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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의 매력은 낮술과 낮잠 사이의 표정


고양이 설이의 매력을 꼽으라 한다면, 요즘 자주 보여주는 알딸딸한 표정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잔 걸친듯한 알딸딸~한 모습에서 낮잠도 살짝 올라온? 느낌으로 졸고 있는 표정 이랄까? 그리고, 또 자다깼을때 보여주는 하품이나, 메롱하는 모습도 참 귀여운데, 이런저런 모습을 보면서, 웃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게 바로, 고양이 바라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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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의 취기 대신에, 낮잠이 올라와주고 있는 모습 이랄까? 설이가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졸고 있는데, 표정 참 알딸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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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쿡! 찔러서 "뭐해?" 라고 물어봤더니, '멍~' 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설이 이에요. 살짝 졸았는지, 충혈된 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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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빠질듯이, 하품 한번 시원하게 해주는데, 혀바닥 참 길쭉 하죠? 냥냥이는 넓디디(?) 한데, 설이는 많이 길쭉한 혀바닥인 듯 해요. 그리고, 아직 애기라서 치아도 작고 귀여운 사이즈 랍니다. (입냄새는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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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이 코에 닿으시나요? 첫째 냥냥이도 설이처럼 혀끝이 코에 닿는걸 자주 보여주는데, 저는 혀가 무척 짧아서 부럽게 느껴져요. 하지만, 살짝...혀끝으로 코파는 느낌이라 더럽게 보이기도 해요. ㅋㅋ 나름 장기라면, 장기 이겠죠?

고양이가 잠자고 일어났을때, 스트레칭도 쭈욱~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까지는, 하품도 좀 하고, 콧구멍도 적시는? 행동을 해주는 것 같아요. 적어도,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를 봤을때 그런것 같아요. ^^

졸음에 취해서, 멍한~ 표정에서 부터, 살짝 깨어있는 모습까지, 이런 모습을 관찰하고, 또 즐기면서 바라보게되는 것 같아요. 저는.. 변태? ㅋㅋ 고양이와 함께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토커가 되지 않나..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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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샴푸 추천 그루머스 구프 크림 (딥클렌져) 후기


고양이 샴푸 추천으로, 오늘은 그루머스 구프 크림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긴털! 장모종 고양이에게 효과좋은 샴푸를 찾아보면, 그루머스 구프 크림이 가장 평가가 좋은데요. 동물병원에서도 추천해주는 딥클렌져 이랍니다. 보통 사용하는 샴푸 보다 더 깨끗하게 때(?)를 뺄수 있다는 그루머스 구프 크림 인데요. 한통 다 쓰고, 2통을 새로이 구입했답니다. :)

일딴, 한번 사용해보고, 좋은면 배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잖아요~ 뭐, 이미 아시는분들은 다 알고 있다는 그루머스 구프 크림 (딥클렌져) 인데, 고양이 샴푸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의 후기도 참고해보세요. :)

나름 찾아보고서 당시에 구입했을때, 마이독스에서 할인이벤트가 진행중이여서 저렴한 가격에 2통을 구입했는데요. 포인트 적립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검색을 통해서, 최저가를 구입하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


보통 고양이 관련 용품을 구입을 하면, 이것저것 사은품들이 달려서 오는데, 소세지 2개와 함께, 할인쿠폰 이용권을 받았어요. (이런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이 좋기는 하지만, 최저가 인 곳이 최우선 아니겠어요~저는 그래요. ㅋ)


그루머스 구프 크림 (딥클렌져) 용기 모습 이에요. 고양이와 강아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샴푸 인데, 꽤 큼지막한 통 이랍니다. 아이손으로 한뼘, 어른손으로 꽉 잡을수 있을정도의 뚜껑의 크기 이에요. 높이는 어른손으로 한뼘 이고요. 하얀색 통이라서, 욕실에 둘때,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게 좋겠더라고요. :)


뚜겅에, 그루머스 구프에 관한 설명이 스티커에 붙여져 적혀있어요. 따로 때어내는 것보다는, 이렇게 붙여져 있어서, 씻길때마다 한번씩 읽어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1. 피부의 노폐물, 각질, 기름때 및 수명을 다한 죽은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목욕효과가 오래 지속됩니다. => 목욕을 할때, 털이 놀랄정도로 한움큼씩 빠지는데, 놀랄필요가 없다는!
2. 찌든 오염, 기름때로 인해 퇴색된 화이트 코드를 더욱 희게, 칼라는 더욱 선명하게 가꿔줍니다. => 색이 선명해지는 느낌 보다는, 탈색되서, 더 하얗게 잘 보이겠금 만드는 느낌 이에요.
3. 알로에 베라, 비타민E, 라놀린이 함유되어 깨끗하고 건강한 윤기 있는 모질로 가꾸어 줍니다. => 윤기보다는, 뻐석한 털로 만들어주는데, 전체적으로 쓰담아보면, 매우 부드러워져요.

사용방법을 보면, 거품이 없는 딥 클렌져 라서, 보통의 샴푸처럼 많은 거품을 생각하고 바르면..한없이 발라야 해요. 첫째로, 털에 물을 묻히기 전에, 적당량을 손에 떠서 5분정도 골고루 발라주고, 깨끗히 행궈주는 걸로 마무리를 해요. 설명에서 3번은 그루머스구프 샴푸를 마무리하면 더욱 좋다고 하는데, 저는 구입하지 않았기에 모름~ 그렇지만, 딥클렌져 하나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해요.


그루머스 구프 크림의 모습 이에요. 살짝 떡처럼 만져지는 제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꽤 쫀득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그루머스 구프크림 설명에서는, 적당량을 손에 펴발라서, 마사지 하라고 했지만, 이미 냥냥이는 펴발라진 상태라서, 부분부분 부족한 곳을 바로 발라봤어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크림이...삼겹살 먹고 나온 기름 굳어진 모습 같지 않나요? 딱봐도 미끄러워 보이는 크림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쩐~득해요. 손에 달라붙으면서도, 손바닥 열에 의해서 펴발라지는 형태랄까?


털에 물묻히지 않고서 바르기 시작하는 거라서, 골고루 바르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정성과 시간, 그리고, 상당히 참을성이 필요한 작업 이랄까? 냥냥이랑 설이는 이런 작업(?)을 착실히 버텨주는데, 다른 고양이님들의 반응을 글쎄...너무 물이 묻은상태로 바르면, 제가 원하는 효과까지는 나오지않아서, 최대한 손바닥에 묻은 상태로 발라주는데요. 특히, 발바닥 더러워진 부분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딥클렌징 이라서, 꼼꼼하게 발라줘요.


냥냥이의 표정은 썩어가지만, 더럽게 하수구에 머리박고 뒤진 벌... ^^


제 나름의 그루머스 구프 크림(딥클렌징) 활용 팁이 있다면,

바로 샤워기로 목욕시키는 것보다는, 탕욕으로 5분이라도 하고 씻기는게 더 효과가 좋더라고요. 5분정도 마사지하고, 적어도 5분정도 탕욕을 하겠금 하면, 엄청나게 깨끗해진다랄까? 보통 탕욕이 힘들기는 하지만, 물온도만 조절을 잘하고, 조용히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으면, 나름 따라주는 것 같아요.

설이의 탕욕하는 모습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었는데, [후기] 고양이 목욕시키기 어렵다? 에서 보시다싶이, 설이처럼 탕욕을 좋아하는 애들이 종종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물을 싫어하는데, 숨죽이고 지켜보고, 붙잡고 있으면 좀 진정이 된다랄까? 물론, 난리부르스 치는 애들은 방법이 없지만요.


지난 세월을 함께 보냈던, 코숏 '애기'는 엄청나게 목욕을 싫어했기에..이런 탕욕은 꿈도 못꿨어요..


냥냥이도 탕욕을 시작한지는, 둘째 설이를 데려오고나서 부터! 한 7개월정도 되었네요. :) 원래는, 위의 사진에서 처럼, 조용히 샤워기에 몸을 맡겼던 고양이 였어요. 울음 한번 없었던 듬직한 고양이 랄까요~ 그래서, 탕욕할때도 잘 버티는지도 모르겠어요. :)


펫드라이기룸 을 구입하고 싶지만, 100만원;; 더 좋은 시설을 갖춰주고 싶지만, 그냥 드라이기로 말리게 되네요. 일딴, 냥냥이는 드라이기를 피하거나, 물거나 할퀴려고 하지는 않아요. 그냥..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표정이 더러워질 뿐이죠. ㅋ


따뜻한 바람을 역풍으로 맡기도 해야하니까, 심히 마음이 짜쯩나겠죠? :)

제나름의 드라이기 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턱을 이용해 어깨에가다가, 드라이기를 끼고, 양손을 이용해서 털을 말려줘요. 턱이 아플때는 왼쪽어깨에서 오른쪽 어깨로 이동하고 말이죠. 그러면, 한손으로 말릴 때보다 더 빨리 털을 말릴수 있고, 제압하기도 쉽더라고요. 물론, 고양이 받는 짜증도는 높아지겠지만, 드라이를 빨리 끝낼수 있는 장점으로 카바!


예전에는 냥냥이와 마음이 통하지를 못해서, 드라이기 잡으면 난리였는데, 이제는.. 좀 포기했다랄까? 한손으로도 털을 말리고 있어도, 도망 가지를 않아요. 훗- 뿌듯- 뭐, 겨울이라서, 이제는 털을 안말리면 춥다는걸 뼈저리게 느껴서인지, 가만히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ㅋ


그루머스 구프 크림 (딥클렌져) 사용하고, 난후 깨끗하게 드라이!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털 한올한올이 무척 깨끗해졌죠? 오래 드라이 하면, 빠삭 뻐석의 사이가 되지만, 이상하게도? 전체적으로 쓰담아보면, 매우 부드러워요. 그리고, 앞서 소개해드렸던 구프크림의 특징중 하나인, 흰색은 더욱 하얗게, 칼라는 더욱 빛이 나겠금 된다고 했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냥냥이 털의 색구분이 뚜렷해진게 보이시죠? 정말 깨끗하게 딥클렌징 된 것 같죠? 음, 회색털 색이 빠진듯이 하얀게 보이기도 하지만요.

전반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5점만점에 10점 주고 싶은 고양이 샴푸 그루머스 구프 크림 (딥클렌징) 이에요. 바르는 느낌이 쩐~득해서 그렇지만, 딥클렌징은 확실히 되서 만족스럽거든요. 그리고, 따로 샴푸를 더 할 필요없이, 향도 좋고, 피부도 부드러워진게 느껴져서 대만족 하게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발바닥 사이사이 털이 꺠끗해져서 좋아요. (단, 탕욕을 하지 않으면, 발바닥털은 그냥 그렇지만)

고양이 샴푸 찾고 계시다면, 그루머스 구프 크림 (딥클렌징)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적극 권하게 되는~ (이미 다 아실지도..뒷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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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눈판 사이에 사고친 냥냥이, 미워도 다시한번 봐주는


옛날 속담 중에,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다' 라는게 있잖아요. 정말! 한번의 망설임 조차 없이 생선을 물고갈 고양이가 아닌가 싶어요. 잠시 한눈판 사이에도 사고를 치는 냥냥이 이에요. 생선은 물론이거니와! 먹는거다 싶은건 다 어지럽히거든요. 일딴, 사람이 먹지못하겠금 어지럽히고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영악함을 보여준다랄까? 이래서, 고양이가 요물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참 사고뭉치 냥냥이 랍니다.


잠시 잠깐, 요구르트 먹다가,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그 순간을 노려서, 튀어올라와 '툭' 요구르트를 쓰러트리는 냥냥이 인데요. 아후- 동영상 속 모습 처럼, 사고친 현장을 직접 수습(?)을 하기는 하지만, 이게 누굴위한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엎질러서 미안하다면서, 깨끗하게 치우주고있는 냥냥이? 딱! 사람 먹지못하게 사고치고서는, 지(?)가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밉죠. 미워.. ㅠㅠ

나눠주기도하고, 밥도 잘주는데, 이놈의 타고난 식탐은 고칠수가 없나봅니다. 집사(주인)이 더 잘 치우고, 챙겨주겠금 만드는 부지런함을 길러주는 고양이 랄까? ㅠㅠ 이런식으로 집사(주인)분들도 길러지고 있지 않나 싶은데 :)

그래도, 혼내고, 금세..미워도 다시한번 -_-++ 이라며, 살뜰히 챙겨주는 아이러니..ㅋ

설이는 이러고.. 부럽다며, 꼬리 팡팡! "땍! 설이야..넌 저런거(?) 배우면 아니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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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기예보 어플이 만들어진다면? 반응도 꽤 있겠죠?

기상청 대신에 일기예보? 라는 이름의 사진인데요. 문득, 고양이 일기예보 앱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본 스타일은 위의 사진 처럼 포즈로 날씨를 체크 할 수 있겠금 하고, 일부 유료서비스로 자신의 고양이 사진을 넣는 걸로 만들면 어떨까요? 그리고,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나오겠금 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분명 애묘인 분들에게는 기본 날씨 앱이나, 기상청 앱보다는 호응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앱개발자 분이 계시다면, 한번 만들어보셨음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네요. :) 고양이 관련 앱이 많이 적다보니, 요 시장을 누가 개척하실 분 없을까요~

언제가 생길지 모를, 고양이 일기예보 어플을 기대하고 기다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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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먹? 이불위에 잠든 아기북극곰 설이? 잘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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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다리 위로, 이불 하나만 걸쳐져 있으면, 설이를 위한 해먹이 된답니다. 종종걸음으로 이불위로 올라오더니, 숙면에 들어간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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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서 잔다는게 이런 모습을 말하는 거겠죠? 애기들처럼 설이도 침흘리고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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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에게는 폭신한 해먹이 되어주는 무릎위에 이불 이랄까요? 폭신해야, 옆으로 누울수 있는 체형인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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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편안한 설이만을 위한 해먹, 저에게는 다리절임을 주지만, 꾹 참고, 버티게 된답니다.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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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면, 이렇게 깨버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이렇게 잠자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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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털이다보니, 아기 북금곰을 닮기도 하고, 하얀 여우를 닮기도 하고, 하얀 강아지도 닮기도한 설이 인데, 이러니 보는 맛(?)이 있지 않나 싶어요. 하얀 눈을 닮기도해서, 겨울태생 같기도 하지만.. 뜨거운 여름태생인 설이라서, 추위를 딱 싫어하는데, 그래서, 더욱 더 무릎냥이가 되버린게 아닐까 싶어요.

따뜻한 품으로 찾아들어오는 아기북극곰을 닮은? 설이 :) 여름이 되면, 설이 전용해먹을 만들어주고 싶어진답니다.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뽑혔어요~ 감사합니다.
복실복실~ 하얀 애기 북극곰 같지 않나요? :)
귀엽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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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시키기 어렵다? 고양이마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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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하얀 물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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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 탕욕하는 모습 이에요. :)

정말, 기특하고 이뻐죽겠는 모습 이에요. 냥냥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탕욕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거든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탕욕은 어림없는소리 이에요. 종종 탕욕 즐기는 애들이 있긴 한데, 설이만큼인 애들은 보지 못한듯! 따로, 물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고양이 품종이 있지만, 페르시안 중에서는 조금 많이 특별한 설이 이지 않나 싶거든요.

목욕을 얼마나 잘 즐기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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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소리 절로 나듯이, 따뜻한 물에서 약욕을 10분 이상 해요.

고양이 정보 하나.
약욕은, 10~15분 거품을 내며, 마사지를 해야하는데, 설이 처럼 탕욕을 좋아하는 경우, 물에다가 약샴푸를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타서 즐기는 것도 좋다고 해요. 설이는 방에서 10~15분 약샴푸도 거품내면서 마사지받고, 탕욕으로 10분 정도 몸을 이완을 시켜요. (수의사 선생님에게 이상없다고 확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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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탕욕을 즐기고 있다보면, 잠깐 화장실을 비워도 가만히~ 있는데요. 정말! 신기한 모습 이랄까? :) 설이가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탕욕을 즐긴 건 아니고, 꾸준히 목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다보니, 어느새 '물이 따뜻해서 좋구나..밖에나가면 춥구나..' 라는 걸 인식하게 된 듯 해요. 확실히, 어릴때부터 꾸준히 목욕(매일 발이라도 물에 담겨서 닦아주는 식~)을 해주다보면, 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목욕 후 간식도 먹는다는 학습을 시키다보니, 자동적으로 물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랄까요?


첫째 냥냥이의 경우, 샤워기로 쓱쓱~ 닦아주는 식으로 매번 목욕을 하다보니, 탕욕(물)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한데, 그래도 잘참는 고양이지만, 설이만큼 물을 받아들이는 고양이가 있을까 싶기도 해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이런 탕욕은 실패할 것 같거든요. 진짜 특이한 설이라고 1% 안에 든다던 수의사님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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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스르륵~~ 눈감고 자기도 하는데, 몸이 추욱~ 이완이 되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탕속에서 고양이가 골골골 하는거 들어보셨나요? 매번 듣게 되는데, 정말! 따뜻한 걸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종종 포스팅 했던 '난로 사랑' 설이 모습을 봐도 아시겠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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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나? 싶은 불안한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고, 수의사님 말씀에는 괜찮다고는 하지만, 너무 오래 있으면 사람도 멍~해지잖아요. 고양이는 더 멍~한 상태로 이완이 되서 나오는데, 그런데, 애를 쉽게 꺼낼수가 없답니다. 왜냐하면요...


제가 올린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면, 설이가 물 밖으로 깨내는 순간 울면서 다시 탕으로 들어가요. "이 미친 고양이야~" 라는 소리는 제거 했지만, 설이는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탕욕을 너무너무 좋아하니..

그래서, 설이는 물을 더 많이 쓰게 되는데, 탕속에 들어간 상태에서, 샤워기로 계속 따뜻한 물을 넣어주면서 거품을 제거 해준답니다. 목욕을 잘하기는 하지만, 물에 안나오려고 하는게 단점이 되는 상황이랄까요? :)

설이 참 대단히..특이하고, 대단한 것 같아요. 샤워에 대한 거부감, 물에대한 거부감이 없는 냥냥이도, 이런 탕욕을 하면, 발버둥치면서 나오려고 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목욕? 탕욕! 좋아하는 고양이 보신적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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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달라붙는 고양이 두마리, 누구를 위한 이부자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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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밤에 활동을 한다는데, 냥냥이와 설이는 사람보다 더 칼잠을 청한답니다. 이부자리 펼쳐두면, 이때다 싶어 달려오는 냥냥이와 설이 이에요. 이제 "자는거야? 자는거 맞지?" 라는 확인의 눈빛을 보낸다랄까? 저녁때만되면, 자려고 보채기까지 할 정도로 말이죠.

(뭘 한게 있다고...)

그런데, 이부자리를 펼쳐두면, 이 자리가 제 자리가 아니게 될때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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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이 때문인데요. 딱 제가 누울 자리 위에 자리를 잡는답니다. (사진에..설이 발이 외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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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살부대끼고 자는 시간이라 그런지, 무척 달라붙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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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콧구멍 색깔을 보면, 이불 온도를 알수 있는데요. 이렇게 빨갛게~ 올라오면, 따뜻 하다는 거에요. 콧구멍 온도계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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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딥슬립에 빠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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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뻗어서 자는 설이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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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르게 참 잘자죠?

그런데, 문제는.. 이건 제 이불이고, 제 자리를 뺏겼다는 것이죠. -_- 잠들때면, 이렇게 낑겨들어와 마지못해 잠자리를 넘겨주게 된답니다. 자는걸 깨울수도없고, 고양이 피해 옆으로 누워자게 되어요. 상전이 따로 없는ㅋ 누굴 위한 이부자리? 집사보다 고양이를 위한 이부자리가 되는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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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고양이? 내집에 들어오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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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고양이 털도 건들이면 안된다? 맞는것 같아요. 사진을 찍다가 고양이 박스집을 건들었는데, 심기불편한 표정을 지어주는 냥냥이를 찍게 되었어요. "내집에 들어오지 말라?", "한발자국만 더 들어오면 콱?" 이런 느낌의 사진 아닌가요?

(어둠속에 가려졌지만, 냥냥이 눈은 그냥..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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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뒷편에서 잠들어있던 설이의 모습도 담아보았어요. 흰털이라서 빛을 잘 머금는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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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를 터트렸더니, 불편한 표정을 콱! 지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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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진 찍으면 튀어나올것 같은 냥냥이? 그건 아니고요. 매너고양이 랄까요? 설이에게 향하는 플래쉬를 막아주는 매너를 보여주더라고요. 이번 겨울에 두냥이가 많이 돈독해진 우정?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만 해도 서로 각방쓰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서로 보호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말이죠. 너무 둘이서만 있으려고 할때면, 질투도 나지만, 기분도 좋은 :)

자기의 영역도 지키고, 설이도 보호하는 냥냥이를 보면서 홀로 기분좋아해 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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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러고도 잘자, 어깨 결릴것 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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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박혀서 자고 있는 냥냥이를 발견 했는데요. 그런데, 모습이 많이 이상하더라고요. 한쪽 팔은 쭉 뻗은채, 머리는 책장에 기대어 자고 있는 것인데, 뭐랄까.. 보는이 마져도 불편하게 만드는 포즈로 잔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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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냥냥이는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왜 그리 보지?" 라는 눈빛을 보내요. 어우, 보고만 있어도, 제 어깨가 다 결리고, 머리에 피 쏠릴것 같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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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책장 구석에 쭈그려?.. 편하게? 잠을 청하는 냥냥이 이에요. 참 이러고도 잘자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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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애기처럼 안고 재울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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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있다~ 인데요. 설이는 품안에 안겨서 자는걸 어색해 하지않고, 종종 이렇게 안겨서 재우기도 합니다. 정말, 애기들 재우듯이 말이죠. 자장자장~ 자장면 노래를 불러주지 못하지만ㅋ 또, 토닥거리는 것도 없지만, 품안에 안겨서 알아서 곤히 잠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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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이 빨간 설이. 박쥐도 닮았고, 여우도 닮았고, 고양이도(?) 닮은? ㅋㅋ 나름 애기 다루듯이 조심히 안고있으면, 이리도 포근하게 누워 잠을 잔답니다. 고양이도 참 사람하기 나름이랄까요? ^^


자는 걸보다보니, 설이에게 잠버릇? 잠꼬대? 를 보게되었는데요. 위의 동영상에 담긴 설이의 모습을 보면, 뒷머리를 쓰윽~쓰윽 쓰다듬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갑자기 깨서 폭풍 그루밍 하다가 다시 잠들어요. ^^ 제 옷때문에 머리쪽 털이 간지러웠는지, 잘 정리하고 잠드는 모습이에요.

고양이도 애기처럼 안고 재울수 있다? 없다? 제가 보여드렸죠? 있답니다~!
물론, 사람(집사)하기 나름이지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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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앞에 자리잡는 고양이 설이, 털에 불붙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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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노트북을 두두리다가, 발가락이 시려워.. 온도를 높이려는데! 설이를 발견했어요. 어느새, 난로 앞에 자리를 잡은 걸 보고서는 빵터졌어요. 이불 속에서 잠든거 확인하고 나온건데, 언제 쏙 빠져나와서 곁으로 온건지.. (아이, 기분 좋게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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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보다는 난로를 더 좋아하는 설이 이에요. 너무 바짝 달라붙어있어서 털이 탈정도로 난로 근처에 자리를 잡는데요. 살짝 털을 만져보면, 뜨끈뜨끈~ 화상 입을 정도 이에요. "이 열기는 어디서 오나~", "저 빨간 불빛은 뭔가~"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건 몇번 자리를 바꾸면 고치는데, 난로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게 문제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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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발이 난로 앞에 있어서 근처에 자리잡고 자다가, 제가 자리를 양보했더니, 바로 난로 쳐다보기 삼매경 이에요. 그래도, 쳐다보는건 자세를 바꾸겠금 돌려놓으면 되는데, 너무 위험하게 달라붙어있는건 잘 안고쳐지는 것 같아요. 난로맛에 상당히 빠졌다랄까? 발가락 시려운데, 설이한테 난로를 빼앗겨서 분하기도 해요. 같이 좀 쓰면 좋은데.. 앤 제일 따듯한 곳에서 버티기에 들어간답니다. (뜨거운 맛좀 봐야 정신을 차릴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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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베개, 겨드랑이에 끼어 잠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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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예쁘게 보일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늘! 이라고 대답을 하는데요. 가장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고 묻는다면, 잠자려고 누웠는데, 옆으로 파고들어올때 라고 답하게 된답니다. 애인보다 좋은 만질수도 있고 팔베개 하고 자더라도 팔저리지 않아서? ㅋㅋ 그냥 보고 있으면, 귀여운 애기 같고, 또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랄까요? (진짜 자식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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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겨드랑이 골짜기는 설이만의 베개가 되는데요. 씻고 누우니, 냄새 걱정은 NoNo~ 따뜻한 이부자리에 체온까지 합쳐지기에 너무 좋아한답니다. 알아서 이불속으로 찾아 들어오는 설이 랄까요? 보통의 고양이는 사람이 부른다고 다가오지는...묘차이가 있지만요~ 평균적으로 불러도 다가오지는 않죠. 그래서 도도한 고양이네~ 이런 소리를 듣는 동물중 하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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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이는 "자자~" 라는 소리를 알아들어요. 정확하게는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알아듣는다보다는 눈치를 챈다는게 맞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씻고 눕고 자는~ 정해진 패턴을 알게되면서, 순서에 맞춰서 이불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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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잠으로 빠져는 설이. 잠이 쏟아지듯이, 옆구리 사이로 쏟아져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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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을 살짝? 그런건 아니고요. 빛이 조금 들어오고, 아직 완전히 잠든 상태가 아니여서 그래요. 하지만, 졸고 있는 상태는 맞답니다. 불끄고 누우면 눈을 완전히 감고 숙면모드. 아니면, 이불을 덮으면 바로 숙면모드. 하지만, 몇장 더 찍고, 설이를 보고 싶어서 바라보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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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거리다가, 앞발 쌀짝세워서 꼬옥~~껴안고 자기도 하는 설이인데요. 이런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계속 추운 겨울이였으면~ 하는 바램도 갖게 될 정도에요. 뭐, 고양이 머리가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겠어요. 잘때보면, 이렇게 팔베개 해주다가도 알아서 겨드랑이..옆구리 쪽으로 쏘옥 들어와서 다리 쭉 뻗고 잠들기 때문에, 머리무게 정도야~ 살짝 걸리적(?)...ㅋ

이불 덮고 잠들기 전까지는 이렇게 고양이 전용베개가 되어주는데, 저는, 이시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애정도 마구마구 쌓이는 잘밤 이랄까요? 추운겨울이면 (따뜻한 곳이 없을때) 집사의 이불안으로 또는 옆에 달라붙어서 잠을 자는 집고양이 이거든요.

추운겨울만 보게되는 한철짜리 모습이라, 아쉽고, 또 아쉽지만, 이순간만은 오래토록 남겨두고 싶고, 또 겨울이 천천히 끝나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되고.. 그런답니다. (아침이면, 하루 빨리 봄이 와줬으면...하죠ㅋ)

다음 겨울에는 설이도.. 머리가 무거워지겠죠? 냥냥이처럼 말이죠. 또, 냥냥이 처럼 발밑에 누워자는 건 안해줬으면 하는데.. 성장기인 공주님 설이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게되며, 겨울이 끝나기전, 매일 밤 더 꼭 껴안고 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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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가 나에게도 있다면? 내품안에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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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중 발시리도록 추운날이면, 무릎냥이로 변신하는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쏘옥! 제 품안으로 꾸깃꾸깃 쪼고라들면서 끼어 들어와 잠을 청하는데요. 이럴때보면, 지(?) 원할때만 애교를 부리니 밉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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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제일 편안해하는 자세. 제가 안방다리하고 그위에 다음에서 받은 무릎담요를 깔아두면, 무척 잘자는 냥냥이 입니다. (엇! 문득, 정대세 선수의 얼굴이 냥냥이와..눈꼬리부분이 좀 닮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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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방다리 위에 담요하나 올려두고, 묵직한 냥냥이 올라가면.. 정말 따뜻해지기는 하는데, 녀석이 무척 무거워서.. 쥐가 난답니다. 고양이가 쥐를 쫒아야하는데, 쥐를 몰고 온다랄까? 그래도, 잘자는 녀석 깨우지 못해, 쥐도 함께 다리에 올려서 버틴답니다.

고마운줄 알아야 하는데, 절대 그런거 없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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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골고, 거친 숨소리 내쉬다가, 낑낑 거리고, 다시 코골이를 하는 냥냥이 입니다. 제 다리에 온 쥐는 신경도 안쓰고, 지(?) 몸이 조금 불편하다 싶으면, 자세도 막 바꿔가면서 잠을 잡니다. 휙 내려놓고 싶지만, 이럴때 아니면, 또 안올라오는 냥냥이 인지라, 버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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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콕! 쥐어박기 좋겠금 튀어나왔는데, 깨우지도 못하고, 그저 더 잘자라고 옷을 덮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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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주머니 같은 모습? 그 안에 냥냥이. 문득, 저에게도 캥거루처럼 주머니가 있다면, 이녀석을 넣고 다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지(?) 추울때만 무릎냥이가 되는 냥냥이 이다보니, 저도 원할때만 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싶어지더라고요. 한번쯤 튕겨보면서 냥냥이를 주머니에 넣어보고 싶은 그런 욕구(?).

캥거루 주머니가 저에게도 있다면? 제 품안에 있는 냥냥이와 설이를 넣고 다녀보고 싶어요. 길게도 아니고, 딱 하루 정도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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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말이 돌돌돌~ 이런데도 잘도 자는 너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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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말이도 아닌데, 돌돌돌 이불말이를 하고 있는 설이 입니다. 스스로? 는 아니고요. 자고 일어날때면, 옆에 낑겨자다보면, 위의 사진보다는 조금 덜 말려서 잠든답니다. 아주 푹 자는 설이에게 장난을 조금 쳐본것인데요. 극세사천 이불을 더 말아준 것이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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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무척 잘 잡니다. 이불 아래로는 전기장판이 돌다보니 뜨끈하고, 위에는 극세사천이 온기를 다 머금고 있어서, 엄청 따뜻하거든요. 게다가, 이런 따스함을 즐길줄 아는 설이 이다보니, 고양이의 굴욕보다는 더 편안한(?)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준 꼴이 되었답니다.

보통의 집고양이(냥냥이를 비롯)는, 이불말이를 하면 도망을 가는데, 설이는 이불말이를 하면 잠을 잔답니다. 고양이 학대는 아니니 걱정 마시길~ 그래도, 따라하시지는 마시길, 설이는 따뜻한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어떠한 굴욕을 주더라도 즐길수 있는 수준 이랄까요? 목욕도 탕욕으로 즐기는 독특한 고양이 랍니다.

그러고보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돌돌돌~ 이불말고 잠을 더 자고 싶기도 하겠죠? 요즘 참- 이불 밖으로 나오기 힘든 날씨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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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의 겨울나는 방법? 고양이 설이의 난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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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란 계절을 처음 겪고있는 고양이 설이 이에요. 작년 7월말, 8월초에 2달된 설이를 데려왔으니까요. 종종 훌쩍 컸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눈에는 아직 아깽이 수준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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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도 춥고 변덕스러운 겨울이라, 감기걸릴까봐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나름 방도 따뜻하게 해주고, 고양이집도 따뜻하게 리폼을 해줬는데, 설이는 다른 것보다 난로를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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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기예보에서 영하 5~10도로 떨어질때면, 꺼내놓는 난로 인데요. 이것이, 설이만의 겨울나는 방법이 되었더라고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털이 탈까보 걱정할 정도로 달라붙어있는답니다. 지켜보고 있으면, 웃음이 빵~ 터져요.


난로 앞에서 불을 쬐면서, '이느낌이야~' 설이의 표정에서부터 만족하고 또 즐기는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고양이 정보 하나.
이전에도 난로를 꺼내놓으면 '저불은 어디서 왔는가?' 이러면서 난로불을 쳐다보느라, 눈이 매말라져서.. 안약을 넣어주기까지 했는데, 요번에는 불을 보려고 하면, 빙~ 돌려서 반대로 자리잡게 해놓으니, 그 상태로 잠들어버리더라고요. 난로 옆에있을때는 관찰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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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이 눈을 감고, 난로를 쬐고 있는 설이, 나름의 추운 겨울을 나는 방법을 잘 찾아내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는 저에게도 기분 좋은 활력을 넣어준다랄까요? 겨울이 춥기는 하지만, 덕분에 설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다랄까요? 그래도, 빨리 봄이왔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집고양이 설이의 겨울나는 방법? 난로 사랑 이랍니다. (참고로, 손난로를 이불안에 넣어주면, 그 위에서도 엄청나게 좋아라 하며서 잠을 자더라고요. :) 사람도 고양이도, 난로 앞에서는 한없이 녹아지는 공통점이 있는듯 :)

추운 겨울아, 겨울아, 이세상에서...니가 제일 춥구나..이제 그만..

다음뷰포토 베스트에 뽑혔어요.
난로 쬐는 설이의 표정이 압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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