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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람? 고양이 설이의 전용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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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면 아침밥 달라 깨우는 설이 입니다. 실컷 식사를 마치고서는 다시 잠을 자는데요. 제 잠만 확 깨우는 '설이 알람' 이랄까요? 무척 밉다가도 이렇게 아이처럼, 제 무릎 위에서 자겠다고 울고 때쓰는 걸 보면 기분이 또 몽글몽글 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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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귀신 같은 몽글몽글한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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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꼬리 쳐진 고양이탈 이라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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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싫다는 표현을 잠결에도 다리를 한번 뻗어 보입니다. 정확하게 카메라 렌즈를 향해 발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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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이 거침없이 하이킥 포즈를 취하는데요. 꿈 속에서, 축구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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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안방다리 위에 이불을 한장 깔아두면, 여기가 고양이 설이의 전용 침대가 됩니다. 냥냥이는 잘 이용안하는데, 설이는 제 품에만 오면, 골골골~거리면서 숙면모드가 되는 것 같더군요. 아마, 제 품에서 어릴때부터 재웠더니, 엄마 품 처럼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불 한장 집사의 안방다리 위에 깔아주면, 침대시트보다 편한 잠자리가 탄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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