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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눈 감추듯 사라진다는 부대찌개


고대 학생이라면, 빼놓지 않고 추천하는 맛집! 고대 맛집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를 소개합니다. 저는 그저 주민이지만요. ^^ 잊혀지지 않을 지난 고대 축제날을 기억해보며,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는 고대 맛집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는, 무제한 리필 서비스가 있죠. 밥과 밑반찬으로만도 배를 채울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 양은 물론, 맛까지 만족시키는, 고대 맛집 '게눈 감추듯 부대찌게'를 사진으로 먼저 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부대찌개 2인분에 만원 의 식탁 모습 입니다.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는, 정대후문, 법대후문, 이공대후문에 있습니다. 저는 이공대 선택!




내부 인테리어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낮보단 밤에 이곳을 자주 오는 것 같네요.




무제한으로 나오는 밥과 감자튀김 모습입니다. 사라다(?)를 까먹었네요;;




저녁만 되면, 생각나는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 강추 고대 맛집 입니다.





게눈감추듯 부대찌개는 정대후문, 법대후문, 이공대후문, 이렇게 3 곳에 지점이 있답니다.


고대 맛집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 평가를 하자면


  처음에는 친구의 추천으로 먹게된 게눈 부대찌개였는데요. 어느덧 제가 추천을 하는 사람이 되어있네요. 고대 맛집,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의 맛은 어떠한가? , 위치는 어떠한가? 를 적어야 한다는게 손 아파 지네요. 인터넷에서 '고대 맛집'을 검색하시다 보면, '게눈 감추듯 부대찌개' 가장 많이 나옵니다. 검색어 순위 만큼이나, 맛을 보장하는 곳이라 생각되네요.

 지금 고대 맛집을 찾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더이상의 고민없이 들려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부대찌개의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과 쏘세지 햄의 밥을 부르는 맛까지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미각을 찾는 날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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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맛집

  고려대 맛집, 한 곳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레드컵스' 라는, 맛있는 닭강정을 판매하고 있는 곳인데요.
  가을 바람을 타고, 사라진 입맛을 찾고 싶으시다면,
  닭강정의 달달함과 바삭함으로 되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맛 이외에도, 위치 (지리적여건) 가 매우 좋기에, 유명세를 얻고 있는 맛집이랍니다.

  안암동, 고려대 근처 길을 걷다보면, 손에 들고 다닐 만한 먹거리가 부족합니다.
  대학로 같은 분위기 보다는, 줄지은 커피점만 늘어선 거리 라고 해야할까요~

  커피점 거리의  분위기 속에서 먼저! 입점을 한
  [이전 포스팅] 고려대 이공대 후문 리즈컵스 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박이 나는 듯 했지만, 한없이 작아지는 닭강정 크기와 맛의 변화로,
  현재는 매우 조용한 가게가 되어있네요.
  예전에는 찾아서 갈정도 였는데, 이제는 아니게 된 것이죠.
 
  '리즈컵스'가 숨통이 죄여질 때쯤?
  한블럭 넘어 (길건너편 정도) '레드컵스' 가 입점을 하였답니다.
  늦게 입점한 '레드컵스' 이지만, 이제는 대세(?) 인것 같아요.
  학생들 손에 들고있는 종이컵 마크를 볼때면, '레드컵스' 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레드컵스' 는, 제가 맛집으로 추천할 만큼 성장하였을까요?

고려대 맛집 고려대 맛집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레드컵스' 는 < 컵닭 & 떡뽀끼 > 를 판매하는 전략으로 입점을 한 듯 합니다. 
  데이트 할때, 2인분으로는 2000원 미들이 적당한것 같아요.
  왜냐하면, 닭강정으로 배채우기에는..입이 너무 달아지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듯 먹고, 주된 음식을 찾아가는 것이 좋지 않나요?

고려대 맛집

  고려대 맛집 '레드컵스'는, 떡볶이라는 2번째 무기를 가지고 있답니다.
  특히, 튀김이 맛있다는 주위 분들의 의견이 있었는데요.
  저는 아직 먹어보지는..일딴,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죠? ^^;
  쌀떡뽁이 랍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죠스 떡볶이' 가 있어서, 또 경쟁~

고려대 맛집

  고려대 맛집 '레드 컵스'는, 오전 11시 부터, 새벽 1시 넘어서 까지도 하고 있더라고요.
  늦은 시각까지 하는 이유는, 노상 안주거리를 하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이겠죠?
  제가, 종종..이용해서요. ㅋㅋ (새벽에는 맥도날드 밖에 없는 안암 오거리)

고려대 맛집

  고려대 맛집 '레드컵스' 에는 어묵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컵닭에 어묵국물 드셔보셨나요? --)b
  오뎅 1인분 3개에 2000원. .. 저는 국물~ 

고려대 맛집

 종이컵 안, 1단 감자튀김(?), 2단 떡, 3단 닭강정, 4단 머스타드 소스

고려대 맛집

  고려대 맛집 '레드컵스'는, 안암오거리 고려대 이공계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보여요.
  마을버스 정류장이 레드컵스 바로 앞에 있기에 찾기 좋답니다.
  맛! 위치! 다양한 음식! 맛집 조건에 만족되는 것이겠죠?
  고려대 길거리 데이트를 하시게 된다면, '커피'보다 '닭장정'을 추천해 봅니다.
  얌냠쩝쩝 거리는게 좋은 날~ '레드컵스' 닭강정 드셔보세요.

  로드뷰! 한번 이용해봤는데요. 빨간 동그라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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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뉴스에서, 전국적으로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고 하죠. 저희 집 앞, 고려대 모습도 태풍에 휩쓸린 모습 그대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큰나무 하나가, 고려대 애기능 이라 불리는 곳에서 뿌리채 뽑혀 쓰러져 있었고요. 밤에 본 것이라, 나무의 모습은 더욱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전기 끊기고, 바람 좀 불고, 모기장 좀 찢겨졌었구나, 싶었었는데요. 저 큰 나무가 쓰러진 모습을 직접 보게되니, 태풍에 대한 무서움이 2배로 느껴지더군요.


 뿌리채 뽑힌 나무는, 어떻게 정리(?)를 할 지..위 사진들의 다른 나무들은, 산산 조각이나 한 곳에 모여져있습니다. 물에 젖은 나무는 썩은 냄새마저 내고 있었는데요. 저런 나무들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태풍은 나무 속마저 썩게 했던걸까요? 물에 젖어있던 나무들의 잘려진 단면의 모습입니다. 태풍 곤파스는 나무 속 처럼, 사람들 속(!) 마저 썩히고 갔습니다. 태풍 피해 복구는 언제쯤 될까요?


 태풍이 지나간 길이라 해야겠죠? 정말, 처참(?)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자연의 힘이란, 무서움과 위대함을 느껴지게 하네요. 나무가 빗물에 젖어 썩은 나무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태풍 곤파스의 바람은, 큰나무가 뿌리채 뽑히며 쓰러질 정도였는데요. 이런 잔가지들은, 우습겠죠? 여기저기 길가 곳곳에는 아직 치우지 못한 잔가지들이 떨어져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지 하루째, 전국적인 피해 복구는 한달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걱정입니다. 또 하나의 태풍이 올라올 예정이라던데 말이죠.


 고려대 애기능의 모습입니다. 집 앞 걷기 좋은 코스였는데요. 나무가 쓰러지면서, 발판이 들려져있었습니다. 이곳저곳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길을 함께 걷게 되는데요.


 태풍이란, 제가 본 벼락 맞은 나무 보다 더, 두렵다고 해야할까요? 벼락 도 무섭지만, 태풍 도 엄청 무서운 자연인 것 같습니다.


+) 안전제일 이라 하죠. 태풍복구에 힘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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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벼락 맞은 나무 인가?


  낙뢰 맞으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 몇 일전 (2~3일전), 안암동 고려대 병원 넘어가는 언덕에서 나무가 쓰러져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벼락 맞은 나무가 맞겠죠?

벼락


  잘려나간 면으로 봤을때, 기계로 한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옆에 나무들은 잘서있었는데, 이 나무만 쓰러져있었습니다.  낙뢰로 쓰러진거 맞을까요? 평생에 처음볼 것 같은, 벼락 맞은 나무 일 것 같아서요. 흔히 볼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운..운 좋은 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일 없었는데..


벼락


이 길로 갈일이 별로 없어서, 다시 가보지는 않았지만, 치우셨겠죠? 걸어다니기 불편했는데..
동영상이 밤에 찍은 거라, 어둡게 나온답니다. 벼락 맞은 나무 보는건, 행운이겠죠?
벼락맞은 대추 나무가 좋다던데.. 이 나무는 대추나무는 확실히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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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암동 산책로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안암동 고려대를 지나갈 때면, 다른 대학가들보다, 놀 곳과 먹을 곳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연이 가까이에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고려대 산책로!

맑은 공기가 땡기실 때, 배에 가득찬 술과 음식들을 소화시키고 싶으실 때, '녹지운동장' 을 추천합니다.
커플들이 갈 곳을 잃어버린, 안암동 PC방, 플스방, DVD방, 만화방, 당구장, 오락실, 그 외는 음식점.
이제 벗어나 보시는건 어떠세요? 지겹지 않나요? 아휴~
좁은 거리를 벗어나, 탁트인 장소로 외출 한번! 새로운 공기를 마실수 있음에 강추 장소입니다.

고려대 '녹지운동장' 천천히 둘러보시고, 오늘의 발걸음을 정해보세요.
커플분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죠.
 

'녹지운동장'에는, 축구, 농구, 야구, 달리기, 기타 여러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넓은 운동장입니다.
커플분들은, 야구 글러브 하나씩 껴고 공을 주고 받는 모습도 보이고, 계단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네요.
역시, 대학의 즐거움은, '컴퍼스 커플(C.C)' 이죠. 여기는 만남의 장소로도 좋을 듯 합니다.
밤에는 커플들이 잔디 or 계단에 앉아서, 맥주 한캔을 나눠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면, 절로 사랑이 깊어지겠죠?
발목을 보호해주는, 잔디로 깔린 운동장에서 '나 잡아봐라'의 닭살 몸짓을 예약해보세요. 



오른쪽 사진의 큰건물 보이시죠? 저곳에서는 매점이 있습니다. 김밥, 볶음밥 등등, 과자도 있고, 음류수도 있답니다.
애인과 함께, 트랙이나, 잔디를 걷다가 배가 고프거나, 잠깐 편히 쉬고 싶을 때, 건물에 들어가셔서, 배 속을 채우면 금상첨화일 듯 합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참 좋겠죠? 저는 이곳에서 음료수 먹고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너무 오래 운동장에서 놀다보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미니 축구를 하시는 아저씨들도 보입니다. 아니면, 조교분들인거 같네요. 굉장히, 즐겁게 운동을 하시더라고요.
나이로 공을 요리한다고하죠? 나이 많으신 분은 공격수. 젊은 사람은 수비. 조금 다른 나이 계급장 이죠.
잔디를 밟으며 하는 운동은 얼마나 좋은지 한번 느껴보세요, 발목이 보호되는 기분이랍니다.
그렇다고,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니면 안된답니다. 우선 더럽기도 하지만, 잔디에 비이면, 발이 붓게 되죠.
잔디 독 아시죠? 맨발, 대신 양말이라도 신고 잔디를 밟아보세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구는 어떠신가요? 주변에 커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의외로, 인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작은 야구공을 서로 주고 받는 재미로, 웃음 꽃이 활짝 피게 되죠. 스트레스를 던져버리는 느낌일까요?
남자친구가 공을 못잡게 저 멀리 던지는 여자친구와 헉헉~뛰어다니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예뻐보입니다.
커플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장난스럽게 확인할 수 있는 운동인거 같아요. 한번씩 던져 보는건 어떠세요?   
농구장도 있어서, 농구 시합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여자분이 손을 다칠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 하죠.



녹지 체육시설의 단점 중에 하나, 바로 사용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시간만 준수하면, 안암동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원하신다면, 이곳에서 즐겨보시면 어떠신가요?
안암동의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녹지운동장' 오늘의 발걸음 땡겨보시길~ 



'녹지운동장 '가는 길 안내 숑숑!

안암역(고려대병원앞)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고려대의료원 안암 병원 쪽으로, 언덕길을 조금 올라오시면 됩니다.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길로 쭈욱~장례식장을 지나서, 12분 정도 보도를 따라서 들어가시면, 녹지운동장이 보입니다. 차도가 넓어서, 차도로 걷기도 하지만, 위험한 방법이니, 도보를 이용하시는 쪽이 좋답니다. 나무도 많고,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공기가 좋습니다. 양껏 공기로 배를 채워주시며, 걷는다면,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을가요? 올라가는 길에도 도움이되고, 운동장에 도착해서 도움이 될 가장 좋은 Tip이 있다면, 커플들이시면, 손을 꼭 잡고 올라가시면 사랑이 더욱 깊어져요. 올라가는길이 덥다 생각되지만, 사방이 뚫려있어서, 시원합니다. 강추 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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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고대 맛집, '누나네 삼치' 아시나요?

고대 맛집 탐방 중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하자 합니다. 우선, 저의 평점과 소견을 참고 하시고, 발길을 정해보세요. 오늘의 발걸음이 절대 허망하지 않을 꺼라 자신해 보면서, 포스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소춘풍 별점, 네 가지 항목 20점 만점에 총 15점.


맛       ★★★★☆
가격    ★★★★☆
서비스 ★★★★★
위치    ★★☆☆☆


대학 캠퍼스 근처 음식점들은, 대부분 저렴한 가격과 저렴한 재료로 적당한 맛을 내려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야 두말 할 것 없이, 돈 때문인 거죠. 항상 잘한다는 음식점들을 가보면, '와 어떻게 여기가 맛있다는 건가'하는 의구심이 들고, 소개방송 나오던, VJ특공대 라든지, 맛대결 이라든지, 맛대맛 이라든지, 방송 3사를 욕하게 됩니다. 세상에 알려지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모두 인기를 얻고, 대박나는 것은 아닌데, 어찌나 맛집이 많은지. 돈먹고서 방송 타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잘되는 곳은 잘될 수 밖에 없는 지 않습니까? 언젠가, 이 가게가 방송에 타면, '아, 나 저기 방송 전에 가봤어."라는 말을 할 수 있겠금 만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발길이 닿는 대로, 아무 음식점이나 들리신다면, 또 욕나오게 됩니다. 오늘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 한번 들려보심이 어떠신가요? 


위치는, 안암오거리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약 7~8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누나네 삼치의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는 서병장 음식점이 있지만, 추천하기에는 아직 이른 곳이지요. 다음 포스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 모습인데요, 그만 눈이 이상하다 할지 모르지만, 왠지, 주막느낌나지 않나요? 같이간 친구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으며, 들어갔습니다. 외관에서 일딴, 맛볼 음식들을 고르고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밑에 메뉴표를 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만원이 주머니에 잘 있는지 확인 하고, 가격이 맞길 바라며, 메뉴를 고르고 골라서 들어갑니다.


참 다양하고, 입맛 돋구는 메뉴들로 시선을 못띠게 합니다. 예전 제가 말씀드렸던, '이것 저것 다 하는 곳이 맛 없다' 이곳은 많은 메뉴인 것 처럼 보이지만, 종목은 2~3가지 정도 입니다. 찌개류, 밥류, 반찬류 이죠. 김밥천국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매우 난감하지요. 주위 사람들이 시킨 종목들을 보니, 전부 찌개 하나에 반찬으로 생선이나 고기를 시켜서 먹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2인분이 필요하였기에, 많은 욕심은 내지 않고, 적당히 3가지만 시켰죠. 국물이 시원 얼클 한 '동태찌개', '제육불고기'. '삼치백반' 이었습니다.


대학교 근처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고려대 학생분들, 교수님으로 보이는 아저씨분들, 그리고, 동네 주민분들도 보였습니다. 왠지 이 곳 분위기는, 왁자지껄의 중간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우선, 내부가 굉장히 넓기에, 테이블간의 간격이 사람이 지나갈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그리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많이 배치 되어 있어서, 가방이라든지, 옷이라든지 나둘 수 있는 곳이 많았죠. 음..원룸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츄리닝 때문인지, 기숙사 느낌나게 하는 식당 분위기였다고 해야 할까요. 뭐..통나무로 분위기 낸 기숙사라면, 괜찮을 듯하네요. 밥먹는 곳의 분위기는 중요하다 할 수 있죠.


밑반찬으로 나온, 너무 짭쪼름한 계란말이와, 콩자반의 모습입니다. 맛에서 점수가 깍인 이유가, '짠 맛' 때문인데요. 너무 간을 많이 하셔서 인지, 계란말이 먹고, 밥을 한숟가락씩 먹게 만들었습니다. 야채 종류는, 재료도 좋고, 신선했지만요. 그 밑반찬의 가장 큰 장점은, 메인메뉴가 오기 전에 다 먹을수 있을 정도의 양과, 리필을 계속 해주신다는 것, 그리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죠. 밑에 전체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봄새싹도 주십니다. 강추~~~~새콤달콤 입맛을 살아납니다. 무한 리필 잊지마시고, 이용해 보세요.


너무 배가 고파서, 오자마자 걸신 들린듯 먹는 중간에, '아차 사진' 입니다.
밀가루 떡볶이, 계란말이, 봄새싹무침,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김치, 그리고, 삼치백반 찍어먹을 간장의 모습이죠.
깨끗한 처음 모습을 찍어서 올려야 했는데, 이미 시작된 식사라..허접하게 중간사진이라도 올려보네요. ^^;;

저희들의 메인 메뉴인 동태찌개의 모습입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면서, 속이 풀리는 국물과, 안에 들어있는 살이 가득가득 한입 두입 먹어야 하는 동태를 먹었을 때, 맛이 혼또 입바이 스고이 ! 오 ! 스고이 ! 입니다.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도 이거 시켜먹자고 할 정도였답니다. 처음 나오자 마자 국물이 너무 뜨거우니까, 밑반찬 좀 드시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입천장이 다 뎌버려서요. 맛 좋은 찌개의 장점, 뜨겁지만, 계속 먹고 싶어진다는.

'누나네 삼치'라는 가게 이름처럼, 삼치가 제일 유명할 거라 예상하고 시켰지만, 생선이 퉈겨서 나왔습니다. 튀기면 맛이 많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 바삭하기는 하나, 삼치 생선의 보연의 야들야들함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이 맛 부분에 깍인 이유입니다. 바삭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생선 자체가 좋으신 분들은, 다른 것을 주문 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삼치백반은 한번 먹고 다시 시켜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음식 정도로 평가내려봅니다. 결국..반토막 못먹고 나왔다는..기름에 튀긴게 싫어서요.

동태찌개 이후로, 할렐루야 외쳤던 메뉴입니다. 제육불고기의 모습이죠. 윤기가 좌르르~쫀득쫀득 맛있게 조리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혼자서 이거 다 먹었을 정도입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밥 한숟가락에 한조각! 크~ 스팸 광고보다 제육광고에 어울렸을 문구이죠.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혹시 지금 고기 땡기신다면, 이 곳 고기 한점 드셔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제 입맛이 틀린지 검증도 해보셔도 좋답니다.


요즘 들어서, 맛집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동안 한자리에서 머물면서 얻었던 명성과, 그 명성이란 것을 얻고자, 또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하는 음식점을 보자니, 저의 안일함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조금 하나씩 해나가자 했던 새해 목표는 언제 잊혀져버렸었는지, 벌써 5월의 중순이 되어가는데, 모든게 제자리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나하나 제 자신을 위한 인생 공부를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볼까 하네요. 맛있는 음식 먹어보고, 정신 차린 춘풍이, 더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그 하루하루를 멋진 포스트로 담아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더욱 더 나아진 2010년 하반기를 맞이 할 준비를 여러분도 해보시길 바라래 봅니다.

오늘 하루도 자신을 위해 힘껏 던져 보자구요.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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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왕돈가스' 맛집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고려대 학생분들이나, 신설동 근처 회사원분들, 점심때만 되면, '오늘은 뭘먹지~?'라는 고민에 빠지시지 않으신가요? 저렴하면서도,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음식점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예전 그 맛 그대로 유지하는 곳임을 제가 산 증인이 됩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모교를 방문할 기회로, 생각난 '왕돈가스'의 옛추억~ 먹거리들이 이렇게 맛이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추억이 맛을 기억해내기도 합니다. 위치는, 신설동 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버스정류장 맞은편, 10M도 되지 않아서 '온달 왕돈가스 치킨호프' 가게가 보입니다. 이 음식점은, 1978년도에서부터 지금까지 장사를 해오고 있을만큼, 정통 있는 가게입니다. 호프집인만큼, 치킨과 맥주 맛이 일품이지요.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음식인 '돈가스'가 이 가게의 메인메뉴입니다. 점심때 먹는 왕돈가스 3,500원, 한번 먹어본 사람은 계속 오게 된다는 음식이죠.

 처음 이곳에 들렸을 적은, 고등학교 1학녀였습니다. 대광고등학교를 재학중이던 시절, 방과후 친구들과 농구공 하나에 땀흘리며 운동하고, 돈가스를 먹으러 왔던 곳입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가게의 외관은 많이 바뀌어져 있더군요. 노란색 간판이 왠지 어색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온달 왕 돈가스'라는 명칭은 참 친숙했답니다. 호프집에서 어떻게 고등학생들을 받는가? 점심메뉴의 돈가스를 먹으러 교문밖으로 일탈, 여학생들의 떡볶이에 대한 집착과도 같습니다. 지금은, 모교자체가 엄청난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개구멍이라 불리던 장소도 없어져있더군요. 담치기도 불구하고, 먹으러 내려왔던 돈가스에 대한 애착. 허겁지겁 먹던 어린시절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정통이 있는 고교시절의 맛이 그립다면, 이곳이 어떠신지요? 추천 맛집 장소가 되겠습니다.



외관이 많이 변해있었지만, 시대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거라 생각하며, 예전 낙서하던 장소를 찾기는 불가능 했답니다.
대학가 음식점들 가면, 꼭 '누구누구 사랑해', '010 - **** - **** 외로우면, 연락죠.' 라든지, 이런 낙서들이 벽지가 되고, 한가득 음식점 벽면을 채우고 있잖아요. 이곳도 그랬었습니다만, 인테리어가 바뀌면서 다 사라진 것 같더군요. 새로운 낙서들이 숨어서 있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예전 사장님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점심때는 나오시지 않으신다는 종업원 아주머니의 말씀. 그래도, 특유의 '갈색' 맛 만은 그대로였습니다. '갈색맛 왕돈까스' 메뉴부터 한번 둘러보세요.


전통의 맛! 정직한 가격! 그럼,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냐면요. 예전보다 더 다양한 메뉴들이 생겼지만, 원조 만한 음식은 없는거 아시죠? 다른 것도 먹고, 리뷰를 올려드리고 싶지만, 역시..무모한 도전이 될까봐 쉽게 손이 가지는 않더군요. 혹시, 다른 것들 드셔보시게 된다면, 맛이 괜찮으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음..치킨 집에서 '우동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식사는 '오전 11:00~오후 6:00까지만 제공된다고 하시니, 밥 시간맞춰서 이용해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추천 갈색 '왕돈가스' 입니다. 왕돈가스 1인분만 시킨 것인데요, 둘이서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소개때부터, '갈색맛'이라고 했는데요, 정말 먹어보면,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고기가 입에서 소르륵 돈다고 해야할까요? 얌냠쩝쩝 소리나게 먹을 만큼 맛이 있습니다. 저는 점심 1시에부터 식사를 시작했는데요, 넓은 홀에 점심식사하는 손님들이 꽤 많이 있답니다. 저녁에만 잘되는 호프집과는 달리, 이 음식점은, 돈가스로 손님들이 모이는 것 같아요.

추억의 맛을 따라서 간 신설동 맛집 왕돈가스, 오늘 점심 어떠신가요? 후훅~ 땡기시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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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인 친구를 만날겸 안암동 맛집을 찾아봤다. 맛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이곳 저것을 돌아다니다..한 두시간 정도를 돌아다닌 것같다. 가장 큰 이유는 맛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맞춰보느라..역시, 학생의 신분인 친구 녀석의 주머니 사정은 2만원 ! 얻어먹는 나로서의 선택은 발품.

발품 팔아가며, 돌아다니다 찾은 곳은, '피꼴로'라는 유명한 곳 스파게티 가게가 있었지만, 그곳은 자리가 꽉차서.. PASS ! 음, 운명의 선택의 순간 ! 바로 옆건물에서 빛이나는 저렴한 가격표 ! 그리하여, 어쩔수 없이 선택했던 곳 ! 일본식 주먹밥을 메인 메뉴로 파는 '세모네'를 들어갔다.

가격은, 주먹밥 1000원 ~ 우동 5500원 까지.

이곳의 위치는, 고대 안암역 3번 출구에서 직진 두번째 골목 안 이다. 찾아들어가기는 좀 어렵지만...꽤 유명하다고, 하지만..맛은 내 입맛에 달렸다고, 친구가 말해줬었다. 이제부터 안암동의 맛집이라 불리는 저렴한 '세모네'의 오니기리 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부모습은 아담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조목조목 예쁜 곳이였다. 인테리어에..상당한 저렴하게 돈이 투자되어 보였지만, 의외로, 상당히 깔끔하고 예뻤다. 전체적으로 흰색에 갈색, 검정 등으로 포인트만 잡아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활용한 모습이었다.

다시가고 싶을 정도의 깔끔한 인테리어의 음식점이였다.

메뉴판 에서, 하나씩 다 먹어볼까 고민하던 중..최대한 가격에 맞춰서 4개만 시켰다. 우동 종류는 더운 날씨에 어울리지 않아서 시키지도 않았다. 음, 다시 생각해봐도, 시원한 여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메뉴들 뿐이였다. 밥이 궁할때 먹기 좋은, 그런 곳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다.

겨울과 어울리는 곳? 역시, 우동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기에 -


가장 잘나간다는 볶음 우동을 추천 받았지만, 역시, 겨울과는 어울릴까? 싶은 매콤함이랄까? 개인적으로, 땀나는 걸 싫어하기에 피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불때 도전해보던가 해야지)




치즈날치알 (모형) 2000원 ,

장점 : 날치알 많이 들어있다.
단점 : 치즈 정말 미친듯이 조금 들어있다.
        (밥 속 열기로 치즈를 녹이려 했던 것 같다...)
        



호두 멸치 (모형) 1800원 ,

장점 : 바삭해서 맛있었다.
단점 : 엄청 달다.
         (단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선택하시길)

 


앉아서 먹을 수 있는 Bar 이다. 주방장님이 만들어주시는대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함과 신속함이 있었다. 하지만, 마주보고 있는 건...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이기도 하지만, 여기 저기 앉아 보면서 먹어봤다. '손님이 왕이다' 라는 생각으로 !

친구 왈 : 맛 또한,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



 


앞집의 커피 점...아 ,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 주먹밥을 먹으면서 했다... 분명, 맞은 편 사람들과 아이컨택하고 있는데 .. 밀리는 거 같은 느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밥맛나게 하지만, 정신 사나운 건 나뿐일까? 밥먹다 물흘리면, 저 콘센트에 전기가...지지직? 안티 처럼 보일라나.. 안전불감증을 가진 저로서는..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깔끔한 인테리어 하나는 왕 장점! 사장님이 여자분이라던데, 역시 잘꾸미신 것 같다.



테이블 수는 3개, 창가 쪽과 Bar 까지해서, 30명 정도 들어갈수 있을 것 같았다. 커피점에서, 창가에 앉아서 밖에 사람들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꽤 그럴싸 하지만, 주먹밥을 먹고 있자니..밖에 사람들이 날 구경하면서 가는 것 같았다.

앞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우걱우걱 소리가 들릴꺼 같을 정도로 큰 주먹밥이다.
잘라서 먹자니, 주먹밥이 아닐꺼 같고, 너무커도 문제가 되는 음식을 만난 것. 앉아서 먹기에는 우동이 적당하지만, 주먹밥은 포장해서 다른 곳에서 먹는게 좋을 꺼 같았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먹다보니 .. 친구가 손으로 주먹밥 먹는 모양이 참 - 개걸스럽다 랄까..





초밥이 당장 나올거 같은 주방(?)의 모습이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짭쪼름한 주먹밥~ 주방장님 께서는, 엄청난 손놀림으로, 주먹밥 4개를 뚝딱 만들어주셨다. 단지, 밥이 저렇게 바구니 안에 있던 걸 주셔서, 꽤 실망이 컸다.

김밥처럼, 따뜻하면 상하나?
밥은 역시 따뜻해야, 맛있는 것이니까.

그래도, 만드는 방법을 Bar에서 눈으로 보면서 먹으니까,
신선함과 맛에 대해서는 대 만족 하였다.





세모네 사장님 핸드메이드 작품이라고 한다. 오니기리 휴대폰 고리.
 
- 블로그에 세모네를 올려주시면 선물로 준다는 글귀 -

하지만, 난 받지 않겠다. 때가 타있는 모양이 좀..안땡긴다랄까.. (여자분들은 참 좋아할 꺼 같긴 하다..그래도, 자기손으로 직접만드는게 좋지) 




주문 메뉴표와, 쿠폰 전단지가 계산대 앞에 있다. 계산은 선불로 하게 된다. 좋았던 점은, 카드 계산을 해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계산한다는 것. 정직한 음식점.





저렴한 가격, 아가힘든 위치, 주방장님의 친절, 소금과 설탕으로 버무려져있는 밥, 맥주싸다는 점, 남자도 한입에 먹기 힘든 크기, 깔끔한 음식점, 맞은편 커피점, 자꾸 생각나는 맛.

나에게는 이렇게 느껴졌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껴졌을지 모르겠다.
 
친구 왈 : (집에 가는 길)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소금과 설탕 때문인 것같은데, 가끔씩 돈 부족할 때 찾아가서 먹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너무 자주 가는 것은 미각을 잃을꺼 같다. 물을 마시면서 먹어야 좀 괜찮은 듯..미소국..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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