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애기의 윙크을 만나게 됩니다.

  추워지는 겨울 밤, 따뜻해진 방안을 누비던 고양이 애기는,
  방에서 가장 뜨끈한 아랫목을 찾아가, 자리 잡고 누워버립니다.
  몸을 지지는(?) 걸 즐기는 모습이랄까요?
  'ㅅ'자 고양이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가지 않습니다.

  "고마워, 이제 춥지 않네, 땡큐~"
  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말 대신, 윙크에 담은 마음을 받아보게 되네요.
  마음 한쪽 아랫목이 따뜻해 집니다.

  고양이 애기의 윙크를 만나게 됩니다.

  메롱하는 순간! 냥냥이의 표정이 망가져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망가져버린, 웃음짓게 만드는 메롱의 순간.
  이유를 묻고 싶어집니다. 코가 간지러워서였을까요?
  '메롱' 하나에 망가져버려, 웃긴표정이 되었습니다.

  하루의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죠.
  어떤 표정으로 오늘을 보내실껀가요?
 
  망가진 지금의 표정이, 웃겨보일지 모르지만,
  되돌아보면, 웃긴표정이, 웃음가득한 표정을 만듭니다.
  메롱하다 망가진 표정으로 미소짓게 만든 것 처럼요.
  냥냥이의 당당함과 뿌듯한 표정이 좋습니다. ^^

  "오늘도 뿌듯하게, 당당하게, 보내시기를 바래봅니다."

고양이 애기의 하품 하는 순간 포착! 

널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품 바이러스를 보내드려라~

  고양이 애기의 하품하는 순간 포착!
  주말에는 하품 좀 하면서 보내야 제 맛 아니겠어요?
  라고, 고양이 애기가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밖에 날씨는 찬바람 휭휭 불지만, 집안 방바닥은 뜨끈뜨끈.
  고양이 애기는, 아랫목(?)에 누워, 세상만사 신경쓰지 않겠죠?
  방콕에 드러누워 쉬며 졸린지 하품 삼매경 입니다.

  크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하품이 나올만큼, 지겹기도 하겠죠?
  오늘은, 주말이라는 걸 알려주고, 맛난 음식으로 소통을 해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집 안에만 있다는 것이 답답할지 모르지만,
  어쩌면, 시간 개념없이, 평일인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어쩌면, 하품이 나올만큼 지겨울지 모르지만,

  그 어쩌면을 가르쳐주려, 한걸음 더 가까이 가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주말이라는 걸 알려주고, 맛난 음식으로 소통을 해봐야겠습니다. ^^


  "하루의 여유를 한껏 담아! 하품 발사~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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