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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를 들려주는 고양이 눈빛, "땅에서 하늘을 꿈꿨어"
고양이 냥냥이, 햇빛 드는 창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할련지.. "꿈에서 난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었어" 매일이 공휴일 같지만, 답답한 평일처럼 보내는 집고양이의 하루. 은근, 창밖을 바라보는걸 좋아하는 냥냥이 인데요. 아침에 눈뜨자 마자, 꿈이야기를 들려 줄 것만 같습니다.
슈퍼맨 못지 않은 고양이 포즈, "기지개? 이런 자세로 잘도 자네"
고양이 냥냥이의 슈퍼맨 못지 않는 포즈로, 잠든 모습인데요. 앞발을 쭉! 기지개 자세 같지만, 그대로 자고 있는 냥냥이 입니다. 슬금슬금, 설마 진짜 잠을 자고 있나 싶어서, 확인 하러 갈때면, "진짜, 별난 고양이 이네" 라는 말이 나오죠. 사람이라면, '만세 자세' 로 잠든 거겠죠?
고양이가 골뱅이 자세로, 땡~ 움크리고 자는건, 추워서 인 것도 있는데요. 사람과 마찬가지죠? 이불 돌돌말아서, 쏙 들어가는 것 처럼. 방바닥이 뜨근 할 때면, 저렇게 널부러진 자세로 잠을 잔답니다. 슈퍼맨의 자세가, 빠져드는 잠처럼, 천천히 내려가는 중이네요. 고양이의 잠자는 자세는, 상상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하이퐈이브~ 라도 해야할까요?
안녕? 이런 인사의 자세일까요?
직립보행 중인 걸까요?
어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 마지막 장면 중 +_+
S#Last. (아침/큰 창 아래로 햇빛드는 방)
춘풍: (미간을 툭 건들며) 냥냥아, 왜이렇게 얼굴 찡그리고 자?
냥냥: (놀란 눈으로 춘풍을 바라보며) 내 꿈속에 니가 있기 때문이야.
춘풍: 꿈에서도 나는 귀찮은 존재인건가?
냥냥: 그래도, 나는 당신이 나오는게 좋아....
S#Last. (아침/큰 창 아래로 햇빛드는 방)
춘풍: (미간을 툭 건들며) 냥냥아, 왜이렇게 얼굴 찡그리고 자?
냥냥: (놀란 눈으로 춘풍을 바라보며) 내 꿈속에 니가 있기 때문이야.
춘풍: 꿈에서도 나는 귀찮은 존재인건가?
냥냥: 그래도, 나는 당신이 나오는게 좋아....
춘풍: 헐- 그건, 니생각이고, 꿈에서라도 편히 자자! ㅋㅋ
그저, 잠 속에 빠져든 녀석의 꿈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내가 못해주는 여행을, 꿈 속에서 슈퍼맨 처럼 여행 하기를.
아~ 월요일 아침인건가.. 일주일의 피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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