확실히 잊지못할 기억이 된 듯! 태민이는 다음이야기 멤버들에게 혼이 나면서부터, 완전히 잊고싶은 헤이리 몰카의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노력하는 태민의 모습이 가득했던! 그런데, 제작진은 무슨 노력을 했을까.. 이게 궁금해지네요. 으이그! 제작진도 같이 점프하며 촬영했어야했다는..

그래도, 방조죄, 참여죄가 있기에, 순순히 나은이의 말을 따르는 태민이 ㅋㅋ 꾹~ 참고 일어서는 듯 하지만, 언제나 나은이에게는 순종적인 남자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매번, 알겠어~ 라며, 따지지 않고 실천하는 태민이 였고, 이번에 살짝 어~를 올렸지만, 또 따르는 태민이 모습! 참 귀엽고 착한 남자 인 것 같아요. 형들의 명령에 익숙해져서 인걸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성선설 이태민 일 것 같아요. ^^

태민이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악악악! 뛰게만들고..; 자기들은 앉아있을테고.. 두사람을 선택하고 보여주고 있어서 좋기도 하면서도 바른길로 인도하지 못한 제작진들이라서 밉기도 하네요.

좋은 사진을 뽑기위해서, 영혼을 태울 정도로 뛰어다녔을 태민이 일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짧게 나왔지만.. 뜀박질한 느낌은, 콘서트 뛴 느낌이 보여지는 태민 이였던 것 같아요.

무대 안무 확인하듯이 모여서 상의하기도 하고~ 슬쩍 태민이를 쳐다보기도 하는 나은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특히, 사진에서 처럼, 어깨에 기대는 나은이가 보여지면 좋겠는데.. 바램이죠. ^^;

다크가 한껏 내려가고, 어깨마저 축.. 측은하게 보여지는 태민이의 모습 이에요. LOVE 뛰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아이고;;

결국은, 기껏 뛴 사진들은 다 헛된 뜀박질이 되고, 서서 하는 LOVE만이 남겨졌네요. 인화해서, 우결집에 걸어두면 좋겠네요. 나중에 사진첩 같은걸 두사람이 만들어서 나눠가져도 좋을 것 같고요. 우결 역사상, 사진을 가장 많이 찍고, 가장 많은 사진 촬영을 한 커플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나은이의 목소리가 딱! 그날의 심정이였을 것 같아요. 혼내주고 싶을 정도로 당했던 몰카이기도 하잖아요. 종이컵 전화 꼬인실 풀어주는 걸로는 한번에 정산할수 없기에, 뜀박질까지 포함하게 된거겠죠? 나은이의 복수극? 이 시나리오도 제작진이 짠 아이디어겠지만, 태민 손나은, 두사람에게 제작진은 공공의 적이네요. 당하기만해야하는 으그~!

태민이는 나은이 뒤쪽에 앉아있는 제작진을 바라보고, "달...." , 나은이는 태민이 뒤쪽에 있는 제작진의 지시를 받고, 지시등은 켜졌기에 따라가야하는 순서 이지만,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할 것 같아요. 태민이는 당황하겠지만, 나은이는 은근 좋아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나은이 폰케이스가 달라졌네요. 아파트 집키가 사라진 거라서, 이건 제작진꺼 같아요. 지시폰? 케이스만 바꾸면 다 되는거기도 하지만..모르겠네요. 그동안 우결에서 보여줬던 모습으로는, 집키를 뺀적이 없었던 나은이라서.. ^^ 촬영용 작가폰 일까요? 음.. 자꾸 폰케 이야기를 주서듣다보니, 이런것만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고;

달려야 하는 태민이 ...

그래도, I ♥ U 라는 당근 때문에, 달려야하는 태민이가 되었네요.

병아리 유치원 차량 같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태민이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보기에는 왜이렇게 예쁘게만 보이던지 모르겠어요. 나은이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예쁜 것 같아요.

사진 검사 받고, 다시! ㅋㅋㅋ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제작진 같으니..

성인남자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전력질주를 해본적이 있을까요? 정말, 하루의 스케줄 중 가장 힘든 우결 촬영이였을 것 같아요. 전력질주하게 만든 제작진이 너무하다아~ 였답니다.

손사래를 치는 태민이.. 나은 눈물의 몰카 만큼이나, 태민이 땀나게 뛰게 만든 제작진은 정말.. 별로다!

동영상 촬영해서 캡쳐하면 되는데.. 휴- 이 사진 남기려 뛰게만든 제작진이 별로다! 뭔가 할말이 없게만드는 에피소드 였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왜 태민이가 뛰어야 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제작진의 설정에서 벗어나게된 것 같아요. 나은이에게는 적절한 이유가 부여되지만, 태민이도 적절한 이유가 부여되었다고 할수 있지만, 일말의 억울함이 담겨있는 태민이의 이유 이기도 하니까요.

태민이 소원을 쭈그려앉아서 빌어야했던 이유를 만든 제작진이 밉네요. 예쁘게 가져갈수 있었던 그림이고, 더 화제를 뿌릴수 있었던 에피소드라고 생각되는데, 성급했던 구성이였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이야기에는 그나만, 두사람의 달달함이 함께 있어서, 조금 더 이야기 할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나은이가 '태민오빠 사랑해!' 라고 하다니~ 게다가, '좋아?' 라고 태민이에게 묻기까지하던 나은이의 모습도 있었고, 확실히 많이 가깝게 변해가는? 두사람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런 관계의 모습이, 눈물의 몰카 덕분이라는 절대 말할수 없는 부분! 지난 스페인 에피소드에서의 달달함이 관계를 더 이끌고 왔던 것인데, 그 부분이 몰카로 뭉개졌다는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계속 아쉽다는 말만 하게되는 헤이리 에피소드가 되버렸네요..
 

꼬인 실처럼, 꼬여있던 하루를 보냈을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헤이리 에피소드 였죠. 하지만, 태민이가 나은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나름대로 잘 극복하고, 몰카의 상처를 잘 덮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우결에서 보여준 태민이의 성격, 또 나은이가 봐온 태민이의 성격상 꼬인줄을 포기할 줄 알았는데, 꾹 참고 풀어가는 태민이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강제 뒷수습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침착하게 풀어가는 두사람의 모습은 그림같았기에, 그저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이얏! 꼬인 실을 다 풀고서, 종이컵 탈출 하는 태민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한시간 가까이 꼬인실 푸는데 걸렸다던데, 금방 식고, 금방 빠지던, 포기를 할 줄 아는 남자 라던 말을 쏙! 들어가게 하고, 또 몰카에 대한 다돋거림을 실풀기로 해준 것 같아요.

이 모습을 보면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나은아~ 미안해~ 나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봐아~??? ^^; 이런 코믹한 설정은 정정커플이 보여줄때 배가 되겠지만, 태은커플에게는 요런 달달함이 딱 맞는 것 같아요. 태민이의 해맑은 표정을 보고있자니, 장난감 병정 같기도하면서, 갖고은 느낌을 주네요. 이때 나은이가, 카메라쪽으로 얼굴을 돌려줬어야했는데, 아쉬워요.

또 그럴거야~ 약소옥~ 약소옥~ 이라는 자막이 참 좋네요. 두사람의 약속은, 새끼손가락 걸고 복사하는 모습이 더 예쁘지만, 이런 약속고백, 참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이정도면 되겠지 싶어서 찌르는 느낌도 들었지만, 제작진이 나쁜 사람들이니까! 지금쯤은, 태민이도 피해자 라는걸 나은이가 알아주겠죠? 이렇게 후폭풍이 심했던걸 알고는 있겠죠. 다독거려주길..

"아직은 안된다~" 라는 제작진의 눈치와 지시가 있었던 것 같아요. 눈빛 받고, 급 뻥이라 말해주는 나은이의 모습, 이런 모습들이 보여지면서, 제작진의 훈수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몰카 이후로 생각하게 되는 제작진의 훈수 방법들.. 부정적이지만, 긍정적인 표시등, 또는 각자의 롤을 정해주는 등등이 있어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애매해요.. 몰카 이후로, 제작진이 보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예전 바가지머리 태민이 생각도 나면서, 참 귀엽게 보이던 태민이의 모습 이에요. 종이컵 전화기, 또 언제 해보겠어요~ 방긋방긋 웃는 태민이에게 좋은 이야기만 종이컵 전화기로 들려졌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 귓속말 때처럼, 달달함이 있을줄 알았는데, 요건 포인트가 빗나가서 아쉬워요~

도장 받을때마다 나은이의 입술 마크 9개 해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엄청난 일이 발생했겠지만, 그래도 상상이 되더라고요. 연인쿠폰을 만들어서 사용했어도 좋았을텐데~ 달달한 연인놀이 장치를 투입시켜보고 싶어져요..ㅣㅣ)

나은이가 아기 같다고 귀엽다곡~ 방글방글 웃는 태민이의 인터뷰~ 참 귀여워요. 딱 마음이 풀리는게 보일때, 왜 보고있던 제 얼굴에도 미소가 딱! 생기는지, 참 보고만 있어도 미소짓게 만드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 이에요.

1cm로 좁혀가고 싶어하는 남자 이태민의 심리란~ 또 몰카의 후유증으로 시간이 필요한 여자 손나은의 심리전은 참 귀엽게 보여요. 느낌 아니까~ 그 느낌 아니까~ 뭘 잘못해도 밀고들어오는 스킵쉽으로 화해를 끌고가는 남자를 보여준 것 같기도하고..음.. 우결에서 보여준 태민이표 애교는 스킨쉽에 조금 더 비중이 있던 것 같아요. 아앙~ 하면서 다가는데, 막지도 말리지도 못하고 점차 받아들이게되는 태민이표 애교!

나은이가 말하는 거림감 5cm 의미는, 꽤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몰카이후에 촬영에 임하는 태민과의 거리감 이겠지만, 꽤 재미있게 보이더라고요.

어느새, 나은이 가방 들어주는 태민이의 모습이 나왔는데, 가방들어주는 중간 이야기가 보여졌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태민이한테 너무 잘어울린다는게;; 어색하지가 않고, 그냥 태민이 가방인줄..;; 그래서, 다시 보다가 알게된;;)

흑백으로 사진을 만져도, 색감이 튀어나올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청춘로맨스 영화같은 두사람 인 것 같아요. (그치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만났다면, 이런 느낌은 나오지 않았을것 같은...) 우결이 주는 케미는 참 독특하단 말이죠.

뽀뽀 하는 사진을 찍자는 태민이~ 여기서도, 태민이 휴대폰이 나오는데요~! 케이스가 벗겨진 상태로~

왕의자에서 보여졌던 태민이의 스마트폰에는 평상시 끼우고 다니던 (빙상장에서 보여줬던 케이스), 그리고 나은이 촬영할때 케이스는 사라진채, 휴대폰만 ㅋㅋ 매직핸드 이태민, 이미 받아들일만큼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은이 에게는 안걸리려고 쏙 빼놓은거라면? 아구 귀여! 왜이렇게 귀엽고 웃기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지~

휴대폰 케이스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니까요. 신경안써야지 하면서, 이런게 눈에 들어오네요. 아무튼, 미리찾아보는 이야기 없이 정주행 하려면, 제주도 에피까지는 보고난 후 이여야겠죠? 괜히, 많은걸 찾아봤다는게 아쉬워요.. 에잇..;;

나은이 너무 귀엽네요. 이런 모습을 촬영하고 속마음 인터뷰가 어땠을지가 너무 궁금했는데, 바로 다음 사진촬영으로 넘어가서 아쉬웟어요. 휴대폰에 담아놓은 사진을 흔들어보이면, 태민이의 속마음을 이야기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속마음 인터뷰는 어땠을지 궁금하고~

분명, 요요요요~ 합성 뽀뽀사진에 대한 부분에서 광대 탐지기가 나왔으면, 정말 밝아진 분위기로 보여졌을텐데~ 아쉬워요. 뽀뽀 셀카라고 하니까, 막 광대가 승천하는 모습이 나왔을 것 같기도한데, 왜 안나왔을까요. 재미가 없어서? 시간때문에? 다른걸 포기해도, 태민이 검은방 인터뷰가 참 궁금해지는 부분이였는데, 무척~ 아쉬워요!! 나은이한테 허락받고 이야기 해야할 만큼의 궁금증이 담겨있는 제작진의 편집 비밀?!

달달하기는 한데, 좀 위험하다 싶기도한 컷이죠. 많은 팬들이, 자기들 사진들 포샵해서 기쁘게 하루를 보내면 좋겠지만, 나쁜 모습으로만 만들어지지 않기를 바래보게 되더라고요.

이전 후기에서도 이야기 했던 부분이지만, 나은이 팔위치가 다른 사진에, (방송에는 안나왔으나, 몇장 더 찍었겠죠~) 태민이를 따서 붙인 합성 사진 인 것 같아요. 태민이를 더 기울여놓았던것인데, 진자 찍었다느니 하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ㅋㅋ 지금 같은 거리감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종종 웨딩화보 촬영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다음 시청후기에서는, 뭐든지 받아주는 YES맨이 되었던 태민이의 모습, 달리기까지 했던 태민이의 모습과 사랑해 고백하는 나은이의 모습을 담아볼 예정이에요. 이번 헤이리 2탄은, 장면이 하나로 쭈~욱 가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두사람의 감정라인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마음풀어주는 하나의 주제로 되어있어서 일까요? 아무튼, 가평치맥 때랑은 또 다른 볼것 많았던 것 같아요. (찢어먹는 치즈 느낌?)
 

제작진 때문에 손나은 눈물의 몰카를 뒷수습 하느라 진땀을 흘린 태민이 모습이 나왔던 우리결혼했어요 193회 태민 손나은, 화해 에피소드가 방영되였는데요. 나은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태민이의 노력이 보였던 달달한 에피소드 이였어요. 그래도,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아보이던 나은이, 또 그럴수 밖에 없는 앙금이였기에 이해하며 시청할 수 있었던 모습들 였던 것 같아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을 응원하던 시청자의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제작진이 반성한 느낌이 담긴 편집이였던 것 같아요. 적어도 검은방 추가촬영 이야기나, 왜 태민이가 싱글벙글한 느낌의 검은방 인터뷰가 나왔는지 등등을 이야기 해줬기 때문이랄까요?

꼼지락 거렸다던 나은이의 입터뷰랑, 태민이가 쿵! 하고 부수려했던 연인의 손이기에, 무사히 잘나왔을지 걱정 했었는데, 마지막쯤에 보여준 연인의 손조각상 완성본! 참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두사람의 묵주반지가 조각상에 보여지는게 참 예뻐보이고요. 꽉 잡은 태민이의 손이 뚱뚱하게 나온것 같기도 하지만~

손 조각상을 한바퀴 삥~ 돌려서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참 아쉽네요. 태민이 손등에 힘줄이 궁금해져서요. ^^; 양손으로 조각상 2개를 만들어서 하나씩 가지겠금 해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아무튼, 우결집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언제 나올지 알수 없는 것이고!

손 조각상을 본 나은이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애교부리는 모습이 참 이쁜 남자- 이런 모습도 재능이라면 재능~ 금화애, 금방 화를 풀어주는 애교? 조각공방 직원분께서도 보기에 참 예뻐 보이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였을 것 같아요.

1등 100만원 받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참가상도 못받은 우결 이에요. 100만원 받아서 제주도 여행간거였을까? 라는 생각 해봤거든요. 1등 하고 사진전에 걸었으면 헤이리 더 많이 갔을텐데~ 왜 순위에 못들었을까요? 초상권? 아무튼, 눈올때 헤이리로 가서 사진찍어봐야겠어요. 왕의자, 참 탐나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 우결화보 2등한 경력자 이잖아요. 모델이 좋은 두사람이 뽑혔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그러면, 또 서로 이야기도 나눌거리가 생기고 좋잖아요. 기분 맞춰주는 칭찬멘트 이지만, 사실이니까~ 열심히 태민이는 눈맞춤을 하려고 하지만, 나은이는 안맞춤 해주는게 귀엽게 보이던~

아이스링크때처럼 쫄쫄쫄 그림이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그때만큼의 싸늘한 상태가 아니였다는게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그만큼 가까워진 두사람의 거림감 이지 않을까요? 물론, 아이스링크 에피소드, 당시에 주제나 상황은 태민이의 잘못이였다는게, 제작진의 몰카 동조한 그림과 차이가 크겠지만요. ^^

툴툴거리는 나은이의 모습이 귀여운 것 같아요. 만약, 나은이가 안삐졌더라면, 어땠을까요? 완전 비지니스로 보여져서 싫어졌을 것 같아요. 순딩이 나은이 라서, 태민이도 마음을 많이 쓰였을 것 같은데, 제작진이 시켰더라도, 작전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나은이가 꽤 실망을 했을 것 같아요.

몰카방조죄? 몰카참여죄? 프로 라지만.. 조금 알려줄수 있는거잖아? 이런 느낌으로? 예전에 몰카 실패하던 태민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서.. 더 그랬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이때만큼 지켜주고, 아껴주는 마음이 변한 건 아닐까? 없어진건 아니고, 어느정도 주변에 휩쓸릴 정도로 약해지고, 나은이에게 휩쓸리지 않을만큼 강해지거나 벗어난?)

스노우볼, 스카프 개귀여워~

개바라기 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 우결 볼때, 내 모습 같기도 하고..

우쭈쭈 우쭈쭈~ 개바리가 된 두사람, 동물을 좋아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이는데, 동물원 가는 에피소드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평일 낮에 가면 사람도 없고 참 좋지만, 두사람이 스케줄이 안될... 에잇! 동물원 참 좋아할 것 같은데, "재봐 재봐. 큭큭큭~" 거리면서, 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고 좋을텐데..

이런 모습을 동물원에서 찍었더라면~ 아무튼, 몽몽이가 없더라도, 두사람만으로도 예쁜데~

셋이 함께하니까, 너무 예쁘다.. 이 사진으로 출품했어야 했는데-

도장 주세요~ 나은이는 이렇게 태민이를 길들이는데 ㅋㅋ 이런 모습을 볼수 있다는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항상(?) 나은이에게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동생에게 져주는 모습을 보여준? (아니겠지만..ㅋ)

음.. 도장 보다, 입술 마크는 어땠을까? ㅎㅎa

참 바르고 착한 나은이 인 것 같아요. 이래서, 더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든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고, 방송에서도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게 되고, 스치는 바람에도 눈물흘리지 않기를 바라게될 정도로, 우결 속 나은이에게 푹 빠져버렸어요. 참 마음 착하고 올바르게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 인 것 같아요. 나은이 부모님은, 우결방송을 보면서, 참 기뻐하실 것 같아요.

태민이도, 참 예쁘고 착한 아이 인 것 같아요. 나은이 보다 오빠이지만, 막내오빠 같은 귀여움이 있는 태민이~ 그리고, 태민이가 하는말, 어리광 부리는게 귀엽다는거, 그 느낌 아니까~! 그런데, 이전 에피소드를 보면, 늘 태민이가 더 어리광이 있는 느낌이였는데..^^;

사다리 옆에 있지만, 태민이는 한번에 올라가주는 모습으로, 나은이를 웃겨주네요. 태민이는 왜 이렇게 웃길까요~ 나은이의 태느님~ 몸개그도 잘해~

활짝 웃는 나은이 보는데, 이 모습을 바라보는 제 기분이 왜 활짝 펴지는걸까~ 몰카를 털어주는 미소!

나은이의 운동신경! ... 언제나, 태민이를 놀라게 만드는 익스트림걸~ 손나은! 겨울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나오면 좋겠는데~

음? 방송 보다가, 태민이 휴대폰 케이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태민이의 검은 휴대폰케이스! 작가 껀가? 싶다가 케이스 바뀌었다고, 하차 이야기를 생각하지 않게 된 것 같아서 기뻤답니다. 아무튼, 케이스 분실 등등의 에피는 지나갔으니까요~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커플티로 퉁 한걸까요? 아무튼, 미방분 좀 올려줬으면 하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에피들이에요. T^T

발동동~ 신난 나은이 모습이, 이런 모습을 헤이리 1부 속 몰카없이, 쭉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이 마음에 왜 동의하게 되는 걸까요~ 나은이에게 귀뜸이라도 해줬더라면~ 이러면서 '당연하지!'를 외치게되는 태민이의 벌서는자세 였던 것 같아요. 연인들 사이에서 장난식으로 화를 풀어주려하지만, 안풀린다는게 남녀화해의 공식 이랄까~ 마냥, 두사람의 툭툭이 귀엽게 보여요.

손 안내리길 잘했어~ 너무 귀엽다! 나은이가 널 너무 귀여워서 계속 손들고 있게 만든걸수도 있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같은 왕의자! 너무 예쁘네요. 게다가, 저기요~를 말할줄 아는 태민이, 이런 모습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태민이에요. 나은이에게는 어떻게 보였을까 궁금해져요.

도대체 이건 왜 걸린걸까? 태민이 손에 있던 건데, 편집순서를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종이컵을 풀고, 손들기를 한걸까요? 그래도, 종이컵 전화기 씬 만들어가는 과정이 참 예뻤던 것 같아요.

기다려 오빠가 갈께.. 이때 이런 느낌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한데, 이 모습도 예쁘게 보였어요.

귀여운 나은이, 이모습을 바라보는 태민이의 모습이 궁금한데~ 나은이 카메라 같은 각도로 안잡혀서 아쉬워요.

제가 썩은걸까요? 은근한 협박같은 나은이의 실풀이~ 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풀이될수 밖에 없었던 헤이리 사건 이기도 하잖아요. 그래도, 실꼬임이 예쁜 그림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이때 이느낌은, 왜이렇게 핑퐁게임처럼 재미있게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일방적으로 밀리는,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그 느낌 아니까~ 아니겠어요~ 아유! 왜이렇게 이뻐보이는지~

제작진이 알려준 소스를 받아가는 눈길~ 그런데, 좋은 방법이란게 고작... (예전에는 제작진에게 향하는 시선이 닿는게 싫었는데, 몰카 이후로, 알수없는 안도감을 주는 것 같아요.. ^^;)

실을 자르고 다시 연결이라니, 태민이가 말한 것 처럼, 새로 사자는 아이디어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태민이의 집중하는 입인데, 자꾸.. 키가 이야기해줬던 부분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입나왔던 부분은 달리기 촬영이 아니였나 싶어요.

마음에 안들때만 입이 튀어나오지는 않겠죠~

도장 열개 찍어주겠다니, 안할수가 없게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보인 것 같아요. 화를 풀어줄때는 따라가줘야하는게 맞는 것인데, 이때의 속마음은 어땠을까 궁금해져요. 서로 탓할수 있는 '제작진'에게 화살을 돌릴수 있지만, 방송이기에, 이유불문 맞아줘야한다는게 답답했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헤이리 몰카 분량에서 속마음 인터뷰 내내 태민이의 밝은 표정이나, 분위기가 이상하게 느껴졌었는데, 왜이렇게 밝은 느낌의 태민이였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추가촬영 이야기는 넘기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밝은 인터뷰 내용을 가졌던듯! 매번 태민이의 인터뷰 분량을 보면, 항상 업되어있는 모습이기에, "왜 생각만 해도 좋아?" 라던 집들이때 민호의 멘트가 기억이 나면서~ ^^

비 오는 것보다, 태양을 가려주는 게 더 예쁜 모습 인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두사람이 만날때 비오는 날 한번 없었던 것 같네요. 우산 같이 쓰는 모습이 없었지만, 이번 난방양산?이 한껏 기억될 것 같아요.

뽀뽀장면 포샵이 있긴했지만, 이 컷이 참 좋더라고요.. 뭐야뭐야~ ㅋㅋㅋ

자기 살자고만 살았다던, 홀로 우비 덥던 태민이의 제주도 때 모습도 기억나면서, 이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매번 두사람의 속마음 인터뷰를 볼때면, 촬영했던 장면들을 떠올려보고 '그때 그랬지~' 라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 하기때문에,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확실히, 상상하고 생각하며 이야기할때, 자연스러운 태민이의 말투나 눈빛, 행동들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우결 속 검은방 모습을, 샤이니 멤버들은 어떤 풀이를 해줄지 참 궁금해져요.

태민이를 변하게 만드는 나은이, 나은이를 변하게 만든 태민이 이죠. 두사람의 처음 모습을 봤을때, 이제 막 터널에 들어선 자동차 같았는데, 이제 좀 출구가 보여지면서, 바깥 그림을 상상해보고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정도 상상력을 가지게되지 않았을까요? 우결을 통해서 배우고, 느끼는 부분이 많았을 두사람 일 것 같아요.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 이런 느낌은 아니고, 참 묘하게 두사람의 심리를 보면 제 마음이 들었다 놨다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되고, 공유하게 되었다는게, 보여져서 참 예쁜 것 같아요. 만남의 횟수보다 이야기나눌수 있는 시간이나 그 깊이가 더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만남은 만남의 횟수보다, 시간의 깊이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이 진짜 라는 댓글이 있어서..좀 웃었네요. ;;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 중 오해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나은이 팔위치가 다른 사진에, (방송에는 안나왔으나, 몇장 더 찍었겠죠~) 태민이를 따서 붙인 합성 사진 인 것 같아요. 태민이를 더 기울여놓았던것인데, 진자 찍었다느니 하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ㅋㅋ

다음 시청후기(2)에서는, 나은이 마음 풀어주기 위한 태민이의 노력! 뽀뽀 사진과 LOVE 사진,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 예정입니다. 우결제작진이 셀카 사진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시청자들 모습에, 화끈하게 터트려준 것 같아요. 나름 몰카의 자국을 잘 덮어줬던 헤이리 2탄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걸음 떨어진 걸음을 다시 내딛게는 못한것 같지만요~ ^^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결 속 태민 손나은, 두사람에게 닿는 시선이 많이 누그러지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헤이리 사진전으로 기억될 193회가 끝났는데요. 다음 예고편에서 샤이니 컴백에 몰래 찾아간 나은이의 모습이 보여졌답니다. 아담커플(조권,가인)때는, 조권의 방송무대에 가인이 깜짝등장을 하는 에피소드도 나왔었는데요. 비슷한 방식의 우결 에피소드 공식 인 것 같아요. 물론, 사람이 다르기때문에, 다른 분위기와 다른 그림을 뽑게되지만요. 하지만, 이 에피소드 또한 눈물의 몰카 만큼, 파장이 있을 것 같아요. SNS를 통해서 충분한 예후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그래도, 이런 에피소드가 없으면, 우리결혼했어요 공식이 아니죠. 그런데, 우결에서 주로? 남자 출연자 컴백을 깜짝 축하방문 하는 여자 출연자가 나왔던것 같아요. 에이핑크 컴백때 방문했더라면, 더 묘한 그림이 나왔을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해요. 이전 에피소드 이외에 앞으로 11월달 촬영분을 좀 기대해봐도 될련지..

시댁식구들에게 이르는 며느리? 참 신기하게도, 시댁식구들이 며느리 편이라는! ㅋㅋ 태민이를 꾸짖는 아주버님들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상상이 되면서, 다음이야기를 무척 기다리게 되네요. 지난 추석특집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들이 오갈것 같으니까요.

나은이가, "태민 오빠가, 막 그랬어요" 라고, 샤이니 멤버들에게 일러바치고, 태민이는 또 나은이의 그 모습을 귀엽게 바라만봐야 하고~ 다시 생각해도 못된 제작진 이에요. 기름 붓고, 불까지 지른건 제작진 인데, 방화방조죄로 태민이는 할말이 없게 된거니까요. ;;

작가에게 시선보내는 태민이 눈빛이 ㅋㅋ 더 혼내달라는 나은이에게, 야~~나은아!!  너어~~~ 이런 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주 이야기 무척 궁금해지네요.

역대 우결 가수커플들이 보여줬던 공식대로, 다음주 이야기는 나은이 분량이 좀 더 많이 나와주겠지만, 상당히 기대되는 1.5주 분량? 일 것 같아요. 뭘 좀 준비하고, 선물하고, 기뻐하고, 혼내주고, 반성하고, 진정한 화해모드로 돌아가는? 그런 식이 되지않을까요? 아무튼, 샤이니 멤버들이 나올때면, 예능스러워지지만, 뿌른 몰카의 씨앗이 있기때문에, 상당히 이입될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기대 됩니다. 오랜만에, 아주버님들 덕분에 아잉~ 이라던, 나은이의 속마음 인터뷰를 한번 더 듣고싶어지네요.

그런데, 이번에도 온유 군은 안나오나요.. 우리결혼했어요 온유 출연하지 않는 이유? 웃자고 적었던 포스팅 이였는데, 매번 우결에 온유 군이 나오지 않으니까.. 애가 타네요. 애가~^^ 그리고, 샤이니 뮤직비디오 휴대폰으로 감상하는 나은이 모습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문득 스쳐지나가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는듯 해요.
 

다행히 나은이의 몰카 상황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잘 마무리 짓는 과정이 보여졌는데요. 은근히, 이전보다 더 가까워진 관계로 느껴지는 상황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스케이트장 가서 분노의 휴대폰 케이스 에피소드와 비교해 봤을때, 상다방에게 대하는 모습들이 많은 차이가 났다랄까요?

우결 속에서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으로는, 동료, 동생, 인연이라는 관계가, 이전 에피소드보다 더 가까워진 모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오히려, 다툼 속에서 더 친밀도를 알수있다고도 하잖아요. 이런부분을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일지도? 아니면, 나은이에 속마음을 더 알아보고싶었거나?

늘 항상 코멘트로 달게되는 이야기 이지만, 두사람이 너무 잘맞아서 연인이 되더라도 좋아하겠지만, 지금처럼 인연을 두텁게 이어가서, 20살, 21살을 먼훗날에도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방송을 함께 할수 있는 것도, 함께 추억을 쌓는다는 것도, 보통 인연은 아니라는 생각이라서요. 원래 연예계 종사자들은 보통 운명은 아니라고 하잖아요~

이제 빨간불 끄고 촬영 할수 있다는 것을 나은이는 알았겠지요? 몰래카메라의 분위기도 어느정도 알게되었을 것 같아요. 수상한 분위기를 발견하고, 빠르게 카메라를 찾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나은이의 모습이 참 귀여워요. 아무래도, 스탭분들이 미소 띄우며 나은이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 순식간에 나은이가 "어! 이..이상한데?" 스캔하는 눈빛이 힐끗힐끗 쫘왁~

그간 봐온 태민이의 성격을 알고 있는 나은이 일텐데, 그래도 속았네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만 봤을때, 나은이가 그간 봐온 태민이의 모습이나 성격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불편해 하던 태민이를 신경썼던게 아닐까 싶어요. 파트너쉽으로 생각해주는 부분도 있겠지만, 항상 챙겨주던 오빠 이자 선배가 불편해 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의심 한점없이 더 크게 휘둘렸던게 아닐까 싶어요.

스탭들을 바라보며 웃게 되는 두사람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마, 태민 손나은, 두사람을 바라보던 스탭들도 환하게 웃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특히, 나은이를 속였어야 했던 작가들이나, 나은이 담당 카메라분도요. 그런 느낌이 웃고있는 두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우결 제작진이 원했던 몰카 장면들은 성공리에 촬영된 것 같아요. 분노와 울분이 담긴 팡팡팡! 이장면으로 나은이가 화내는 모습과 어떻게 참아내는가, 또 속마음, 참을성 등을 보여준 것 같아요. 그런데, 제작진이.. 정말 중요한 핀트는 빗나가있었다는게 문제 이지만.. 이미 지난일..

이때부터, 아구 귀여워를 태민이 속마음에서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나은이의 속은, 그제야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했고~ 참 신기하죠. 스트레스 받으면, 맛있어도 밥이 안넘어가는데, 일이 풀리면, 그 즉시! 꼬르륵이 오니까요. 나은이의 심리적 상태가 와닿게되는 먹방 이에요. 특히, 쏘세지 먹을때 웃겼던~ 태민이 "밥 넘어가는데?" 하면서 쏘세지 먹던 모습을 바라보던 나은이 모습이 생각나서요.

한입 두입 먹는 모습이 빵터지게 만드는~ 그런데, 나중에 일어난 자리를 보니, 두사람 다 거의 안먹음; 잘먹고 다니지..

방글방글 태민이는 언제봐도 참 귀엽고, 천진난만한 미소가 예쁜 것 같아요. 초반에 자주 보여주던 나은이가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하던 모습이 오랜만에 보여진 것 같아요. 그 모습을 생각하고, 그때 왜그랬더라? 를 생각하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인터뷰 모습들이 점점 자연스러워져서 좋은 같아요.

이놈의 '냐...' 환청을 만들어주신, 성시경씨 T^T 마녀사냥을 너무 좋아하지만, 태민이가 '냐-' 대화법을 나은이에게 하는 순간, 가상서계가 와장창 깨져버렸던.. 냐.. 소리 듣다가 화들짝;; 이놈의 냐냐.. 하지만, 태민이의 진심 울컥이 담겼던 냐~ 인 것 같아서 좋아보이더라고요.

왜 이러고 있냐!  이건 느낌표 이니까~

이사람보게!! 아까 보셨죠!! 이런 느낌이 담긴, 나은이의 이 억울하다는 제스쳐와 표정 인 것 같아요. 언제 집어던졌냐와 슬쩍놨다~의 배심원 판결은? 저는 슬쩍 집어던졌다에 한표를 주게 됩니다. 태민의 손목이 순간 움찔! 하는 모습이 웃게만들던~

'울어봐' 를, '울려주마' 되갚아주는 나은이~ 미울수 밖에 없는 상황들과 장난스럼움이 합쳐지니까, 얄밉게도 보이는 태민 이였을 것 같아요. 매를 벌어요. 라는 자막이 매칭이 잘 된 것 같아요.

눈물 콧물 쏙 빼놓는 몰카.. 방송하다 쿨쩍? 훌쩍! 바른말 고운말에 보내볼만한 쿨쩍! 한번 보내보고 싶어지네요. 땅따당땅땅! 만나면 좋은 친구~MBC 문화방송! 두두둥! 둥둥! 나은이가 드라마 단편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면 좋겠어요. 신파로? 울게만드는 감정을 제대로 배웠을 것 같으니까요.

완전 처음 느끼는 다크 태민의 모습은 아니였지만, 진짜! 나쁜 느낌을 풍겼던..다크 태민의 나은이 몰카 였던 것 같아요. 노래 선물 받던날 보여주던 나쁜남자 연기는, 어색해하고 미안해 하는 느낌이 가득했는데,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먹었던건지.. 쫌 강하다 싶었지만, 결국은 잘 풀어줘서 다행으로 가는 노선이 되었죠.

이 자막이, 이번 몰카 에피소드를 통해서, 제작진이 두사람에 넣어주고 싶었던 관계도가 아닐까 싶어요. 다툼 속에서 더 친밀도가 깊어진다고 하잖아요. 또 관계의 척도를 알수있다고도 하고요. 이런부분을 제작진이 생각하고 계획 했던 것일지도? 아니면, 나은이에 속마음을 더 알아보고싶었거나? 였겠죠.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간 이유가 있었을텐데, 의외로 시청자들의 반동이 커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태민이가 제작진이 시켜서 한 몰카일지라도 나은이가 받았던 충격을 풀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마음을 풀어주기위해 밀고가는 태민이를 막지도 못하고, 꽤 답답해하면서도 안도하면서도 묘한 심리상태에 있었을 것 같아요. 태민이에 대한 원천적 믿음이 깨진 상태가 아니였기 때문이기도? 카메라 앞이라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볼수 있겠지만, 그래도, 태민이의 눈을 바라봤다는 점이 믿음상태는 유지되어있지만, 낙서 정도 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컷은, 일부러 제작진이 넣어놓은 것 같아요. "이 두사람 제작진의 지시를 따르고 있는 거에요!" 라는 메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랄까요. 왜냐하면, 충분히 짜르고 다음 컷으로 이어졌어도 상관이 없는데, 몰카에 대한 완충컷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카메라나, 제작진을 찾아보는 시선이 있기는 했지만, 두사람이 동시에! 그리고, 오랫동안 바라본 컷은, 이번 몰카 완충컷 인 것 같아요.

게다가, 갑자기 다른 얘기를 꺼내는 툭! 끊겨지는 부분도 편집하지 않고 넣은 걸로 봐서는, 제작진이 몰카에 대한 완충컷들을 넣은게 아닌가 싶고요. 휴대폰 지시받고 움직이는 태민이, 다가가서 화를 풀어주는 모습이라던가~

이런건 태민이표 애교가 참 귀여워요~ 그런데, 화냈을때는 건들지 않는게 상책인데; 태민이의 애교를 받게되면 왠만하면 풀릴 것 같아요. 이러지마~ 하면서, 애교부리는 얼굴 보고 화풀리는?

이런 셀프포옹을 보여주면, 빵터지게 만들어주는 애교로 말이죠.

이번, 몰카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궁금하게 만드는 손조각틀 이에요. 쿵쿵 거렸는데, 잘 나올까? 싶기도 하고, 안에서 손을 꽉잡았다 놓았다 했다면, 두툼한 손가락이 되서 부어있는 느낌의 손조각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복귀가 되어서 잘 나올지가 궁금해요.

완성된 손조각이 나오는데,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던데, 우결집 에서 보는걸로 나오겠죠?

삐짐모드 나은이, 이 모습을 어디서 많이 봤더라 싶은데..

빙상장에서 "내가 어떤 벌 받으면 풀릴거 같아?", "천벌?" 이런 모습도 보여줬던 태민이, 왠지.. 그 비슷한 모습들이, 우결 다음회 193화에서 보여지지 않을까 싶어요.

접근금지와 함께 스킨쉽 금지도 걸었더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또 다른 재미가 보여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랬더라면, 태민이가 나은이 화를 풀어주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좋았을 것 같고~

이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까웠어요. 손잡고 다니는 기회를 몰카라는 설정때문에 날리다니~ 손이 추워진거죠. 손이! 에이그- 다시 손잡는데까지 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다음 이야기를 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예전처럼 자연스러운 스킨쉽 보다는, 다시금.. 제작진이 시켜서 하는 느낌을 내는 스킨쉽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은이에게 믿음이 주는 부분을 알고 있기에, 더 미안해 하겠고, 나은이는 제작진이라서 다행이라는 마음과 함께, 태민이에 대한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생각을 한번 더 해보지 않았을까요? 제작진이 바라는건 예전 명성의 시청률 이니까-

제 남편을 소개합니다. 보다는, 이 사람이 그랬어요. ;; 장모님이 보고계실텐데, 다음에 전화통화 한번 더 하게 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나올만한 이야기는 많은데, 20분이라는 방송 시간이 참 짧은 두사람의 이야기 이에요.

커플당 시청률 싸움해서, 시간 뺏기를 한다면,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30분 이상은 가져갈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정말! 저 손 석고상이 어찌 나와줄지 궁금하네요. 제발 살려줬으면 하는 태은커플의 손 석고상 이에요. 아니면, 기념품이라 좀..

손석고상이 회복불가 판정나면, 정말 헤이리 추억은 나은이나, 태민이에게 스크래치 가득한 몰카의 추억으로 반이상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다음주 이야기가 달달한 영상이 가득하고, 관계를 더 다져주는 이야기로 나오겠지만.. 포인트는 손조각상! 커플티에 대한 이점을 가지고도 몰카때문에 휘둘리게 된 태민이가 불쌍하게 보여질듯?

아무튼, 몰카의 상처를, 다음이야기의 달달함으로 약좀 발라줬으면 좋겠어요.
 

우결 192화 2013년 10월 19일(토) 태민 손나은 눈물 몰래카메라 전반전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달달한 손조각 이였지만, 눈물나게 끝났던, 헤이리 에피소드 1부 이였죠. 특히 자극적인 예고로 나은이의 눈물과 상처 부분만 부각이 되어있다보니, 태민이에 대한 몰카이유나, 편집포인트가 치우쳐서 보여진 것 같아서 안타깝게 바라봤답니다.

태민이가 나은이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겠금 도와주고자 만든 몰카 에피소드 이라고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한 충분한 설득을 얻지 못했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두사람을 앞세운 몰래카메라 에피소드가 아닌, 멤버들끼리 진행되었더라면 어땠을까? 조금 더 가볍게 바로볼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느쪽이든 여자를 울리는 몰래카메라는 위험하지만요.

태민이랑 나은이가 불량식품 먹던 나이였을까 싶었는데, 역시 아무것도 몰라요~ 이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 누군가 시켜서 도전했을듯한 쫀드기 이였겠죠? 홍진영씨는 알고 있는 불량식품의 참맛? 저는 아폴로를 참 좋아했었는데~ 대학로 나들이 나갈때면 한번씩 구입해서 먹는데, 여전히 맛있고, 불량스러워(?)요.

예쁜 장면이 기대되었던 애기들 반지 인데,태민이랑 나은이는 묵주반지때문에 휙 지나가버린걸까요? 용서커플때는 분량이 많이 나왔었는데, 미방분으로 보여줬으면 하는 장면이에요.

도장 찍어주는 모습이 참 예뻤던 것 같아요. 그런데, 명동에서도 그랬고, 늘 태민이는 나은이에게 웃음을 주는 아이 인 것 같아요. 폐인 모자를 골라줬던 것 처럼, 도장도ㅋ 그런데, 이제 나은이도 쿵짝이 맞는 모습인 것 같아요. 명동때는 차칸남자 모자를 선택해줬었는데, 이번 도장은, 다른 걸 선택하기 보다, 태민이와 같은 도장으로 응수를 했거든요.

종이컵이랑, 이런 쇼핑하는 모습을 보니, 나은이 선물 구입하던, 태민이 모습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명동에서 휴대폰 케이스 고르던 모습도 기억이 나고, 둘이 함께하는 커플아이탬 이외에 다른 쇼핑이 한번쯤 나와줬으면 하는데~ 유명인 두사람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요.

종이컵 전화기 고르던 모습이 참 예뻤던~

유치원때 해봤던 종이컵 전화기~ 실을 타고 들리던 목소리가 참 비밀스러웠는데~ 귓속말.ver 처럼 예쁜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안들리게 속닥거릴지, 목소리를 입혀주실지도 포인트 이겠고요. 우결의 선택은, 예쁘거나, 비밀스럽거나 이겠죠?

장난꾸러기 태민이 ㅋㅋ 오랜만에, '나 보고 싶어썽?' 이런게 나왔어도 좋았을것 같은데, 살짝 아쉬운? 이제는 안부묻는 모습이 나오지않아서 문득 그립기도 하네요. 편집이 되고 있는 것이거나, 발전단계로 보이기 위한 것일지도요.

석고장갑이 참 예쁘네요. 커플장갑~ 예전에 빙상때 보여준게 다시 나와준다면 좋을..까? 나쁠까요? 아무튼, 비밀스러운 석고장갑이 예쁘게 보여요.

우결에서 종종 보여주는 허세(?) 태민.. 공기로 밥내기를 한듯한데, 내기 씬으로 엮었어도 좋았을텐데.. 미방분 좀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함께 쫀드기 분리가 재미나요~ 앗! 석고에다가 매직으로 뭔갈 적었어도 예뻤을텐데~ 깁스할때 많이들 하잖아요. 태민이랑, 나은이도 좋은 말들 적었을 것 같은데~ 문득, 아쉽네요.

쫀드기를 고기로 생각했는지, 미디움으로 구워가고 있는 중? 나은이는 미디움을 좋아니까..

예전에 바나나 튀김이 생각나기도 하고~

갑자기 석고가 깨져버렸는데, 깨질만하니까 깨진것이거나, 깨질때가 되서 깨진거 라고 하지만,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나은이 검은방 인터뷰가 왠지 더 와닿게 되는것 같아요.

손을 잡고 있던 석고장갑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두사람만 아는거라서, 귓속말때 보다 더 달달했을 것 같고, 더 달달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오로지, 둘만이 공유한 시간이 된 것니까요. 이런 모습때문에, 문득! 제작진이 밀어주는 커플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살포시 내려놓았어요. 그놈의 몰카 때문에~

석고틀이 짜는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제작진이 일부러 몰카를 위해서 석고틀을 끌고다닌 것 같아요.

태민이는 신중하게, 석고틀만 노리고 살짝 쿵! 물론, 나은이가 신속하게 들어올려올렸지만, 어느정도 깨질까하는 강도 체크를 해봤던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태민이편? 6년차 아이돌이 3차년 아이돌에게 예능을 알려주는 모습이기도 하는? 가르쳐주고 있다고 보니까, 또 넘겨가면서 볼수 있는 것 같아요.

연민이 느껴지는 부분이나, 감싸주고 있는 나은이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고, 너무 편집방향을 눈물쪽으로 치우치다보니, 태민이의 입장이 곤란하게만 만들어간..

감싸주고 이해해주는 예쁜모습이기에 나은이의 이미지는 굳혀졌지만, 반대로, 나은이의 이미지 만큼의, 태민이를 감싸줄 명분이 부족해진 것 같아요. 더 심하게는 가해자와 피해자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번 에피소드는 이미지 폭력이였다고 봐요;; 진정한 가해자는 제작진인데..

20살의 여자 아이를 곤란하게 만들어서, 본성을 보자! 이런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우결에서나, 다른 방송에서 봤던 나은이는 내숭 이거나, 여우과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오히려 미련 곰퉁이 스럽다고 보는데~ 쑥과 마늘 먹고, 뱀파이어가 될수 있는? 방송도 사회에서도 어리기만한 20살에게도 몰카는 너무 혹독한 상처? 기억을 남기지 않을까 싶어요.

기분이 안나쁠수가 없는 상황을 몰고가니, 참.. 웃고 즐기기만해도 아까운 시간인데 말이죠. 금쪽같은 시간은, 몰카 사용하다니.. 물론, 진짜 말싸움이 보여지지 않았다는게 다행이기도 하고요. 제작진이 나은이를 믿었던 걸까요? 아니면, 질러보는 패이였걸까요? 가까이에서 보는 제작진의 눈이 궁금해지네요.

제작진을 바라보는 시선을 찾게될때면, 마음쓰이고 있구나 싶은..

제작진이 말하는 이유를 생각해봄직 하지만, 굳이 헤이리 가는 날이였어야 했는가 싶기도 하고, 나중에, 더 장난스럽게 넘기기 위해서 일부러 미리 한 것일수도 있고.. 모르겠네요. 어떤 단계를 생각하고 제작진이 틀을 짠것인지 예상이 안되네요.

0.1초의 로딩 없이, 응! 이라고 답하는 태민이에게, 장난감 총으로 위협하는 나은이의 모습. 이때, 석고틀 안에서 손은 어땠을까요? 왠지, 꽉! 손을 잡으면서 물어봤을 것 같아요. 태민이는 잡고있던 손을 탁 놓았다면? 바로, 정색하는 모습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짜증난다고 이야기하는건, 석고틀 보다, 태민이에게 말 하는 것 같지 않나요? 진심 울컥이 느껴졌는데, 이 모습을 볼때면, 석고틀 안에있는 손이 궁금해져요. 두사람 다 손을 놓고 있었겠죠?

눈치 보는 태민이를 나은이가 빨리 발견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이때, 태민이가 눈치보면서 잡고있던 손에 힘을 쭉 뺐을것 같기도 해요. 물론, 상상의 나래 이지만요.

석고틀 안에서 태민이가 손을 놓았을 것 같은 나은이의 인터뷰 느낌?

이말 할때, 좀 시련시련 이였던 나은이 모습 이에요. 왠지, 석고틀 안에서 느낌이 그랬을것 같은 느낌.. 마음에 대한 실망감?  예쁘게만 흘러갔더라면 좋았을 석고틀이 더 큰 의미를 줬던게 아닐까 싶어요.

우결에서 본 나은의 특징, 당시에 느낌이나 모습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는 것? 다시 생각해도, 힝- 이라는 나은이의 표정 인 것 같아요.

태민이도 이때 고민을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거의.. 기로 서있던 느낌 이랄까요? 태민이 눈에서 '미안미안'이 담겨있는데, 이때 몰카 상황에 휩쓸린 나은이가 발견 할 수 있는 태민이의 눈빛이 아니였을 것 같아요. 너무 웃으면서 말하는 태민이의 모습이 어떻게 보였을까? 두사람의 눈에 비춰지는 모습이 참 궁금해져요.

쾅! 아마, 이 장면을 보던 모든 사람들이, 진영씨 저표정이였을 것 같아요. 헐!!

석코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살짝 귀뜸을 해주지 않았을까 싶기도해요. 석고틀이 중요한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살짝씩 강도를 체크했던 태민이기도 하고요. 그냥 부시려고 했다면, 더 심하게 내려찍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만약, 정말로 다 깨져버렸다면?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넌 기분이였을텐데.. 눈물이 안나올수 없을 정도로요.

조각틀 속 구멍에, 나은이? 태민이 손가락? 힘이 풀려있는 듯한..

정말, 순식간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발걸음을 옮긴듯한 나은이의 표정 인 것 같아요. 깊은 한숨을 쉬더라도 이해해주게 되는 상황 이니까요. 이런 모습을 보길 원하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이서방 안녕? 다음에 연락드릴때 괜찮을까요? 충분히 나은이가 어머니에게 설명을 하겠지만, 그래도 다음 통화때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나은이 눈물 작전에는 기승전결 있기도 하지만, 그냥! 1단계 2단계 3단계 모두가 갈등이였던 것 같아요. 나름 제작진이 몰카에 대한 태민이의 부담감을 줄이고자, 초반 부터 태민이의 인터뷰를 통해서 몰카 계획을 언급하고 이유를 덧붙였지만, 충격을 완충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치우친 편집점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고요.

뭔가 수상한 눈치챈 나은이 눈빛! 찌릿찌릿한데요. 왠지, 카메라분들이 웃고 계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작가들이 더이상은 눈물까지는 몰고가기 힘들겠다고 파악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나은이 눈물 뽑아내기 위해 석고틀만 깨버리지 않았더라도, 서로 밥 먹여주는 알콩달콩함이 있었을텐데! 그걸 버리고, 몰카를 시도했다니 참- 아쉬웠고 또 아쉬운 것 같아요.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장면이 예쁘잖아요. 역대급 움짤을 다시는 안볼 몰카로 바뀌게 된 것 같아요.

다음 우결 시청후기(3)에서는, 몰카 진행되던 부분없이, 아웅다웅 하는 두사람의 모습을 포스팅 할 예정 이에요. 역시, 두사람은, 캐미터지는 부분이 보일때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고, 애정을 쏟게 만드는 두사람의 모습 이니까요.

정말, 웬만한 드라마 보다 좋은데, 이놈의 갈등 부분은 빠졌으면 좋겠어요. 끽해야 20분짜리 2주 에피소드 이니까요. 다음주 이야기에서는 힐링되는 투샷이 나오겠지만, 몰카로 인해 받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잘 아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결 192화 2013년 10월 19일(토) 태민 손나은 조각공방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날, 우결 제작진이 태민이를 이용한 나은이 눈물 몰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는데요. 화를 내지 않는 나은이의 색다른 모습을 보기 위한 몰카 이였답니다.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색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지만, 항상 응원하던 시청자의 입장에서 참 답답했던 에피소드 이기도 합니다.

헤이리 에서, 몰카 없이도.. 정말 예쁜 데이트를 만들수 있었을 것 같은데, 특히, 손모양 조각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가 걱정이 되네요. 억지로 화내게 만드는 몰카? 너무 뜬금없이 나온 분노의 몰카 이였던 것 같습니다. 기왕 몰카를 할꺼라면, 조금 더 달달한 시간이 지난후, 질투 몰카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나은아 너도 목주팔찌 빼고, 웃지 말고 냉랭하게 한번 대해봐.. 태민이 표정이 정말 궁금하다~ 하지만, 태민이가 속을까요? 심각한 에피소드 넣으면, 정말 심각하게 풀어가게될 것 같아서, 괜히 무섭네요.

예전에, 이경규 몰카 때도, 울게 만드는 몰카는 없었는데.. 참- 어떤사람이 여자울리는걸 좋아할까 싶네요. 무리수 눈물의 몰카임은 확실했을텐데요. 일딴, 다음이야기에서 보여주는 두사람의 모습은 괜찮았지만, 우결을 처음보거나, 악성댓글을 다는 분들에게는, 다음주 에피소드가 얼마만큼 잘 다독거려주는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다끌고 가는건 아니겠지만~ 잘 덮어줬으면 하는 눈물의 몰카 에피소드 입니다.

제작진이 위치까지 지시하지는 않았겠죠. 자리 바꿔주는 태민이의 센스? 자연스러운 배려심이 느껴지는 태민이의 모습이고, 잘 따라가는 나은이 인 것 같아요. 둘이 함께하는 행동들이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서, 보기 참 좋은 것 같아요.

태민이 나은이, 두사람은, 창이 하나 막고 있는데도, 왜 이렇게 예쁜 걸까요? 그냥, 이 장면, 이 모습이, 눈에 콕! 박혀서,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포토샵에서도 푸른빛, 오렌지빛이 잘어울리는 두사람 이에요.

연인의 손 조각상! 이날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추억 포인트 였는데, 전시된 손조각상이 너무 예쁘서, 두사람의 손조각상을 기대하게 되더군요. 물론, 몰카 때문에 조각상이 깨졌을지도 모르고, 두사람이 꼼지락이 어떤 모습의 손조각상이 될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꼼지락의 증거? 두사람이 손을 꽉! 잡았다가 놓았다가 했다는데, 손조각상은 어떤 모습으로 복구가 되어있을지 궁금해요. 왠지, 뿔어있는 손처럼 만들어졌을 것 같기도 하고요. 잘 복구된 모습으로, 다음 이야기에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우결집에 예쁘게 보여지겠금~

손조각상 만들기에, 설레여 보이는 나은이 표정 인 것 같아요. 우결에서 '이~~' 하는 표정을,  궁금해하거나, 관심있을때 종종 보여줬거든요.

포즈를 취하세요. 손잡는 포즈를 고민하는 장면이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장면이에요. 한번에 나온, 저모양의 손잡기 였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는, 손깍지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그렇지만, 나은이가 태민이 손을 잡을때, 처음으로 손가락에 힘들어간 것 같아서 기분좋게 봤답니다. 항상 손을 살짝 잡는듯 마는듯 했는데, 손가락 마디가 접혀지는 모습이 보여서 좋더라고요. ^^

태민이가 주문걸듯이, 예쁘게 잘 나와아야 되는데~ 이 말이 예쁘게 들리는 이유는, 빠져있어서 이겠죠? 어딘지, 미대생 느낌이 나면서, 실습하고 있는 모습 같기도 하고요.

캠퍼스 커플, 컴퍼니 커플, CC 느낌이 나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에요. 예쁘게 잘만들어지길 바라는 눈으로 쳐다보고있는 두사람이 너무 예뻐보여요. 뭘로 조합해보면 좋을까요? 태나커플, 탬나커플, 태은커플, CC로 뭔가 만들어보고싶은 욕망이..ㅋ

넌 내것, 난 네것, 확인한 느낌, 그 느낌 알랑가 몰라? 어쩌면, 나은이에게는 손조각 보다 손주물럭(?)이, 물질적 추억 보다 심증적 추억이 더 깊게 자리잡지 않을까 싶어요. 이날 보여준 태민이의 인터뷰로는 알수없지만, 태민이에게는, 오랫동안 손잡고 놀았다는 기억 vs 증거로 남는 손조각의 비중이 어땠을지가 궁금해져요.

방송이라해도, 추억은 추억이니까요~ 사람이니까- 흥;

가끔씩, 두사람이 카메라를 힐끗힐끗 쳐다볼때면, 이 시선은 무엇일까? 참 궁금하게 만들어요.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쫒는 가수의 본능 일수도 있고, 아무튼, 막막! 상상하게 만드는 좋은 시선이에요. ^^

손조각상 재료반죽이 굳어가는 동안, 한번을 두사람의 시선이 마주치지가 않는거 아시나요? 두사람이 힐끗힐끗 쳐다보는, 그 부끄러워하는 느낌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태민이의 이시선을 나은이가 봤더라면, 나은이 눈물 몰카는 실패 했을텐데 말이죠. 보고있나 손나은? 이런 느낌은 아니겠지만, 몰카 준비하느라 나은이 상태를 확인하는 태민이의 시선이, 왠지, 아슬아슬 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는지도 모르고, 서있다는게 참 이상했는데, 보통 앉아서 기다리지 않나요? 아무튼, 불평하는 태민이 처음보는 나은이 눈빛 자극제 투입.

우결에서, 거의 볼수 없는 나은이 인상쓰는 모습이죠. 요즘 복습을 안해서, 기억이 안나는 것일수도 있는데, 처음보는듯 하네요. 특히, 뾰로통 입이 튀어나온 나은이, 실망감 가득한 것 같아요.

첫만남때 키군이 태민이에게 조언하던 부분에서, 태민이는 마음에 안들면, 입이 튀어나올거라 했었는데, 나중에 태민이도 마음에 안드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입이 툭 튀어나올까요? 삐쭉이는 모습은 멤버들 앞에서만 보여줄 것 같은데, 태민이는 당황하거나, 굳은표정이 나올 것 같아요. 이런 모습 궁금하다고 제잔진이여, 반격몰카 하지는 마시길..

꿍꿍이 스머프 같았던 태민이... 그렇게봐서 미안하다.. 제작진이 못난 에피소드를 짠건데...

초반 인터뷰 내내, 태민이의 불편한 표정이 보였는데, 우결에서 봐온, 태민이는 마음쓰이는 일을 하게 되면, 표정에 그대로~ 마음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장난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동료멤버들도 아니고, 신중하고 마음여린 20살의 나은이에게 마음 상하게 하는 몰카를 했다는게, 참 마음쓰였을 것 같아요.

예전보다는 몰카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도 참.. 다음 시청후기에 자세히 담으려고 했는데, 자꾸 몰카이야기를 꺼내게되네요. 그만큼, 잘배어든 못된 기획이였다는게 아닐까요.. 달콤한 에피 만큼이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살벌한 에피 인듯 해요.

이렇게 그림같은 모습으로, 두사람이 땀날 때까지 손잡기를 하다니~ 누구 아이디어인지 참 멋진 것 같아요. 계속 이렇게 알콩달콩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쩝;;

어느한사람 예상했을까요. 이렇게 예쁜 그림에 감탄하고 좋아했던 손조각이 몰카의 미끼 이였다니요. 철저한 계획틀을 가지고 움직인 제작진이 아바타 처럼, 태민이를 움직였다는게, 너무 가슴아파요.

조소과 학생 같은 태민이 모습. "이게 말이지~ 손조각이라고 하는거야~ 널 울릴꺼야~" T^T 자꾸, 나쁜시선으로만 보게 되잖아요. 이 못된 제작진아..

F/W 신상 장갑, 석고에요. ㅋㅋ 두겹 이랍니다~ 명동이나, 인사동이나, 이쪽에서도 손조각상 해주는 곳 있다던데, 흘려들어서.. 조만 찾아가봐야겠어요. 석고 한뭉치!

머루 티셔츠 이야기! 태민이가 나은이에게 툭툭 꺼내놓은 것인데, 툭툭 잘이어받아서 이입되서 보는, 저는 뭘까요. 매번, 본방 볼때마다, 툭툭 끊기는 느낌을 잘받아보는, 제가 참 이상하다 느낄때가 많답니다. 보통 뭐야- 이랬는데, 그만큼, 드라마 보다 더 빠져서 보고있는 20분짜리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이야기 인 것 같아요.

이번에 분량도 원래대로 20분 채워지고, 1타로 나와줘서 너무 좋았답니다 :)

미안한 마음과 함께 어쩔줄 모르기에, 태민이에게 콩콩거리며서 이야기하는 나은이 이에요. 손만 잡으면, 금방 거리감이 휙휙! 가까워지는 두사람인듯 싶어요. 이전에는 발걸음 옮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한걸음씩 다가가는 느낌을 주는 듯 해요.

나은이를 째려보는 태민이 눈빛 보셨나요? 순간이였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음성으로는 잃어버렸어로 들렸는데, 자막으로는 잊어버렸어 라고 나와서.. 나중에 커플티 입고 있는 모습이 나올지 궁금해져요. 그리고, 쏘쿨하게 넘겨주는 태민이를 생각해봤는데요.

우결에서 봐온 태민이는, 나은이의 과거(남자)에 집착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자기와 함께한 부분에 대한 집착은 보여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나은이는 태민이가 휴대폰 케이스 잃어버린(?) 것과 거짓말 한 것에 대한 실망감을, 직접적으로 보여줬었는데, 당시 에피에서도 태민이는 미안하지만 어쩔수없다고 받아들이려했는데, 태민이는 워낙 잘 잃어버리는 매직핸드라서.. 쿨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걸까요?

앞서 살짝 언급했던, 나은이가 묵주팔찌를 빼고 태민이를 만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해져요. 우결에서 본 태민이는 쿨한듯 쿨하지못한 남자 인데..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태민 이에요.

우결에서 본 태민이는 은근 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매우 흡족?하는 것 같아요. 나 잘했지? 이런 느낌이기도 하면서, 그 칭찬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느낌을 준다랄까요? 저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옥신각신, 쿨하지못하겠다는 나은이~

이전에 우결 합동 에피에서 보여준 이야기들이 있었죠. 왠지모를 그 때의 그 느낌 아니까~ 질투심을 알기때문에, 나은이를 더 와닿게 생각하게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결속 태민이는, 너무 쿨한척 하지만, 막상 질투심 유발하게 만드는 상황이 오면, 물불안가리는 것 같아서 또 와닿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오늘 왜 쿨한척 하지? 라며, 생각에 살짝 잠기는듯한, 이 표정이 참 귀여워요. '이히히히~ 으흐흐흥흥~' 사진봐도 머리속에 울리는 나은이 웃음소리도 함께요.

정말, 우결에서 보여준 태민이는, 그냥 넘어갈 사람이 아닌것 같긴 한데, 몰카가 아닌 상태에서는 어떤반응 이였을까 궁금해요. 커플티인데? 라는 느낌을 가질수 있는데,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음 이야기까지 마져봐야하는 40분 우결 이니까요~

우결에서 본 태민이는, 검은방에서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할때, 눈동자가 아래로 많이 향하는 것 같아요. 결국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았을꺼라 예상해보지만, 태민이 스스로 생각하고 몰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보여져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 결심했어! 표정 처럼 느껴지게 되네요.

제작진의 나쁜 덫이였던 눈물의 몰카에, 희생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워요. 방송, 제작진, 하루이틀 겪어보는 낚시질이 아니니지만,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든, 태민이가 이렇게 고개 숙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미 방송타고 나와버린거 어쩌겠어요. 앞으로 제작진이 피보는 설정없이 더 신경써서 이끌어가줄꺼라 믿어봅니다.

다음 시청후기(2)에는, 우결 192화에서 보여줬던 태민이의 심각했던 표정을 포스팅에 담지 않으려고 해요. 자극적이지 않는 이야기 부분만 골라서 포스팅하려고요. 몰카 가는 과정의 모습들이.. 다시 생각하고, 보고싶은 모습은 아니니까요. 저도, 시청후기(2)를 포스팅 하다보니까, 알면서도 감정에 휩쓸리더라고요. 아무튼, 두사람의 달달함이 함께 하기를 바래보며, 꿰 에르모소!
 

우결 태민 손나은 FMV 동영상 추천 해드릴려고해요. 이미 보신분들은 있으시겠지만, 못보셨을수도 있고, 그리고, 블로그에 담아두고 싶은 영상이 이에요. 영상 너무 예쁘게 잘 만든 FMV 이에요. 저도 태민 손나은, 두사람을 예쁜 영상으로 느낌있게 만들어보고 싶은데, 컴퓨터 날라갈까봐 못건들고 있어서요. 금단현상 처럼.. 동영상 스크랩질을 하고 있는데, 조만간 유튜브 목록으로 묶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요즘, 유튜브 계정 관리 할 힘이 없네요.


해외팬 이신듯 한데, 이분이 직접 만든 영상은 2013-10-17 검색해봤을때, 이 영상 밖에 없네요. 더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 아무튼, 태은커플, 탬나커플 FMV 동영상 중에, 가장 고품질 영상미를 가졌기에 추천해드려봅니다. 혹시, 이 영상보다 고품질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태민이팬, 해외팬 이신데, 광고 속 한장면 처럼,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사진과 우결 속 영상을 믹스하셔서, 아주 멋지게 느낌있게 편집 하셨어요. 게다가, 노래도 영상과 잘맞아떨어지고 간결해서 훅! 빨려들어가는 동영상 이에요. 우결과 연관된 영상은 몇 개없고, 훅! 지나가지만, 금손이시라, 만약, 우결 영상만드시고 계시면 참고하셔도 좋을듯? 구경해보세요~



우리나라 분이세요. 정말! 스토리 담는 영상을 잘만드셨어요. 무자식상팔자(손나은) + 시라노 연애조작단(이태민) + 우결(이태민 손나은) / 배경음악으로 김동률의 Replay로 만들어진 영상 이에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분수를 알기에(?) 헤어지자 말하는 손나은, 아무리 생각해도 놓아줄수 없기에, 매달리기(?)로 결심하는 이태민, 행복했던 시절로 등장해주는 우결! 마지막에 태민이는 나은이를 기다리며 끝나는데..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영상이에요. 열린 결말?


다른 예쁜 영상들도 많이 있지만, 가장 제 입맛에 맞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들이라서, 가장 좋아하는 우결 FMV 세편만 소개해드려요. 이중 제일이라 생각하는건 3번째 영상이에요. 엄청난 시간과 공이 들어갔을 것 같고, 지금껏 나온 태민 손나은 드라마? 중에 으뜸 이지 않나 싶어요.

하나 만들어보고 싶은데, 컴퓨터 또 날라갈까봐 무서워서 못건드는 T^T 예쁘게 만들어보싶네요...금손이 되고 싶은ㅋ 일딴, 유튜브 재생목록을 만들어봐야겠어요. 꿰 에르모소! 태민 손나은~
 

우결 191화 2013년 10월 12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전보다 더 자연스러워진 스킨쉽을 보여준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많이 나왔는데요. 이전처럼 서로의 마음확인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지만, 확실히 진전된 느낌을 주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아요. 특히, 두사람의 손에 시선이 머물게 되는~ 에피소드라서 더 빠져들면서 봤답니다.

다음 이야기를 위한 싸우자 복선도 있었지만, 너무 장난스러워서 별것 아니게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에 나은이의 속마음 인터뷰 bgm이 장난감 심장으로 만들어놓았던 것 같아요. 꿈속을 거닐듯이, 마치! 인셉션 속 한장면으로 만드는 듯 했는데, '그런데, 다음주..' 라는 자막과 눈물 뙇! 혹시, 그 연주곡 노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바뀐 제작진 중에, 엄청난 분이 있는듯..

밥상 엎으면서 싸우자~ 두사람 앞에 큰 도화지 놓고, 심리 테스트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붓으로 물감 촥촥 뿌리다가, 얼굴에 물감 묻히고, 옷에 물감 묻히고, 룰루랄라~ 장난 섞인 사랑질 담긴 그림놀이로 심리테스트 하기! 아니면, 점토로 심리테스트 하는거라던지, 아무튼, 상담받는 커플이 나와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정신상태 감정?

타로카드나, 점은 너무 뻔하고, 진짜는 안알랴줌 이니까, 심리테스트 에피 한번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전에 책으로 알아본 심리테스트 보다 더 직접적인 상담을 한다면, 태민이나 나은이에게도 좋고, 서로에게도 좋고.

정말, 싸움을 못하지만..항상 이길것 같은 나은이? 무엇보다 강력한 눈물이라는 무기를 갖춘 여자 이니까요! 다음 이야기 보셨죠? 사람을 동하게 만드는 눈물, 그리고, 애잔함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 단편극 쪽에서 연기한번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태민이 화내는 모습은 무서울것 같아요. 팬들 사이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화를 내는 모습은, 영상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고 싶지 않기도 하고.. 아무튼, 누구나 화를 내면 무섭죠. 한없이 나은이에게 잘해주는 태민이 일지라도요.

성격 급한 태민이? 자막이 성격을 만들어주고 있을수도 있지만, 제작진도 느끼고 있는 부분일수도 있겠죠? 음~ 우결에서 봤을때는 성격이 참 직설적으로 보여져서, 왠지, 평상시에 말실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실수를 커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 것 같아요. 우결 방송이 아닌, 실제 모습이 궁금하게 만드는 이태민 군.

나은이가, 마음먹고 애교를 퍼붓는다면, 태민이 광대가 터지겠죠? 은근히, 한단계씩 애교가 보여지고 있는 나은이의 모습인 것 같아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부분에서, 이전보다 더 툭툭, 그리고 자연스럽게 태민이에게 행해지는? 나은이표 애교가 많아진 것 같아요. 물론, 애교를 받아주는 태민이도, 자연스러워졌다는게 보여지고요. 참 많이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안보이는 선은.. 살짝씩 보이기도. (제작진의 선일까요?)

얼굴 가리는 나은이, 생각중인 태민이. 이런 순간순간이 참 예뻐보여요.생각을 하고 대답하는 부분에 있어서 말이죠. 툭! 내뱉는 말이 더 진짜 같을수도 있지만, 정말 의미없이 나오는 애드립 일수도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태민이나 나은이가, 더 생각을 많이하면서 대화를 하는게 예쁘더라고요. 행동은 즉각적인 것이 더 좋지만~

그러니까 말이지- 그래서-? 궁금궁금! 제 블로그에서 만나보는 댓글을 생각하다보면, 늘 한가지 답변을 남긴 것 같아요. 두사람의 눈빛을 보세요~ 라는 답변으로요. 방송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출열자가, 벗어나지 않기 위한 정해진 틀이나, 몇 가지 단어와 지시로 이루어지는 상황일 뿐, 드라마처럼 짜여진 대본은 없다는게 우결의 정설이죠.

대본이 있다! 까지는 아니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또 그것에 맞춰서 가야하는 출연진의 역할을 믿고가는 리얼스토리를 표방 한다랄까? 무엇보다, 우결에서는 출연진의 본 마음도 포함되기를 바라는 것이죠. 그래서, 감출수 없는 행동이나, 눈빛을 바라보는게, 우결 엿보기 관람의 포인트 라고 생각해요. 현재까지, 이부분을 가장 만족시켜주고 있는게, 태민 손나은, 태은, 탬나 커플인 것 같고요.

비쥬얼적인 부분 만큼이나, 보여지는 행동적인 변화를 보면서,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 의혹감? 등등이 상상력과 망상력이 더해지면서, 집착하고 갈등하고 미워하는 다양한 팬덤을 형성하게 된게 아닐까 싶어요. 종종 우결을 봤지만, 태은 손나은 커플에게는 왜 이렇게 빠져드는건지 모르겠어요.

두사람이 너무 잘 어울리고, 상상해본 아름다운 커플이라서? 꿈같은 조합이라서? 정말 격하게 아끼면서 응원하고, 바라보는 원천적인 이유가 뭔가.. 제자신이 참 궁금해요. 친구들은, 미쳤다는데ㅋㅋ (외적인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ㅋ)

진중한 자세로 이야기하는 태민이와 입술을 앙 다물고 있는 나은이 표정. 조언해주고 싶고, 옆에서 감나라 대추나라 해주고 싶은.. 너무 아끼는 동생들이 된~ 이번에 샤이니 5집 음원으로 구입하고, 나은이는 11월 에핑노래 나오면 많이 들어줄 생각이고, 왜 이렇게 아껴주고 싶은 동생들이 된.. 평생 만날수도 없는데ㅋㅋ

미소가 스며드는 두사람 모습이 마음에 쏙 들어요. 지금은 계속 도돌이표 이지만, 나은이 눈빛은 느껴지는데, 태민이 눈빛이 점점 아리송하게 느껴지건, 제가 마음이 변해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친구와 이야기 했을때는, 둘중 누가 더 마음 아파할까? 를 속으로 생각해보고, 더 아파할것 같은 쪽에 마음이 쓰이면, 그쪽을 더 응원하는거라며. 당연한 소리를ㅋ 그런데, 태민이를 더 아껴했는데, 어느새 나은이 쪽으로 마음이 간것인지..

우결이 원하는 바람직한 모습? 가상연애가 원하는 정석 인터뷰 일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커플들 보다, 태민 손나은, 두사람에게 더 빠져들고, 천천히 또 열심히 응원하며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보여주던 태민이 보다 우결 속 태민이 참 좋은데~

문득, 이 이미지를 다른 곳에서도 보여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지금껏 응원하던 사람은, 너무 싫어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결같은? 솔직하고 당당하고 모든걸 던져주는 남자로 보여졌잖아요.

두사람이 손잡는 모습에서, 묵주반지 맞물리면서 보여질때, 참 예뻐보이더라고요. 또 나은이를 은은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태민이 눈빛이 참 예뻐보이고요. 제눈에는, 역사적인 팔짱보다, 손짱? 손깍지를 한 모습이 더 예뻐보여요.

손깍지 보다 더 좋은 모습은, 이렇게, 손낙서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언제나 스킨쉽을 어색해하고 거리를 뒀던 나은이가, 자연스럽게 태민이의 손에 장난을 칠수 있다는게, 큰 변화 이고, 크게 와닿게 만는 장면이지 않나 싶어요. 쌀쌀한 가을밤 보다, 더 추워지는 날씨가 될수로고, '장갑보다 따듯한 손이라며' 달달한 멘트도 해주고 그러면 좋겠는데~

고준희 정진운 커플때 처럼.

손장난이 자연스러워진 두사람, 그만큼 가까워진 거리. 눈맞춤도 어색했던 사이, 이제는 눈맞춤과 함께, 손장난도 할수 있는 사이. 이런 모습이 발전되어가는 두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사귀고 안사귀고가 아닌, 두터워져가는 인연의 줄기로요.

바라보고 쳐다보고 응시하고.

복습하면서 느낀 것인데, 첫만남때의 두사람의 얼굴과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두사람이 정말 닮아진 것 같거든요. 제 눈에 뭐가 끼인걸지도 모르지만, 제눈에는 두사람이 점점 닮아보여요. 특히, 분위기 면에서! 나은이가 태민이의 느낌을 닮아가는 것 같고, 태민이가 나은이의 느낌을 닮아가는 것 같고.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초반모습을 보면, 태민이에게 휩쓸려가던 나은이 느낌이였는데, 이제는, 태민이가 나은이를 보호해주고 아껴주는 부분에서 속도를 맞춰가고, 나은이는 태민이에게 마음이 열려진 만큼 태민의 속도에 맞춰져가는 느낌이랄까요?

제작진이 바뀌기전? 이전에 비해서 나은이의 속마음 인터뷰가 태민이의 속마음 인터뷰 비중 보다 많아지고, 더 큰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제작진이 봐도 나은이의 변화가 보여졌던게 아닐까 싶어요. 이전에 비해서 더 마음을 열고 더 많은 부분을 표현하고 있는 나은이 이니까요. (아니면, 제작진이 짠 그림이던가~)

초반에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던 태민이의 돌직구를, 이제는 나은이가 이어서 돌직구? 아리랑 볼을 던져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휘기도하고, 뚝 떨어지기도 하는 아리랑볼~ 굉장히 큰 낙차를 가진 공인데, 나은이의 마음표현이 담긴 볼과 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 비중도 나은이 시선이 많아지고, 현장은 태민이 시선에 맞춰서 보여주는 느낌을 받고요.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지만요.

딱봐도 제작진이 시켰지만, '이태민'님 좋아요 를 눌렀습니다. '손나은'님이 좋아요 를 눌렀습니다. 공개된 페이지에서 좋아요 누르고 있는 두사람을 '소춘풍'님이 좋아요 를 눌렀답니다. ^^

여전히, 나은이는 태민이 손을 꽉 잡지를 못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진전된 손깍지 이죠. 정말 많이 발전한 두사람의 스킨쉽이지만, 여전히 감정에 대한 떨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두사람 인 것 같아요.

여전히 귀가 빨갛게 변하는 태민이 이에요. 이리와! 때처럼, 손을 잡고 곁으로 확 끌어당기던 그때처럼, 여전히 감정이 보여지는 태민이 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전에는 기회다 싶었다면, 이날 보여진 모습은, 기회다! 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아끼면서, 다가가는 태민이였떤 것 같아요.

참, 추워지는 날씨 핑계를 활용할 수 있는 스킨쉽의 정석이면서도, 초보연애를 보여줄수있는 모습 이잖아요. 그런데, 태민이랑 나은이에게 하니까 너무 달달해 보이네요. 기껏 만든 반팔 커플티 말고, 커플 목도리, 커플 장갑, 오랜만에 커플아이템 놀이하는 모습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명동 커플세트트 만들던 그 두근거림, 두사람이 다시 받아볼수 있을지 궁금해지도 하고요.

  히릿- 히릿 개롤라잇 삐우삘롱라잇- 필요한 장면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예능선배 이태민의 리드를 따라가는게 맞기도 하고, 하지만, 제눈에는 그저 두사람에게서, 달달함만 찾을래요. 은근 리더쉽? 오빠노릇?을 잘하는 태민이, 순정녀 나은이, 가끔씩 필요할때만 오빠 소리를 해준다며 즐거워하던 태민이, 지금은 어떤 인터뷰를 할까요? 문득 궁금해져요.

저는 이 두사람이 보여주는 웃는 모습이 참 좋아요. 놀라기도 하고, 부끄러워 하기도 하고, 즐거워하기도 하고, 어색해하기도 하고, 두사람의 시선으로 보고 싶어지는 장면이였어요. 두사람 눈에는 서로 어떻게 보일까요?

매번 예상하지 못하는 대답을 꺼내놓는 엉뚱? 태민이 인 것 같아요. 나은이랑 있으면 즐겁다던 태민이. 나은이에게는 태느님. 보고 있는 저에게는 두사람이 무도가 되는데요. 제가 이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여줄수 있는데.. 지금까지 착실히 올리고 있는 포스팅~! 내 마음 알겠니? 7일동안 우결 포스팅만 할수도 있어. ㅋㅋ

엄지 잡기 놀이도 살짝 해보면.. 나은이가 빵터졌을텐데~ 풋. 그런데, 더 달달함이 이 영상에 담겨져 있다는 점! 댓글 보고서 더 열심히 돌리고, 찾아보게된 영상 이에요. 유튜브에서 먼저 해외팬들이 발견하고, 우갤에서도 동의하는 글들이 있더군요.

숨겨주고 싶은 두사람..

그 믿음을, 시청자들도 얻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은이 눈물에 화들짝 놀라는 반응들이 쏟아졌던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이야기 반응을 보니까, 머루 커플 티셔츠를 입고 나오지 않은 나은이에게 화를 내는 태민이 몰카이라고 예상 하던데요. 역시, 잠자코 기다리면 답을 나오네요~ㄳ 공홈에서 올라오는 줄거리 소개가 궁금해지는~

우결하차 관련해서는, 제가 증거를 찾아볼정도로 허덕거리지는 않아요.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던, 집착해서 알아내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그냥..포스팅 하는 맛이 사라져서 안찾아보는게 커요. 또, 제가 유리멘탈이라서, 한번 깨져버리면 쉽게 다른 유리가 갈아끼우기가 힘들거든요. 나은이 눈물 충격에 하루가 흔들렸으니까요;;

몇 번 댓글 따라서 우갤도 들어가보고, 식겁하고 슬픔에 잠겼었는데, 만약, 정말! 벌써? 하차를 한다면.. 무척 아쉽겠지만, 그간 반년동안 응원하고 포토샵 돌리고, 그 시간들을 후회하지는 않기때문에, 깔끔하게 보내줄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우결과 안녕! 태민 나은, 두사람에게는 충분히 빠져들었기 때문에, 계속 포스팅을 할 것 같아요.

더이상, 저를 흔들지 말아주세요. T^T 왜 그러세요. 저는 그냥.. 달달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을 1년 정도는 더 보고 싶은데 말이죠. 느린편지 나은이 마지막줄 궁금한데.. 1년 뒤에 보여줘야죠. 힝..

하차든 아니든, 우결 태은 커플 마지막 눈물 펑펑 흘릴때까지 포스팅은 이어갑니다. ^^ (마지막 나은이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온 연주곡 BGM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음악검색을 하면 실패해서요. 다시금, 곡제목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T^T^)

우결 191화 2013년 10월 12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달콤한 장난이 가득했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머루밟기 에피소드 이후에, 스페인 못간 나은이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태민이의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내가 요리사 이였던, 이태민 셒의 모습이 나왔답니다.

이미 잘알려진 라면에 꿀을 넣어서 만들었던.. 태민이의 요리실력을 알기에, 걱정을 조금 했었지만, 깨끗하게 먹은 접시 상태를 봐서는, 꽤 맛있게 만들어졌나봐요. 손에 물 안 묻히게 살겠습니다~를 보여준 느낌 이였는데, 그만큼 달콤하고, 달달한 장면들이 많았던 이태민 표 요리 에피소드 이였어요. 이번 스페인(?)여행 에피소드의 관전 포인트는,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 인 것 같아요.

머루즙 발자국 커플티, 언제쯤 입힐까요? 제주도로 여행갔다는 글들이 보이던데, 이때 입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랬으면 좋을 것 같고요. 달달한 여행으로 보여질수있는, 이전 보다 더, 하나로 보여지고, 두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포인트! 바로, 처음 입어보는 커플티가 아닐까 싶어요.

이때만 해도, 제 눈에는 보여주기식? 비지니스로 연결한 아이돌편 이였는데, 태민이의 동그라미 했다는 이야기 때문에, 오호라! 하며 지켜보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제주도편에서의 태민이가, 유난히 들떠있고, 무척 신나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이 나올정도였기 때문에, 애매모호한 우결에 다시 후욱! 빨려들어갔던 것 같아요. 나은이는 명동편 2편에서 부터~

안녕하세요~ 어색한 첫인사 다음으로, 기억 하는건 이야기 하지 않았네요. "동그라미 기억나?" 이랬으면, 계속 소심남으로 보여졌겠죠? 담아두기도 하지만, 우결 추석특집 방송에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나은이의 인터뷰가 방어막이 되어줬을지 궁금해져요.

종현 종현 종현, 이름만 나와도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 두번 세번 매번 다시 이야기가 나와도, 나은이는 태민이에게 미안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미안한 마음을 뒤덮을수 있을정도로 태민이에게 마음의 표현을 하고 있기때문에, 태민이가 거론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런걸로 싸우자가 만들어질수 있을까요? 어떤 계기로 싸우자 눈물의 분위기를 만들었을지, 궁금하네요. 이제, 그쪽으로 궁금해졌어요. 어떻게 싸우자 분위기로 만들어졌을지 말이죠.

이전에는, 나은이가 뭘해도 이뻐하는 눈빛으로 바라봐주던 태민이가 보였는데, 이번에는 나은이의 시선이 잘 잡힌 에피소드 였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벤트 요리를 받아들이는 입장이, 기다리는 입장이 즐겁기마련이니까~

태민이가 준비한 요리 이벤트라고 생각이 될때쯤, '선물 같은거 나오는거 아닐까?' 싶더라고요. 일본에서 막 돌아와서 찍고있는 우결이라는 상황도 있었고, 상상을 막 하게되더라고요. 밥안에 반지를? ㅋㅋ 너무 1차원적인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첫만남 제주도 식사에서 한라봉 까주던 태민이가 생각나던 모습, 이제는 나은이가 칼질을 잘하게 된 것 같아요.

요리하는 남자를 위해서, 과일을 준비하는 여자.

요리를 준비하는 남자. 캠핑 가면, 이런 위치가 되어줘야 예쁨 받죠. 어설퍼도 요리를 도와주거나, 하나쯤은 만들어줘야, 더 즐거운 캠핑이 된다는~ 그런데, 태민이의 새우 흘리는 모습..어디서 봤더라..

멤버들은 울어요..

나은이의 칭찬은 태민이의 광대를 올라가게 만들어요. 칭찬 만큼 효과 좋은 약이 없다는~ ^^

빠..에야? 물이 많았나봐요. 죽처럼 되었지만, 맛은 나름대로 있었을 것 같아요. 빠에야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약간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만들면 맛있을 것 같아요.

남: 저거.. 꿀꿀이 죽 아니야?
녀: 캠핑에서는 저런게 맛이야, 뭘 모르는구나?

보면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휴식도 아니고, 방송분량이 나온것도 아닌, 심심했던 텐트 촬영분 인 것 같아서요. 뭔가..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줄수 있는 마음담긴 쪽지를 적어주던가 했었으면, 예뻤을것 같거든요. 그냥, 멍~한 텐트 촬영분 이여서 아쉬웠어요. 충분히 뽑을수 있는 것들이 있었을텐데.. 짤렸을까요?

문득문득, 미방분은 언제쯤 공개를 해줄지 궁금해지네요. 쓰윽..사라질지도..

태민이 목소리가, 자막 처럼, 아기 다루듯했던~ 오빠동생 보다는 조금더 가까운 뉘앙스의 목소리 아닌가요? 모르겠네요. 원하는대로 쫒게되니까요. ^^

화면이 예쁘게 담아서 그렇지..

조명빼고 보면 간단하다는~ 그렇지만, 준비하는 태민이는 스스로 에게 감탄할 만큼이였다고 봐요. 가장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있는 두사람, 이 장면 그대로 추억하게 되지않을까 싶네요.

투정 커플도, 조만간 요리하겠네요. 기대되는 정준영씨 요리~ 그런데, 분위기는 달콤한 느낌은 아닐듯? 태은커플 다음으로 투정커플 순서로 방송이 되면 좋은데, 다시 영구번호 3번 타자가 된 태민 손나은 커플 인 것 같아요. 앞부분을 놓치게 되는데.. T^T

반짝반짝 빛나게, 예쁘게 먹는 나은이 모습이에요. 음식 광고 섭외 올 것 같아요.

씨익~ 다음으로, 의외로 맛있는데? 근데.. 더 정확한 표현이 없다는게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다 먹을걸로 봐서는 맛은 있었던 것 같아요. 맛에 대한 표현을 조금 더 해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좀 아쉬웠어요~

한동안 태민이 안먹을까? 왜 츄러스만 먹고 있지? 싶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깜짝 이벤트를 요리 속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면, 음식에 장난쳤던가?

그런데, 엉뚱하게~ 포크가 하나 밖에 없어서였다는...미선 이모님 표정으로 봄 ㅋㅋ

나은이에게 신호주던 태민이 표정... '하...한입만...' 인터뷰 내내 웃게 되는 태민이의 심정이 와닿게 되는~ 다시 생각해봐도 얼마나 웃겼을까요.

놀라는 나은이, 불쌍한 태민이. 둘다. 귀여워요~

나은스러운 인터뷰 모습! 부끄러운지 손가리고 웃을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으흐흐흐~ 웃음소리 만큼, 이미지 그려지게된 나은이의 부끄러워하는 모습 이에요. 만약, 태민이 앞에서 이렇게 웃으면, 광대승천 무조건 나올 것 같은데,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태민이가 나은이 모습이 귀여워서 어쩔줄 모를 것 같은데 말이죠.

장난끼도 있지만, 푼수끼도 있는 태민이 인 것 같아요. ㅋㅋ 참 귀엽고, 나은이에 대한 마음쓰임이 참 예쁜 태민 이에요. 1살이라도 많은 오빠가 보여줄수 있는 느낌? 그보다는, 태민 군이 막내로 지내온 시절이 길기때문에, 자신보다 어린 동생에 대한 돌봐주겠다는 마음이 클 것 같아요. 그래더 더 많은 부분을 나은이에게 맞쳐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나은이 포크를 아련아련하게 바라보는 태민이 시선 .. ^^;;

잘 받아먹는 태민이~

기다려봐 이맛을 표현하자면~~

너무 맛있다는 표정! 성공적인 요리에 대한 만족감이 얼굴 가득한 태민이의 모습 같아요.

툭 찔러보는 태민이표 멘트, 그런데, 늘 웃으면서 툭! 찔러보고, 쾅! 상처받는 태민이였죠.

어? 그런데, 나은이 표정이.. ㅋㅋㅋ 참 숨길수 없는 아이 이죠. 이미, 요리에 대한 부분이 다 알려져있기도 하고, 또, 거짓말로 태민이를 위로 할수도 없고, 그냥 있는그대로를 이야기하는 나은이의 올바른 태도가, 두사람의 믿음도를 두텁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태민이의 말이 너무 웃겼던, 그놈의 드라마 라니 ㅋㅋ

일부러 안봤다는 태민이, 그런데 안봐도 인터넷 검색 한번이면 나오는 사진 자료들 이죠. 깜짝방문 에피에서, 나은이는 태민이 찾아봤다는 이야기 해줄때, 태민이 광대승천 제대로 였는데, 드라마 이야기만 나오면, 광대 하염없이 우울함이 담겨보이는 것 같아요. ^^

보다가 멈칫 하게 만든 결정타! 제작진 시킨 것 같죠? 그런데, 이런부분이 없으면 또 아쉬울 것 같아요. 태민이의 불타오르는 질투심이 두사람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은근 재미 이면서도, 전달 될 느낌이 있잖아요.

"나은이가 출연한 드라마 일부러 안봐요." 태민이.

삐진척 오래 못가는 태민이, 이런 태민이가 나은이랑 어떻게 싸워요. 말도 안되는데.. 제작진의 낚시질에 걸려서 아가미가 뜯겨지는 고통을 받았던 주말 이네요. T^T

이 장면에서의 포인트는, 툭 던져놓는 나은이의 말과 그 뒤에 따라오는 시선 인 것 같아요. 진짜? 정말? 진짜야? 라고 팔짱에 대해서 묻던 나은이 눈빛 2탄 인 것 같아요. 툭툭 던지것도 참 잘 맞고, 닮아있는 두사람 이에요.

나은이의 툭툭 던져보는 질문에, 툭툭 받아주는 태민이의 대답, 너무 대수롭지않게 받아주는 대답들이다보니까, 그래서 더 거짓을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 한다는 태민이 인터뷰가 진실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멤버들에게 만들어준, 라면 이후로 처음이지 않을까요? 또, 이전 에피중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살자고만 살았다던 태민이 였으니~

이런 비교는 자연스럽지만, 태민이는 조금 더 집착하는 쪽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드라마 속 남자가 라이벌이 되니까? 제작진이 더 많은 부분을 이야기 꺼낼수 있을텐데, 기대해보고 싶네요. 비교로 만드는 질투심들~ 뭐가 더 나올까요? 웨딩사진, 키스, 뽀뽀, 요리, 다음이 기대되네요~

이 모습이 초점만 잘 맞았으면 더 예쁘게 나왔을것 같은데~ 츄러스 넘어로 보고 있는게 무엇?

잡지에서 두사람 컨텍해서, 시체스로 화보 찍으러 보내주면 좋겠네요. 제작진도 따라가고, 기획사가 말리고? 우결 웨딩화보 때 처럼, 시간에 쫒기면서 급하게 찍는 화보 말고, 정식으로 두사람을 예쁘게 담아주는 화보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포샵으로 이어주는 사진들 말고는, 없다는게 참 아쉬워요.

우결에서 조만간 밀고가겠지만.. 20대 초반 커플의 느낌을 잘 담아서 화보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두사람이 파밀리아 성당 갈수 있는 환경이 되..ㄹ 수가 없겠죠. 가까운 성당에 가보는 장면들이 있으면 좋겠는데.. 기도 하는 두사람의 모습을 포스팅에 담아보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두사람의 눈빛 이에요. 드라마 속 장면 같은 느낌도 아니고, 예능에서 보여주는 장난스러운 느낌도 아닌.. 그래서, 상상하고 망상하고 빠져들게 만드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눈빛 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나은이가 태민이 눈도 못마주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그만큼 가까워진 두사람의 거리 아니겠어요. 수줍기만 했던 나은이가 달라졌어요~ 태민이처럼, 내 것 같은 느낌을 갖기 시작한 걸지도요?

29박 30일 여행을 퉁치는 제주도 여행 아니였을까요?

이렇게 예쁜 모습들 보여주고서는...

싸우자 복선을 깔다니요. 그런데, 다음 여행이 이별여행으로 간다는건 아닐 것 같은데.. 태민손나은 하차, 마지막 촬영, 이라는 말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두사람이 하차 할 수 있는 기간도 아니고, 우결이 놓아줄수 있는 상태도 아니고, 툭! 끊어버릴 정도로 존재감이 약하거나, 시청률 비중이 적은 커플이 아닌데, 어째 하차 소문이 도는 걸까요.

태민 손나은 하차?

시청후기(3) 에서는, 무르익은 밤 달달한 고백전! 그리고, 곁에있을때 자연스럽게 보여지기 시작한? 두사람의 모습들을 담아보면서 이야기 해볼께요. 꿰 에르모소! 두사람을 위한 주문. ^ (포스팅이 길어졌네요. 이쁜 모습에 빠져서 올리고 생각적고 하다보니..예상했던 것보다 길어졌네요. 나눠서 올릴껄.. 후회하지만, 번거로워서 포기...;;) 아무튼, 동하는 댓글들 환영 해요~ 긴글 읽어주시고, 의견 남겨주신 방문자분들 꿰 에르모소!

우결 191화 2013년 10월 12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날, 이전 이야기에서 파주 머루농장에서 로맨틱(?)한 머루 밟기를 재시도 하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이 보여졌는데요. 냉장고에서 나온 머루때문에 얼음발이 되었던 두사람, 조금 녹은 머루를 밟으면서, 알콩달콩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요. 특히, 서로의 얼굴에 머루즙으로 치장을 해주는 달달한 모습부터, 가위바위보 운이 따랐던 태민이의 모습까지, 달콤하고 새콤했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머루 밟기 에피소드 였어요.

저번주에 나왔던 분량이 살짝큼 나와주는 바람에 복습하듯이 시작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이야기 였는데요. 게다가, 이번 에피는 저번주에 비해서 3분이 적어진 분량이였다는 점이 더 아쉽게 만들더라고요. 다음주에는 3분 더해서, 25분짜리로 나와주면 안되려나... 싶네요. ^

이때.. 소원들어주기를 걸고, 오래버티기 게임을 제안 했을텐데, 좋았을 것 같은데, 제작인, 밟힌 머루 먹는걸로 했네요. 쫌 아쉬운 장면 이에요. 더 달달한 장면이 나올수 있었을 것 같아서요.

저렇게 앉아있는 상태로 머루 담긴 통만 앞으로 옮겨도 되는데, 이차여차 영차 껴안는 느낌까지 만들어보려고 했겠지만, 의도치않게 웃음쪽으로 방향이 잡혀버렸었죠. 태은커플에게 나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웃음코드 였던 것 같아요. 달달함과 고백 밖에 없다는 댓글에서 한걸음 빠져나올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너무 웃음코드로 가다가보면, 예능 같은 느낌을 줘서, 흐름이 끊기지 않을까 싶어요. 딱 이정도 선에서의 웃음을 잘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봐요.

태민이 손가락을 보면요. 발에 붙어있는 머루, 또는, 양동이에 밟혀져있는 머루를 걸고 가위바위보 하기로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진짜 먹었을수도 있지만, 편집을 했을 것 같아요. 으으~ 하는 장면은 안될테니까요. 예쁜 모습으로 머루즙 통에서 골라 먹는게 좋죠.

좀 치사했던 태민이의 모습 이였어요. 치사하다 라고 할 것 같은데, 나빴다~정도로 말하다니, 역시! 착한 20살을 살고 있는 나은양 인것 같아요. 잘챙겨주면서도 한번씩 장난을 재미지게(?) 걸어주는 태민이 인 듯 해요. 그런데, 꼭 제대로 먹이는(?) 장난으로 말이죠.

뭔가 구토젤리 생각나면서, 한번 잡솨봐~ 로맨틱한 복수극 느낌으로~

나은이의 놀랍도록 맛있다는 표정? 이 장면 보면서, 맛이상한데, 태민이 먹이려고 참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거짓없이 순수한 표정으로 '먹어봐~어서~'라고 하는 것 같은 ^^;

벌써, 반년정도를, 태민이를 지켜보다보니까, 자신이 인정하듯이 급한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은근히~집착을 하는 타입으로도 보여지고요. 태민이도, 연애초짜의 '모든 좋은 일은 나로인해서 시작한다. 고로, 나를 칭찬해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겠죠~

기습하는 나은이, 하지만..졌다는 점! 태민이의 가위바위보 운이 좋다기보다는, 승세가 기울어버린 것 같아보였어요. 그래도, 삼세번은 해야보여줬을 것 같은데, 더 보여줬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보면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줄어든 분량 때문?)

무척 실망한 나은이의 표정 이에요. 이모습을 보고, 남자가 같은 벌칙을 안받는다면, 정말 나쁜놈 소리 들어야하는데, 태민이는 착한남자 였어요. 결국, 자기도 머루통에 있는걸 먹었으니까요. 그래도, 한판씩은 져줘야하는 스킬을 보여줬더라면~

자막이 좀.. 자극적인 것 같아요. 벌레 공포증 환자로 만들어 버리는 자막이니까요. 실제로, 벌레를 아주 싫어하는 태민이를 알고있는 제작진이 넣은 자막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보여지는 화면속에서는 모기로 인한 몸부림 이였으니까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카메라 받는 연예인들에게 모기에게 물린다라는 것은, 엄청난 타격을 주기 때문인데..

우결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다보면, 오해하는 해외팬들도 보이기도 했는데, 다음에는 캡쳐 증거와 함께, 자막의 위험성을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여름&초가을 모기를 머루 밟느라, 엄청 물렸을 것 같은 두사람 이에요. 물린디 발라주는 장면 없나요~

너무 뻔한 작업통(?) 이라서, 엄청나게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들지 못했던 것 같아요. 뻔하디 뻔하지만, 빨래밟는 에피와 같은 머루즙밟기 에피 이라도, 주연이 달라지면, 새롭게 보인다는 것- 시청자 보다, 두사람에게 좋은 장면이 되었을 것 같아요.

이전 포스팅에서, 태민이의 인터뷰가 나은이를 너무 동생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는 포스팅을 남겼었는데요. 역시, 2부를 마져봐야하는 것 같아요. 금요드라마 처럼, 토요예능으로 태민 손나은 두사람 이야기를 50분 짜리로 보여줘도, 참 잘볼텐데.. (적어도 저는~) 아무튼, 저번주 190회 느낌과 공기 부터 달라진 191회 태민이의 인터뷰 였던 것 같아요.

시청자 반응보고, 재재편집 했었을수도 있지만~ 마음에는 191회 이에요.

190회 초반 인터뷰에 비해서 몸이 풀려서,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190회에 이어서 생각하다보니까, 그래도 태민이가 나은이에 대한 마음, 아끼는 동생 대하는 느낌을 완벽하게 지우지는 못하겠어요. 반반 이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부분만 봤을때, 경계선을 왔다갔다가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예를 축구로 들자면, 골키퍼 마저 제낀 상태에서 툭 차기만 하면 골인데, 바로 뒤까지 따라온 수비수들의 백테클을 두려워 하고 있다랄까? 그리고, 제꼈다고 생각한 골키퍼가, 언제든 다시 일어나서 막을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은 미쳐하는거죠.

순진한듯 하면서도, 점차 속을 모르겠어요. 이전에는 속이 훤~하게 보이는 인터뷰로 느껴졌는데, 어느샌가 덤덤하듯이 보이면서도, 이전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있는 미스테리한 태민이 인 것 같아요. 저번주에서는 연인보다 아끼는 동생에 대한 인터뷰를 한다 싶었는데, 이번주 인터뷰는 다시 돌아오는 느낌을 주네요. 아끼는 동새보다는 인연에 가깝게 느껴지도록 말이죠.

아리아리 여리여리함을 보여주는 나은이의 인터뷰 모습 이에요. 어느순간부터 였는데, 촬영 당시의 느낌, 또 태민이에 대한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인터뷰를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인터뷰를 보다보면, 느낌표와 쉼표가 있다랄까? 그런 텀이 보여지면서, 나은이가 말하는 감정들에 더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은이가 우는 모습보고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걸지도 모르겠어요. 만약, 태민이가 울었더라면, 막방이겠죠. 또 너무 쌩뚱맞기도 하고요. 태민이가 울 일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나은이 우는 모습은, 상상 하기 시작하면, 끝없는 슬픔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그 쉼표와 느낌표에 휩쓸려서요..

이제, 나은이의 웃는 사진을 보면, 특유의 웃음소리와 입을 가리는 손모양이 함께, 머리 속에 떠올라요. 마치, 드림하이 수지의 웃음소리 처럼, 특화가 되어가는 나은이의 웃음소리 랄까요? 흐흐흐흥~ 아으 어떻게해~

저게 욕조였으면... 이라는 19금 대화를 친구와 나눴답니다. 왜요~ 발욕조 있어요. 풋스파 ㅋㅋ

흐흐흐흥~ 콧웃음과 함께, 태민이에게 먼저 장난을 친 나은이, 그런데, 태민이 눈을 보고 있으면.. "나은아 니가 먼저 장난친거다" 이런 느낌도 사알짝 드네요. 추석특집을 보고서 더 확실하게 생각하는데, 장난끼가 참 많은 눈이에요.

'뭐지 뭐가 묻은거지? 벌레인가? 모기 인가?' 이런 생각들이 스쳤을 나은이 이지만, 촉촉하게 머루즙이 코에 묻으니, '아... 흐흐흥', 이러면서 복수를 다지는 나은이 모습 이에요.

싸우자 ㅋㅋㅋ 어떤 댓글에서, 이때부터 다음주 복선 이라며..ㅋㅋ

태민이의 손등에는 머루즙 줄기가 쭈루룩 흐르는 중~ 나은이를 예쁘게 만들어주겠다는 태민이, 불안한 시선의 나은이는, 제작진을 바라보며 SOS... 보내지만... 결국, 말릴수 없는 태민이~

그런데, 태민이도, 이미 몇차례 당한 후, 공격인듯 해요. 방긋방긋 ㅋㅋ

나은이의 얼굴에, 피곤함과 피눈물을 만들어준 태민이 실력! 그런데, 이 장면은, 귀였던데~ 여기까지는 귀엽더라고요. 머루즙 아이라인 이전 까지 말이죠.

태민이의 화면 찾는 스킬~ 보고있나요? 우리? 깜짝게스트 정준영씨 까지, 알찬 화면이죠?

다시, 제대로 한판. 이전에 제주도 첫만남에서 '정말 둘이서 논다' 라는 평가받던 모습과 달리, 이제는 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주어진 상황에서 시켜서 노는 모습으로 끝났다면, 이제는, 주어진 상황에서 시켜서 놀지만, 편해진 거리감 만큼 또 다른마음을 담아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랄까요? 이전 첫만남 모습들과 비교하면서 보면, 정말! 와닿게 느껴지는 두사람의 사이 이죠.

모기 물린곳만 멀쩡하게 머루즙이 묻혀져있고, 나머지는.. 제대로 망가져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머루즙 낙서(?)를 시작한 사람은, 태민이라는 점! 망가지는 방향이 참 좋은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뭔가 예쁘게 멋진 낙서를 했다면, 별로였을듯 하거든요. 20살 초반 커플이 보여주는, 초급스러움이 보기 좋으니까요.

20대 초반은 초급스러움 연애 (알콩달콩 망가져도 귀여워)
20대 중반은 있어보이는 연애 (영화같이 알콩달콩 멋져야)
20대 후반은 꿈보다현실 연애 (연애결혼 결혼연해 선택해)
30대 초반은 알것다아는 연애 (백성공주 백마탄왕자가 사는 성을 원해)

흠~

이 스킨쉽에 관한 속마음 인터뷰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것 같아요. 비중을 둬야했던 스킨쉽 사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아마, 인터뷰를 했더라면, 태민이 반응이 참! 좋았을 것 같지 않나요? 광대승천으로 끝났을 것 같지않은데 말이죠. 끼워맞추기 생각이지만, 생각만으로도 귀여웠을 두사람의 인터뷰 인데~

놓친걸까? 빠진걸까요? 미적지근했던걸까요? 태민이 광대승천~

태민이가 만들어주는 머루아이라인... 지못미 스러운 한컷..

나도나도, 미안했는지 나도나도~

나은이의 태느님이 되어주는 태민이의 모습 이에요. 은근히, 무엇이든 첫번째 시작은 나은이가 하고, 그 다음이 태민이 인 것 같아요. 미안했는지 따라해주는 느낌이 큰데, 인터넷 서칭중에, 태민이는 예능경험이 많기 때문에, 나은이 장면을 살려주는 것이라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본다면, 멋진 태민이로 보여지죠. 모든 건, 함께 하는 나은이가 와닿게 알겠지만, 태민이는, 참 착하고 좋은 남자 일 것 같아요.

이리와 이리와 어딜! 뒷걸음질 치는 태민이? ㅋㅋ 이번에 두사람 노는걸 보니, 처참하게(?) 노네요~ 물놀이때 만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팬더가 된 나은이, 그런데, 이상하기 보다 귀엽네요. ^^ 문득, 스쳐지가는 생각인데, 이장면을 보고서 나은이와 태민이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ㅋㅋ

커플티 만드는 이야기는, 제 포스팅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알려주셨었는데, 트위터에서 사진이 돌았다는 말도 있었고요. 저는 직접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에피에서 만든 커플티 이야기였나봐요. 발도장 쾅쾅! 그런데, 머루즙 묻힌 티셔츠, 세탁하면 끝 아닐까요? 급 궁금하네요..

다음에 만날때 입고보자더니, 언제쯤 입혀서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혹시나, 혹여나! 가을운동회 같은, 허접하기 짝이없는 우결커플 단체만남 에피에서? ...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너무 싫을 것 같은.. 예전에, 고준희 정진운 커플티 만큼, 너무 싫은 것 같아서요.

단체에서 커플티 입고 나오는 느낌이 싫은 것도 있지만, 단체만남이 더 싫은어요.. 그냥, 커플티 입고 집에서 종종 보는게 좋을 것 같거든요. 어떤 에피서 이번에 만든 커플티가 등장해줄지 궁금하고, 기대하게 되네요~

중간에 쉬는 타임이 없었나봐요. 빵터지는 두사람~ ㅋㅋ 그런데, 태민이 폰이 아니라는 글이 있더군요. 케이스만 바꿔서 제작진이 주는 휴대폰 이라는 글인데요. 그 글 반박하는 글이 더 맞는 것 같아요. 패턴을 푸는 태민이의 손모양이 나왔고, 이전에 휴대폰케이스 바꾸는 장면에서 나왔던, 태민이가 패턴 푸는 손모양과 비슷하다는 것이에요. 이런저런걸 떠나서, 촬영한 사진을, 두사람이 가지고 있으면 좋겠네요. 그런 모습도 보여주면 좋을텐데, 너무 사생활 열어버리는 카메라 뒤지기 이겠죠? ㅋㅋ

물론, 두사람에게는 방송도 남지만, 셀카 찍는 당시! 그 시간을 공유하는 사진으로 남겨져있을 거 같아요. 확연히, 방송과 다른 의미의 사진 이지 않겠어요. 오오오~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사람 인 것 같아요.

두사람이 서로 주먹질 하며 싸웠나봐요. 눈탱이가 밤탱이가 될때까지 싸운 것 같이 나왔어요. 얼굴 한가득 피 터지게 싸운 티가 나는데요?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생각이 살짝나지만, 피골이 상접한 거지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망가져도 참 귀엽고 즐거울 때이죠. 21살 남자 이태민, 20살 여자 손나은, 두사람의 달콤한 시간들이 참 보기 좋아요.

태민 손나은 마직막회, 태민 손나은 하차, 등등의 빌미를 제공한 손나은 눈물의 다음주 예고 였었죠. 그런데, [연결] 우결 191회 태민 손나은 눈물로 끝난 다음주 예고 포스팅 이후에, 많은분들의 댓글이 달리고, 너무 궁금해서! 우갤도 들려보고, 여기저기 둘려보며, 검색을 조금 해봤는데, 결론적으로는, 역시! 낚시였다는 결론이죠.

나은이 눈물에 대한 힌트를 190회 예고편과 191회 예고편 에서 예상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라이프 옷, 태민이의 하얀옷, 나은이 헤어스타일, 태민이 반지가 같기 때문에 같은날 촬영한 분량 이라는 것이고, 내부 촬영에서 태민이 준비한, 나은이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한 후, 외부로 나가서 나은아 사랑해~ 등등의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 전개가 될 꺼라고 해요.

끄덕이게 되지만, 왜 내부촬영에서 겉옷, 외투를 입고서 시작을 할까요? 촬영하는걸 봤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내부 외부, 외부 내부로 진행 될지는 아리까리 하지 않나싶어요. 외부 내부로 진행 되면, 상황은 급변하게되는데.. 일딴, 보면 알겠지요. 그래도, 50%는 긍정적이니까, 포스팅할 맛이나요. ^^;

실전화, 다음주 192회에서 볼수 있을까요? 193회에서 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3번으로 순번이 정해질까요? 또, 지난회에 짤린 3분 위로겸, 최대 25분 분량을 맞춰줄까요? 아.. 시청률이 5.9% 에서 6.4%로 오르며 마감된 걸로 봐서는, 3번 고정이 될 것 같은데.. 분량이라도 많이 채워주길 바라게 됩니다. T^T

저도, 제작진의 낚시라는 점에 대해서는 [연결] 우결 191회 태민 손나은 눈물로 끝난 다음주 예고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너무 위험한 덫을 둔 것이라는 부분에서, 저와 시각이 같은분을 찾아볼수 있었답니다. 제가 걱정했던건, 태민 손나은 하차, 마지막회 부분도 아니고, 흔들어놓은 태민 손나은 커플에 대한 팬들의 시각이 달라질 것이냐는 부분이였죠.

무리한 설정으로 두사람의 관계가 깨지는 모습이 담기게 되면, 비지니스 관계로 보여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때문에, 그로 인한 여파를 생각해봐야한다고 했던 것이죠. 그냥, 개오버 였던 거에요. 싸움을 리얼하게 갈 생각이 전혀~없는 우결인데, 저처럼 개오버 하고 혼자 완전 삽질한 분들, 격하게 아끼고 있다는 걸로, 자신을 위로하세요. (미쳤나봐. 정신차려..라더니, 친구들과 모여서 안주삼아 이야기한'';;)

그저~ 몰카 였다면, 나은이 눈물은, 안도와 기쁨의 눈물이 되는 것이죠. 뭐~ BE HAPPY ~

시청후기(2)에서는, 오늘 내가 요리사 였던, 태민이와 그놈의 드라마 때문에 질투하던 태민이, 그리고, 태민이를 조련(?)하는 나은이의 모습을 담아보며, 이야기 해 볼께요. 꿰 에르모소! 뭔가, 두사람을 위한 주문같은, 스페인어~
 

우결 190회 2013년 10월 05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시청후기(4) 에서는, 파주 머루농원에서 머루 와인을 만드는 과정 속, 나은이에게 마음의 문이 얼마나 열려줬는지 알려달라는 태민이의 모습을 담아보려고 해요. 금사빠 태민이를, 오사빠 태민이로 만든 나은이 였는데요. 돌직구를 통해서 아리송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지 않나 싶어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다? 태민이는 말로 듣고 싶어하는 타입 인 것 같고, 나은이는 행동으로 알아가는 타입 인 것 같아요. 전형적인 남녀 스타일 이라서, 정말 궁금하게 만들고, 쉽게 빠져들게 만드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발전 관계가 아닌가 싶네요. 돌직구 멘트 남 vs 안알랴줌 행동녀 느낌?

궁금해하는 태민이의 눈빛, 나은이가 감춰놓은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태민이가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 조명될 수 있는 거 같아요. 문득... 느린 편지 마지막줄도 캐묻지 않았을까 궁금해지네요. 모두를 속인 한방 이였죠. 황금종이학 만큼.

집착남 태민이, 나은이 입장에서는 곤란하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귀여운 애정밀당으로만 보이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그남자(?)나, 유치원 첫사랑 등으로 집착을 했던 부분과는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의 집착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조금 더 깊숙히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집착으로 말이죠. ㅋ 진격의 집착남 이태민, 궁금한 건 꼭 찝고가는 캐릭터 인지, 실제 모습인지 궁금해지네요.

이모습이 참 예뻤던 것 같아요. 예전에, 커플화보 촬영때 처럼, 눈맞춤 연습을 그리게 되더라고요. 야외 속에서 더욱 더 빛나는 두사람 인 것 같아요.

금사빠 이태민 에 대한 긴가민가 하는 의심의 눈빛을 보내는 나은이의 모습 이에요. 이제야 명동편을 본 것인지, 아니면, 계속 담아뒀던 의심의 눈빛을 보낸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감추기만했던 나인이의 마음이 조금씩 오픈이 되고, 보여지면서, 태민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어서 속마음을 말해봐! 라는 눈빛? 뱀파이어 처럼,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나은이에게는 일종의 선택의 순간을 걷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기로에 서있는 상태가 아닌가 라는 의견이더라고요.

 누구든 먼저 용기를 내야하는 진짜 상황 이라는? 저는, 그저.. 두사람은 둘이 하라고 하고, 그저 운명론으로 이어진 인연의 끈이 망쳐지지 않기를 바랄뿐 이에요. 보기 좋은 두사람의 그림이 너무 좋으니까요. 방송으로 인연이 되는 첫동생 이자, 후배 이기도 하니까요.

태민이의 금사빠, 명동편 속마음 인터뷰에서 나온 것인데, 이때도 참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진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치맥이후로 더 가까워진 두사람이기에, 서운함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지는 과정을 걷고 있는게 아닐까 싶거든요.

한결같이 돌직구 표현을 하던 태민이 보다, 오히려, 조금 더 부끄러워하고 있는 나은이의 표현이 더 지켜보게 되는 것 같아요. 초반부터 태민이의 보여주기식 돌직구 속마음 표현이, 시간이 갈수록 더 모호한 해석을 만들어내는 것 같고, 감추기만했던 나은이의 마음이, 조금씩 오픈이 되면서, 훨씬 잘보이는 상황이 된 것 같은?

어느순간 부터, 너무 좋아하는게 보였던 태민이의 속마음을 더 모르게 된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를 더 봐야 알겠지만, 머루농장 1편에서는, 오히려 가벼운 돌직구 처럼 느껴져서, 애매한 해석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때, 전화통화 이야기 나와주면 참 좋은 팩트 작용해줄텐데~ 그래도, 참 괜찮은 침묵을 섞인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상상하겠금 만드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힘.

마음공개 시합 이라니~ 좀 웃겼지만, 그렇게라도 알아볼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던 것 같아요. 표현하고 보여줘야하는게 우결 방송의 시청 포인트 이니까요. 이때 참, 알콩달콩~ 귀엽게만 보였던 두사람의 모습~

이것도 스킨쉽으로 본다면, 두사람의 거리감은 많이 좁혀진 것 같아요. 알게모르게 태민이가 많이 이끌어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머루 하우스를 나올때, 나은이에게 머루가 더 많은 바구니로 바꿔줬던 태민 이였는데...

조금 억지스러운 고백 받기 같았지만,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해서, 좋기도 한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캐묻는 것보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물어보는 방식이였더라면, 어땠을까 싶어요. 둘이 있을때 보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속마음을 이야기 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이 두사람에게는 검은방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비중을 더 둔다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에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은, 정준영 커플에게 맞춤이지 않을까 싶어요.

머루 하우스에서 예쁜 그림을 뽑아보려했지만, 노출이 너무 심해서, 어려웠다면! 머루 와인 만드는 과정에서는, 냉장고 머루가 오는 바람에~ 꽤 망가진...

이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앉아서, 머루를 밟아으면 안되나~ 싶더라고요. 꽤 노골적인 스킨쉽 유도를 한 것 같은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머루+가을 데이트 라니.. 자칫, 하루치 촬영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닐껄로 예상해 봐요. 옷이 달라지고, 모습도 달라졌으니까요. 특히, 인터넷에서 촬영소식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말이죠. 그래서 더 기대되는~ 다음 이야기 이에요.

우결 191화 예고에서 보여준 실전화기! 이 부분은, 제작진이 상당히 머리를 쓰지 않았나 싶어요. 치맥 데이트에서의 귓속말 화제 덕분에 나온 실전화기 카드가 아닐까 싶거든요. 가을 데이트! 수많은 데이트 컨셉을 상상 해보지만, 제작진과 잘 안맞기 때문에, 또한번 기대해보며, 기다리게 되네요. 두사람의 속마음 확인하는 부분을 더 강조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샤이니 컴백! 언제 만나려나..참.. 이제, 방송국에 만나는 장면이 나오려나요?

맛있겠다... 멘붕을 준 우결 자장면... 그러고 보면, 우결마을에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은 배달음식 한번 안먹어봤네요. 요리실력이 없지만 꼭 만들어 먹어야 했던 두사람, 기회가 된다면, 맛있는거! 맛집! 찾아가는 모습이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 민세경 닭 처럼, 방송을 틈타 맛있는거 먹었으면 하니까요.

뭘하든지 방송을 핑계삼아서~ 

우결 190회 2013년 10월 05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시청후기(3) 에서는, 파주 머루농원 캠핑장에 도착후, 실망하는 나은 양을 달래주는 태민 군의 모습과, 머루 수확을 하는 모습을 담아보려고 해요. 20대 청춘남녀의 일그러진(?) 여행계획 이였지만, 그 나름의 달콤함을 담아낸 에피소드 였던 것 같아요. 포인트는, 오빠 믿고 따라와?

왜 스페인 여행으로 찜을 한지는 알수없지만, 나름 두사람에게 펌프질을 많이 해놨던게 아닐까 싶어요. 스케줄상으로도 떠날수 없는 스페인 여행이지만, 나름 대처할만한 여행을 세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은이의 실망하는 느낌이 와닿게 되더라고요. 누가 미안해하고 상처받을 필요는 없는 것인데, 진행과정상 이입된다면, 충분히 받아볼수 있는 느낌 아닐까요?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도, 치다보면 화나고 기쁘고 하니까요~

미안해 하는 태민이의 표정. 우결이란 프로그램은 참 묘한 것 같아요. 알면서도 휩쓸리는 하우스 고스톱, 사기 도박 같으니..ㅋㅋ

해외 여행도 좋지만, 국내여행도 좋은데 말이죠. 야외활동이 잘어울리는 두사람 이고, 산,들,강,바다 배경보다 빛나는 인물들이기도 하고요. 이미 용서커플이 정동진을 다녀오긴 했지만, 날씨가 안좋았으니, 날씨 좋고 해돋이도 본다면, 다른 그림으로 보기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가을 기차여행도 좋고, 카트 라이딩도 좋고,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함께 할 에피소드도 참 많은데,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봄에 시작해서, 벌써 가을이 오니까요.

어서 겨울이와서, 안어색하게, 두사람이 손잡고 다니면 좋겠네~

태민이가 "눈감아봐" 라고 했더니, 나은이는, 왜 입술을 숨기는거지~ ㅋㅋ 이 모습 보면서, 웃게되더라고요. 이프로의 저돌적인 행동을 모르는 나은이가 아니기에? 괜히 웃게되는 두사람의 모습 이에요.

뭐가 보여? 라고 물으니, 태민이 얼굴이 보인다는 나은이~ 그러지마요! 자기도 알면서 말하게 되는 어색한 답은 보는 사람도 어색하게 만드는 답으로 보이니까~ 뻔뻔함을 요구하는게 아닌, 앞니까지 나오는 직설적인 표현이 더 잘 표현되기를 바랄뿐이라는 걸~

처음으로, 눈감고 있을때 어떤 생각을, 상상을 했을까요.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생일 선물 전할때, 눈감고 기다리라고 했었는데, 그때! 태민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면, 어떤 답을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뭐가보여?

캠핑 로망은 있지만, 이렇게 급박한건 아니였겠죠. 고준희 정진운 커플 때처럼, 캠핑장비 보러가고, 구입도하고, 설치도 함께하는 그림을 그려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고보면, 두사람은 모든것이 설치되어있는 상황에서 투입되는 인원 인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잘 웃는 두사람이 참 좋아요. 늘 어둡지 않고 밝은 두사람 이라서 좋아요. 가끔 투덜거려도, 서로에게 투정을 부려도 예뻐보이는 두사람 인 것 같아요. 은근, 태민이가 화난 모습이 없다는게 아쉽기도 해요. 질투 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위험한 그림이기도 해요. 어떻게 풀어줄 방법이 애매모호하기도 하고요.. 그냥 이대로만 예쁜 모습이길 바라는게 맞겠죠~ 100일 기념일 몰래카메라로 어떨지?

문득,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동생이라서 늘 챙겨주고 바라봐주는 태민이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너무 동생을 챙겨주듯이 하는 행동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또 다음 이야기에서는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앙탈나은~ 광탈하는 태민이 모습도 귀여운~

레인부츠로 웃음을 선사한 태느님~ 사이즈가 맞았다는 것도 신기한데, 게다가 어울리기까지 하다니~ 두사람 참 잘어울리는 인연 인 것 같아요. 신발 가지고 인연 운운하는건 웃기지만, 잘어울려서 말이죠. (연인 이라고는...)

캡쳐하다가 오! 하면서 놀란 부분이에요. 손잡고 걸어가는 느낌, 팔짱 하고 걸어가는 느낌이지 않나요? 손잡고 호호 불며, 걷어갈 정도로 가까워졌을때, 겨울이 와줬으면 좋겠어요. 참 예쁜 그림 일 것 같아서 말이죠.

남자 기살릴줄도 아는 여자가 되어가는 손나은 양~ 칭찬받아 마땅하죠. 그런데, 어려서 그런것이다.. 뭐 그런저런 댓글들이 있더라고요. 맞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아니기도 하죠. 이 부분은 너무 깊이 갈필요가 없는~

와인창고 덕분에, 스페인 여행 온 분위기는 만들었는데, 뭔가 아이돌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 같은, 올리브 여행 채널 같았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종편에서 한번 만들어줘도 좋을 것 같은데, 아이돌이 시간이 되겠나~ ㅋ 맨날 구(?)아이돌만 여행보내주는게 아니겠죠~ 두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채널 재미있을것 같은, 태민씨, 나은씨, 씨씨거리는 게 웃길거 같거든요. ㅋㅋ

정말 예쁜 드라마 속 화면 인데, 막찍어도 화보 라서 좋지만, 앵글맞춰서 막찍는 듯한 화면은 영~ 아닌 것 같아요. 인위적인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예쁘니까 괜찮은? ㅋ 비닐하우스에서 촬영하느라, 노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면서 촬영했겠지만, 더 좋은 막찍은 영상이 없어서 아쉬움을 갖게 되네요. 너무 얼굴이 빛을 다 먹고 있어서 ㅠㅠ

참, 예쁘고 귀여운~ 타이밍 좋았던 용기, 또는, 용기 있는 타이밍~ 어색해 보였다는게 자칫 거리감을 느끼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간 보여준 나은이의 모습으로는 용기부족과 함께, 아직은 어색해 하는 것일뿐이라 봐요.

이렇게 나눠주던 모습이 얼마나 이쁜데~ 다시한번, 집에서 요리하는 에피소드가 나와줘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예전에, 광희 선화 커플이 보여주던, 생선발라주던 느낌은 무리이겠지만, 나눠먹는 느낌을 살릴수 있는 부분이 많이 나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쌍방으로 표정이 담기는 화면이 우결에서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 중하나인데, 사진에서 처럼, 나은이가 머루 먹는동안, 바라보는 태민이 표정도 담겼다면 좋았을 것 같거든요. 두사람의 눈맞춤 만큼 바라보는 시선이 참 좋으니까요.

머루알 애정점은, 사랑 테스트 이후로, 쫄깃함을 선사한 운명고리 였던 것 같아요. 은근히 궁금해하는 두사람이 귀엽게 보이고 말이죠. 애정싸움 처럼 느껴지는 장난도 보기가 좋고, 또 더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하이파이브 하다가 피했을때, '요기요기요기' 했을 때처럼 말이죠.

머루컷으로 빵터지는 머루 하우스~  일찍 묶나은 으로 머루 하우스에서의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묶나은 모습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 아쉬워요.

우결 초반만 해도 상남자 태민으로 나갔었지만, 본성을 숨길수 없는 태민이 인 것 같아요. 자상한 남편 컨셉(?)이 잘어울리는!? 종종 올라오는 우결 직찍만 봐도, 참 잘챙겨주는 자상한 남자 인 것 같아요. 인간 이태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더 좋게 바라보게 만드는 우결이 되어가는?

지금껏 보여준,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에피소드 중, 가평 치맥 때만큼의 진정성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없었던 것 같아요. 놀이동산때 보다 더 두사람에게 친밀도를 높여줬던 에피소드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용기있는 이야기들이 주고받았던 시간들이였고, 또 귓속말도 전해질 만큼, 두사람의 거리감이 좁혀진 시간이지 않았나 싶어요.

저처럼, 이 두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은 치맥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맥주 마시는 건 연기였고, 분장으로 취한 느낌을 만든 것이다! 라고 하지만, 연기로 커버 할 수 있는 행동이고, 이야기였을까요? 지금껏 보여준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 때문에, 치맥 에피소드를 더 와닿게 두근거리는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두사람이 채워가는 모호한 경계선이 점차 뚜렷해지면서, 조금 더 서로에게 다가가는 시간들이 부여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무수히 쏟아지다보니, 조금 가볍고 거짓말처럼 느껴졌던 진정성 이라는 단어를, 돌직구식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출연자가 함께 빠져들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가면서 말이죠.

다음 시청후기(4)에서 포스팅할, 금사빠에 대한 긴가민가 하는 의심의 눈빛, 그리고 실망도 섞여있는 눈빛 등등.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너무 좋아하는게 보였던 태민이의 속마음을 더 모르게 된 것 같아요. 적정선이 그어진 느낌을 주기도 하고, 동생으로만 보는 눈빛 같기도하고, 초반부터 태민이의 보여주기식 돌직구 속마음 표현이, 시간이 갈수록 더 모호한 해석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오히려, 감추기만했던 나은이의 마음이, 조금씩 오픈이 되면서, 훨씬 잘보이는 상황이 된 것 같고요. 왠지, 태민의 내것으로 안주하게되면 상처받게 될 것 같은 나은이..

지금 다시 11년차 능구렁이 커플이 인터뷰를 해준다면, 어떤 말을 할까요...패널로 나와주면 안되나~ 아무튼,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다음 이야기를 어서 보고 싶네요.
 

우결 190회 2013년 10월 05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시청후기(2) 에서는, 파주 머루농원 캠핑장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을 담아보려고 해요. 평소 보여줬던 태민 군의 기획력(?), 예를 들자면, 깜짝 숙소방문이 있었기에, 나은 양이 스페인 여행에 대한 기대를 한듯 보였어요. 자동차 안에서 이정표를 찾아보는 나은이의 재빠른 시선이 포인트 였던! 머루머루(?)했던 머루농장으로 가는길 마저 귀엽고 예쁜 모습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우정 출연 이라고 해야할까요~ '돈'에 민감한 캐릭터로 나와주시는 샤이니 민오 매니저님 등장! 은근 빵빵 터져주는 예능감을 소유하신 것 같아요. 이전처럼 냉장고 박스나 피자배달 처럼, 뭔가, 준비해주거나, 준비한 것들이 보여주는 부분이 없어서, 씬스틸러 정도의 역할은 부족했던 것 같아요.

태민이가 매니저님에게 무엇을 부탁했는지가 궁금한데, 스페인 안내책? 꿰 에르모소(=아름다워) 정도였을까요. 장소찾기?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헤어스타일이 바뀌고 나서, 뭔가 더 장난끼 가득해진 느낌~

우결 촬영 중에서, 태민이가 나은이를 기다린 적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둘이 함께 등장하는 우결마을이나, 자동차 안에서 시작 이외에는, 대부분 나은이가 먼저와서 기다리는 상황에서, 태민이를 만났었죠. 이전에 포스팅 하면서, 태민이도 기다리는 장면이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런 느낌이 되네요~

장미꽃 전해주던 성년의 날, 카페 속 모습 처럼~ 예쁜 장면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카페에 먼저 도착한 태민이가 준비하는 작은 이벤트 라던지? 우후~

태민이를 못알아보는 나은이~ 태민이는 나은이를 향해 직진!

언제쯤 와락 껴안을수 있을 것 같아? 서로 어색해하는 모습없이 그저 반가워서 와락! 특히, 나은이에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누가봐도 말이 많아질만한 포옹을 보여주겠지? 강요가아닌, 자연스럽게! (미쳤나봐... 이놈의 엿보기 기능...)

스페인 가는 차안 앵글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차안 대화록(?)을 좋아하는데, 무전기로 지시를 받던 안받던, 카메라 줄줄이 놓여져있는 촬영 이외에 두사람만 놓여져 있어서 좋다랄까요. 일본 예능 처럼, 집에도 카메라만 설치하고 무전기로 간단한 지시만 내리는걸로 보여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필요할때만 끼어들게되는(?), 그래서 더 자연스러운 차안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대화가 좋아요.

'어디로 가는거야' 의심하는 나은이~ 참, 귀엽네요. 귀여워! 의심의심~ 스페인은 아닌데, 어디로 가는걸까? 역시, 한사람에게만 방향을 알려주는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진짜 29박 30일 보내주면, 태맨 손나은, 우결의 어느멋진날 특별편?

둘이서 보면서, 영부인룩? vs 예쁜데 뭐! 로 나뉘었던~ 피곤한 눈이였지만, 참 예쁜! 옷을 좀 나이들게 입히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들어오는 수입에 있어서는 차이가 나니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묶나은 때처럼, 노란병아리 옷 처럼, 밝은 옷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네요. 20살의 풋풋 발랄함을-

오리 입술이 쭉 내민, 삐짐! 이런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태민이~

이상형은, 바뀌게 마련~

보고만있어도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아름다워~ 를 한번에 맞추다니, 미련한 두사람은 두번 듣고 알았는데;; 문득, 우결에 남가수 세명, 태민, 정준영, 윤한- 이 세사람이 악기로 보여서 노래불러줘도 좋겠다. 보컬 및 댄스에 태민, 보컬 및 기타에 정준영, 피아노에 윤한, 오~ 제작진도 이런 그림 한번쯤 상상하고 있겠지만! 합동 에피를 위한 기간이 필요하니까~ 겨울 크리스마스쯤? 뭔가 또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스페인 분위기의 텐트는 태민이에게 우울함을 줬네요. 저 텐트를 보면서, "저건 뭐야" ... 이전 추석특집때, 핑크이불 만큼이나, 기분 나쁜 장치였어요. 캠핑 느낌도 아니고, 모델 텐트 같은, 가짜 텐트 같은 느낌에, 더욱 더 눈쌀 찌푸리게 만든 것 같아요. 스페인 분위기 물씬 나는 텐트 라고 적은 자막이 안쓰러울 정도 이에요. 텐트촌, 캠핑장 이였더라도 다른 느낌이였을텐데 말이죠.

일딴, 5일날 방영된 분량에서는, 텐트에서 뽑은 장면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 장화 바꿔신어주는 것 말고는 없었으니까요. 차라리, 와인창고 및 머루 농장 분량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나은이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태민의 한숨 푹푹으로 채워줬었는데, 시청후기(3) 에서는, 머루농장 캡쳐를 담아보려고해요.

뭔가, 핑퐁게임 같았던 마음의 문을 여시오~? 투덜거림과 함께, 의심하는 눈빛도 보여서, 더 와닿게 보이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화면은 돌직구 태민이를 더 많이 잡아주지만, 돌직구를 받아주는 감정선은 나은이 쪽이 더 빨려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투수보다 타자에게 관심가는 느낌? 워낙, 내성적인 나은이에게는, 작은 포인트가 큰의미를 부여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미묘하게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는 느낌으로 말이죠.

 

우결 190회 2013년 10월 05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날~ 드디어, 황금종이학 선물을 확인하게 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스케줄상 사용할 수 없게 된, 무료 여행티켓이 되었죠. 29박 30일짜리 스페인 여행을 잠시(?) 미뤄두게 된? 대신에, 파주 머루농원 캠핑장으로 여행으로 채웠더라고요. 이전 방송보다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던 두사람의 모습이 보여졌던 것 같아요. 특히, 황금종이학 확인하는 집안에서의 모습이, 기대했던 머루농장 만큼 예뻤던 것 같아요.

제주도 푸른밤 인테리어도 바꿨으면 하는데, 언제쯤 바뀔까요? 다음 이야기 보면, 새로운 커플들은 집을 둘이서 이야기하며 예쁘게 꾸미는 것 같던데 말이죠. 겨울에도 녹색잔디 깔아놓고 있으려나.. 걱정해보게 되네요. 뭐, 배경 보다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추위지고 쌀쌀해질 겨울을 위해서도 인테리어 바꾸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시댁, 친정 식구들 다 함께?

뭔들 안어울리겠느냐만은, 밝은톤 옷이 참 잘어울리는 태민 군 이에요. 깔끔한 스타일의 풋풋한 청년 느낌?

드디어, 황금종이학의 비밀이 풀렸네요. 계속 안알랴줌 이였는데, 공개 되었네요. 스케줄이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공개 하다니.. 어서 털어버리자! 라는 심정으로 깐 것인지, 궁금해져요. 어차피 늦으진 타이밍이라 생각해서, 확실할때 깔(?) 패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중한때에 열어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10월 샤이니 컴백하고나면, 연말까지는 힘들테니..지금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어느때 확인했어도, 항공권은 일본 정도이겠죠? 에이핑크도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요. 겹쳐지는 스케줄을 틈타서 사사삭 촬영? 그냥 그렇게라도 여행 좀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아쉬움이 얼굴가득했던 두사람 이였잖아요.

나은 양도, 태민 군 처럼 밝은톤 옷이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애기들 애기들~ 예전에 고준희 씨가 정진운 군을 지인들과 이야기 할때 "애기예요 애기~" 이랬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런 느낌~ 심장 뛰게 만드는 애기들!

황금종이학의 상품이 무엇일지 궁금하다고요? 종이학 찬스를 써보세요.. 힌트가 적혀있다구요. ㅋㅋㅋ (그런데, 저..종이학 파는걸까요? 누가 저렇게 접었을까...)

고기 마니아, 태민 손나은, 두사람을 위해서 조만간? 기회가 생길때~ 집에서 앞마당에서 고기 구워먹는 장면도 나와주면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횡성한우 먹으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오디주 한잔도 함께~

이 모습 보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군고구마.. 까먹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서로 먹여주는 그림이 참 예쁠것 같아요. 오랜만에 집에서 요리하는 모습으로도 좋고, 밖에서 사먹는 모습도 좋고요. 아무튼, 이제 서로에게 먹을껄 나눠주는 모습이 더 예뻐보이지 않을까요? 머루 한알 먹여준 사이니까요.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다가가~ 달라붙어있어~

오! 이마 맞대는 느낌? 이 장면은, 한 카메라에 담아서 보여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참 아쉬워요. 아마, 편집하면서도 아쉬웠겠죠? 두사람은 예쁜 카메라로만 찍어줘야 제맛!

아내와 함께 라는 문구 보다, 나은이와 함께 라는 자막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데.. 여보 아내 라는 자막은 줄일수록 좋은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거든요. 이입되다가 튕겨나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저만 그런가?)

왜 하필, 스페인을 찍은 걸까요.. 투우 생각나서 그런가? 스페인을 찍은 이유가 궁금해져요. 제작진이 보내줄 것도 아니면서, 던진건 아닐것 같..기도 하지만, 모르는 것이니. 아무튼, 궁금해지네요. 왜 스페인 이였을까요?

왜 나은이 폰으로 전화걸까? 후~ 매니저 놀라라고? 나은이 번호 알아두라고? 그냥 하다보니 그런거겠죠? 신중하게 휴대폰을 바라보는 태민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진지한 눈빛이 참 좋은 태민이. 휴대폰도 반하겠어? 트윗 사진중 jpeg 이름으로 나은이 폰 꼬시는중? 이라던데~ 빵터지는 사진 제목 인 것 같아요. 나은이 폰 마져도 눈빛으로 꼬시는중~

태민이 바라보는 나은이 모습, 이 모습 참 예쁘네요. 단아하면서도,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좀 쳐다봐주지~ 이런 눈빛일때, 태민이가 눈마주치면, 광대승천하며 배시시 웃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오빠 지금 진지하게 협상(?) 중이야. 일하는 오빠 모습으로 어필중~

예능감 있는 민오 매니저님~ 빵터져!

민오 매니저님에게 애교부리는 나은이 모습! 태민이에게도 애교를 한번 부리는 모습이 나와줘야하는데, 꺼리가 없네요. 없어~ 오히려, 나은이에게 애교를 부리는 태민이 인데~ 전화받이 해주는 태민이~ (은근 애처가 캐릭터 가져가고 있음? - 민호에게 혼나겠는데? 자상한 남편 컨셉-)

갈수없어요. 비행기안에서 왕복 3일을 보내는 거라도 콜?

태민이 스케줄 때문에.. 그런데, 샤이니 컴백이 있어서.. 유효기간이 적혀있는 무료항공이용권 이니까, 시간 맞춰서! 제대로 두사람이 우결방송 타고 여행 가보면 좋겠어요. 사이판, 괌, 이야기 나눴던 것 처럼, 태민 나은 하트 그려고 불꽃놀이 하고 밤에 오줌지리겠다(?)던 그때의 그 이야기 처럼 말이죠.

김포공항에서 만난 두사람, 그런데? 태민을 알아보지 못한 나은? 다음 시청후기(2)에서는 파주 머루농장 가는 길 캡쳐와 움짤을 담아볼께요. 머루농장 가는길 세뇨리따~ 알콩달콩함! 머루머루(?)했던~ 두사람의 이야기 였던! 아름다워~ 꿰 에르모소!

(스페인어 대학원 나온 친구가 문자가 왔다.. 우결봤다며- 귀엽다며- ... 귀엽지? 라고 답문을 보내줬다. 스페인에 미쳐있지만, 스페인을 안가본 불쌍한 친구..;;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스페인을 가는 모습이 나왔더라면, 장문의 톡이 왔겠지? ㅋㅋ 문득, 철부지 마르코, 속만 썩었던 손담비, 이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잘지내고 있으려나.. 검색해보면, 2010년도 포스팅이 마지막 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