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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만의 영역 표시? 시즌별로 바뀌는 고양이의 잠자리가 영역 표시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러고보면, 고양이의 잠자는 곳이 기상천외한 곳들이 많습니다. 고양이는 책장 위, 침대 밑, 구석지고 깊은 곳, 또는 개방 되어있는 곳에서 자리를 잡고 잠을 자는데요. 위협을 피하기 위한 곳이기도 하면서, 위헙 주는 곳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를 선택한다고 해요.

고양이 애기는 중간쯤인 장소를 잠자는 곳으로 선정하는데요. 특히나, 발톱갈이를 하는 의자를 좋아한답니다. 언뜻 보기에는, 편히 자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요. 실제로는, 다 눕지도 못하게 좁은 의자에서 경계 안테나 세워두면서 잠을 자요. 


잠 잘때도 이상한 기척을 감시 해야하는 피곤한 고양이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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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기가 좋아하는 잠자리 No.1 의자 위 인데요. 관찰해본바, 첫째로 발톱갈이를, 저 의자에서 주로 이용을 하고요. 둘째로, 양방향으로 도망갈수 있는 조건 때문 인 것 같아요. 어떤 위협이 와도, 사방으로 도망을 갈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저 자리를 좋아하는 고양이 애기 랍니다.

고양이 애기가 경계심이 많아서, 잠 잘때도.. 쉽게 잠을 못들어요. 참, 어렵게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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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다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이 녀석은 졸음이 와도 참고, 버티는 스타일을 고집 한답니다. 저를 못믿어서 그런가 싶었는데요. 그런건 아니라고, 저번에 병원에서 수의사님에게 집적 들었지요. 요놈이 소심해서 그런다며..^^;

새벽 1시쯤 되면, 눈이 꿈뻑...그러다 스르륵 잠드는 것 같은 모습 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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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매번 잠이 올 때면 알아서 의자 위로 올라가는데요. 다른 고양이들도, 자기가 좋아하거나, 위협으로 부터 방어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서 잠을 잔다고 해요. 꾸준히 잠자는 자리의 이동이 바뀌는 이유이기도 한다고 하고요. 왜 저런 곳에서 자나~ 싶다가도, 그러러니~하며 넘기게 되었어요.

부모의 유전자, 또는 후천적 경험으로 숨는 곳도 잠자는 곳도 알아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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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신기하면서도 이상하게 바라보는 건, 꼬리를 몸에 감거나, 감싸고 자는 거에요. 삶도, 잠자는 자세도 피곤한 고양이의 모습 이죠? 원숭이 손오공도 아니고 말이죠. 신기하지만, 이런 부분도 선조 고양이의 야생 본능 중 하나 일 것이라 생각해요. 완전 마음먹고 푹 잘 때면, 꼬리도 축~ 내려놓고 잔답니다.

보름달이 뜰 때면, 조심해야한다고요. 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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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기 녀석이 스르륵~ 눈을 감고는 있지만, 귀는 쫑끗 쫑끗! 주변의 소리 마저도 안심이 되야 푹 잘수 있는 고양이 애기 랍니다. 저는 소심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유독 경계심이 강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배려를 해주게 된답니다. 잘자네~ 이 말 소리에도, 귀는 쫑끗 쫑끗..^^;

고양이 레이다 3종 센서, 귀, 코, 수염 이에요. 눈감고 있다고 자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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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좁은 의자 위에서 잠 자려고 자세를 고쳐앉아보는데요. 보는 사람이 답답할 만큼, 꽉찬 모습이지 않나요? 고양이가 잠잘 곳으로 찜한 자리는 쉽게 뺏을수가 없어요. 물론, 고양이보다 훨배 덩치가 큰 사람이 힘으로 빼앗을수도 있지만, 스트레스 받고, 미워할 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잠잘 곳으로 찜한 자리는, 자기만의 영역 표시이기도 하다고 하거든요.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유전자적 본능이 알려주는 고양이만의 피곤한 모습 인 것 같아요. 집안 이곳 저곳에서 뻗어서 자는 것 같지만, 본능이 알려주는 장소에서 자는 것인지 몰라요.

"유전자? 본능? 그냥..여기가 좋아서" 일지도 모르지만요. 암튼, 잠자는 고양이 콧털 건들면, 미움 받는 답니다. 잠자는 곳이 녀석의 영역이라고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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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배드민턴 하러 나갈껀데 냥냥이! 넌 데려갈수 없어"

고양이

"배드민턴 가방 위에 털 묻히지 말고, 내려와~"

고양이

"못 알아듣는 척 하지말고, 내려와"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의 '요지부동 자리찜'은 골칫거리가 될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배드민턴 가방을 자기 영역으로 만들었네요.
  내려오라 는 말을 알아듣고도, 요지부동! 못 알아듣는 척을 합니다.
 
  장모종 고양이 털은, 잘 달라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옷에 엉키고, 실에 엉키고, 게다가, 자기 털에 엉키기도 하죠.
  요지부동 자리찜이 '골칫거리'가 될 만하죠?
 
  고양이 냥냥이 털은, 보온용 담요일때는 좋은데요.
  이렇게, 똥고집 부리며, 가방 위에 앉아있을 때면 문제가 됩니다.
  저 털 때문에, 가방 색깔이 회색이 될 정도랍니다.


  "자리찜은 고양이 영역, 자리 관리는 집사의 영역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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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애기 꼬리는 훌륭한 장난감이 됩니다. 궁디팡팡을 하고나면, 더 놀아달라고 앙탈을 부리는데요. 그럴때면, 꼬리를 살랑살랑 거려줍니다. 쥐잡기 놀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것 같아요.

고양이

  고양이 애기는, 자기 꼬리를 붙잡아보기도 하고요. '툭툭' 건드려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놀이에 앞선, 탐색전이라고 할까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왠일로 더 놀아주는거야?" 하는 것 같죠? ^^;

고양이

  고양이 애기는, "훗! 제대로 놀아주겠어! 얍! 얍!" 다부진 표정에, 눈빛까지 작렬하네요.

고양이

"엇! 그런데..이거이거..꼬리에서 뭔가 이상한 냄새가...냄새가..."

고양이

  "애기야! 너도 놀랍지? 씻지 않았던 여름의 현실이야. 씻는거 어때?"

고양이

  고양이 애기의 뒷발질 보이시죠? 성깔 드러운 애기의 본모습. 화끈하게 목욕 한판 뜰까요?

고양이

  거침없는 공격을 꼬리에다가 퍼부어버리네요. 잘놀다가, 냄새맡고, 레지던트 이블 좀비들 처럼;

고양이

  훌륭한 장난감으로 놀아줬던 고양이 꼬리는, 공격대상으로 변해버립니다. 재미있게 놀았던 시간은 온데간데 없어지고요. "왜 꼬리 가지고 놀았냐며" 애기 녀석이 앙칼지게 화를 내버립니다. 서로 잘 놀았는데 말이죠. 으휴~ 한숨이 나오는 쪽은, 제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고양이 애기 녀석의 눈치를 보게 되네요. 자기 꼬리로 잘 놀고, 자기 꼬리에 화풀이 한 상황. 조만간 화해하겠죠? 꼬리랑 말입니다. (저는, 먹는걸로 꼬시면 끝인데) 훌륭한 장난감이었지만, 냄새가 나서 공격당했던 꼬리! 잊혀질만할 때, 다시 놀아줘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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