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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고양이? 내집에 들어오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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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고양이 털도 건들이면 안된다? 맞는것 같아요. 사진을 찍다가 고양이 박스집을 건들었는데, 심기불편한 표정을 지어주는 냥냥이를 찍게 되었어요. "내집에 들어오지 말라?", "한발자국만 더 들어오면 콱?" 이런 느낌의 사진 아닌가요?

(어둠속에 가려졌지만, 냥냥이 눈은 그냥..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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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뒷편에서 잠들어있던 설이의 모습도 담아보았어요. 흰털이라서 빛을 잘 머금는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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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를 터트렸더니, 불편한 표정을 콱! 지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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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진 찍으면 튀어나올것 같은 냥냥이? 그건 아니고요. 매너고양이 랄까요? 설이에게 향하는 플래쉬를 막아주는 매너를 보여주더라고요. 이번 겨울에 두냥이가 많이 돈독해진 우정?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만 해도 서로 각방쓰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서로 보호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말이죠. 너무 둘이서만 있으려고 할때면, 질투도 나지만, 기분도 좋은 :)

자기의 영역도 지키고, 설이도 보호하는 냥냥이를 보면서 홀로 기분좋아해 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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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새로만든 고양이 박스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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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존박스 하나 집어들어서, 간단하게 박스집을 만들어줬습니다. 원래 2층집이 있긴한데, 냉장고 앞이 제일 따뜻한지라~ 애들 이곳에만 머물더라고요. 팬션같은 느낌? 별장 같은 집한채! 설이와 냥냥이가 잘 이용해주는데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박스집을 만들때, 입구에 칸막이(?) 천장을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칸막이가 없으면, 바로 빛이 들어가기때문에, 안에 누울때, 더 깊이 들어가게되고, 그만큼 눕는 자리가 좁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칸막이 지붕(?)이 생기니까, 녀석들이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안정감을 느끼는 듯해요. 위협요소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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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가 함께하기에는 조금 좁다~ 싶을정도로 꼭 껴안고 자야하는 크기의 박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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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뒤에 설이는 이렇게 찡겨서 자게되고, 표정은 안좋지만.. 따뜻해서 못나오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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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코~~'를 벌써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 사진 보다가 발견한 건데, 뒤에 설이가... 메롱 ㅋㅋ 어린애들 카메라 뒤에서 장난치듯이 메롱~ 하는게 잡혔네요. 아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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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이상태로 졸고, 뒤에 설이는 엎드려서 잠잘 태세를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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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눈이 감겨가는 설이의 모습. 어딘지 불편해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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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었는지, 갑자기 입구로 비집고 나오려는 설이~ 두녀석 얼굴이 하나에 쏙 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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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앞에 있어서 ㅋ 또, 찬바람이 훅, 찬바닥이 훅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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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는 않고, 뒷자리가 불편했던지, 입구에 자리 잡고 잠을 청하는 설이 이에요. 알고보니, 뒤쪽에 천이 말려서, 자리가 좀 쫍게되어있더라고요. 냥냥이는 그런걸 신경안써서 몸무게로 눌러버리는데, 설이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불편해서 자리를 앞쪽으로 옮기게 된 것 같더라고요.

조금은 좁고 불편해 보일수도 있지만, 둘이 너무너무 잘 이용해주더라고요. 좁아서 더욱 좋아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랄까요? 크게 만들어줬던 2층집 보다, 밤에 잘때는 이 쪽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 두녀석의 온기가 훈훈 해서 따뜻하게 잘 잘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양이 박스집, 만들기도 쉽고, 버려지기도 쉬우니, 별장 같은? 팬션 같은 한채, 후덕한 마음으로 하나 지어줘보시면 어떨까요? 한 두채정도는 진짜 집에 두기에 어지럽지 않으니, 권해드리고 싶어요. 고양이에게는 힐링장소 많아지는 것과 같으니까요~ 힐링이 필요하다면, 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한채 만들어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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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에서 올겨울을 보낼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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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안에 콕! 정확하게는 방안에 콕! 짱박혀서는 나올 생각이 없는 설이와 냥냥이 입니다. 고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고양이 박스집에서 살고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랄까요. 아주, 올겨울을 박스집에서 보낼 생각인가 봅니다. 밥먹고, 뒤도 안돌아보고, 자기네 고양이 박스집으로 쏙쏙 들어가는 걸 보고 있자니, 독립심이라도 생긴게 아닌가 싶을 정도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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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이런 모습으로, 하루종일 1층 고양이 박스집에서 누워 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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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자기 체열때문에 따뜻해지는 스트리폼 + 종이 박스 + 기모천 이 함께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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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들이밀어보아도, 별반응이 없습니다. 그냥, 등따시고, 배따시고, 졸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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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2층에 주거를 하고 있는 냥냥이 모습도, 설이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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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쪽 깊숙히 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는 냥냥이 입니다. 여긴 어두워서, 플래쉬를 터트려야 찍힐 정도랍니다. 참, 동굴 같은 곳에서 따뜻하기까지 하니, 잠이 저절로 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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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짜쯩난 씸통이 난 냥냥이, 얼굴 한가득이 2층집 입구를 가득채웁니다. 아우, 진짜 못싱기게 나왔네요. 플래시 덕분에, 인기척을 느끼고, 뭔가 주위 동태를 살피는 냥냥이 랍니다. 뭐, 먹으려나.. 이런 동태를 말이죠. 쳇!

고양이 박스집을 따뜻하게 리폼을 해놨더니, 아주 잘 이용해줘서 고맙지만, 너무 안에만 박혀서 잠만 자고 있으니 미워집니다. 올 겨울 내내 동면이라도 들려는 건지, 먹고 자고, 먹고자고,  '먹고자고'를 하네요. 이제는 놀아달라고, 제가 사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니, 어이 없어져 갑니다.

제 사랑을 받친 따뜻한 고양이 박스집 이고, 그 사랑 위에는 설이와 냥냥이가 있는 것인데, 뭐하나 부셔버리고 싶어지는 순간이 다가오네요. 으... 그래도, 감기 안걸릴려면, 부시면 안되겠죠? 휴-

왠지 왕따 당하는 기분, 왠지 독립해 살고있는 고양이 같아서 싫어지는 상태가 되어갑니다. 종종 따뜻한 이불 속, 내 품으로 돌아와주길 바라게 되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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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리폼 해줬는데 날 데면데면 하게 바라보네?!


지난번 고양이 박스집 리폼 이후에, 설이와 냥냥이 두녀석이 고양이집 안에 콕! 짱벽혀서는, 제가 들어와도 데면데면하게 바라본답니다. 이런 무시는 처음이라서 조금 당황하게 되는데, 무척 섭섭해지더라고요. 현관문 앞에 앉아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던 집지키는 고양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들어왔는지, 나갔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그냥 따뜻한 고양이 박스집에서 하루종일 몸을 숨기고 있답니다. 뭐, 본래의 목적 이였던, 따뜻한 고양이집 리폼은 맞는데, 이녀석들이 저를 쳐다보는 반응이 식은 것 같아서 서운하다랄까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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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설이, 2층에는 냥냥이가 들어가서 잠을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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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인상팍! 쓰고 계시는 냥냥이 씨 모습 이에요. 요즘들어, 이런 못난이 불독 표정을 자주 만들더라고요. 제가 마음에 안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고양이집 안에 있을때면, 방어력이 무척 높아지는 냥냥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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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 투척! 팡팡! 미워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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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설이 정도의 고양이 여섯마리가 들어갈정도로 넓디 넓은 방을 가지고 있답니다. 금방 깼더니, 눈꼽이 조금 보이네요. 그래도, 예쁘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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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니까, 더 예뻐지라고, 후레쉬 팡팡! 분홍색 돼지콧구멍이 매력인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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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설이는 제가 오면, 좀 반겨줍니다. 어쩔수 없이 밥을 향한 외침을 위해서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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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밥은 주지 않으니, 2층으로 올라간 설이 입니다. 1층에 비해서, 2층은 좁고 높은 박스라서, 냥냥이가 들어가면, 설이는 입구쪽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듯 해요. 설이가 2층 문지기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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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먹을 것 좀 줘요" 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저녁은 먹이고 나갔다온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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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뚱하면서도, 멍한 표정의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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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납작한 편인 페르시안 익스트림종이라서, 정면이 제일 예쁜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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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식 좀 주실꺼죠?"
"궁금하니? 궁금하면, 맛똥산 다섯알"

고양이 정보 하나. 맛똥산 이란, 고양이의 대변을 뜻하는 고양이계 은어 입니다.

변을 본게 있으면, 배고플테니 좀 주겠지만, 저녁을 먹이고 나갔다온거라서 주지 않는답니다. 조금 단호해 보이지만, 딱 잘라서 간식 조절을 해줘야 하거든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지내기 위해서 말이죠. 게다가, 집안에 콕 박혀있다가, 제가 들어와도 데면데면 무시하고 있다가, 눈치를 보고 있을때면 더욱 주기가 싫어져요. ㅋ

이러니저러니 건강 이유를 붙여보지만, 데면데면 무시하는 밉상 태도에 격하게 반응하는? ㅋ

사람이나 고양이든, 관계 속에서는 립서비스가 중요한데 말이죠. "왔어요~" 라는 눈인사라도 좀 하고, 고양이집에 들어갔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거든요. 은근 자녀들 둔 그런 심정으로 녀석들의 조용함을 바라보게 되네요. 이러다 조용한 가족이 될까봐 두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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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안에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고양이 설이


냥냥이와 설이, 둘이 친해지라고 놓아둔 고양이집 인데, 완벽하게 불리되서 각층을 쓰고 있는 현실을 보여드릴까 해요. TV에서는 윗층소음 때문에 칼부림이 나고 그런다는데, 이 집은 그렇지 않답니다. 너무나도 조용하게 지내는 윗집이웃? 설이 이거든요. 바깥에 좀 나와달라고 제가 애원하게 될 정도로 2층에서 머무르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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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2층에는 설이가, 1층에는 냥냥이가 거주(?)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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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보이며 자는 설이, 이녀석의 잠버릇은 자다깨다 자다깨다.. 인데요. 청력이 매우 약해 거의 귀가 안들리다보니, 자주 깨면서 바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잠버릇 이랍니다. 그래서, 자주 잠자는 자세를 바꾸는데요. 이점에서, 냥냥이가 밀쳐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

거의, 잠자면서 360도 돌면서 자는거랑 같은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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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어둠 속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회색 고양이! 뭐 잘못한건 없지만, 박스안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로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혼낼까봐 걱정하는 눈빛이랄까요? 진짜 잘못을 저지르면 박스안에서 하악질 하는 냥냥이 인데, 억울하다는 표정과 눈빛으로 저를 보는걸 봐서는, 오늘의 죄목은 없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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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2층에는 창을 많이 만들어놨던지라, 고양이 설이의 자는 모습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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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런데, 사진찍다가 박스를 건들었더니, 설이가 깼네요. :) 애는 부시시하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냥냥이에 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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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난 박스 구멍으로 설이를 한컷! 살짝 잠에서 깼더니,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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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속임수를 써서, 박스의 다른 구멍으로 넣고, 옆태를 찍어보았어요. 누워있는 포즈가 고양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요 so 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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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다시 잠을 자겠다는 설이 에요. 저랑 놀아주는게(?) 피곤하다고.. 느끼는 듯 싶어요. 무료함을 좀 느끼는 것 같아서, 장난감도 많이 만들어주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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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 문턱(?)에 머리를 기대서 자고 있는 설이 모습이에요. 베개 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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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냥냥이는 어둠속에서 자고 있네요. 이녀석은 빛이 들어오는걸 무척 싫어해서 입구를 작게 만들어 놓길 잘한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거의 맞춤식 고양이집이 된 것 같네요. 1년전에 만들었던 것이지만, 두녀석 모두 잘 이용해주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답니다. 그래도, 조만간 둘이서 함께 자는 모습을 꼭 찍어보고 싶네요. 친해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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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오랜만에 고양이 박스집을 꺼내보았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 이였는데요.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뽑혔던지라, 올해까지도 그 뿌듯함과 자랑질은 이어가고 있답니다. 주위분들은 그만좀 하라고 하지만, 엄청~잘 만들었던거니까요. 이번에는 고양이 설이도 이용해줬으면 싶더라고요.

지난번 오뚜기 박스를 붙여서, 고양이 박스집을 조금 확장해보았는데요. 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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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지만, 당시에 튼튼한 박스를 골라서 고양이집으로 만들었던지라,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찌그러진 부분도 없고, 스크래쳐 처럼 발톱자국이 나있지도 않답니다. 다시 봐도 참 잘만들었지요?

작년에 땅콩집이 TV매체에 다뤄지고 있을때, 마음먹고 만들었던 건데 말이죠. "뭐, 나는 돈이 없어 집을 못사니..너희들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은 빠지질 않은 것 같아요.

이제는 냥냥이랑, 설이가 함께 써야하는 고양이집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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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1층은, 바닥면이 뚫려있는데요. 숨어들어간 애들을 빼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죠. 여름에는 차가운 방바닥에 시원함을 느꼈던 냥냥이 랍니다. 하지만, 이제는 겨울! 오뚜기 큰밥 박스가 들어가서, 배깔고 누워있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더 추워지면 천이랑 해서 깔아줄 예정이에요. (천 사러 동대문 함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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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 왜 같이 있어야 하는 거냐옹"

설이랑 같이 있는게 영~ 탐탁치 않아하는 냥냥이의 표정 입니다. 거의 썩은 표정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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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냐옹~ (멍..)"

설이에게 이곳은 낮설면서도, 낮설지 않은 장소 이기도 해요. 고양이 박스집 큰테두리만 처음보는 것일뿐, 다른 박스들은 평소에 사용하던 것들을 끼어맞춰놓은 것이거든요. 그냥 '멍~'한 표정으로 박스 안밖 주위를 둘러보는 설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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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박스를 사용하기에 좁지 않지만, 아직 냥냥이가 '으르렁' 하는 편이라서, 설이가 자리를 비켜주더라고요. 아직은 각방(?)을 써야하는 사이랄까요. 그래도, 하악질은 사라지고, 서로 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져서, 조만간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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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냥냥이는 추위를 잘타니까, 분명 설이 껴안고 자게 될꺼라 예상하고 있거든요. ㅎㅎ




고양이 정보 턱!
고양이 박스집을 사용하게 되면, 안식처, 은식처로 삼아 마음의 안정을 얻게되는 장소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박스집 이외에, 방석 4개를 상자식으로 묶어서 집처럼 만들면, 매우 따뜻하다고 하는데요. 단점으로는 고양이가 안쪽에서 자면서 내쉬는 숨이 탁해질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박스집의 경우, 공기순환이 방석보다는 좋다는 평이 많답니다. 그리고, 샤워 후 물기가 묻은 상태로, 박스나 방석 집으로 들어갔을 경우, 피부병 발생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추워진 거실에 있는 설이와 냥냥이 마음에 걸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감기 걱정이 들어요. 1년전에 여름식으로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이라서, 조만간 박스 내부를 스티리폼으로 공사(?)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설이가 고양이 박스집에 잘 적응하는지를 보고, 냥냥이와의 친밀감도 늘어가는지를 함께 지켜보면서, 리폼(?)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밤이면 너무 추워지니, 딱 달라붙어서 자게되는 걸 예상해 보면서 말이죠. 둘이 함께 잘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 각층에서 자는 쪽으로 만들어줄지 둘 사이의 거리감을 지켜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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