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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가 나에게도 있다면? 내품안에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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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중 발시리도록 추운날이면, 무릎냥이로 변신하는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쏘옥! 제 품안으로 꾸깃꾸깃 쪼고라들면서 끼어 들어와 잠을 청하는데요. 이럴때보면, 지(?) 원할때만 애교를 부리니 밉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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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제일 편안해하는 자세. 제가 안방다리하고 그위에 다음에서 받은 무릎담요를 깔아두면, 무척 잘자는 냥냥이 입니다. (엇! 문득, 정대세 선수의 얼굴이 냥냥이와..눈꼬리부분이 좀 닮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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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방다리 위에 담요하나 올려두고, 묵직한 냥냥이 올라가면.. 정말 따뜻해지기는 하는데, 녀석이 무척 무거워서.. 쥐가 난답니다. 고양이가 쥐를 쫒아야하는데, 쥐를 몰고 온다랄까? 그래도, 잘자는 녀석 깨우지 못해, 쥐도 함께 다리에 올려서 버틴답니다.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데, 절대 그런거 없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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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골고, 거친 숨소리 내쉬다가, 낑낑 거리고, 다시 코골이를 하는 냥냥이 입니다. 제 다리에 온 쥐는 신경도 안쓰고, 지(?) 몸이 조금 불편하다 싶으면, 자세도 막 바꿔가면서 잠을 잡니다. 휙 내려놓고 싶지만, 이럴때 아니면, 또 안올라오는 냥냥이 인지라, 버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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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콕! 쥐어박기 좋겠금 튀어나왔는데, 깨우지도 못하고, 그저 더 잘자라고 옷을 덮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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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 같은 모습? 그 안에 냥냥이. 문득, 저에게도 캥거루처럼 주머니가 있다면, 이녀석을 넣고 다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지(?) 추울때만 무릎냥이가 되는 냥냥이 이다보니, 저도 원할때만 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싶어지더라고요. 한번쯤 튕겨보면서 냥냥이를 주머니에 넣어보고 싶은 그런 욕구(?).

캥거루 주머니가 저에게도 있다면? 제 품안에 있는 냥냥이와 설이를 넣고 다녀보고 싶어요. 길게도 아니고, 딱 하루 정도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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