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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새로만든 고양이 박스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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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존박스 하나 집어들어서, 간단하게 박스집을 만들어줬습니다. 원래 2층집이 있긴한데, 냉장고 앞이 제일 따뜻한지라~ 애들 이곳에만 머물더라고요. 팬션같은 느낌? 별장 같은 집한채! 설이와 냥냥이가 잘 이용해주는데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박스집을 만들때, 입구에 칸막이(?) 천장을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칸막이가 없으면, 바로 빛이 들어가기때문에, 안에 누울때, 더 깊이 들어가게되고, 그만큼 눕는 자리가 좁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칸막이 지붕(?)이 생기니까, 녀석들이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안정감을 느끼는 듯해요. 위협요소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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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가 함께하기에는 조금 좁다~ 싶을정도로 꼭 껴안고 자야하는 크기의 박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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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뒤에 설이는 이렇게 찡겨서 자게되고, 표정은 안좋지만.. 따뜻해서 못나오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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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코~~'를 벌써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 사진 보다가 발견한 건데, 뒤에 설이가... 메롱 ㅋㅋ 어린애들 카메라 뒤에서 장난치듯이 메롱~ 하는게 잡혔네요. 아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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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이상태로 졸고, 뒤에 설이는 엎드려서 잠잘 태세를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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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눈이 감겨가는 설이의 모습. 어딘지 불편해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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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었는지, 갑자기 입구로 비집고 나오려는 설이~ 두녀석 얼굴이 하나에 쏙 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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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앞에 있어서 ㅋ 또, 찬바람이 훅, 찬바닥이 훅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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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는 않고, 뒷자리가 불편했던지, 입구에 자리 잡고 잠을 청하는 설이 이에요. 알고보니, 뒤쪽에 천이 말려서, 자리가 좀 쫍게되어있더라고요. 냥냥이는 그런걸 신경안써서 몸무게로 눌러버리는데, 설이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불편해서 자리를 앞쪽으로 옮기게 된 것 같더라고요.

조금은 좁고 불편해 보일수도 있지만, 둘이 너무너무 잘 이용해주더라고요. 좁아서 더욱 좋아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랄까요? 크게 만들어줬던 2층집 보다, 밤에 잘때는 이 쪽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 두녀석의 온기가 훈훈 해서 따뜻하게 잘 잘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양이 박스집, 만들기도 쉽고, 버려지기도 쉬우니, 별장 같은? 팬션 같은 한채, 후덕한 마음으로 하나 지어줘보시면 어떨까요? 한 두채정도는 진짜 집에 두기에 어지럽지 않으니, 권해드리고 싶어요. 고양이에게는 힐링장소 많아지는 것과 같으니까요~ 힐링이 필요하다면, 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한채 만들어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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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소리 마다 전하고픈 의미가 다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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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잘먹고, 할쭉~할쭉! 거리고 있는 고양이 설이의 모습 입니다. 사료만 주고 코박고 먹기 바쁜 고양이 인데요. 1분도 안결려서 허겁지겁 사료를 다 먹었는답니다. 첫째 냥냥이의 경우, 원래는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였는데, 설이때문에 체할정도로 빨리 먹더라고요.

'깡년' 이라는 별명을 가진 설이라서, 앞뒤 안봐가며.. 오직! 힘으로 냥냥이의 사료도 뺏어먹고 그러거든요.

고양이 정보 하나.
둘째 고양이 입양시, 첫째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사료을 나눠먹거나, 곁에서 먹게 하므로, 친해진다고 해요. 하지만,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요. 냥냥이와 설이처럼, 급하게 먹는 식습관이 생길수 있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 친해졌다 생각되면, 서로의 거리를 둬서 사료를 배급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도 사료나,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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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달라고, 눈빛 보내는 설이 에요.

이래저래.. 간식을 또 나눠주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고양이 눈빛에 넘어가기 때문 이라고 하죠. 하지만, 식탐많은 고양이로 만들수 없고, 비만고양이로 만들고 싶지 않고, 가뜩이나 눈도, 귀도 건강이 나빠서, 더욱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냉혈차게 무시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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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이렇게 어김없이 울어재껴요. 옆집 분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심하게 큰 소리로 말이죠. 몸집은 작은데, 울림통은 왜이리도 큰건지, 두성을 쓰는건지, 고음도 깔끔하게 올리고 말이죠. (K-POP 스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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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말라~ 며, 혼내보는데, 그것도 잠깐이에요. 눈빛이 맛이간게 보이시나요? 살짝 촛점이 없는 눈동자를 보이는 고양이는 위험 해요.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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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료를 적게 준 것도 아닌데도, 고양이는 더 달라고 때를 쓰고, 울고불고 한다면? 그건 다~ 집사(주인)의 탓 인 것 같아요. 한번 배급된 사료 이외에 더 주거나, 간식을 주게되면, 더 먹는맛을 들여서 더 울고불고 한다고 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고양이도 똑같은 것 같아요. 첫 사료 배급때 부터, 철저하게 양조절을 해주고, 귀엽다고 더 주거나 하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단, 너무 사료를 적게 주거나, 일일권장량을 주지 않았을때는, 문제이고요. 보통 딱 정해진 양을 주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라서, 자율급식을 선택하게 되는데, 경험상, 들어본바, 자율급식의 폐해를 들어서.. 못하겠더라고요. 비만 증후군 이랄까요?

예전에 냥냥이는 사료를 많이 주면, 자기가 먹을수 있는 만큼만 먹고, 남겨두는... 고품격 자율스타일? 이였지만, 설이가 오고나서는, 참는 것도 없고, 일딴 다 집어넣는..페리카나가 되었어요. 아무튼, 더 주거나, 많이 주거나 하는 건, 고양이의 건강에 안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 정보 둘.
고양이의 장상태가 불안해 보이는 상태, 변(응가) 색깔과, 냄새가 무척 심해져요. 사람 응가 처럼 하는 고양이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사람이 먹는 밥이나 각종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고양이가 그렇다고 해요. 위험한 식습관에서 나오는 변이 보여주는 위험한 상태 랄까요?

평상시,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고양이가 묽은 똥이나, 설사를 하는지, 변의 색깔과 크기, 냄새도 체크를 잘해줘야 한다고 해요. 너무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맛똥산 보다보면, 정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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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더 달라고~~" 가열차게 울고 있는 설이의 모습 이에요. 겁나 귀엽죠? 혀바닥이 포인트 ㅋ

보통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발정 났을때나, 엄마를 찾거나, 밥을 찾거나, 어딘가 아파하거나, 싸울대상을 찾았거나 할 때 듣게 되는데요. 이렇듯, 울음소리마나 의미가, 뜻하는게 다를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집사와 오랜시간을 함께한 집고양이의 경우, 어느정도 의미전달을 할 정도의 대화를 한다고 해요.

집사(주인)이 집에 들어왔을 때, "냐앙~냐앙"  = 이제왓구나! 어서어서! 밥줘~! 부터, 더 달라 승질낼때의 앙칼진 울음소리 "냐양!", 등등 다양한 어조와 높낮이 울음소리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죠. 이런 반응을 해주니, 더 울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기도 하는 듯 하고요. 이래서 요물 소리 듣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

고양이 정보 셋.
책을 통해 알아보는 고양이의 바디랭귀지 5편 - 고양이의 울음소리에도 의미가 있나요? 더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흡혈묘 라는 분이 작성한, 이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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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에게는 이글루 보다 좋은 고양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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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고양이집에만 짱박혀서 생활하는 설이의 모습 입니다. 게다가 1층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서 얼굴한번 보기가 힘든데요. 그만큼, 설이가 이 집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참 반반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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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 먹고, 잠, 점심 밥 먹고, 잠, 저녁 밥 먹고, 잠. 니가 곰이니? 끼니 챙겨가면서 잠만 자는 겨울 고양이 인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춥기는 하지만, 너무 고양이집안에만 있어서 걱정이 되는데요. 거실에서 좀 상주해주고 했으면 하거든요. 이 집이, 이 집이 아닌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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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살짝 깨워서, 놀아달라며.. 제가 먼저 칭얼거려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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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도 쓰지않고, 그냥 또 졸다가, 자려는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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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이 고양이집이 마음에 들고, 좋은가 봐요. 따뜻하기도 하거니와, 방해 받을 만한 것들이 침입을 못하니, 더욱 푹 자는 것 같아요. 문득, 설이에게는 이글루가 있더라고, 이 고양이집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북극의 겨울에는 이글루, 냥냥이&설이네 겨울에는 고양이집. ㅠㅠ


이 집은, 집사(주인)의 집이 아닙니다. 그냥, 애들의 집이고, 그 안에 또 침냥 같은 집이 있는 것 같아요. 주객전도? 고양이집에서 함께 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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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표현 확실하게 발길질 할 줄 아는 고양이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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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쑥스러워하는 고양이 설이 이에요. 카메라를 들이 밀면, 쑥스러워하는지 몸을 배배꼬면서 피한답니다. "이러지 마세요" 라는 느낌으로 고개를 휙! 돌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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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고개짓하는 설이도 귀여워서, 계속 카메라를 들이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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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발! 카메라를 막아세우는 설이 입니다. 눈동자에서 힘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래서, 또 귀엽다며 계속 계속 들이밀게 됩니다. 고양이 사진 촬영할때면, 정신놓고 셔터를 누르게 되는 이유~ 멈출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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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들은 카메라 셔터음 '삐비빅', '찰칵' 소리에 반응하지만, 설이는 귀가 안들리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가 움직이는 것에 반응을 하더라고요. 나중에야 알게된거지만...렌즈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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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깟 렌즈따위야.. 이 모습을 담을수만 있다면~ 하면서,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답니다. 완전한 '싫음'을 표현하는 발길질 보다는, 의심스러우면서도, 짜증이 살짝 담기면서도, 궁금하면서도, 즐거워하는, 그런 눈동자 속에서의 발길질 이랄까요? 어찌 아냐고요? 살아보면서 알게되는 서로간의 의사소통 이기 때문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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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리, 발길질이 쑉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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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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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하나.
고 양이와 대화가 통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게되면, 통한다고 답해줍니다. 대부분의 고양이의 경우 청력이 무척 좋은데, 익숙한 단어에 대한 반응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집사(주인)이 부르는 단어의 어조를 통해서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봤는지, 정확하게 표기해드리고 싶지만, 동물병원 책장에 있던 어떤 책에서 읽었던 기억만이 있네요)

첫 째 냥냥이(5년)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리와', '기다려', '죽는다..-_-+' 부터, '이거 먹고, 기다렸다가, 화장실 갔다와' 까지는 반응을 해준답니다. ㅋ 대충 어조나, 어투를 통해서 반응을 잘 해줘요. 센스 인지.. 청력인지.. 두뇌 인지.. :) 설이의 경우, 특수한 케이스 인데요. 귀가 잘안들려서 소리로 전하는 대화는 통하지 않지만, 바디랭귀지와 입김, 콧김, 체온 등등으로 의사소통이 된답니다. 제가 화났을때의 체온이나, 거친 콧김, 쿵쿵거리는 발걸음 등등으로 알아채니까요.

열심히, 카메라 들이밀다보니, '그만 좀 하라는' 설이의 발길질? 하지만, 눈동자를 보면, 호기심 천국에 온듯 신나게 놀고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설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화지 않을때 반신반의 하면서, 일단은, 놀아주는 쪽을 선택한답니다. 고양이는 진짜 싫어하면 도망을 가니까요. :)

+) 다음에, 고양이 바디랭귀지 정보를 모아서 제대로 소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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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박스 먹은 고양이 설이, 이래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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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대로, 계란박스를 냥냥이와 설이가 다 먹었답니다. 미쳤나봐요. 애들이.. ㅠㅠ 원래, 냥냥이는 잡식성이였지만, 설이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냥냥이 먹는걸 따라 먹기 시작한 거 같아요. 첫째의 모든 것을 둘째가 배워간다는데, 사실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설이가 못먹었던 것까지, 냥냥이가 먹으니까 욕심으로 먹게되는 것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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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자마자, 불을 켰는데! 헉! 설이가 계란 박스를 '왕왕왕' 거리면서 씹고 있더군요. 냥냥이는 이미 집안 깊숙이 숨어버렸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설이는 귀가 안들리다보니, 발자국 소리도 못들어서 현장검거가 되었지요.

손발을 묶고서 혼내 모습입니다. 조그만한게 참 겁도 없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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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그랬어? 왜요?"

죄 지었을때 보이는 두려움이 눈에 가득 담겨있건만, 끝까지 발뺌을 하는 설이 랍니다. 그거 아시나요? 고양이도 잘못하면, 모른척~ 하고 넘어갈려고 한다는 것을 말이죠. 냥냥이는 잘못한게 있으면, 고양이집안에서 절대 나오지를 않는데요. 그럴수록 "이놈이 뭔가를 했구나!!" 하면서 잡게 된답니다. 현장검거는 못하지만, 입가에나, 털에 붙어있는 증거물들로 혼을 내게 되죠.

집에 딱 들어왔는데, 고양이가 수상한 행동을 하거나, 숨어있는 모습을 보일때는 120% 지가(?) 찔리는 짓거리를 했을 때 입니다. 지 죄를 지가 알고 있고, 그걸 또 은폐하려하지만, 너무 눈에 띄는 녀석들 이죠. 에휴-


고양이 정보 하나.
길고양이도, 집고양이도,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걸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걸 해도 될까? 라는 고민없이 저질렀다가, 사람이 들이닥치는 걸로 깨닫게 되는 것인데요. 선천적인 본능보다는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서 잘잘못을 배워가는 고양이 라고 하네요.

설이를 봤을때, 확실히 선천적으로 잘잘못을 알고 행동하는건 없는 듯 합니다.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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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맴매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절대 심하게 고양이를 때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설이의 경우, 어렸을때부터 살짝만 건들여도 '혼나고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겠금 학습을 시켰는데요. 그래서, '툭툭' 건들이는 것만으로 한껏 쫄아준답니다. 대신 모션이 매우 현란하고 큼지막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시각적인 두려움을 갖겠금 하는 것이죠. 그리고, 두대 이상은 건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 고양이 '애기'의 경우, 엉덩이 맞는걸 너무 좋아해서, (cat spanking 고양이가 좋아하는 이유) 맷집이 강해졌었는데요. 혼내는 것인데도 좋아해버려서 속수무책 이였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때리는 건 안좋잖아요. 몸도 마음도 둘다!

그래도, 혼날때는 확실히 혼나고, 혼내는 수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믿음과 배신에 대한 처벌의 맴매 이기 때문 입니다. '이래도 되나?' 라고 저에게도 묻고, 혼나는 고양이 설이와, 냥냥이에게도 묻습니다.

"너희! 정말! 이래도 되니? 왜 이런걸 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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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냥이? 봉지안에 고양이 설이, 거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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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책을 빌려왔는데, 설이도 함께 빌려왔나봐요. 봉지안에 책과 함께 설이가 담겨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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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가 부스럭~부스럭~ 설이가 안에서 신나게 뒹굴뒹굴 거리면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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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봉지안에 일부러 넣은거 아닌가? 아니에요.


냥냥이는 봉지안에 들어가는 걸 보여준 적도 없고, 또 봉지 안에 들어가는것도 거부를 한답니다. 굉장히 싫어하더라고요. 그런데, 설이는, 그저 자기가 궁금해서, 호기심에 봉지안에 들어가서 놀더라고요. 평상시, 저도 인터넷상에서 보던 봉지냥이를 부러워했지만, 일부러 봉지안에 넣거나하지는 않았답니다. 냥냥이가 싫어하는걸 봐서, 설이도 싫어할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설이는 냥냥이와는 다른 성품을 가진 고양이니, 봉지냥이가 되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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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안에서 나올때는 정전기가 생기는데, 봉지에서도 정전기가 살짝 생기나봐요. 털이 삐죽 서서 나오더라고요. 열심히 놀았다는 증거 일까요? 털 서는 모습도 귀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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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냥이? 말그대로, 봉지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지칭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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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안에서, 한 5~10분 정도 혼자 놀다가 '멍~' 때리고 있는 설이의 모습 입니다. 참 혼자서도 잘 놀아줘서 고마운 것 같아요. 뭐든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일까요? 냥냥이와는 무척 다른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는 봉지냥이 설이 입니다. 뭘 해도 귀여운 내시끼 같은, 고양이 설이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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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의 매력에 푹 빠진 고양이들 "자리를 벗어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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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영하 16도(체감 22도)를 서울에서 경험해보니, 전기난로를 꺼낼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런데, 전기난로를 더 기다렸건 저보다, 냥냥이 인가 봐요. 따뜻뜨듯한 기운에 풀린 눈으로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털이 많은 장모종이라도 추위를 탄다는 사실 아시나요?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

노곤노곤한~ 냥냥이의 눈빛이 훗-


이런 냥냥이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바로 '설이' 입니다. 냥냥이는 자리매김질을 오래토록 하는데, 뜨거워도 참는듯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욕심은 많아가지고 말이죠.

왠지 더 추워보이는 하얀 눈같은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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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상방통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 이에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 전기난로 입니다. 훈훈한 그 기운이 마수의 기운처럼 말이죠.. 빠져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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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털이 탈때쯤, 자리를 설이에게 양보를 해줬는데요. 설이도 냥냥이와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자세로, 전기난로 곁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좋은 자리를 변함이 없는거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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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노곤한 전기난로의 매력이 설이를 녹이는 중입니다. 이런 은은~뜨뜨근한 느낌은 난생처음인 설이. 정말, 빠져들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난로의 매력! 그리고, 이런 설이의 모습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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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쭉 뻗고 전기난로를 향해 그윽~노곤노곤~ 빠져드는 설이 입니다. 북근곰도 전기난로 만나면, 이렇게 빠져들지 않을까요? 헤어나올수 없는 전기난로 이잖아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가 전기난로 곁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털이 탈수도 있다고 해요. 어느정도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난로의 열기가 나오는 부분을 고양이가 오래 쳐다보게 되면, 안구건조증 및 각막이 손상이 될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난방도 빠방하니 돌리고, 전기난로도 은근히 따뜻한 기운을 주니, 훅훅! 잠에 빠져드나봐요. "졸고있네! 졸고있어!" ㅋㅋ 웃으면서 바라보게되는데요. 벗어날수 없는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버린 고양이 설이 입니다. 저는, 전기난로의 매력도 빠지고, 설이에게도 빠지게 되는 영하 16도의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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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고 자는 고양이 설이 "니 코가 괜히 눌린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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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들어오면, 집안에서 집안을 확인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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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1층에서 무언가 허연것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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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양이 설이 입니다. 방안 보다는 거실이 본거지 라서, 추위를 피하기 위한 겨울용 고양이집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엄청나게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빼내려고해도 빼낼수 없을 정도로 콕! 짱박혀서 따뜻하게 잠을 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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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자더라고요. 코박고 잠을 자는 고양이 보신적 있으신가요? 종종 포털사이트 웃긴사진으로 올라와서 보게되는데, "이런 고양이가..." 있구나 싶더군요. 언뜻 봐서는 잘 모르시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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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에 두발을 모으고, 푹신한 천에 얼굴을 그대로 앞으로 숙인? 파묻고 자는 상태 랍니다. 사람이 절을 하다 잠든 모습과 비슷하지않을까 싶어요. 참, 코박고 잠을 자다니 말이죠. 숨은 제대로 쉴까 싶어서, 가까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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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이 설이의 코로 가는중에 기척을 느끼고서 잠이 깼습니다. 확실히, 박스를 겨울용으로 스트리폼 딱 끼워넣고 천을 싸놓으니, 엄청 따끈해져있는 안 입니다. 그래서, 코를 박고 잔건가 싶기도? 더 따뜻한 숨을 쉬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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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깨웠어.." 싶은 눈동자에 눈꼽이 작렬하게 묻어있네요. 코쪽을 보시면, 눌린자국도 보이고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설이는, 페르시안 익스트림 인데요. 이 품종의 생김새 특징은, 페르시안 이나 친칠라 고양이 보다 얼굴이 넙데데하고 코가 찡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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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깊이 잔건지, 코박고 자서 뇌로가는 숨이 부족했던건지, 잠깨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별걱정을 다하죠? 워낙 잠버릇이 심한 녀석이라서 코도 박고 자는 것 같은데, 얼굴생김새 때문에 코를 박고 자게되는 건가 싶어요.

고양이 정보 둘!
고양이의 넙데데한 얼굴생김새, 또는 찡코라서 엎드려서 자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체형에 따라서 코박고 자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고 하네요. 덧붙여서 푹신한 이불위에서 주로 코박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정보는, 의견이 분분하던데.. 잠자는 자세를 고칠수도 없고 말이죠. 잠만 잘자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
 

1층에 있던 설이는 좀 깼는데, 2층에 있는 냥냥이는 빛이 절대 들어가지 않게 옆면에 촥 붙어서 자네요. 냥냥이는 코박고 자는 모습 보단, 침흘리고 자는걸 많이 보여주는데 말이죠. 조만간 냥냥이 잠자는 모습도 집중탐구를 해봐야겠어요. ㅋ

동굴납작한 얼굴 생김새가 코박고 자는 모습을 만든 걸까요? 아니면, 코박고 자다보니 코가 찡코가 된 것일까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ㅋ 뭐든, 잘자면 되고, 잘먹을수 있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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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람? 고양이 설이의 전용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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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면 아침밥 달라 깨우는 설이 입니다. 실컷 식사를 마치고서는 다시 잠을 자는데요. 제 잠만 확 깨우는 '설이 알람' 이랄까요? 무척 밉다가도 이렇게 아이처럼, 제 무릎 위에서 자겠다고 울고 때쓰는 걸 보면 기분이 또 몽글몽글 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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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귀신 같은 몽글몽글한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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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꼬리 쳐진 고양이탈 이라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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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싫다는 표현을 잠결에도 다리를 한번 뻗어 보입니다. 정확하게 카메라 렌즈를 향해 발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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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이 거침없이 하이킥 포즈를 취하는데요. 꿈 속에서, 축구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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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안방다리 위에 이불을 한장 깔아두면, 여기가 고양이 설이의 전용 침대가 됩니다. 냥냥이는 잘 이용안하는데, 설이는 제 품에만 오면, 골골골~거리면서 숙면모드가 되는 것 같더군요. 아마, 제 품에서 어릴때부터 재웠더니, 엄마 품 처럼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불 한장 집사의 안방다리 위에 깔아주면, 침대시트보다 편한 잠자리가 탄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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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의 놀이터 "혼자서도 잘놀아요"




식탁 의자 밑 작은 공간을 설이만의 놀이터로 만들어주었는데요. 혼자놀기의 달묘? 첫째 냥냥이가 노쇠해서 인지, 둘이 함께 노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더라고요. 이런 저런 걱정이 하다보니, 놀이터 랍시고, 몇가지 놀만한 것들을 의자에 묶어서 설치를 해봤답니다. 다행히도, 잘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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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어하던 물건들을 모아서, 공간을 만들어두면, 고양이가 심심하면 놀수 있는 놀이터 같은 장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집사와의 놀이를 하고 싶을때도, 놀이터 라는 장소에 놀아주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 같고요. 뭐랄까, 놀이방 같은 느낌? 혼자 큭큭 거리며, 혼자 노는 설이를 보다가, 바로 함께 놀수 있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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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동자에 매혹 된다, 장화 신은 고양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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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 저를 바라보는 고양이 설이의 모습 입니다. 참, 눈동자가 크고 예쁘죠? 사람들은 유리알 같은 눈동자 라고 부른다는데, 가장 알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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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동자는 빛에 따라서 크기가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데요. 카메라 렌즈와 닮았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런데, 빛의 차이 이외에, 감정에 따라서도 고양이는 눈동자 크기가 조절이 된답니다. 두려워 털이 바짝선다던지, 흥분해 꼬리를 세운다든지 하는 몸의 변화 이외에 눈동자가 커지는 것으로, 여러 감정들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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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설이의 눈빛은 무엇일까요? 호기심 가득한? 두려움 가득찬? 극도로 흥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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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바랄때 보이는 설이의 눈빛 이랍니다. 특히, 뭔가 먹을 것을 봤을때 보여주는 꽉찬! 눈동자 랍니다. 이런 기준점은, 같이 오래 지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뭐, 보여지는 상황에 따라 고양이를 파악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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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가 귀여운 이유? 창가에 쌓인 하얀 눈덩어리 같은 설이의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ㅎㅎ

고양이 심리 수업 - 10점
세 고양이 엄마 지음, 이성희 옮김/미래의창
고양이 눈동자는 육식동물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평균 지름이 약 2.1센티미터 정도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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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위에서 잠들어 있는 고양이 설이, 내 채취에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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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추운줄 모르고 잠들어 있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제나 밖에 다녀오고서 벗어둔 머플러 위에 잠들어 있더라고요. 눈이라도 묻었나 싶었는데, 눈같은 설이가 묻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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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기서 잘까? 라는 생각해보면, 제 채취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익숙한 향기에 취해서 잠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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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와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데, 녀석도 그리 느끼니까, 저리 자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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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퓨마 로고 같은 모습으로 냐옹 로고? 하얀 눈덩어리 설이가, 제 채취가 묻어나는 머플러에 묻어서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게되면, 집사(=고양이 주인)와 거리감이 많이 가깝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ㅎ?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마킹! 자신의 냄새로 영역표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고양이가 뿔났을때, 집사의 옷에다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한방을 먹이지만, 보통은 얼굴을 비벼대는 행동으로 자신의 영역표시를 하고, 집사에게 친근감 표시로 보이는 행동 이라고 합니다. 설이가 머플러 위에서 잘수 있는 것도, 저와의 친근감 표시 랄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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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먹는 고양이? 고양이가 오이를 먹어도 될까?


고양이가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사람처럼 고양이도 입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육식 뿐만 아니라 채식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는 것이죠. 딸기, 수박, 오이, 메론 등등의 다양한 채소나, 야채를 좋아하는 고양이, 김을 좋아하는 고양이, 강아지풀 뜯어먹는걸 좋아하는 고양이 등등 다양한 입맛을 가진 고양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알려져있는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되는 채소나, 야채, 음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능적인 감각으로 먹기전 냄새로 확인하고, 먹은후 변냄새를 통해서, 고양이 자신의 몸에 필요한 요소를 섭취할 줄 아는 고양이 입니다. 그래도 집사가 체크를 꼭 해줘야겠지만요.

오이 먹는 고양이? 고양이가 오이를 먹어도 될까?

오이는 고양이에게 훌륭한 수분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신장계 질환이 있는 고양이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오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잘라 간식으로 주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이를 안먹는 고양이가 대부분 이죠. 이럴때는, 사료와 함께 섞어서 주면 됩니다.

고양이 설이는 오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채소란 채소, 야채란 야채는 다 먹을줄 아는 위험한 고양이(?) 인데요. 수의사님 의견 없이, 제 생각으로는 워낙 몸이 약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다양한 채소나, 야채를 통해서 섭취하고 하는게 아닐까 싶답니다. 길고양이의 경우, 먹을께 없어서 이거저것 먹으며 배를 채우는 것이고요. 부족함 없는 첫째 고양이 냥냥이의 경우, 오이는 절대 안먹습니다. 사료랑 섞어지면, 살짝 입맛만 적시는 정도 이죠.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차이?

고양이가 오이를 먹어? 오이를 먹는 고양이? 처음보고 처음들을수도 있지만, 이런 고양이도 있답니다. 오이를 먹을수도 있고, 또 오이를 먹으면 신장계 질환 고양이에게는 좋다고 한답니다.


오이 냄새 맡고, 기다리는 시간이 괴로운 깡패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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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땡글 눈빛이 맞이간 고양이 설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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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의 별명은 깡패 입니다. 더 적나라하게는 깡년이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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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같은 여자 고양이' 라는 별명으로 "깡년이~~~" 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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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숙녀(?)에게 그런 말을?"
"넌! 먹을꺼 앞에서는 지킬엔하이드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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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빛이 변하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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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괭이 라고도 부른데, 엄청 크게 잘 울어재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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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잘게 썰어서 줍니다. 오이의 껍질은 딱딱한 부분만 잘라질 정도로만 제거합니다. 시장에서는 오이 5개에 1000~1500원 선에서 판매되기에, 어떤 간식보다도 싸게 먹기고, 건강한 간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오이의 자매품으로는 고구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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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재낍니다. 가열차게 울어째집니다. '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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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뭔가를 설이에게 줄꺼라는 것을 알아채고 뺏어먹으로 달라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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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냉장고에서 깨내는 순간부터 샹큼한 냄새가 나기때문에, 설이가 미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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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울어 재끼기는 모습 입니다. 애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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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오이를 꺼내서 썰어주기까지 참 즐겁게 녀석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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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주겠다 싶으면, 잠시 정지! 그 후 달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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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주는 오이 이기때문에, 너무 많이주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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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코를 박고 먹는다는 말이 이런 모습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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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안쉬고 먹는, 오이를 너무 좋하는 설이 입니다.


사람 몸에도 좋고, 고양이에게도 좋은 오이 입니다. 고양이가 오이를 좋아한다면, 설이처럼 입맛에 맞아한다면, 간식으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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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품안에 고양이 설이, 눈덩어리 안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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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하얗고 예쁜 설이 이지만, 자꾸보면.. 왠지 추워지는? ㅋ 눈덩어리 한움큼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갑지 않고 따뜻한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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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멍~하니 넋을 놓고 저를 쳐다보는 설이 인데요. 옆구리에 달라부터 잠을 자는 설이 때문에 아침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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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차가워! 라는 소리보다, 엇! 뭉갰나? 하는 끔찍한 생각과 함께 잠에서 깨는데, 설이는 골골골 거리고 있고, 참 허무하게 쳐다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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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런 걱정은 설이에게 전해지지 않고, 그저 혼자만의 끙끙이로 묵혀둬야 한답니다. 눈덩어리였으면 녹거나 밟으면 사라지는데, 설이는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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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는 참, 못씽기게 나왔네요. 고양이도 아침마다 얼굴이 달라진다랄까요? 붓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고, 컨디션에 따라서 참 얼굴이 잘 변하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냥냥이는, 늘 똑같이 노안에, 둥글한 모습 그대로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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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잠은 깨우지만, 자기 잠은 그대로 이어가는 설이 입니다. 하얀 눈덩어리 처럼 생겨가지고는 엄청 사랑받고 자네요. 제 사랑에 이녀석을 녹아가며 잠드는 것일까요? 제 품안에서 눈같은 설이가 녹아가며 잠들고 있는 모습 입니다. 귀엽게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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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이 설이의 잠버릇, 팔 자세가 좀 욕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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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하나.
무릎냥이란, 고양이 스스로 집사(주인) 무릎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말합니다.

무릎냥이 설이는, 어렸을때부터 무릎 위에 올려놓고 쓰담쓰담 해주다보니, 이제는 무릎 위에만 올려놓면 그새 잠을 잔답니다. 잠자리로 인식을 했는지, 혼자서도 폴짝 뛰어올라와, 신나게 골골골 거리다 잠들어버리는데요. 참 냥냥이와 비교되는 모습 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많이 추워지거나 천둥번개 칠때면 무서워서 무릎 위로 올라오는 냥냥이와 비교하게 된다랄까요.

고양이를 강제적으로 무릎 위에 앉히는건 가능하지만, 머무르는 시간 무릎냥이와는 비교 할 수 없답니다. 고양이와 함께 있다보면, 무릎냥이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는데요. 설이는 어렸을때부터 무릎을 좋아해주다보니, 함께 있고, 곁에 있고, 또 바라보는 시간 많아져서 기분이 참 좋답니다. 냥냥이는 무릎에 올라온 설이만 바라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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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과 잠 사이에서 골골골 소리가 멈추고, 편안한 얼굴로 잠들어있는 설이 입니다. 세상 모르게 자는 모습이, 제 눈에는 참 귀엽답니다. 덕분에 자세한번 못바꾸고, 버티다보니 허리가 뻐근해지죠. 마치, 연인이 팔베개 해달라고 할때 쥐나도 못움직이는 것과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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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양이는 잠자는 자세가 참 특이하기로 유명한데요. 설이도 독특한 포즈로 잠을 잔답니다. 설이의 앞다리 자세를 보면, 야구에서 심판이 'OUT' 외치는 포즈 같기도 하고, '엿먹어라' 하는 느낌도 나고, 아니면 '등어리를 내려찍는 포즈' 같기도 하고 말이죠.

발 모양이 너무 귀엽답니다. :)


무릎냥이 설이의 잠버릇, 팔 좀 펴고 자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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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분 정도 시간이 더 지나면, 설이는 추욱~ 뻗은 자세로 바꿉니다. '엿먹어라 OUT 포즈'가 더 귀엽지만, 이모습이 팔에 쥐나지 않을꺼 같아서 다행이랄까요. 참 제 무릎위에서 잘자는 설이 입니다.

왜이렇게 설이는 저를 좋아하는지, 저도 설이는 왜이렇게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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