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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인, 거품 고대점의 두번째 포스팅 이에요. 이 곳, 거품은 에딩거 생맥주의 거품 맛에 빠져서, 저녁이면 맥주 한잔 생각에 들리게 되는 곳이에요. 맛있는 안주와 생생한 생맥주, 그리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 까지, 이 곳 거품 이라는 술집에 공존 한답니다. 저에게는 더워지는 여름밤의 열기를 잡아내주는 장소가 될 것 같은데요. 시원한 에딩거 맥주 한잔, 포스팅으로 함께 나눠봅니다. 캬~


고대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위의 사진이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의 모습이에요. (고대점이 분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보니 홍대점, 건대점도 있다고 나오네요.) 그래도, 한결같은 생맥주의 맛과 안주는 같겠죠? 이용시간은, 월요일~일요일 상시, 5시 오픈에 3시 마감이라고해요. 이곳의 분위기를 나름 표현해본다면, 아담하면서도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특히, 세련된 POP SONG이 어울리는 술집 이였어요.


거품 고대점의 위치는, 위의 지도 첨부 된 곳이에요.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거품 고대점의 내부 모습이에요. 이 곳은, B1 층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지하의 어둠이 갤럭시노트 화질을 막아세웁니다. 하지만, 캐주얼전통바 이기때문에, 매우 밝은 분위기에요. 사진이 워낙 못나와서 부연설명을 붙이게 됩니다. 거품 고대점은, 보통의 술집에서의 퇴폐적인 분위기 보다는, 1:1 bar 같은 분위기 보다는,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연인과의 데이트를 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장소 인 것 같아요. 술집 보다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술 한잔 나누는 느낌 이에요.

거품 고대점의 장점 중, 제가 마음에 드는 부분은, 환기시설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인데요. 따로, 흡연자석, 비흡연자석으로 나뉘어져 있지는 않지만, 담배연기가 빨리 빠진다는 느낌을 오더라고요. (그래도, 옷에 묶여버리는 담배냄새는 어쩔수 없지만요..) 비 흡연자라면, 안쪽 테이블 보다는, 문쪽이나, bar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늘 항상 저는, 입구쪽에서 에딩거 생맥주 한잔을 마신답니다. 담배...윽!

그리고, 나름? 테이블 수가 많았다랄까요? 단체로 오는 사람들보다는, 두명씩 오는 데이트 단위? 4명 정도의 친구단위로 오더라고요. 에딩거 맥주 한잔, 칵테일 한잔의 술에 깊이있는 대화 나뉘기 좋은 테이블 간의 거리 에요. (물론, 시끄러운 테이블 옆에 앉으면 도루묵 이겠지만요. :)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위에사진에서 처럼, 거품 에서는 메뉴 주문 전에 김 조각이 나오는데요. 바로, 무료 무한 김 리필 이라는 점이 마음에 쏙 들게되어요. 다른 안주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에딩거 맥주 한잔에 김안주 하나만 곁에 있어도 훌륭하거든요. 단지, 김만으로는 배고픔을 잊기에는 부족하지만요. 그래도, 돈없을 때는, 김만한 안주가 없는 것 같아요. 이 김도, 어디꺼인지 궁금할 정도로 맛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set 메뉴 캘린더? 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메뉴 캘린더는, 생일?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에는 괜찮겠지만, set 가격이 비싼것 같아서, 손이 덜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원하는 set은 없었던지라..) 그냥, 종업원 분이 주시는,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게 안성맞춤 인듯 해요. 단품의 즐거움 이랄까요.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이 곳에서 '김'안주 이외에, 두번째로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나쵸'에요. 위의 사진 속, 나쵸의 모습! 바삭하게 나온 나쵸를 2가지 소스에 찍어서 먹게 되는데요. 에딩거 맥주 + 바삭한 나쵸의 조합은, 제가 추천하는 환상의 안주 조합이랍니다. 원래, 제가 나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봉지 나쵸도 잘 먹지 않거든요. 그런데, 거품의 나쵸는 바로 구워서(?) 나와서 그런지 바삭한 맛이 제 입맛에 맛더라고요. 게다가, 나쵸에 생선가스(?) 소스를 찍어먹으면 그냥! 반해버렸다랄까요. (빨간 소스는..평범함, 그 정도?)

물론, 에딩거 생맥주의 맛을 거들어주는 안주이지만, 나쵸가 없으면...뭔가 서운함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무제한 리필 김이 있어도, 나쵸를 꼭 시켜먹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여기 나쵸 아니면 안먹게 되는 부작용도 따라올 정도에요. 에딩거 맥주, 나쵸, 이것은 거품의 필수 과목이에요. :)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에딩거 생맥주 + 나쵸로, 즐거움으로 배를 채워봤다면, 입가심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애플모히토' 칵테일과, '미도리 샤워' 한잔 이에요. 이 날은, 에딩거 + 나쵸 + 애플모히토 를 먹고 마신 후에, 아쉬움에 미도리 샤워를 마셨는데요. 순서가 꽝이였어요. 왜냐하면, 미도리 샤워가 단맛이 나서, 입가심용으로 주문했던 애플모히토를 못따라가더라고요.

워낙, 안주였던 김, 나쵸의 맛이 찐하기 때문에, 마무리로 입안이 개운해지는 걸 마시고 싶더라고요. 분명, 직원분의 추천은 애플모히토 였지만, 이미 한잔을 마신 후라서, 다른 맛에 도전을 해보았어요. 딱 고른것이, 미도리 샤워 였어요. 그런데, 미도리 샤워는, 단맛이 강해서 과일주 맛이 나더라고요. 첫입맛의 달달함이라면 모를까, 자리 마무리용 한잔의 상쾌함을 없었어요.

제가 추천하는 메뉴 순서가 있다면, 에딩거 생맥주 + 나쵸 (or 피자) / 미도리 샤워 / 애플모히토 순으로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애플모히토가, 상큼하면서도 보드카 맛이 끝에 남아있어서, 자리 마무리용 마지막 한잔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거품 안주 메뉴 중에, 추천해드리고 싶은 두번째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에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링크] - 경희대 앞 이아저씨가 굽는 화덕피자 의 고르곤졸라 피자하고는 또 다른 맛과 크기인데요. 아무래도, 전문점이였던 경희대 화덕피자하고는 차원이 다르겠죠? 하지만, 거품 고대점 피자의 맛은! 최강 화력을 가진 맛이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판 더 시켜먹을까?" 이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 였거든요.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맛이 응축된 느낌? 얇은 피자에 꿀이 >_<)b 

하지만, 이 고르곤졸라 피자의 단점이 있어요. 바로, 주문 후 나오는 시간이였는데요. 맥주 한잔 다 마실때까지 시간이 걸려서..미리 주문해놓지 않으면, 맥주없이 안주만 먹는 일이 발생 하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림을 만족시켜주고도 남을 정도의 맛있는 피자라서 좋았어요. :) 에딩거 맥주야, 맛있으니~ 한잔 더 마시면 되니까요. 하핫~ 


고대 술집 추천 안암역 근처 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거품 고대점의 메뉴판을 크게 보실수 있어요.

에딩거 500ml 한잔에, 나쵸, 고르곤졸라피자, 이렇게 주문하면! 원없이 맛있는 안주와 뿅가는 에딩거 생맥주로, 그리고, 대화나누기 좋은 분위기를 만날수 있더라고요. 딱 좋을 정도의 취기와 배부름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준다랄까요? 저처럼, 소주 보다는 맥주를 사랑하시고,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고대 술집 거품이에요. 맛있는 에딩거 생맥주와 안주들, 저는 푹!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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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전통바 거품 고대점 : 생맥주 거품에 중독되는 기분이란

요즘, 시간 나면, 돈만 생기면 '이곳'에 찾아가서 맥주 한잔을 마시는데요. 요 맛있는 맥주집을 알려준 친구님 덕분에, 알콜 중독자게 될 것 같답니다. 제가 맥주에 푹! 빠지게 된 계기는, 이곳에서 '에딩거 생맥주' 한잔을 마시게 되면서 인데요. 다른 맥주는 가짜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맛있는 '에딩거 생맥주'였답니다. 알게된지는 약 한달 보름 정도이지만, 생맥의 거품이 완전 빠져있어요. (잠자기전에 한잔이 건강에 좋다던데...앗! 그것은 와인..ㅠㅠ)

저를 알콜중독자로 만들고 있는, 맥주의 거품에 중독되게 만드는, '거품' 고대점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거품' 고대점 안쪽의 모습이에요. 어두컴컴하니 술마시기 좋은 분위기 같죠? 처음에 친구와 함께 이곳에 온 이유는, 장시간의 수다를 위해서였는데요. 커피 보다는 맥주의 한잔이 더 땡기던 차에, 얻어걸린 곳이랄까요? 물론, 강력 추천하던 친구의 입김도 있었지만요.

'거품' 고대점은 지하 1층? .. (계단으로 2층느낌) 에 위치해 있는데요. 들어서자마자 바로 마음에 든 것은, 바로! 환기시절이 아주 100점 만점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에요. 보통, 담배 냄새로 꽉! 차있어서 입구부터 숨쉬기 곤란한데 말이죠.


그리고, 테이블의 수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단체로 오는 손님들보다는, 저희 처럼 두명씩 묶음단위로 오는분들이 더 많았기 때문일까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인것 같아요. 술한잔에 대화나누기에 딱 좋은 분위기에 테이블 간의 거리감? 깊숙히 안쪽으로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4명이서 온 분들이 있어서 들어가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생일인 것 같았기에. :)

술집에서의 TIP은, 단체 옆은 삼가하라! 이정도? ^^


메뉴 주문전에 나오는 김! 무료리필을 계속 해줘서 너무 좋더라고요. 에딩거 생맥주 한입 마시고, 김 얌냠! 딱 좋은 술안주 일 것 같죠? 먹어보시면, 맥주 + 김의 조합이 환상이라는 것을 아실텐데...(집에서 보통은, 땅콩이잖아요~ 이제는 김으로 바꿔보시는 건 어떠세요? ^^a)

다른 안주도 먹어봤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릴려고요~ 다음편에는 다음날 찾아간 '거품'의 이야기를 담아볼꺼에요. ^^; 완전 술독에 빠진 느낌이죠? 여름의 더위를 없애줄 생맥주를 찾으신다면, 에딩거 드셔보세요! 고대 근처에 계시다면, '거품' 가보시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알찬 시간을 위하여~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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