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사가 고양이가 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이런 모습에 반해!


고양이는, 사람과 다르면서도 닮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동물 인 것 같아요. 특히 집고양이의 경우, 사람과 많이 닮은 생활을 하면서도, 그 우위에 서있는 존재이기도 한 것 같다랄까요? 가끔씩,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 고양이가 사는 집이라 느껴질때가 있고, 가끔씩, 개님보다 고양이님의 팔자가 최상팔자 라고 생각될때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먹고, 놀고, 자고, 특히나, 잠이 많은 고양이! 제일 부럽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넉다운 되서~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잠을 자는 고양이를 볼 때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잠자는 둘째 고양이 설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꽤- 가끔이지만? 저도 고양이가 되고 싶어 진답니다.

이런 모습에 반하게 된다랄까요?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막내라고, 아직은 무릎 위에서 자는걸 어려워하지 않는 설이 입니다. 첫째 냥냥이의 경우, 몸이 커다랗고, 어렸을때부터 무릎위에 앉히는 걸 해주지 않아서 어색해한답니다. 무릎냥이를 원한다면, 어릴때부터 무릎위에 올리는 집착을 보여야 가능하다랄까요? ㅋ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콧구멍에서 숨소리가, '쉭~쉭~' 거칠게 숨을 쉬는 설이 인데요. 자고 또자도 참 터프하게 잠을 잔답니다. (저도 자고 또자면 터프하게 잘수 있는데..ㅠ)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반달눈 고양이 :) 첫째 냥냥이 눈매보다 조금은 날카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반달눈이 너무 예쁜 설이 입니다. 저도 잘때는 눈감고 잘자는데..ㅋ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코는 촉촉해야 건강하다. (참고) 고양이 코가 촉촉한 이유?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설이의 잠버릇은, 사람처럼 코를 골고, 이도 살짝 갈고, 엄청 뒤척거린답니다. 문득, 집고양이는 사람이랑 같이 잠을 자다보니, 보고 배우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길고양이의 잠버릇은 어떨까요? 음-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새초롬한 표정으로도 잠을자고,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고개를 살짝 돌려서 빛을 피해보려하지만, 형광등을 끌수가 없어요. ㅠㅠ 움직이면, 도망가는 설이.. 이런 점은 사람이랑 다른? 보통 사람들은 이부자리 좀 옮겼다고 잠에서 깰생각은 하지 않는데, 고양이는 그렇지 않은 듯해요. 설이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걸지도? 둔한 애들이 많은 것이기도 하겠죠.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돼지코박쥐를 닮은 고양이 설이 라는 포스팅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다시 봐도, 귀는 박쥐, 코는 돼지를 닮은 설이 인 것 같아요. ㅋ 고양이상 보다, 돼지코박쥐상 :) 사람의 얼굴도, 개상, 고양이상이 있다는, 그외상도 있잖아요. ㅋ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사진, 집사, 돼지코박쥐, 고양이 정보

정말, 잘자는 설이 랍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18시간 이상을 잠을 곁에 두고 지내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고양이가 되고 싶어진다랄까요. 쉼없이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잘쉬는 삶. 집고양이 설이의 삶이 부러워하며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ㅋ (그런데, 냥냥이는 안부러운..왠지는..ㅋ) 그래도, 사람이니까, 집사(주인)의 본분을 다해주니까, 집고양이라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 설이의 입장에서는, 밥먹고 싶을때, 막차려먹는 저를 부러워하겠죠? ㅋ

인생! 뭐~ 다 부러워하며 산다는데, 집고양의 넘치는 휴식을 한번 누려보고 싶어지는 순간을 바라보게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냥냥이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고양이 냥냥이의 보금자리는 책상 아래 인데요.
  방안에서 가장 따뜻한 자리랍니다.
  녀석들과의 만남에서 배운 지혜 중 하나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앉아있는 곳이 제일 따뜻하다는 것인데요.
  (냥냥이랑 애기만 그럴수...없겠죠?)
  녀석이 똑똑한 건 아닌데,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아는것 같습니다.

고양이

냥냥이 "(모르는척)....."


아..이런~여기! 털이 가득하구만! 냥냥이~ 찾았다!

고양이

냥냥이 "흠...."


숨바꼭질 재미있다. ㅎㅎ 넌 어디에 있어도, 그냥 다 보여~

고양이

냥냥이 "춘풍이가 마음에 안들어"


응? -_-;;

고양이

냥냥이 "난 좀 쉬고 싶다고!"


아니..그게 아니라, 너..밥먹으라고..

고양이

냥냥이 "마로양이다..근데, 손에 든건 뭐지?"


저거 너 먹으라고 사온건데..

고양이

냥냥이 "마로양이 짱이야!!"


마로만? 그럼, 나는..?


  언제나, 고양이와 숨바꼭질 놀이를 하게 됩니다.
  어두컴컴하고 구석진 곳으로 숨어있는 녀석들이죠.
  자신을 보호하겠다는 본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냥냥이의 허술한 숨바꼭질 본능은 최하 네요.
 
  '식사하십쇼' 상전 모시듯 데리러 온 것인데,
  제가 귀찮은지, 날카롭게 쳐다봅니다.
  이쯤이면, 저도 울컥하게 되죠.


  "다음에는 먹는걸 숨겨놔야겠어요. 냥냥아, 니가 술래."





* Daum 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버튼을 클릭, 새로 올라오는 제 글을 쉽게 받아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추천에는 로그인도 필요 없으니,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의 손바닥 한 번 눌러 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 모피코트 입고 여름 보내기는 마음


 고양이도 더위를 먹는가 봅니다. 오늘도, 헥헥~거리다, 장판에 쓰러져 숨고르기를 하고 있네요. 막판 더위 스파트(?)에 고양이도, 사람도, 정신이 해롱거리게 됩니다. (장모종 고양이) 회색고양이 냥냥이가 4계절 내내 입은 모피코트 털 덕인지, 그루밍만 10분째, 힘을 모두 소진한채 쓰러져 버렸네요. 더위란, 사람이든, 고양이든, 가리지 않고 애를 먹입니다.

고양이
냥냥이 너 화장실 갔다 온 포즈야, 볼일 크게 봤남?



고양이
기진맥진 이라는 사자성어를 붙여주고 싶다. 보기만 해도 더워~



고양이

고양이 본능 그루밍 - 냄새 잡는 고양이?
고양이 유대감 쌓기 - 엉덩이 때리다, 정들어 버린 고양이

  고양이의 본능인 그루밍 이란, 야생의 본능이라 합니다. 고양이 그루밍이란,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핥아서 자신의 냄새를 없애는 것이라 해요. 식사 후나,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털을 고르는 것은 더러움과 냄새를 제거 하기 위해서 이죠. 하지만, 장모종(냥냥이) 고양이는 타고난 그루밍 능력만으로는 무리랍니다. 장모종 고양이는 털이 너무 길어서, 혼자 10분, 20분을 투자해도, 기진맥진 쓰러지게 되죠. 장모종 고양이는 맛똥산 만들고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그루밍하다 지쳐 쓰러진답니다. 그래서 함께 있는 집사의 도움 받아, 꼼꼼한 빗질과 목욕으로 장모종 고양이의 털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매일 목욕을 시킬 경우, 고양이 털이나 피부에 필요한 기름까지 제거가 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아요. 또한, 목욕 횟수가 너무 많아지면 털이 정전기 털로 변해지고 피부도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름기 많은 지성인 고양이라면 몰라도, 보통 고양이 에게는 초여름에 한번, 늦여름에 한 번 정도가 좋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오래 지낸 집사분들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으시지만, 초보 냥이 집사 분들에게 기본 적인 베이스 지식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고양이


고양이
앞발이 냄새 맡고 기절하는 거 아녀? -_-; 씻자~



  고양이의 그루밍! 또 한가지 의미,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핥아 털을 고르는 행동인데요. 이런 행동은, 긴장 이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몸을 핥는 도중 슬슬 잠이 오게 되고, 결국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게 되는 거죠.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는, 긴장 이완 과 지침이 크답니다. ^^

그렇다면, 사람이 고양이 그루밍을 도와준다면? 설마..핥아주시는 생각은 SM 입니다. ㅋㅋ 사람이 도와주는 그루밍이란, 마사지, 또는 빗을 이용한 털 고르기를 통해서 해 줄 수 있는데요. 고양이를 만지는 행동은 일종의 스킨십이 되기 때문에, 사람이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고양이도,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유대감이 높아진다고 하겠죠? 고양이 머리 또는 몸통을 마사지 해주고 나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고양이를 볼수 있답니다. 옆에 반려동물이 있다면, 머리 한번 쓰담아 보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