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줄거리

뻔할 것이란 상상이 무너진다!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타겟 도착, 시스템 작동을 시작합니다."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기사 읽어보기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천둥의 신>보다 먼저 출연했던 3D 호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가 뒤늦게 개봉 한다.

<캐빈 인 더 우즈>는 외딴 오두막을 배경으로 한 호러영화. <클로버필드>의 각본가인 드류 고다드가 연출을 맡고, <어벤저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제작을 담당했다. 주연 배우로는 크리스 햄스워스를 비롯해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크리스틴 코놀리, <렛 미 인>의 리차드 젠킨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제시 윌리엄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캐빈 인 더 우즈>는 그동안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작품이다. MGM이 제작을 맡은 영화는 2009년 10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3D 컨버팅 작업으로 인해 2010년으로 공개시기를 늦췄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MGM이 파산 위기에 놓이자 개봉은 무기한으로 연기됐다. 이후 영화 판권이 라이온스게이트로 넘어가면서 영화가 개봉하게 됐다. <캐빈 인 더 우드>는 2012년 4월 13일(현지시간)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의 포스터 부터 다르다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의 포스터 입니다. 이 포스터만으로는 이 영화의 어떤 것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단지, 유명인사들의 찬사와 감탄이 적혀있는 한줄 감상문에만 눈이 가게 됩니다. '기가 막힐 정도로 재미있다', '특별한 쾌감을 가져다 준다!', '새로운 장르의 탄생' 이라는 한줄 감상평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십니까?

기대감, 혹은 호기심 일 것 입니다. 저또한, 사전정보를 알기 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왔던, 셔터아일랜드 or 인셉션의 느낌으로만 예상을 하였습니다. 장르가 단순 호러 영화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봤던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트위터에 "이 영화, 엄청나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최고로 센세이셔널한 영화! 라는 평가들이 달린 영화 입니다.

알아가기: 패션계의 악동이자, 천재적인 팝아트 디자이너인 제레미 스캇, 현재 그는 아디다스와 콜라보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더 쉽고 잘 알려진 정보는, 2NE1과 친분이 있는 제레미 스캇 입니다.

캐빈 인 더 우즈는 어벤져스 감독, 조스 웨던이 각본에 참여 하기도 했고, 미드 로스트와 클로버필드의 각본가 드류 고다드가 이번에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개봉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북미 개봉당시에 기발하고 독특한 소재 덕분에 헐리우드에서 주목 받은 영화로 셀러브리티 들의 트위터로 입소문을 탄 영화였습니다.

올 4월초에 이미 북미에서 개봉했던 영화이자,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안고, 6월 28일에 한국으로 상륙하게 되는,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입니다. 이 영화, 프레스블로그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최고로 기발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무비 <캐빈 인 더 우즈> 뭔가 뻔하겠지 라는 생각했던 당신의 생곽과 예측이 모두 무너지고, 그 이상의 상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토르> 주연 크리스 햄스워드 & <어벤져스> 제작진 조스 웨던


위의 사진은,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것인데요. 지난 북미에서 열렸던 시사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제 눈에 익숙한 배우는, '커트'역을 맡은 토르의 햄스워스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오디션을 볼 당시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햄스워스라고 합니다. 또한, 토르가 먼저 개봉했지만 실제로는 비슷한 시기에 토르와 캐빈 인 더 우즈에 캐스팅됐고 촬영 또한 일부 겹쳤다고 하는데요.

지금 대세인 토르의 옛 모습을 보니, 머리빨..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됩니다. :)


데이나’역의 크리스틴 코넬리는,
“숲 속에 주말을 즐기러 간 학생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죠. 더 이상은 말할 수가 없네요.”

크리스 햄스워스는,
“기뻐하고, 놀라고, 즐기세요. 왜냐하면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기 때문이죠.”


공포에만 겁먹지말고, 이 영화가 주는 반전 스릴을 느껴보시길


단순한 영상이 주는 '공포'가 아닌, '액션, 공포, SF, 스릴러' 라는 장르라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 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SF, 스릴러 라는 장르적 구분이 지어졌는지를, 영화를 보고난 후에 알게 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잔인장면이 다소 있어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공포라기 보다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넣어서 탬포 조절이 가능했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숨막히는, 한순간도 긴장을 못놓는 것는 영화라기 보다는, 고문과 피로만 얼룩진 기존의 호러 영화들에게서 탈피를 한, 새로운 볼거리와 신선함으로 무장된 영화를 즐길수 있는 호러 영화가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의 호러공식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호러물,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이라고 표현해봅니다.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인데, 그저 공포만 주입시키는 영화가 아니여서, 훨씬 보기 편했다랄까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