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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낙산공원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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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낙산공원 성곽길을 다녀왔답니다. 울고 싶거나, 가족이 그리울때 찾아보고 있는 못난이주의보 인데요.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랍니다. 방송 시간은 7시 20분에 시작해서 약 30분 정도 분량이에요. 짧은 분량이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 랍니다.

인물 구성이나, 스토리 뿐만 아니라, 화면상에 보여지는 영상들이 참 예뻐서, 배경지, 촬영지를 찾아보는 맛도 있어요. 못난이주의보 촬영지가 멀지않은 낙산공원 성곽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봤답니다. 평소, 낙산공원을 자주 가기 때문에, 촬영장소를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게다가, 눈에띄는 제2 성곽길 앞에 위치해 있는 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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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서울 데이트장소 추천으로 낙산공원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만을 위한 포스팅을 담아보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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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입구에서 한눈에 보여지는 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공진주, 공현석, 공나리, 세 인물이 살고 있는 3층짜리 집이 있어요. 낙산공원 주차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차로 쉽게 올라올수도 있지만, 공기좋은 낙산공원 인지라, 걸어서 올라오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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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입구에서 뿐만 아니라, 낙산공원 제2 성곽길 입구로 나오면, 바로 눈앞에 있는 못난이주의보 촬영지 공씨네 집이에요. 제2 성곽길 입구에 벤치도 있어서, 앉아서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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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는 비밀이 있답니다. 바로, 3층을 주목해야해요. 4년째 찾아가는 낙산공원이지만, 거의 매번 지나가던 제2성곽길이지만, 이런 3층짜리 예쁜 집을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유심히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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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바로, 3층이 간이목조로 세워놓은 거였어요. 어쩐지 이런 집을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간판이라고도 할수 있죠. 기존 아랫층 집이랑 잘어울리게 만들고, 또 너무 예쁘게 만들었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다소 어색할수도 있는데, 어두울때 촬영하니, 더욱더 티가 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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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훨씬 아담하고, 예쁜 집이에요. 실제로 주민이 살고 계시더라고요. 아마, 늦은밤이나, 새벽에, 촬영만 하고 가지 않나 싶어요. 그러고보면, 낮씬에서 이 집을 본적이 없는듯! 공씨네 인물들이 전부 저녁에 퇴근한다는 이유가 붙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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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길은 꽤 경사가 있지만, 계단이 있어서 불편함 없이 내려갈수 있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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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중수 되었다는 성곽 이에요. 오른쪽 검게 변한 네모진 성곽은 숙종때 중수한 부분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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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아래쪽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한옥 카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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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약도를 예쁘게 그려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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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갈래길도 만나게 되고, 각길마다 아름다운 벽들을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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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덩쿨 부터, 여러작품들을 만나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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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곽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이 길로 내려오게 되어있는데요. 저는 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아랫쪽 길로 내려와서 예쁜 벽들을 보면서 내려왔어요. 결국, 만나게되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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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성곽탐방로 안내도가 중간에 길을 알려줘요. 이왕 걷기 시작했다면, 혜화문 까지 찍고 가는게 좋아요. 이미 돌아가기에는 늦은 길이기도 해요~ 뭐니뭐니해도, 평지인 성곽길이라서 걷는데도 무리없고, 나무와 성곽이 주는 돌기운이 좋아서, 일부러 더 걷기도 하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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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이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옛날이라면, 이런 나무들은 성곽 근처에 있지도 못했을 것 같아요. 침입을 막기위해서 다 베어버렸을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성곽과 나무가 어우러져서, 방어하는 성곽이 아닌, 다른 의미의 모습으로 남아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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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문으로 성곽길이 끊겨져 있어요. 대학로 쪽으로 내려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올라가야하는 혜화문 이에요. 왜 이렇게 끊겨져있는지 아시나요? 대충 느낌으로는 아시겠지만요. 자세한 설명을 혜화문 입구에서 읽어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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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 4소문의 하나인, 혜화문 (속칭:동소문)은, 일제의 도시 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일본인들 손에 의해 문루는 1928년에 헐리었으며 홍예로 된 석문마저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 후 1994년 원래의 위치보다 북쪽에 웅장한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만약, 성곽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매번 생각해보는 상상이기도 하지만.. 더 이상 식민지 라는 이름으로 다른나라를 침략하는 행위는 앞으로 없겠죠? 시대가 더 발전하면서 어떤 모습으로 변하더라도, 없어졌으면 하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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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문에서 성곽길이 보여지지만, 연결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문이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참 안타깝게 바라보게되는 성곽길이에요.

만약, 성곽길과, 도성의 4소문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면, 본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더라면, 정말, 소중한 자산 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둘레길 처럼, 성곽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도 더 멋지게 이루어졌을 것 같고요. 외국인들은 지금도, 우리의 성곽을 보면서, 놀랍게 바라보는데, 내국인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안일하게 지나쳐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또 지나쳐보기 쉽게 되어있는 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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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옛날 태조, 세종, 숙종이 서울성곽을 축성 했듯이, 조금씩 이라도, 옛모습과 더불어 더 멋진 모습으로 이어져가기를 바라게 되요. 10년뒤, 20년뒤, 30년뒤, ... 100년 뒤,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지, 변신 해있을지, 걱정과 기대를 해보았답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기 좋은 혜화문 가는길 이에요.

이상, 낙산공원 성곽길에 위치해있는 못난이주의보 촬영장소 에서부터 혜화문 까지 나름의 포스팅을 담아보았습니다. 시간되시면, 걷기 좋은 낙산공원 성곽길 한번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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