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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개봉 정우성 이솜 영등포 쇼케이스 추천 멜로 영화


역시, 정우성! 매혹적인 캐릭터를 찾아내고, 심리적인 묘사를 관객으로부터 끌어내는 힘을 가진 배우! 영화 '마담 뺑덕'을 통해서 그의 진가를 보여줬는데요. 10월 2일 개봉 예정작인 마담 뺑덕 영화 시사회와 영등포 쇼케이스를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10월 추천 멜로 영화이자 정우성의 첫 치정 멜로 영화이에요.


저는, 이 영화 <마담 뺑덕 >에 관한, 여러 매체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극찬과 화끈한 찬사로 인해서, 영화 보기 전부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정말! 운이 좋게도 마담 뺑덕 시사회 전에 쇼케이스가 있어서, 주연배우 정우성 씨와 이솜 씨를 볼 수 있었어요. 꽤 가깝고도 먼 거리이었지만, 충분히 출연배우를 보았다! 라고 자랑할 정도이었답니다.




실제로 정우성 보니까 어땠어?

제 대답은, 정우성 님은, 캐(?) 매너남! 그리고, TV화면 보다 더 잘생기고 멋진 모습이였다는 것! 세상에 이렇게 잘 생긴 사람도 있구나-를 충격적으로 느끼게 해준 인물이랄까요? 장동건,원빈,현빈,주진모,김승우,오만석, 배우분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히 비교를 해봤지만, 정우성 님이 최고이였어요. 동영상 속 '와! 우와!' 소리만 들렸다는게 증거.




이솜 어때?

정우성 님에게 묻힐뻔한 여배우 이솜 님! 역시 모델! 길고긴 기럭지에 조그마한 얼굴, 귀여우면서도 날카로우면서 섹시한 느낌을 가진 이목구비를 가진 여배우 이였어요. 참고로, 영화 속 덕이의 초중반의 느낌이 이솜 님의 쇼케이스 모습과 비슷한 듯 해요. 인사성도 밝고 셀카도 찍어주고 참 팬에게 잘해주는 모습이였어요.

롱런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네요. 첫눈에 반함.



영화는 어땠어?

이 질물을 가장 많이 들었고, 가장 많이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줬어요. "좋았어!" 라고 하기에는, 치정멜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긍정적이지 않다는걸, 이미 충분히 알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줬답니다. 순수한 집착을 볼 수 있는 영화이고, 심학규(정우성)의 캐릭터로 시작을 하지만, 덕이(이솜)의 역할에 점차 빠져들게 되는 영화 라고 설명을 해줬네요.



마담 뺑덕 줄거리

 8년 전, 처녀 덕이 그리고 학규. 욕망에 눈멀다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이솜)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8년 후, 악녀 덕이. 학규와 그의 딸 청이 사이를 파고들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박소영)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까지 걸린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학규가 세정이 8년 전 덕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에게 의지하는 사이, 청이 또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덕이와 학규, 그리고 청이. 집착에 눈뜨다
 덕이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된 학규,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고 위험한 질투를 시작하는 청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의 한 가운데,
 마침내 주도권을 쥔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하는데…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나오는 처녀 덕이(이솜).

순수하고 맑다 못해 너무나도 투명하게 비춰보였던 인물이였어요. 오직 서울에 가고 싶어하는 시골의 꿈! 그런거를 품고있는 아이를 너무 잘 표현해서 좋았답니다. 제가 좀 시골 출신이라서 많이 빠져들더라고요. "나도 저랬는데" 이런 느낌으로, 덕이 캐릭터를 연기한 이솜 님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



"오빠 저 구두 참 예쁘다 그치?"
"얼만데?"
"아니야, 너무 비싸다. 다른데 가자~"

구두에는 참 많은 숨은 의미가 있다고 해요. 이 영화에서는, 첫사랑의 순수함과 열망이 구두에 의미를 투영시킨 것 같아요. 12cm 구두 굽보다 더 갈망하게 되는 느낌? 시선에 닿는 그 찰나가 주는 묘한 긴장감이 이 영화 속, 숨은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첫 사랑이 주는 밀고 당기는지도 모르는, 그런 순수한 열망.


 

나 정우성 처럼 잘생기고 키도 크고 돈도 많은 대학교 교수야~ 잠깐 일이있어서 여기 머물고 있을 뿐인데.. 덕이야, 너 참 예쁘다?
베스트셀러 작가, 교수, 능력, 외모, 모든걸 가진 심학규(정우성) 교수님. 저렇게 잘생긴 교수가 있을까? 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비현실적인 몸매 관리를 보여, 비현실 속에서 감탄을 하며 영화를 보게 되더군요.



두 인물의 묘한 심리전에 관객도 슬며시 빠져들게 될 때쯤, '이 영화는 치정 멜로물이야!' 라고 외치듯이 첫 격정신을 보여주게 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의견이 분분했지만, 누가 먼저 누구를 꼬시고 꼬셨다는 건, 무의미 하다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덕이 대단하지만, 심학규의 심리전도 참 흥미롭게 와닿더라고요.

그린라이트 입니다!! ^^



행복하고, 따뜻하고, 열정적으로만 끝났다면, 치정이 끼어들 틈이 없었겠죠. 해피한 멜로에서 격정인 장면 이후, 더 격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대학교로 복직한 심학규와 그를 쫒아간 덕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효녀 심청이는 임당수에 빠졌을까요? 마담 뺑덕은, 심청전을 각색한 19금 치정 멜로이거든요.

어떤 영화로 각색되고, 편집되고, 정우성은 어떤 연기를 했을까? 이솜은 누군데? 그냥 다 궁금하지 않나요? 올 가을, 마담 뺑덕 영화! 연인과 함께 보면, 자연스럽게 술한잔 나눠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꺼 같아요. 자동적으로, 그린라이트가 켜지지 않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면,
양아치 역의 김희원 님이 덕이에게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너..너무 멀리 갔어"

· 홈페이지   http://madam2014.co.kr/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014madam

정우성 이솜 영등포 쇼케이스 영상과 함께, 추천 멜로 영화 마담 뺑덕 개봉작 이야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방문해주시는 이웃님들과 저의 포스팅을 통해서 찾아오신 분들에게 이 영화를 소개해봅니다. 문득, 사랑이 뭐길래.. 이런 생각도 털어놓게 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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