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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열풍을 느끼고 계시나요? 이경규 꼬꼬면은, 라면계의 혁명이라고 불린다고 할 정도인데요. 꼬꼬면은 기존 라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렸기 때문이라고 해요. 우선, 꼬꼬면의 창시자가 라면 연구가가 아닌 이경규 씨라는 점, 라면국물이 하얀색이라는 점, 그리고, 담백하고 깔끔한 라면국물 맛이라는 점이죠. 꼬꼬면의 탄생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라면 연구가 아닌 이경규 씨가 KBS 남자의 자격 속 라면대회에 참가하면서 개발하게 된 것이죠. 당시 라면대회에서 1등이 아닌, 2등을 했던 꼬꼬면 이였는데요. 하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1등이 아닌, 2등이였던 이경규 씨의 꼬꼬면 이였어요. 거의 매일 꼬꼬면 레시피로 만들어 먹어봤다는 꼬꼬면 리뷰가 올라올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대중들의 반응을 감지한 한국야쿠르트에서 도전을 해본 꼬꼬면! 이렇게 대박이 날 줄 알았을까요? 인터넷 소문이지만, 원래 다른 제조사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그런거 안만든다고 해서 기회가 넘어온 것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소문이 사실이라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 같죠? 제가 입맛으로 평가해본 열풍적인 이경규의 꼬꼬면을 남겨볼께요.


출시되자마자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인기였던 꼬꼬면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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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은 출시되자마자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인기였었죠. 처음에는 생산량보다 판매량이 더 많아서 대형마트에서 묶음으로만 판매되고 그랬던 기억이나요. 지금은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나, 편의점 마다 꽉찬 진열대를 보면, 생산량도 많이 늘린 것 같아요. 어쩌면, 차츰 꼬꼬면 열풍이 진정이 되고 있는 분위기로 볼 수도 있겠죠? 워낙, 호불호 평가글들이 인터넷이 올라가고 있으니 말이죠.

처음에 읽어봤던 혹평이 기억이나요. "뭐야 이상한 맛이네" 짧지만 강력한 한줄이지 않나요? 하지만, 돌려서 생각해보면, 진짜 새로운 맛인 건 확실한 거니까요. 제 입맛에도 꼬꼬면 '이상한' 맛으로 적용이 될지 궁금해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링크] - 가격 논란 무색해지는 블랙 신라면 맛 때문에 이상한 라면은 안먹어야지 했지만, 이경규 씨가 미식가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믿고 먹어보자 결정했답니다.

라면 하나 먹는데, 뭘 이리..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라면한테 배신당하는 맛을 보기 싫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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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뒷면의 모습이에요. 보통 라면보다는 살짝 두툼했어요. 일딴, 꼬꼬면의 뒷면에는, 이경규 씨의 커리커쳐가 그려져있고, 확실하게 자신의 라면이라는 것을 알려주죠. tvN에서 봤던 이경규 씨 인터뷰가 기억이나는데요. "자신의 이름걸고, 라면이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엄청난 일이다" 백번천번, 진짜 엄청난 일이긴 하죠.

하지만, 알고보면, 팔도에서 연예인 마케팅으로 이름 빌려서 나온 라면들이 좀 있었어요. 강호동, 이수근씨를 앞세운 라면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경규 꼬꼬면은 직접 개발에 참여해서 만들어졌고, 판매 효과과 엄청난 차이가 나죠.

이경규 씨가 만들었다, TV에 방송 되었던 꼬꼬면 이었다, 대회 2를 한 라면이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다, 이런 점들만 봐도 사전홍보는 충분 or 과하게 된 꼬꼬면 이였어요. 이런 상태에서, 꼬꼬면이 상품화되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열광적인 후폭풍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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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의 자격에서 봤을 때는 무지 먹어보고 싶었지만, 집에서 만드는 과정이 꽤나 복잡해서 손이 가지는 못하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만들어서 먹었다는 리뷰들이 인기글이 되곤 했었었죠. 하지만, 간편하게 상품화된 라면으로 출시가 된다면, 손이 쉽게 가게 되죠. 이런 다양한 점들이 초기의 꼬꼬면 열풍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초기 열풍의 잔열과 꼬꼬면 본연의 맛으로 이어간다고 생각해요. 한국 라면의 종류는 약 200여가지 된다고 하는데요. 이중에서, 제일 잘나가는 신제품 라면이  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려울지도 몰라요. 그런데, 꼬꼬면은 신제품 중 제일 잘나가는 라면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신라면 블랙의 거품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이죠.

[링크] - 가격 논란 무색해지는 블랙 신라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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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에서 나왔던 꼬꼬면의 레시피에서도 핵심은 닭육수와 청양고추 그리고, 야채들의 양이였는데요. 담백하고 칼칼한 꼬꼬면의 핵심은 스프에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꼬꼬면 라면스프에서도 치킨스프베이스, 치킨스톡분말, 조미닭고기후레이크, 치킨향분말 등 닭국물 맛이 나오도록 하는 각종 재료들이 들어가군요. 그리고, 건더기 스프에는 고추 말린 것과 닭가슴살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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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의 라면 면발은 다소 굵은 편이더라고요. 신라면 면발 보다는 살짝 굵지만, 너구리에 비해서는 평범한 면발 인 듯 해요. 한국야쿠르트 라면 연구가 말로는 꼬꼬면 육수와 어울리는 가장 최적의 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라면들 보다 더 꼬들꼬들해서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보기에도 평범하지는 않았지만, 먹어봐야만 알수 있는 면의 느낌이죠. 하지만, 라면은 국물이 더 중요한데.. 라는 제 마음도 움직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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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레시피 조리법 (1봉지)은, 물 550ml를 넣고, 물이 끓으면 면, 분말, 건더기 스프를 넣죠. 그리고, 4분정도 끓이면, 꼬꼬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추가로, 꼬꼬면에 계란 넣으실 분은 계란을 절대 풀지 말라고 합니다. 계란을 넣고, 그대로 익히던지 아니면 계란 희자만 넣으면 된다고해요.

칼로리는 520kcal로, 505kcal의 신라면보다는 다소 칼로리가 높고요. 지방함량도 1g 높습니다. 염분은 다소 적어요. (신라면 505cal / 지방 17g / 나트륨 1,93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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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가를 하자면, 첫째로, 가격적인 면에서 편의점 기준 1000원이라는 가격에 부담없이 구입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굳이 비교하자면, 정도껏 올려야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신라면 블랙 처럼, 돈올리고 과장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의 7광구가 있다면, 라면계는 신라면 블랙이랄까요. 아무튼, 제 기준에는 꼬꼬면 가격은 합격이에요.

둘째로는 면이 조금 굵은 감이 있었지만요. (그래봤자, 너구리보다 얇아요) 기존 면발과 다른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한국야쿠르트 라면 연문가의 인터뷰 말처럼, 면발에 들어간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셋째로, 꼬꼬면의 국물 맛은 제 입맛 기준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어떤분은 끝내줬다 라는 말도 하셨지만, 저는 국내 라면에서 손꼽을 만한 국물 맛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아마, 누가 먹어봐도 '이 라면 다른데?' 라고 평가 할 것 같아요. 처음에 말씀 드렸듯이, '이상한 맛이다' 라는 평가도 있겠지만요. 아마, 닭육수를 이용한 제품이라서 기존의 매콤한 빨간 라면하고 너무 달라서 오는 느낌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삼계탕 등, 닭요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에는 무리 인 듯해요. 민감한 분들은 묘하게 닭냄새가 나서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조금 맵다고 했지만, 제 입맛에는 매콤하기 보다는 맛있게 칼칼한 느낌 이였어요. 기존 라면과의 차별화된 담백함과 칼칼함이 신선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해장라면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고추를 더 넣어서 매콤함을 더 첨가한다면 괜찮을 것 같지만서도, 해장을 닭육수 보다 좋은게 많으니까요. ^^;

간단히 정리하자면, 개인의 입맛에 따른 호평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요. 닭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 동생은 닭냄새 난다고 한입도 안먹었거든요. 저는 냄새가 좋던데 말이죠.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한번 촥! 입에 맞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라면이 또 없을 것 같네요. 한번은 먹어보고 결정하셔도 괜찮은 라면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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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뚝배기 설렁탕! 신라면 블랙 이전에 나온 뚝배기 설렁탕 먹어보셨나요? 뚝배기 설렁탕 라면이 건강보양식 이라는 홍보 문구! 뚝배기 설렁탕 홍보방식 신라면 블랙과 비슷하죠? 뚝배기 설렁탕 가격 1650원 인데요. 뚝배기 설렁탕 가격이 신라면 블랙 1300원 보다 비싼 가격 이지만 가격 마저 닮았어요.

뚝배기 설렁탕은 신라면 블랙 처럼 가격 논란 없이 묻혀진 라면 인데요. 분명 확연한 차이가 나는 뚝배기 설렁탕 이지만 적당한 가격 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 인 것 같아요. 맛, 양, 품질, 그리고 가격도 이제는 신중하게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대기업의 횡보 같은 가격 담합?


한 뚝배기 하실래예? 쌀국수 한그릇만 하고 자리 털자..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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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뚝배기 설렁탕 먹어보셨나요? 궁금한 입맛 당기하는 표지에요. 이제 라면 아닌 설렁탕 이라는 것인데요. 라면이 라면이지 뭐가 더 하나 싶지만 예상외로 새로운 라면 이였답니다. 우선 농심 뚝배기 설렁탕 가격은 1개당 1650원 인데요. 신라면 블랙 1300원 대를 생각한다면 깜짝 놀라게 되는 가격이죠. 라면이 아닌 뚝배기 설렁탕 이라는 이름에 붙는 기대감을 1650원 이라는 가격이 만들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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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국수 면발이라 부드럽고 속까지 든든합니다.
- 사골과 쇠고기로 우려낸 진하고 구수합니다.
- 설렁탕 국물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농심 뚝배기 설렁탕의 장점은  90% 쌀로 만든 면과 사골과 소고기로 우러내서 설렁탕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살렸다고 해요. 또한,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더욱 깔끔하고 담백 맛을 느끼게 했다고 하는데요. 제품 설명을 보니, 쌀가루는 국내산 50% 태국산 49% 함유, 그리고, 설렁탕 분말은 호주산과 국내산 우골이라고 합니다.

 역시 신라면 블랙 처럼 설렁탕 분말의 함유량 이나 우골 부위에 관해서는 나오는 것이 없네요. 그저 호주산 사골추출물 이라는 점이 살짝 기대게 되지만요. 그래도 자세한 성분표시가 있어야 의문이 풀릴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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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 속에서 영양성분과 원재료들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쌀가루 라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보통 라면이 아닌 쌀라면 정도 일까 하는 생각으로 봉지를 뜯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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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배기 설렁탕 면발이 다르죠? 당면 느낌이 나는 모습 이에요. 패트 박스는 당면? 부셔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기존 라면이나 신라면 블랙 하고는 다른 면발 이죠?



 뚝배기 설렁탕 건더기 모습 이에요. 신라면 블랙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링크] - 소춘풍's 신라면 블랙 먹어보니 참고 하시면 신라면 블랙과 비교 하실 수 있어요.



 뚝배기 설렁탕 분말 스프에요. 신라면 블랙 우골 스프랑 비슷한 느낌이죠? [링크] - 소춘풍's 신라면 블랙 먹어보니 참고하시면 똑같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실꺼에요. 다음에 비교하면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둘다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농심 뚝배기 설렁탕 끓일 때는 물 550ml 가 정량 이지만 조금 많게 끓이는게 좋다고해요. 안좋은 평가를 받는 글을 보니 짠맛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저도 그 말에 한표를 보탠답니다. 물 양 조절을 실패하거나 너무 오래 쫄이게 되면 엄청 짜져요. 하지만, 쌀로 만든 면이기 때문에 다른 일반 라면보다 조금 더 오래 5~6분을 끓여야 해요. 그리고 면이 엉겨붙지 않게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잘 풀어줘야 하고요. 그래서 물양이 좀 더 많아야 하는 것 같아요. 600ml 정도면 될 듯 해요.



 뚝배기 설렁탕 끓는 동안에 뽀얀 사골국물 느낌이 나죠? 기존 라면의 빨간 기름기가 노랗게 보이는 것 같았어요. 실제 설렁탕에서 보이는 기름기 같았는데요. 완성된 뚝배기 설렁탕의 생김새는 더욱 더 그럴싸한 설렁탕 모습 이였는데요. 제 입맛으로는 어떤 평이 나올까요?



 뚝배기 설렁탕 면발의 경우 굵은 당면 느낌이 나는데요. 면발이 쌀로 만들어져서 먹기 좋고 소화할 때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국물이 사골 처럼 찐하지만 짠맛이 강하더라고요. 물양 550ml 보다는 600ml 해서 중불로 살살 했으면 쫌 더 순했을 것 같아요. 전반적인 평가를 하자면 김치랑 함께 먹으면 괜찮을 제품 이에요. 그냥 먹기에는 너무 찐한 맛이였어요. 좋은 찐함이 아닌 안좋은 느낌의 찐함?

 제 추천도 5점 만점에 3점 인데요. 비싼 가격에 맛평점도 따라서 내려가게 되네요. 맛 이외에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해서 개인적으로 다시 먹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다른 분들 추천 하기에도 영~ 부족한 제품 같고요. 어떤 부분에서? 첫째 짠맛! 둘째 가격! 이랍니다. 가격도 쫌 짠맛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음..정말 궁금하시면 개인 입맛의 차이를 믿고 선택해 보시면 답이 나오겠죠? 입맛은 각자의 몫이니까요. ^^a

  그나저나 새로운 라면들은 전부 다 1000원 이상 이니.. 조만간 2000원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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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낵면 먹어보셨나요? 밥 말아먹을때 가장 맛있는 라면 이라는 오뚜기 스낵면 인데요. 스낵면 가격 650원이기에 부담없이 골라본 라면 이에요. 스낵면 2개 먹어도 신라면 블랙 1개 보다 저렴한데요. 스낵면은 가장 간단한 라면 이면서도 가장 라면 다운 맛을 낸다고 해요.

왜냐하면 스낵면 구성이 면사리 + 분말 스프 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스낵면은 건더기 스프가 따로 있지 않는데요. 분말 스프에 건더기가 약간 섞여있는 스낵면 이에요. 그래서 스낵면 가격이 참 착한데요. 맛도 TV 광고한 만큼 진실 될지 먹어보게 됩니다. 밥 말아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 스낵면! 제 입맛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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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운하고 깔끔한 맛! 밥 말아먹을때 가장 맛있는 라면! 바로 오뚜기 스낵면 이라고 하죠. 기존 라면에 비해 단 2분만 끓여서 먹어야 하는 스낵면 인데요. 오래 끓어버리면 면발이 뿔어버려서 맛이 변한다고해요.




  오뚜기 스낵면 TV 광고 한번쯤 보셨을 것 같은데요. 꽃미남 배우 송중기 씨가 스낵면 모델 이셨잖아요. 어찌나 상큼하게 라면을 흡입하여 주시던지, 광고를 본 외국인들도 반했다고 해요. 치명적인 "먹자~~~~" 앙탈 이죠? ㅎㅎ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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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낵면은 다른 라면과 달리 면사리 + 분말스프 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건더기 스프가 없는 것 같지만! 분말 스프에 조금 섞여있어요. 또한 면사리가 다른 라면에 비해서 얇은 편인데요. 뿌셔서 먹기 좋은 느낌이랄까요? 면사리가 얇은 만큼 면발 굵기도 얇아요.




 오뚜기 스낵면 모공까지 볼수 있는.. 스낵면 FullHD 동영상 이에요.

* 원료명
 
면-소맥분(미국산, 호주산), 팜유, 감자전분, 변성전분, 정제염, 유화유지, 글루텐, 마늘시즈닝, 면류첨가알칼리제(산도조절제), 난각분말, 구아검, 비타민B2.

스프류-정제염, 정백당, 쇠고기조림분말, 조미양념베이스6호, 간장분말, 전분, 감칠맛베이스, 고춧가루, 표고버섯볶음분말, 로스팅고추분말, 간장베이스1호, 로스팅양파분말, 쇠고기육수분말, 된장분말, 불활성건조효모, 포도당, 쇠고기추출물분말, 덱스트린, 향미증진제, 후추분말, 볶음마늘분말, 이스트추출물분말, 지미맛분말, 조미분말, 산도조절제, 생강분말, 칠리추출물, 건파, 건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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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성분 1회제공량(108g)당 함량

열량 485㎉, 탄수화물 67g(당류 4g), 단백질 9g, 지방 20g(포화지방 8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 나트륨 1960㎎, 칼슘 60.8㎎

  오뚜기 스낵면 먹어보니 뽀그리 라면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적투식량 처럼 빨리 먹을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부셔먹기에도 괜찮은 라면 같아요. 하지만 그냥 끓여서 먹기에는 너무 순한 라면 같아요. 물론 제 입맛에 따른 평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알아주시고요.

 음~ 다른 라면에 비해서 양도 적고 면발도 얇은 편이라서 금방 흡입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스프의 경우 다른 라면 스프에 비해 어딘가 빈 순한 맛 이랄까요? 맵지 않아서 아이들 입맛에는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밥 말아먹을때 가장 맛있는 라면 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가장' 을 빼야 할 것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 본다, 다른 라면에 비해서 라면물 쫄은양이 적기 때문에 밥 말아먹기 좋은 라면 이라고 한 것 같아요. 다른 라면과 같은 500ml 이지만 면사리가 작기 때문에 후루룩 끝나게 되죠. 그리고 2분 이상 라면을 조리하면 면발이 물을 많이 먹어서 뿔기 때문에 면발 맛과 국물 맛이 달라지는 것 아닐까요?

 뭐~ 라면이 라면이죠. 밥 말아먹을 때 맛있어도 결국! 하루 나트륨 권장량 다 먹는 것이니까요. 저는 그다지 였던 스낵면 이였어요. 나중에 먹게 된다면 뽀그리로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면발이 얇고 2분 만에 완성 되니까 뽀그리랑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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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블랙! 신라면 25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신제품 신라면 블랙 들어보셨나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의 등장과 동시에 높은 가격이 이슈가 되고 있죠. 바로, 신라면 블랙 1개당 1,320원 가격 꼴로, 기존 신라면 584원 보다 2.3배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출시 된 것 입니다.

신라면 블랙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은, 서민들의 물가 불안을 틈타 라면회사의 라면값 인상이 담긴 전략적인 출시가 아닌지 의심하게 되는데요. 신라면 블랙! 도대체 뭐가 들었기에, 얼마나 맛있길래, 250% 인상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받아들여야 하는지,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우골보양식사 신라면 블랙을 풀어봅니다.

신제품 신라면 블랙


 오랜 시간동안, 국민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매운 신라면 인데요. 라면의 조상님 겪인 매운 신라면이, 새롭게 변신을 도모 했다고 합니다. 바로, 신라면 25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신라면 블랙(Black) 이죠. 매운 신라면 원래 이름은, 신라면 레드 였을까요? 신라면 블랙의 등장에, 여러 이야기가 만들어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레드, 블랙 이라는 타이틀명 부터, 봉지의 색깔, 그리고, 중요한 맛! 게다가, 고급 우골보양식 이라는 타이틀 속 높은 가격 까지! 매운 신라면 25년동안 사랑했던 국민들의 사랑을 확인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문제의 라면이 되고 있는 신라면 블랙 입니다.

 제가 구입한 할인 마트에서는, 1개 1,320원 (4봉 묶음 5,280원)에 구입 할 수 있었지만, 일반 슈퍼에서는 신라면 블랙 가격이 1,400원~1,600원까지 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라면의 경우 권장소비자격이 없어지고, 판매가격표시제품에 해당되기 때문 이죠. 그래서, 판매되는 곳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비싸서 문제인데, 마트에서도 100원이라도 냉겨먹어야 하니까요. 마치, 김밥천국 끓인 라면 가격 같죠? 서민의 음식이라 불려졌던 저렴한 라면은, 역사 속 라면 가격이 될 것 같아서 불안 합니다. 이제 라면에도, '고급', '프리미엄' 붙는 시대 이니까요. 설마, 포장지 검정색 잉크비 벌어보겠다고? 탄식 섞인, 웃자고 하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신라면 블랙 가격에 대한 농심의 이유를 들어보니, "그동안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정부의 압력으로 감내할 수 밖에 없었다" 였는데요. 밀가루 가격 인상 탓이라면, 이제 남은 건, 라면 전제품 가격인상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라면의 가격 인상 시기만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 혹시, 가격인상에 대한 반응을 떠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2배 가격 인상 해봤더니, 안되겠네~' 라면서요. 에고, 그저 탄식 섞인, 웃자고 하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립니다.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겉포장지 색깔 변화 와 비싼 가격 이외에는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신제품 신라면 블랙


 가장 세부적으로 신라면 블랙의 성분과, 특성을 알 수 있는 뒷면 입니다. 특히,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유통 기한 이였는데요. 기존 라면들에 비해서, 유통 기한이 매우 짧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농심 관련 기사에서 확인한 바, "유통기한이 짧은 것은, 우골때문에 그렇다" 라고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빨리 간보고 접어버리자?' 라고 댓글이 많더군요.

 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아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마, 라면 사재기 뉴스 속에서도, 신라면 블랙은 빠져 있을 것 같습니다. 급 궁금해지네요. 유통기한 지난 신라면 블랙 먹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말이죠. 올 여름이 지나고서 한번 올려보고 싶어지는데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신라면 블랙 표지 속 제품의 특징 세가지! 첫째, 우골을 듬뿍 함유 있어 원기회복에 좋은 우골보양식사입니다. 둘째, 설렁탕 한 그릇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셋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인 영향균형을 갖춘 제품입니다. 라는 것 인데요. 진짜, 설렁탕 한 그릇의 맛과 영양 이라면, 설렁탕 사장님 어쩌죠? 특히, 라면 한봉에, 원기회복까지 된다는 이유가 궁금해 집니다.

 가장 내세우고 있는 장점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 이더군요. 지난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라면 총회에서 일본 낫산식품 중앙연구소는, 탄수화물, 지방, 탄백질의 이상적인 영양균형 비율은 60%, 27%, 13%라고 밝혔는데요. 농심 신라면에서 발표하기를 "예로부터 보양식사로 손꼽히는 우골 설렁탕의 우골은 양질의 콜라겐과 단백질, 캴숨이 풍부 하다. 또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균형을 62%, 28%, 10% 맞췄다" 고 합니다.

 몸에 좋은 우골, 라면의 가장 이상적인 비율 까지 포함되었다는, 우골보양식사 문구 붙은 신라면 블랙 입니다. 하지만, 라면이 보양식이 될 수 있을까요. 라면 나트륨 수치가 높다는 사실은 다 아시죠? 특히, 신라면 블랙 나트륨 1930mg 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 인걸 생각한다면, 보양식사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기서, 나트륨이 왜 중요한가 묻는다면, 나트륨이란, 짠맛을 내는 소금의 주 성분이자, 인체 필수 원소 인데요. 그러나, 과잉 섭취 할 경우, 심장병, 뇌졸증, 만성신부전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섭취된 과다 나트륨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혈액은 염분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주변의 물을 끌어 당겨오는데, 이 때문에,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갈증이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 혈액량이 많아지면, 혈압이 급상승하고, 그 상태가 만성 고혈압으로 발전 되는 것이죠.

 하지만, 라면에 나트륨 많다는 건, 누구나 알고 먹는 사실이잖아요. 하루 이틀 라면 나트륨 먹어본 사람도 아니고~ 라면 하고, 보양식사 라는 단어하고 어울리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건강 라면, 보양 라면, 고급 라면, 프리미엄 라면, 결국은, 나트륨 수치 쩌는 라면 이라는 점이겠죠. 우골 설렁탕에 소금 간 덜 하는 것 처럼, 스프 덜 넣어야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라면 맛이 나트륨 맛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어엇! 농담...


신제품 신라면 블랙


 신라면 블랙 봉지를 뜯어보니, 스프 봉지 3개가 있습니다. 눈으로 딱 봐도! 스프 포장 봉지 부터 뭔가 달랐는데요. 정말, 잉크값 때문에, 가격이 2.3배나 비싼 것인지 의구심이 확 들었답니다. 과자 봉지 질소 같은 스프가 아니여서 다행이지만요.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달랑 우골 분말 스프 하나 추가하고서는, 1,320 원 인가 싶더라고요. 최대한 좋게 생각해 본다면, 마법의 스프는 하나 더 늘어 난 것이죠. 여행 갈 때, 신라면 블랙 하나로, 우골 맛까지 맛을 낼 수 있으니까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는 우골설렁탕분말 중량 10g 모습 입니다. 인터넷에서도 열을 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원산지 표시 와 우골을 만든 부위에 관한 것 인데요. 저도 찾아 보았지만, 나오는 정보는 없었습니다. 식품 중에서 또다른 걱정거리 중 하나가, 소! 광우병 문제였는데 말이죠.

 지금도 사그라들지 않은, 미친 소 인데요. 미친 가격은, 미친 소 때문이지 않나? 하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이 만드는 음식이고, 제품인데 말이죠. 이런 이상한 악성루머 더 떠돌기 전에, 확실한 원산지와 사용되고 있는 부위, 그리고, 표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됩니다.

 특 A 한우 뼈 쓰면, 이가격 나올까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기존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 또 한가지의 차이, 소고기 야채 건더기에 있습니다. 기존 건더기 크기보다 크고, 양도 조금 더 많은 것 같은데요. 눈에 들어오는 건, 버섯 과 소고기 였습니다. 소고기가 들어있다는 것이, 농심 우육탕이 생각 나더군요. 신라면 블랙에 들어간 재료를 생각해보면, 농심 모든 라면의 재료를 조합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재료야 다 있으니까, 조합만 바꾸면, 새로운 라면이 탄생 되죠. 혹여나, 재료는 그대로인데, 가격만 올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이런 과도한 생각들을 접어주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가격인상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이유가 되겠죠?

 그러고 보니, 야채 건더기 스프 반투명 비닐 아니였던가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매운 신라면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프 였는데요. 예능에서도 재미의 한부분을 맡았던, 마법의 스프 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는, 포장이 달라진 것 말고는 모르겠더군요. 정말, 포장 좀 바꿨으니, 돈 더 내놔라 하는 건 아니겠죠? 씁쓸한 농담이 괜시리 진담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신라면 스프가 전세계 최고의 마법 스프였는데, 신라면 블랙은 어떤 맛을 창조해 낼지 궁금해지죠?

 누군가 시도 하겠죠? 비싼 블랙 신라면에서 스프만 빼서 먹는 건, 바보 짓! 이겠죠? 그래도, 혹시 몰라요. 우골 설렁탕 분말이 맛을 창조해 낼지도 모릅니다. 도전 하시는 분들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맛이 그려지지가..

 조리법 밑에, 빨간 글씨로, '나트륨(식염) 섭취를 조절하기 위하여 기호에 따라 적절량의 스프를 첨가하여 조리하십시오.' 라는 문구가 들어있답니다. 오뚜기 치즈 라면처럼, 점선 표시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몇마디 적어놓고서는, 알아서 라니, 오뚜기 치즈 라면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봤답니다. [링크] 오뚜기 신제품 보들보들 치즈라면 먹어보니


신제품 신라면 블랙


 신라면 블랙 면발 모습 입니다. 기존 매운 신라면과 다른 점을 발견하진 못했어요. 그저 튀기지 않은 건강 면 인가 싶어서, 라면 포장지만 뒤적 거렸답니다. 예전에 제가 먹어본 [링크] - 웰리치 우리밀로 만든 라면 단호박 김치 건면 이면, 가격이 이해 될 텐데 말이죠. 전세계 곡물 가격 오르며, 밀가루 가격 올랐다! 라는 말에 가격 올리고, 면양 줄였을까봐 걱정 했는데, 중량 130g을 유지 해줍니다. 더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던 건 저뿐인가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라면 이란 것이, 끓여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끝이였는데 말이죠. 이렇게 라면 구성물 하나하나 파고들어가게 만드는 것은, 신라면 블랙의 전략이 담긴 것 아닐까요? 이래야, 끊임없이 신라면 블랙에 관한 글이 올라가고, 사람들의 관심도 모이고, 판매량으로 이어지기 때문 이겠죠? 보통은 라면 맛에 관한 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신라면 블랙 제품은, 맛을 평가 하기 이전에, 높은 가격으로 초첨을 맞추게 됩니다. 라면 이란 것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이지 않나요? 그룹 god 노래 어머님께 노래 가사 속에서, '언제나 끓여먹던 라면!' 조만간 어색한 가사로 느껴지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서민들을 위한 라면이라 했던 옜날이라며 추억 할지도 모르죠. 아마, 2011년 신라면 블랙의 등장으로, 시대가 나뉠 것 같습니다. 기존의 비싼 라면도 있지만, 건강면! 튀기지 않은 면이 아닌 이상, 1,320원 이라는 신라면 블랙 가격은 문제 된다고 봅니다.


신제품 신라면 블랙


 신라면 회사로 출근 하던, 이경규 님과, 이윤석 님, KBS 남자의 자격 보셨다면! 라면 맛있게 끓여먹는 기본 레시피는 확실히 아실 것 같습니다. 물 조금, 스프 조금만 달라도 알아 맞히던, 농심 관계자 분이 기억 나네요. 매일 만들어서 먹는, 농심 직원들.. 그들의 노력과 정성을 몰랐다면, 막 만들어서 먹었지만, 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보고서는, 달라졌답니다. 꼭! 신제품 나올시, 정해진 조리법만 따라서 만들게 됩니다.


신제품 신라면 블랙


 신제품 라면을 처음 먹을 때는, 뒷면에 적힌 조리법 그대로 따라서 줘야해요. 진짜 신라면 블랙이 만들고자 했던 맛이 무엇인지를 알고서, 취향에 따라서, 계란도 넣고, 파도 넣고 하는 거죠.




 신라면 블랙 끓어가는 모습 보시면서, 배고파 하시는 분들 많겠죠? 영화 평점 보다 보면, 저만 죽을 수 없습니다. 꼭 보세요. 라는 댓글이 있듯이, 저도 한번 추천 댓글 달아볼까요? 저만 맛볼순 없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단, 저를 욕하지는 마세요. 물론, 입맛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맛있다면, 계속 드시고요. ^^;


신제품 신라면 블랙


 블랙 신라면에 관해서, 프리미엄 라면이다, 고급 라면이다 하지만, 기름기가 더 많이 뜨더군요. 레드? 신라면 보다 더 많은 기름기는, 우골 스프 때문에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기름기가 매우 많아보였답니다. 블랙 신라면 맛에 대한 의견 충돌은 당연히 있겠지만요. 개인의 입맛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판단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왜! 대부분의 평이 좋지 않은지 알겠더군요. 저도 기꺼이 한표 보태 봅니다.


신제품 신라면 블랙


  우선, 블랙 신라면의 면발의 경우, 육안으로 보기에는 다른 점을 발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단지, 면발에도 맛의 비율을 맞췄다는 이야기만 들릴 뿐 이였는데요. 미식가 아닌 이상에야, 면발 가지고는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고급 라면이라는 심리적인 작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드럽고, 얇으면서도, 살짝 쫀득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면발의 경우, 조리 시간이나, 조리 냄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한쪽으로 의견을 낸다면, 제가 끓여서 먹었던 블랙 신라면의 면발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블랙 신라면의 가장 다른 점은, 건더기의 변화 인 것 같아요.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 할 정도로, 건더기의 크기가 매우 커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버섯과 소고기의 양이 꽤 괜찮게 들어있었는데요. 소고기의 경우, 씹는 느낌이 들 정도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원산지 규명이 시급하다는 점이 걸리지만요.

 일딴, 블랙 신라면을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매운 신라면도, 건더기가 이렇게 크면 좋겠다는 것 입니다. 맛을 내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했던 쬐끄만한 건더기를 변화 시켰다는 점은,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건더기의 맛과, 크기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원산지는 꼭 정확하게 담겨져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죠.


신제품 신라면 블랙


 블랙 신라면의 국물은, 사진에서 처럼, 기름기가 많이 떠있는데요. 다른 라면에서도 저정도 기름은 나온다고는 하지만, 라면 냄비에 담겼던 국물은, 꽤 많았습니다. 우골 이라는 점 때문에 이럴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국물 맛은, 신라면 + 사리곰탕면 이라고 하는 것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맛을 내고 있는 블랙 신라면 이랄까요?

 돼지고기를 소고기로 둔갑하는 방식, 플라스틱을 쌀로 만드는 방식, 검정비닐은 미역으로 만드는 방식, 뭔가 중국의 불량 식품 제조 방식 같은 느낌도 받게 됩니다. 너무 심하게 평가를 한 것인가요? 가격 분쟁 일어날 만큼의 맛을 냈다는 점이 농심의 가장 큰 잘못 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우골 설렁탕 라면으로 등장 했다면, 평가를 달라졌을 것 같은데 말이죠. 신라면도 아니고, 사리곰탕도 아니고, 신라면의 다른 번젼이라고 한 것이 최대의 실수가 아닐까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설렁탕에 밥말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블랙 신라면에 밥을 말아먹으면, 나트륨에 하루권장량 넘어선다고 하죠. 재료에서나 국물 맛에서 아주 색다른 맛의 차이를 줘야 했던 블랙 신라면 입니다. 하지만, 살짝 매콤한 사리곰탕면에 밥말아 먹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좋은 평을 받는 부분을 본다면, '매운 맛도 살아 있으면서도 사골국물 맛이 난다' 정도 있겠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은 라면 이라 평가 하고 싶습니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 '전편만한 속편이 없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신라면 블랙 이라 생각해요.


신제품 신라면 블랙


  신라면 블랙을 먹어보니, 기존 매운 신라면의 이미지 마저 타격을 주는 몹쓸 전략 제품 같았습니다. 신라면 블랙 맛을 보고 나니까, '신라면 후속작', '신라면 프리미엄' 에 관한 기대 심리가 무너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월등히 뛰어난 맛을 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했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국민 라면 신라면을 너무 좋아했던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앞으로도, 계속 직접 먹어보고, 평을 남기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람 중에, 매운 신라면 한번 안먹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전세계에도 수출되고 있는 신라면 이죠. 그룹 god 노래중 '어머님께' 가사말 처럼,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가 없으면, 언제나 끓여먹던 라면 인데요.

 꼭 찝어서 신라면이 아니더라도, 라면이란, 서민들의 식사이자, 역사 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면 중에서도 신라면은 대한민국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매운 신라면이 변신을 도모했다는데, 어느 누가 관심이 없겠어요. 아마, 농심도 국민들의 마음을 알고 있고 있기에, 더욱 신경쓰고, 신중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라면 블랙 출시와 동시에 나오는 평가들은 가혹하기만 한데요. 저 또한 가혹한 평에 한표를 보태 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매운 신라면은 어디로 가고, 전혀 이상한 라면이 등장 한 것 같아요. 농심 라면 제품이 매운 신라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닌데, 차라리 새로운 제품으로, 우골 설렁탕 라면으로 출시 했다면, 다른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울 신(辛)'이라는 한자가 무색하게 될 정도의, 신라면 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는 맛이랄까요. 이도저도 아닌 신라면이 된 것 같아서 실망하게 됩니다. 아마, 기존 신라면의 매울 신(辛) 맛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매운 나쁜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 한 것 같죠. '약간 맵다' 라는 맛이라면, 농심이 출시했던 모든 라면에 매울 신(辛)이 붙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 라면을 사랑하지 않는다! 라고 해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것! 또한, 대중의 관심이죠. 몹쓸 가격마저도 참고, 먹어보자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쉬울지언정, 2.3배의 가격 차이를 허물고 선택 할 수 있단 것은, 절대 쉽지 않은데요. 1,320원~1600원 이라는 가격을 소비자들을 이해 시키고자 했다면, 밀가루 가격 상승 같은 이유라도, 정확하게 설명하고, 알렸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가격 논란 기사 때문에, 매출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하죠. 식지 않는 언론 덕분에, 대중들은, '대체 그게 뭔데 이난리인가?'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혹자는, 라면 에서도, 백화점 처럼, 저자 마케팅이 아닌, 고가 마케팅을 하려는 시도 라는 말도 있어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라면 마저 가격이 껑충 뛰어오른다면, 대한민국의 물가는 얼마나 더 오를지 무서워 집니다.

 '왜, 라면 하나 가지고 말이 많은거야' 라고 묻는다면, 한 제품 올리고 나면, 올려도 판매 된다는 첫 사례 때문에, 너도 나도 다 오르기 때문이죠. 실제 라면 가격 마저 오른다면, 전반적으로 올라갈 물가 부담을 예측 할 수 있을까요? 하나씩 하나씩 바뀌어간다면, 미래에는 무섭게 비싼 라면을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좀 과한 농담이지만요. 잘하면, 13,200원 짜리 나오지 않을까요?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려서 출시해 버린 것 같습니다. 가격을 많이 올려도, 800원 정도면 이해가 될 것 같은데, 또한, 1,3200원 가격에 어울리는 맛과 영양을 가지고 있다면, 소비자들도 이해 할텐데 말이죠.

 가격도, 맛도, 매울 신(辛) 라면 이랑, 어울리 않았던 제품! 신라면 블랙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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