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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스트레칭, 이러니 한순간도 눈을 못떼겠다.

하루종이 고양이 설이의 모습을 쫒게 되는 것 같다. 새하얀 털에 파란 눈동자는 한순간도 놓칠수 없게 만든다랄까? 여기 쫑! 저기 쫑! 쫑쫑 걸음으로 뛰어다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이게 바로 콩깍지 씌인 눈일지도 모르겠다.

설이의 별명은 너무나도 많다. 솜사탕, 설탕, 눈사람, 흰둥이로 불러보지만, 귀가 잘 안들리다보니, 이름은 불러봤자이다. 늘 눈마주칠수 있는 거리에서 교감을 하게 되는데, 설이의 알콩달콩 달달한 스트레칭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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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씩 뛰어다니다가, 힘 빠지면 그자리에서 푹~ 누워서 자버리는 설이. '골골골~'거리면서 눈이감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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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첫째 냥냥이가 부엌으로 가는 것을 발견한 설이. 눈동자가 순식간에 '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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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혼자, 몰래 뭘 먹는가 싶었는지, 몸을 일으켜 발걸음을 재촉하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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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중간에 쭈욱~ 스트레칭을 시원하게 한다. 엉덩이가 뒤로 쭉~ 빠져서는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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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늘렸으니, 하체! 뒷다리도 쭉쭉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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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스트레칭을 하고나서, 뒷발로 툭툭 먼지를 털어내는 설이. 기껏 일어나서 몇걸음 옮겼는데, 냥냥이가 물마시는 걸 보더니, 실망을 한 것 같다. 역시, 먹는 것에 대한 기대를 부수는 것 만큼 잔인한게 없는 듯 싶다.

실망한 상태로 멍하니 밥그릇쪽을 쳐다보는 설이.

아이 귀여워! 이러니 계속 바라볼수 밖에 없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처음인 설이를 지켜보는 것은 너무나도 즐겁고 기쁘다. 모든게 처음인 아기 고양이 설이. 나에게도 설이의 첫모습이기에 다 담아내고 싶은 순간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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