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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육강식의 숫자 1, 하나 만의 기억



 세상의 이치는 약육강식(弱肉强食) 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세계에서나,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먹히게 되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희생시켜서 번영하거나,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끝내는 멸망하게 되는 것을,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 됩니다. 1위, 1등만을 기억되게 하는 더러운 세상!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취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상처난 숫자 1을, 모든 사람, 모든 것들이 부러워 하게 되죠. 왜 이렇게 경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요? 나누는 삶을 찾고 있습니다.

경쟁보다 나누는 삶이 먼저라면


 동물들의 경쟁 구도는 실제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 치열합니다. TV 속 다큐멘터리를 보면 쉽게 알수 있죠. 왜, 한번쯤 '아마존', '북극', 이러한 다큐멘터리에 심취해서 보시지는 않으셨나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면서, 몰입하게 됩니다. 동물도, 식물도, 하나못해, 미세포들도 생명의 경쟁속에서 삶을 챙취해 나가죠. 스치듯 한번 본 다큐멘터리가 왜 이렇게 재미있었을까요? 인간의 삶도 똑같기에 빠져드는게 아닐까요? 주어진 삶의 유한함과 그 속의 욕심의 차이로 인한 경쟁은, 모두들 지치게 합니다. 심신이 눌러져있을 우리 삶, 언제쯤 유한함을 무한함으로 나누는 행복한 경쟁이 올까요? 삶을 위해서 경쟁하는 것이지만, 경쟁을 위한 삶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더워지는 날씨 속에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음료수 한잔의 여유를 가져봄을 권해보네요. ^^

고양이, 너희는 나누며 살아라


고양이

양양이와 애기가 음료수 1,100원짜리 아세로나를 마시러 달려들때의 모습입니다.



고양이

먹는걸로 장난치지 말아야하는데말이죠. 어차피 안먹을꺼면서 덤벼드는 냥냥 고양이 모습.



고양이

신중하게 다가와서 콧구멍을 벌령거려보는 애기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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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서 정이 쌓이는 것 인가요?



고양이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게 됩니다. 특히, 양양이의 경우 장난 삼아서 툭툭 애기를 건들어보고, 깝죽거리죠. 고양이의 장난같은 싸움의 시작은, 양양이의 선제 공격에서 시작 됩니다. 하지만, 애기가 싸움에 임하는 입장은 다른거 같아요. 정말, 전투적으로 돌변하여, 힘으로 일방적인 싸움으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피를 부르는 싸움은 아닌지라, 바라만 보지만, 말려야 하나~생각이 들 때도 있죠. 이녀석들은 이렇게 정을 쌓는걸까요?

고양이


아침에는 얼굴, 점심에는 앞발, 저녁에는 뒷발, 짭쪼름한 간식 입니다.



고양이


고양이의 위기 감지 능력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있다면, 어떨까요?



고양이


싸우면서 정든다는데...맞는 말일까요? 



고양이


눈빛 싸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초보 포토샵 망했답니다. OTL



고양이


한국 축구도 이러한 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할 때이죠.



고양이


기회란 찰나에 오는 법, 사람에게는 3 번의 운이 온다는데요. 저는 언제 오나요?



고양이


싸움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릴 생각 없이 구경만 하게 되네요.



고양이의 장난 같은 싸움을 보고 있자면


문득, 생각이 나는 대로 글을 적어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와 북한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양양이라는 고양이와 애기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애기가 친근하고 가깝다 느끼기에, 소소한 장난으로 더욱 친해지려 하는 양양이가 있습니다. 애기는 너무나도 강경하게
'장난? 날 귀찮게 하지마. 너와 나는 다르니까' 라고 말합니다. 양양이는 '너와 내가 다르지 않기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몇 번의 장난이 오갑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습니다. 양양이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해 한걸음 물러나 줍니다. 애기는 이겼다는 생각에 뿌듯해 합니다. 양양이에 대한 경계심이 풀린 애기는 한걸음 다가가는 여유를 부리게 되었습니다. 양양이의 한걸음을 애기의 한걸음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는 양양이가 다시 한걸음 다가갈 때 인거 같습니다. 지금 한국이라 나라가 북한이라는 나라에게 한걸음 다가갈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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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올바른 투표란?




투표 하고 싶은 고양이 모습




고양이


오후 기온 29도 라던 일기예보는 적확히 맞아 떨어진듯하다. 집안에서도 땀이 주룩~




고양이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은, 시민들의 올바른 한표를  행하는 곳이죠. 밖을 한참 바라보네요..



고양이


춘풍이에게는 올바른 한표 권한이 있소이다. 그렇기에 더 알아보면서 소신있게 투표해야죠.



고양이


양양이와 애기가 부러운 눈빛 왕창 보내주는 가운데, 나가봅니다. 내 한표를 잡는자는 누규?



고양이 고양이

햇살 좋은 6월 2일 수요일, 우리나라에 발전을 위해 한표를 행사하는 날입니다.


2010 국민의 선택, 한걸음 더 도약을 위해

날씨가 너무 좋았던 6월 2일, 오늘이었죠. 밖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투표를 하러 가는 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참여률이 높은 상태라는 말을 들으니, 제 한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무표가 제일이라 생각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정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지난 날들이 있었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새롭게 더욱 발전하는 나라로 가는 또 다른 한걸음을 오늘 하게 될꺼라 생각되네요. 아직 시간이 있기에, 투표를 하지 않으셨던 분이 계시면, 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소신있는 한표가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기에. ^^
냥냥이들이,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날이 되겠금,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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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서로 장난 아닌(?) 장난을 조금씩 하게 됩니다. 강아지 같은 경우, 신발을 마구 헤집어 놓기도 하죠. 저희 고양이들은, 신발장 대신, 쓰레기통을 어질러 놓는답니다. 야생의 본능이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집고양이의 본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휴~휴지로 생선기름을 닦아서 휴지통에 버린날이면, 잠시 화장실 간 사이, 어김없이..휴지통이 K.O 상태로 누워있게 되죠. 생선 냄새가 밴 휴지마저도 너무 맛나게 먹는 이녀석들 입니다. 양양이와 애기는 왜 이렇게 먹는거에 환장하는지~그렇다고, 밥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벼루고 벼루어서, 이 녀석들을 혼꾸녕을 내줄 기회를 찾고 있었답니다. 언젠가, 아버지께서 맛있는 고기라며, "너 먹을래?" 라고 추천하셨던 멍멍고기..느낌이랄까요? 잉? 복수를 꿈꾸게 되었답니다. 그 정도의 강도로는 아니지만요. "아! 유치하다, 동물하고 싸우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얼마 전 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 풀이로 생각되는 행동들을 바로 잡기 위한 선택 이기도 했습니다. 흐o흐)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했죠. 양양이가 또다른 복수를 기획할지..어찌될지요.. 유치하지만요, 복수! 복수! ^^;

 호두 낙시! 양양이 반해버린 모습.    (소춘풍 vs 양양이) - 제 1막, 4장 -

고양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귀를 쫑끗 세우는 고양이를 생각해보며, 봉지 소리로 복수 시작합니다.

고양이

일딴 코로, 봉지냄새를 맡아 보는 양양이의 모습입니다. 부스럭 부스럭 봉지소리 + 호두부딪히는 소리.

고양이

연신 냄새를 맡아보면서, 먹어도 되는 건지 확인하는 모습이네요. 의외로 쉽사리 포기하지 않네요.

고양이

의외로 호두냄새가 마음에 들었던건지, 배고픈 눈망울로 내어달라 쪼르기 까지 합니다. 이건아닌뎅;;

'호두봉지'에 마음을 빼앗기다 .        (소춘풍 vs 양양이) - 제 2막, 4장 -

고양이

창가에서 밖에 구경하던 양양이를 다시금, 호두로 유혹하는 중입니다. 아까 상황을 까먹은 듯 해요.

고양이

양양이는 손으로 슬쩍 봉지를 건들어 봅니다. 봉지소리에 귀가 쫑긋! 호두 냄시에 코로 킁킁 하네요.

고양이

콧물로 봉지를 양껏 적셔놓고, 연신 킁킁 냄새를 맡아봅니다.

고양이

킁킁 콧물 가득, 묻혀놓은 봉지의 모습입니다.

쓰레기통을 어질러놓은 것에 대한 복수로, 호두로 장난을 쳤지만, 결코 낚이지가 않네요.
처음에는, 호두냄새? 봉지냄새? 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결국은 '관심없다' 하며 돌아섰답니다.
두번째에는, 킁킁이만 해보고 돌아서서 가버렸습니다. 마음이 조금 상한 표정이였어요.
장난도 한두번에서 그쳐야 열안받는거라고 하죠. 두번까지만 하고, 그만뒀지만..
왠지 저도 속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시 식사 때, 애기 고양이 보다 밥을 많이줬답니다.
멍청한건지, 속이 넓은 건지 모르지만, 무릎 위에서 퍼질러 디비누워자네요. 아고고.
쓰레기통 사건도 용서로 마무리하고, 호두장난도 용서 받은거 같습니다.
'복수' 따위는 역시, 영화 제목으로만 남는게 나은거 같네요.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속이는 건 아닌거 같죠?

고양이의 성격을 고치는 방법은,
따뜻하게 감싸안아줄수 있는 주인의 마음을 넓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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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먹고 살자고 사는건데" 필수 변명거리?      (소춘풍)

사람이던지, 고양이 던지, 밥 때가 되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다~ 먹고살자고 사는건데, 에잇!" 라는 말이 나오게되죠.
 특히나, 다이어트 시기에는 반드시 나오게 됩니다.
먹거리에 대한 예의이자, 자신의 방어할 수 있는 필수 변명거리 이기 때문이에요.
흐흐흐~ 찔리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나요? 접니다...

고양이는 사람이 아니기에,시계를 보며, 시간을 체크 할 지 모르죠.
하지만, 밥때는 기가 막히게 알고 있습니다. 배 속 거지 알람시계가 기똥차게 알려줍니다.
버릇나뻐지기때문에, 같은 시간, 같은 양을 먹여야 한다는 고양이 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일이라, 주는 밥의 양이 종종 다를 때가 있죠.

주로, 밥의 양이 적을 때가 많을꺼라 생각 되네요.
이렇게 되면, 고양이가 느끼는 식사에 대한 집착이 생기게 마련이죠.
"더 더 더.." 그래서, 밥 이외 빵, 우유, 요플레, 기타등등을 간식으로 챙겨줍니다.

이게 악영향을 미쳤다고 해야할까요?

땡보 먹보 냥냥이 -제 7장 - '음식 앞에 꿇어버린 자존심'   (소춘풍) 

10분 전에 밥을 줬으나, 머리 속에는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한, 두뇌 펌핑 중인 양양이 모습이에요.

방법은 울고 때쓰기 작전이지만, 예전에 저러다 혼났던 일이 있었기에 눈치보면서...끊어서 웁니다. 


양양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자니, 마음이 짠합니다. (고민) 하지만, 너무 먹어서 안돼!


애기는 누울자리 앉을자리 다 못가리죠. 아바타 나비족 얼굴이 인상적이죠. 콧날이 살아있음.


귀찮아 = 양양이, 사전적 정의가 이렇답니다. 하지만, 밥에 대한 사랑이 양양이를 구르게 하네요. BUT.


애교 10단 콤보를 다 보이더라도, 꼭 밥을 챙취해내겠다는 양양이의 굳은 심지 마저 느껴집니다. BUT.

영화 '슈렉' 속,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망울로 애원하지만, 따끔하게 혼내주고, 밥그릇에서 떨어트렸슴돠

밥을 먹이고서 빵을 준 적이 몇 번(자주) 있었는데, 애들이 점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조금 조금 조금" 주다보니, 여차저차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죠.
바로바로 '밥 다이어트'입니다. 밥 이외에는 절대 주지 않는 다이어트인데요.

장점으로는, ^^ 지극히 상식선에 예상되는 것들이죠. (식비절감이 가장 크겠죠)
단점으로는, 현재까지는 보이지가 않네요. (성깔 걱정이 있지만, 멀쩡하니까요)

다이어트, 사람이고 고양이고 필수인 시대입니다.
하루 물 8잔 마시면서, 건강을 챙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다 먹고 살자고 사는 것이지만, 명을 재촉하는 일은 없애야죠.

건강한 다이어트는 권장하면서, 포스트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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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너무 많이 자는 것 아닌가?


고양이 잠 깨우는 방법을 생각 하던 중, 애기 고양이가 때꼰한 눈을 깜박이며, 잠 자는 곳을 찾는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항상 애기 고양이의 잠 자는 곳은, 어두컴컴하고 먼지로 가득한 침대 밑, 발냄새 묻어나는 화장실 발카페트 위, 궁디 냄새하는 의자 위를 선택합니다. 오늘은, 잠 자는 곳을 어디로 정했을까요? 애기 고양이를 통해서, 집 고양이 잠 깨우는 방법을 소개 해드릴까해요?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면서 '애기' 고양이 사진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의자를 잠 잘 곳으로 정한 애기 고양이 모습 입니다.
예쁜 자태를 뽐내는 애기 고양이 모습이 아닐까요?



고양이

제가 아래에서 처다 봤지만, 무시하고 잠 자는 척 하는 애기 고양이 모습 입니다.
눈 뜬 채로 저를 확인했네요.
아...노려보는 걸까요...


고양이

억지로 잠 자는 곳에서 일어난 애기 고양이 모습,
워낙~'애정결핍'인지라,
힘들어도 사랑이 '우선'인 애정결핍 고양이.



고양이

BSET 포토 감 아닌가요? '자! 날 가져', '옛다!' 라고
저를 농락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무리봐도 '아바타 종족'


고양이

최근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매일 고양이 '애기', '양양이' 사진한장씩은 꼭 찍고 있는 거 같네요.
어느덧 반려동물 채널 29위까지 오르면서, 양양이와 애기에게 집착을 하게 되나 봅니다.
그래도, 이번에 섭외할 때는 '참치..국물'로 성공하였지만, 다음에는 맛있는 걸 먹여야 겠어요.


고양이에 대한 주인의 과도한 사랑과 집착은, 고양이 잠 깨우는데 일등일꺼 같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스킨쉽도 좋지만,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의 힘든 마음도 알아줘야겠죠.

사람도, 고양이도, 쉴땐 쉬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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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잠자리 연구를 해보니


잠자는 곳이 불규칙한 고양이들의 본능으로, 이곳 저곳에서 또아리를 틀어놓는 양양이 모습입니다. 세상에, 이런 곳에서도 잠자리를 만들더군요. 정말, 특이한 놈인거 같죠? 누울 곳을 아는 감각을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다리 마사지 기계를 넣는 상자 안에 들어가서, 또아리 틀 준비를 하니요. 참, 어이없는 잠자리 위치선정 입니다. 어떻게 상장에서 잘 생각을 했는지, 그 안이 조금 따뜻해서였을까요? 따뜻한 잠자리를 찾아다니는 양양이 입니다.

고양이

요즘, 사진찍는거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포악한 성격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메라 끈에다가 성깔을 있는대로 다 보여주네요.
끈을 끊어버리겠다는 듯이, 레드아이의 눈빛.

그래도, 귀여워 보입니다.

이제, 적당히 사진기를 들이밀어야겠네요.

이정도로 포악함을 보여준건 처음입니다.



고양이 고양이

마지막, 피날레 사진은 양양이와 애기가 동시에 찰칵!
둘이 다정한 모습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결국에는 애기가 상자를 찾이 하긴 했지만요.
양양이의 잠자리 찾기는 계속 될 듯 합니다.

룸메인 이 둘의 알콩달콩 우정은 언제 폭팔할지 모르니~
다음에는 싸우는 동영상 올려야하겠습니다.


고양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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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져 있는 고양이 잠자리


집고양이들의 이동경로를 보자면, 밥먹는 곳, 잠자는 곳, 화장실, 이렇게만 움직이는데요.
요즘은, 양양이가 따듯한 믹서 옆에서 잠을 좀 자보겠다고, 앉아있는 양양이의 모습입니다. 저 곳에, 털들이 너무 많이 껴서, 항상 청소로 힘이 붙이는데, 말을 참 안듣네요. '잠자는 곳은, 내가 정한다'라는 신념이라도 있는 것 처럼 말이죠.



고양이

고양이들의 습성 중하나 인 것 같아요. 자신이 안전하다고 판단 되었을 때 그 곳이, 자신의 영역이라 인식하는거죠. 멍청한 눈빛으로, 그 자리를 지켜앉아있는 것을 보면, 참 신기 합니다. 누가 침범해도 공격따위는 못할 장소 인데..참..하지만, 전기가 흐르는 곳이기에, 몇마디 이야기 나눠보고 자리를 옮겨줘야겠죠. "양양아, 이리나와~"라고 부르니,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로, 저를 쳐다봅니다. 에고고~



고양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난 여기 있을래요"라고 말하는 것 같죠?
사진의 모습이 잘생겨서 좀 봐줄까 하는 고민도 살짝들지만,
결국은 내려오겠금 만들어주게 됩니다.

좋은 말로 할 때, 사삭 안겨서 내려오는 양양이,
위기대응 능력하나는 고양이들이 탁월한 것 같아요.

먹을 때와, 화낼 때, 눈치 보는건 최고인듯 합니다.

고양이

http://timecook.tistory.com

고양이

http://timecook.tistory.com


양양이와 애기, 각자 원하는 자리를 하나씩 있는데요,
애기는 '의자'를 참 좋아합니다.

식탁의자, 책상의자, 침대위, 어디듯 위쪽에 있고 싶나봐요.
비좁은 식탁의자에 앉아있을 때면, 항상 식빵자세로.

잠은 책상의자에서 자고, 평상시에는 식탁의자에서 주로 앉아있답니다.
확실히, 고양이들은, 자기가 점찍어둔 자리만 계속 이용하는 것 같죠?



고양이

각자 좋아하는 장소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기를 바라보고 있네요. 귀엽죠?
이녀석들을 보자니, 힘들었던 오늘 하루의 피로가 사르륵 녹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피로도 녹아지셨길~

오늘 하루의 마감도, 양양이와 애기로 마무리 합니다.
좋은밤 깊은밤 행복한 밤 되시고, 내일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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