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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한마리, 시골의 따가운 햇빛을 피해서, 그늘에서 누워 쉬고 있네요.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는지, 귀를 쫑긋! 날카로운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경계 눈빛은 가득하지만, 더워서 인지, 일어날 생각 없음을, 뒷다리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만 움직이던 녀석.

고양이

  고양이 녀석, 귀찮음 가득한 몸을 이끌고, 앉아있습니다. '저기 뭔가 움직이는데, 처음보는데 뭐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궁금증도, 겁도, 뭔가 한가득 고양이 얼굴에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엉덩이를 꿀럭 꿀럭 거리면서 말이죠. 이제는 녀석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볼까 합니다. 


 고양이 녀석은, 겁은 나지만, 고추밭 생각에, '안되겠다', 뒤뚱 뒤뚱~ 더위먹은 궁댕이를 흔들면서, 걸어갑니다. 8월 참 더웠는데 말이죠. 그늘로 피해 들어가서, 경계를 합니다. ... 그래도, 그늘있는 곳으로 햇빛을 피해서, 경계를 하네요. 1년전 만해도 없던 녀석이, 제 관심을 다 뺏어갑니다.


누규슈? 여기 내 구역인데, 볼짱 다 봤음 가슈~~

고양이

  고양이 녀석의 맹량한 눈빛을 받다보니, 은근~ 눈싸움, 기싸움을 해보고 싶었던 찰나에.. 시골 옆집 할아버지가 나오셨답니다. 시골 고추 경비를 맡고 있던 고양이 녀석, 자기 영역에서 화려한 것(?) 을 말리고 있네요. 역시, '여자 고양이'라서 ? +_ +a 내년에 시골 (벌초) 갈 때는, 새끼들과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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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소라

새끼 소라

새끼 소라

새끼 소라

새끼 소라

새끼 소라


새끼 소라를, '비금도 (고향)' 명사십리 해수욕장 에서 만난 새끼 소라 입니다.
벌초를 다녀오고 나서, 시간이 나지 않아서, 아직 섬 소개 포스트가 2% 했네요. OTL
아래 털보아찌 님 글이 너무 자세하기에..점점 의욕이..^^;



털보아찌 님, 더 자세히 제 고향을 설명하신 글이 있네요.
그림산/선왕산에서 본 천사의 섬, 비금도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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