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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악령병동 후기 2회까지 보고 느낀점


일드 악령병동 후기 2회까지 보고 느낀점을 남겨본다. 제목에서 예측이 가능하듯이, 악령병동은 마을 외곽의 병원을 무대로 영적 능력을 가진 간호사 주위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괴기 현상을 다룬 드라마 이다. 방영시간도 24시58분 이다보니, 여름밤에 느껴볼수 있는 오싹함을 기대할수 있는 작품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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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병원을 보기로 한 것은, 일드 공포물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던 것도 있고, 우리나라 드라마에 대한 부재도 한몫을 하고, 게다가, 주인공으로 카호가 나오기 때문 이다. 이로이로~큰 기대를 하고 본 것은 아니지만, 제작: 츠루타 노리오(연출) 등 3명 | 츠루타 노리오(극본) 등 2명 에 대한 평판? 이 좋다고 해서 2회까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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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호의 캐릭터는 유령이 보이는 캐릭터인데, 그녀 이외에도 악령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유령을 봤다고 하는 사람이 다수 존재한다. 왜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지, 여러가지 풀어야할 이야기들을 많이 만들어놓았다. 하지만, 왜이렇게 다음화에 대한 관심이 가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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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을 주는 음악과 함께, 장면전환은 좋은데, 등장해주는 귀신들이 (나에게는)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다. 분장이 너무 7080시대 케찹 분장이라서,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시척살- 에피소드가 훨씬 무섭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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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병동 1화에서 카호의 눈물 콧물 흘리는 모습을 보며, 그저 안타깝게 보였던건, 내가 세상에 너무 찌든탓 일까? 호러 드라마에서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바랬던 욕심이 문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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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며, 세월의 역풍을 피해가주길 바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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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세상에 쩌든건 아닌듯.. 그런데, 밑줄에서 '리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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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스쿨의 '리지'가 한국유학생 역할로 출연한다고 하는데, 궁금하기는 하지만..2회까지 보고, 접기로 마음을 먹은 약령병동이다. 기대한 만큼의 공포스러움도 없었고, 귀신이 무섭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다음화가 궁금하지 않은, 어중간하게 끝나버린다. 그래서, 더 이상 시간들여가며 챙겨봐야겠다는 마음이 없어졌다. 물론, 10회 끝날때, 엄청난 이야기가 풀어지면서 무서워질수도 있지만, 완결 된 후, 반응 보고 다시 찾아볼지 생각해보려 한다.

조만간 시척살, 같은 무서운 에피소드로, KBS 드라마 스페셜 같은 곳에서 다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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