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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고양이를 처음 데려올 때 주의할 점


집에 처음 고양이를 데려올 때 신경써주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상당히 예민한 동물로, 환경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장소를 여러번 옮기려고 하거나 억지로 새끼고양이를 만지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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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8주 이상된 새끼 고양이를 분양하는 경우가 많는데, 이때 식후 2~3시간 후 이동장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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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가 처음 집에 도착하면 여기 저기 조심스럽게 돌아다니면서 정찰 합니다. 이때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미리 창문을 닫아두셔야합니다. 도망자의 피가 흐른다? 어디론가 쏙! 사라지면, 찾아내기가 참 힘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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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냄새를 맡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은 집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려는 것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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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하여 안절부절하게 될 때를 대비하여 미리 인적이 드물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화장실을 마련하여 주시고, 고양이를 그곳으로 데려가 화장실인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화장실모래나, 사료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사료나 모래를 교체하실 때는 1주일정도의 간격을 두어 섞어서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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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입양 후 가족에게 소개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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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3주정도의 시간이,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걸린다고 해요. 처음에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오실 때는 다른 가족들이 많을 시간에 오는 것보다 주변에 익숙해 질 때까지 다른 사람이나 애완동물과 다른 공간에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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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어느 정도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졌다고 생각 될 때, 가족에게 고양이를 소개해도 되죠. 처음부터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귀여워하는 것은 고양이가 놀랄 수 있기때문에, 한명씩 차근차근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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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주는 마음으로 소개해 줄 수 있어야겠죠. 동물병원 유리 케이지에 이런 말이 붙어있죠. <유리창을 두두리지 마세요. 아이들이 놀랍니다> 서로를 인식 하는 과정에, 노크 보다. 시선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또 그것이 안전하지 않을까요? 이상, 반려동물 고양이 입양 후 가족에게 소개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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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코골이? 설이의 그르렁 거리는 소리는 이정도


고양이도 코골이 한다는 점 아시나요? 그르렁 그르렁 거리면서, 잠을 자는데요. 사람처럼, 꿈도 꾸고, 잠결에 꿈틀 거리기도 하고, 악몽도 꾸고, 좋은 꿈도 꾸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잠자다가 잠꼬대 하는걸 보면, 정말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냥냥이의 경우, 자다가 방귀도 뀌고, 가위눌린듯이 바들바들 떨다가, 갑자기 깨서, 밥그릇으로 달려가기도 해요. 설이는, 오로지 코골이만 했지요.

코골이? 정확하게는 기분 좋을때 소리내는 '그르렁' 소리를 하다가, 잠들기도 하고, 자다가 갑자기 그르렁 그르렁 거리기도 해요. 고양이의 코골이, 이정도 소리면 옆에 자던 사람도 깨울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영상으로도 찍어보았던, 골골골골~ 그르렁 그르렁, 가까이에서 촬영을 해서, 동영상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설이의 코골이 같은 소리를 잘 들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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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골 거리면서, 잠에 빠져드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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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내 배에, 꾹꾹이도 하다가, 기분 좋다고 골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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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안겨서 자는게 좋다면, 또 골골골 거리다가, 잠드는 설이.



설이의 기분 상관없이, 골골골 거리게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특정 부위를 쓰담아주면 기분이 좋다고 골골골 거렸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머리를 쓰담아줄때, 기분 좋아하는데, 설이는 배를 만져줄때 기분 좋아했답니다. 그래서, 배 -> 턱 -> 머리 순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골골골~ 거리다가, 스스륵 잠에 빠져들더라고요. 마사지도 강약 조절 필요하다랄까요?

코골이 같으면서, 진짜 코골이를 하기도 하는 설이의 모습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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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있는 냥냥이 : 발가락이 포인트


날이 좀 풀리고, 햇살이 좀 들어와주니, 창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냥냥이 이다. 그래도, 아직은 일교차 때문에, 밤에는 이불안으로 들어와 자려고 꿈틀거리지만.. 냥냥이는, 점심때쯤 밥먹고 창가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긴다. 매일이 피크닉 같은 시간을 보내는 냥냥이. 창가밖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몇장의 사진을 찍어보다가, 냥냥이의 앉아있는 자세를 접사해 보게되었다. 발가락, 발바닥 안아프니? 라고 묻게되는 사진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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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니는 새들을 보면서, 저걸 잡고 싶어서 쳐다보는걸까.. 그렇지만, 새가 창문쪽으로 날라오면, 기겁을 하고 도망치는 겁쟁이 고양이 이면서 ㅋ 몇몇 고양이들은, 공격을 하거나, 잡으려고 하거나, 창가에 하악질도 한다는데, 냥냥이는 그냥 쫄다가, 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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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좁은 창문틀에 앉아서, 발가락 갈라진 모습으로 체중분배를 하면서 창밖 세상을 구경중이다. 발바닥 아플것 같은데, 엉덩이에 두줄로 줄이 새겨질것같은데, 참 잘도 앉아있고, 오래도 앉아있는 냥냥이 이다. 모피 덕분에 안아픈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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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귀엽게 나왔다며, 칭찬해줬는데, 손가락을 슬쩍 들이면서 찍은 사진이다. '킁킁' 거리다가, 휙! 다시 창밖만 보는 냥냥이가 이어지는데, 냥냥이랑은 먹을 걸로 대화하는 사이라서..이런 밀땅(?) 재미가 좋은 것 같다. 뭐랄까, 이런 장난으로 대화를 하는 느낌을 받는다랄까? 물론, 냥냥이 입장에서는 짜증나겠지만, 그걸로 또 가까워지는 느낌을 얻기도 하는 것 같다.

"너 너무 오래 앉아있었어..변비생기겠다" 창틀에서 내려다주면, 또 다시 바로 퐁! 햇빛이 고양이에게 비타민을 주고, 소독효과도 준다고 하지만, 창틀에 앉아있는 냥냥이를 볼때면, 발가락 통증과 엉덩이쪽 아픔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왜냐면, 겨울동안은 냥냥이가 변비가 없었는데, 요즘 날씨가 풀리고, 일광욕을 하면서부터, 급 '끙끙'거리며 변을 봐서.. 참, 앤 너무 많이먹는것도 있지만 말이다. 냥냥이는 너무 건강해서 좋은데, 아프지말기를 바라고 또 바라게 된다.

이상하게 앉아있지마, 이상한곳에서 앉아있지마, 여자도 아닌데, 앉아있는 자리걱정을 고양이에게 해준다. "찬곳에 앉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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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마음 놓을수 있는 사람 곁에서 잔다고 해요


냥냥이는 이미 오래전에 날 배척하고 싫어하게 되었다. 둘째 설이는, 짧지만..더없이 오랜시간을 보냈더니, 날 많이 의지하고 믿어주고, 편안해 하는 것 같았다. 딱, 딸느낌이 나는 고양이 였다랄까? 설이에게 나는 어떤 존재였을까 되짚어보면, 보디가드 같은 사람이라 생각 했을 것 같다. 냥냥이도 보호해줘, 잠자리 챙겨줘, 밥 줘, 물 줘, 씻겨줘, 놀아줬으니,정말, 딸래미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겠금(?) 사랑한 아빠이자, 엄마 같은 모습으로 말이다.

유독 설이는, 내 품을 좋아했다. 물론, 어릴때부터 "여기가 잠자는 곳이야~" 라며, 졸린다 싶으면, 품안에서 재운것도 있지만 말이다. 너무 집착하는거 아니였냐고 묻는다면, 귀가 안들렸던 설이를 위한 나름의 노력이라 답하고 싶다. 귀가 안들리다보니, 내 곁에 있으려고 한시도 안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발밑에서 잠들고, 또 깊이 못잠들어서, 순간순간 깨서, 주위를 둘러본후 안심하고 또 누워자는 버릇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고쳐주기 위해서, 더 많이 안아서 재워주고, 내 체온이 닿는 것으로 중간에 깨서 둘러보지 않겠금 노력한 것이다. 꽤 깊이있게 생각해본건데, 다행히도, 효과는 100% 였다. 3일정도는 품안에서 잠들어도 중간에 깼지만, 그 이후에는, 그냥 숙면! 게다가, 내가 움직여도, '움직이려니~ 곁에있구나..' 라는걸 좋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어느순간부터는, 잠자려고 할때면, 알아서 '척척' 걸어와 내 품으로 와서 자리를 잡았다. 의자에 앉아있을때면, 다리를 붙잡고 올려달라며 '무릎위에서 자겠다' 라는 의사도 표현했다. 솔직히, 조금 지치는 부분도 있었고, 짜증도 났었다. "이젠 혼자 알아서 좀 자.." 라는 말을 속으로 했을정도 였다. 하지만, 꿋꿋히 설이를 받아줬고, 나중에는 오라고 해도 오지않는 상태가 되었다. 냥냥이랑 붙어자는게 더 따뜻한지..

그래도, 홀로 방에 있을때면, 곁으로와 날 침대삼아 잠을 청해줬다. 그렇게, 그렇게, 마음 놓을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간 것 같다. 고양이가 촉이 좋다고 하는데, 지때문에, 내가 기분이 상했을때는..내가 자기를 안고자는걸 좋아한다는 걸 아는지, 품안에 와서 재롱 좀 부리다가 지쳐자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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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설이의 잠버릇 중 하나가, 눈을 뜨고 자는 버릇과, 중간중간 깨서 주위를 살펴보는 잠버릇이 있었다. 귀가 안들리다보니, 이런 잠버릇을 만들어낸 것 같은데, 생존하기 위한 본능이 아니였을까? 다행히도, 집고양이로 자라와서, 마음놓고 잘 수 있다보니, 점점 눈도 감고 자고, 중간에 깨는일도 없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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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설이가, 귀가 안들린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걱정을 많이 했었다. 유전자 적으로, 한부분이 다친상태라는 것인데, 그로인해 몸이 더 약하다는 설이있었기 때문이다. 눈물도 많았고, 눈을뜨고 자고 눈병도 났었고, 피부병도 잘걸리고, 뒷다리에 힘이 없어, 점프도 잘못했고, 몸집이 작아서 더 걱정이였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참 건강하게 잘자라줬다. 하나하나 이겨가면서 말이다.

눈물도 사라지고, 눈 뜨고 자는 버릇이 없어지면서, 눈병도 사라졌고, 뒷다리 힘도 생겨서, 제법 점프도 잘했고, 몸집은 순식간에 자라났다. 단지, 피부병이 오래 머물고 있어서, 오랜시간 목욕을 해야했던 설이 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설이는 목욕을 끝내주게 잘하는 고양이였다. :)

하나하나 이겨가면서 성장하던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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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선이 닿는 곳, 설이가 시선이 닿는 곳에 자리를 위치하게 되는데, 안방다리를 기본 자세 이다. 다리에 쥐가 나도, 코에 침묻히면서 참다가, 설이를 내려놓게 됬었는데, 다시 다리로 올라오는 설이 였다. 다른 방향으로 자세를 바꿔서 잠을 자줬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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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를 안깨우려다보면, 가끔, 다리가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오래 참을때가 있는데, 그 진동을 느끼고, 잠자는 자세와 방향을 바꾸기도 했다. 그런 순간에 안방다리 겹다리 위치도 바꾸면서 말이다. 혼자서 "오~ 타이밍 좋았어~" 라고 말하면, 설이가 쓰윽 위로 쳐다보며, 내 얼굴을 봐줬다. 검은 눈동장에, 내얼굴이 보인다는건 참..오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줬었다. 날 바라보고 있다는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 말이다.

설이와는 늘 알콩달콩한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 안고 자고, 그런 모습을 매번 찍어서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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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만 세개인 고양이? 얼핏보다 깜짝 놀랐다


따뜻한 자리를 잘 찾는 고양이 이다. 냥냥이의 경우, 냉장고 앞 쪽에 시멘트 바닥에 흐르는 난방열기를 찾아서 자리를 잡는다. 이상하게 따뜻하고, 냉장고 모토때문에 뜨끈한 바람이 나와주는 HOT SPOT 지점이다. 설겆이를 하다가, 냥냥이를 얼핏 봤는데, "응? 너..다리가 왜 세개야?" 라는 말을 건냈다. 다리가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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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또아리고 있는 세개의 다리.



평상시 모습과 다름없이, 냉장고 앞에서 자리잡고 앉아있는 것인데, 틀린그림 찾기도 아니고! 한눈에 '다리가 세개' 라는 점이 인식되면서, 놀랐다. 그리고, 잠시후에 빵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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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는건 아닌데, 종종 영특하게..내 말뜻을 알아듣는 것 같다. "다리 좀 봐볼까~" 하며 다가가니, 슬쩍 일어서 다리가 이상없음을 보여주는 듯한 냥냥이 이다. 앞다리 두개, 오른쪽에 뒷발 하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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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보니, 앞다리에 뒷다리 하나가 가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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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보면, 정말 다리가 세개인 고양이 같은데, 아니, 앞발만 세개인 고양이 같지 않나? 정말, 어메이징한 발견을 하고, 쉼없이 사진을 찍었더니, 냥냥이 표정이 점점 썩어갔다. 좀 자려고 자리잡은 건데, 사진으로 막고있으니, 짜증이 날만한데.. 이 모습, 이 자세 너무 웃기고? 특이해서, 냥냥이 기분 생각하지 않고.. 몇장 더 찍게 되었다.

앞발만 세개인 고양이? 틀린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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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옷 찾기? 인형옷 어떨까?


고양이옷을 한벌 사입히고 싶었다. 그런데,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옷들도 없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손이가지 않았다. 뭘 사입힐까.. 가까운곳에 있는 다이소에서 강아지옷 5000원 짜리를 입혀볼까 생각했었는데, 방청소를 하다 우연히 곰돌이 인형을 발견했다! '이녀석이다' 곰인형 옷을 발가벗겨.. 냥냥이에게 입혀보았다. 세상에! 정말 잘어울리는 옷을 발견했다랄까? 유레카! 곰인형이 남자 였는지? 냥냥이의 회색망토에 잘어울렸다. 뭐, 냥냥이는 싫은티 팍팍냈지만 말이다. 다 큰 성묘는 옷입는게 익숙치 않아서 싫다고 하던데, 진짜라는 사실을 알게된..! 하지만, 장묘종은 고양이옷이 필요없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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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이즈로 나왔나? 곰인형이 냥냥이보다 홀쭉하고, 몸집도 작았는데, 딱 맞는게 신기하다. 앞다리 끼우고, 찍찍이로 마무리가 되는데, 현진영고 진영고~ 따란딴따~ 춤이라도 한번 춰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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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었을때는 어리둥절 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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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해준다. 후덜덜..ㅎㄷㄷ..


모자를 벗겨주니, 후드티를 입은 듯 하니~ 너무 캐쥬얼한 고양이 모습이 된 것 같은데.. 표정은 돈 뺏을 것 같다. 정말 잘 어울리고, 멋지게 옷을 소화시켰는데, 짜증나는 표정을 지워주고자..벗겨줬다. 옷을 입혔는데, 가면을 쓴듯 한게 오류. ;; 고양이들이 옷을 입히면, 바둥바둥 거리거나, 물고 뜯으려고 한다고 하는데, 냥냥이는 얌전 하다. 그저, 표정이 썩어있다는 것 뿐, 그리고, 행동이 삐진게 느껴질정도로 꼬리를 팡팡거리는 것이 있을뿐 이다. 장묘종 고양이의 경우, 옷이 필요없다고 해서, 굳이 입혀두고자 한건 아닌데, 앞으로 냥냥이가 이상한 걸 먹거나, 집안을 어질러놨을때, 감금옷으로 지정해둘까 한다. 이제는, 혼꾸녕 딱꽁 보다는 갑옷같은 옷을 입히는 형벌로 말이다.

물론,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고, 털먹는걸 방지할 수도 있어서 좋은 고양이옷 이지만, 말썽꾸러기 고양이가 있다면, 한번 고양이옷 입혀보는 것도 많은 교정을 할수 있지 않나싶다. (옷벗기고나서, 기분 풀때는 사료만한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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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를 위한 전기난로 였다


춥다, 추워- 외풍이 들어오는 방안에는 입김으로 도넛(?)도 만들정도였다. 더이상 안되겠다는 말과 함께, 열정적으로 지르게된 '열정 전기난로' 이름이 와닿아 구입하게 되었는데, 사람을 위해서 사용되기 보다는 고양이를 위한 전기난로가 되어버렸다. 버렸었다. 털많은 고양이라고 추위를 안탈까? 추위를 타기도 하고, 안타기도 하고, 감기에 걸리기도하고, 안걸리기도 하는 고양이. 반반의 확률? 묘종의 차이? 환경의 차이도 함께 있다고 말하고 싶다. 발가락이 꼼지락, 꼼지락, 전기난로 앞에서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고 있을때면, 꼼지락, 꼼지락, 한마리가 다가와 슬그머니, 발등 위로 올라타버린다. 전기난로의 열기를 온몸으로 자기것임을 말하는듯이 말이다.

설이는 그랬다. 무척 추위를 싫어하는 장묘종 페르시안 익스트림 고양이 랄까?

고양이 설이

발가락이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을때, 이렇게 전기난로 곁에 머물게 되는데, 설이도 함께 난로 주위에 자리를 잡는다. 참 신기한 고양이라지- 몰래~전기난로의 스위치를 켰는데, 어느샌가 다가와서 전기난로 앞에 대기를 탄다. 들리지도 않는것이, 딸깍 소리를 듣는걸까? 아니. 방안에 후끈한 기운을 느껴서 다가오는듯 했다.


고양이 설이

전기난로를 향하는 그녀의 눈빛은 뜨거웠다. 정말, "이 열기는 어디서 오는걸까?" 하는 눈빛을 한순간도 멈추질 않았다. 눈에 병이 날까봐, 안약 까지 넣어줘야할 정도로, 전기난로가 틀어졌다하면, 한없이 바라보던 설이 였다.


고양이 설이

눈이 아파서, 게스츠레~! 그렇다가, 말리면, 울고불고 난리를 치던 설이. 추위를 너무 싫어서, 전기난로 곁에 있고 싶었던 걸까?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게 좋았던걸까? 참 참 참..


고양이 설이

언제나 나는 설이의 기사! "족발을 없애버렸어~ 널위해서" ㅋㅋ 설이는 아는둥 마는둥, 쫒겨난 마로를 향해서 묘한 눈빛을 보냈다. 무슨 눈빛이였을까? "사람 주제에?"


고양이 설이

그런데, 한껏 눈에 힘이 들어간 설이를 만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고양이가 한마리 더 있다는 점이다. 바로, 냥냥이! ㅋㅋ 뺏앗길듯 빼앗기지 않는 설이의 위풍당당함이 난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더 설이를 아끼고 사랑했던 것 같기도 하다. 설이의 난로 사랑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모든 것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였다. 비록 내 발가락은 꽁꽁 얼었을지라도. 전기난로는 사람이 아닌 설이만의 전유물이 되었을지라도.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고, 미소짓게 만들었던 설이의 전기 난로 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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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책 냄새를 맡더니 하품이 나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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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를 하는 도중에, 모델이 되어준 냥냥이 이에요. 그런데, 냥냥이의 하품 일발 장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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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하품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녀석도 책만봐도 졸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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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이빨도 보일정도로 크게 하품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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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속이 다 보인다~" 라는 농담을 건내고 싶어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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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하품하다고 나면, 사람처럼 눈물이 끌썽~ 맺히나봐요. :)
책도 싫고, 하품 하면 눈물 고이고, 사람과 다르지 않는?
문득, 냥냥이도 저랑 다르지 않는 존재 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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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불 독점력, 사람덮는 이불이거늘


고양이도 사람처럼 덮고 자는 이불을 참 좋아하는거 아시나요? 물론, 집고양이의 경우를 말이죠. 함께 먹고 자고 하다보면, 이불 안이 따뜻하구나를 학습하게 되고, 느끼게 되면서, 이불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것 같은데요. 이불을 동굴처럼 만들어두면, 알아서 들어가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게 되요. 냥냥이는 동굴보다는 이불 덮고 자는 걸 좋아했는데, 설이 때문에? 질투심으로 꾸역꾸역 동굴에서 안정을 취하고, 설이는 반대로 냥냥이 모습을 따라서 밖에서 자려고 노력을 해요. 참 이상한 바꿔서 잠자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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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좀 분다 치면, 이불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냥냥이 인데, 요즘은, 이렇게 동굴을 만들어주는걸 상당히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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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동굴안을 살펴보면, 한쪽팔 턱으로 눌러가며 자는 냥냥이를 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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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묵묵부답! 불빛 피해서 고개도 돌리고 자고, 이불 따뜻한것도 알고, 영리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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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냥냥이와 반대로, 예전에는 동굴에서만 잠자려고,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요즘은 이불을 덮고 자는거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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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근새근 잠을 자는 모습이, 영락없는 북극곰... 고양이 처럼 생기지 않은것 같은 설이 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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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살이 통통하게 쪄가서, 어른 북극곰이 되려는지.. 게다가, 잠잘때도 뭘먹는지, 쩝쩝 거리는 잠꼬대를 해요. 고양이가 잠꼬대를? 한답니다. 사람처럼 갑자기 웅얼거리고, 침도 흘리고 자거든요. :)

이불 하나에 고양이 두마리, 한쪽은 이불동굴 만들어주고, 한쪽은 덮어주게 되는 요즘이에요. 이불을 확 치워버리면, 둘 다 깨서는 울고불고, 이불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참.. 잠잘때가 문제가 되서 ㅠㅠ 사람이 이불 덮고 자는걸 좋아하는 이유만큼이나, 고양이도 이불 덮고 자는걸 좋아하게 되는데는 별반 다를게 없는 듯해요. 따듯하고 편하고 좋으니까 아니겠어요. ㅋ

고양이 한이불 잘때, 이불 뺏겨보신적 있으신가요? 안뺏겨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갑자기 옆구리에서 이불내놓으라며 울어버리는 설이, 갑자기 다리밑에서 다리 긁으며 이불 내놓으라고 신호보내는 냥냥이, 힘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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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기다려 라는 명령이 통할까? 사람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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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기다려 라는 명령이 통하냐~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제 대답은, 집사(주인) 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답니다. 고양이 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성품도 다르다보니, 모든 고양이가 '기다려!' 라는 명령에 굴복하지는 않는데요. 냥냥이와 설이는, 어느정도 들어먹어(?)준답니다. 꽤 오랜시간을 노력한 결과 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

우선, 설이는 귀가 안들리다보니, 냥냥이 하는 짓을 고대로~~따라하다보니, 냥냥이를 가르치는 쪽으로, 반년을 노력했는데요. 냥냥이는 청력이 무척 좋아서, 아파트 1층에서 나는 발걸음 소리에도 민감하게 굴거든요. 그런 냥냥이에게 '기다려!' 라는 말을 가르치면서, 잘알아들어먹어주면, 사료 한알을 주고, 한번 더 성공하면, 한알 더주는 식으로 가르쳤다랄까?

이런 교육을, 왜 하게되었냐면, 설이가 식욕이 부쩍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냥냥이 밥그릇 쟁탈전 모드에 돌입해서 걱정이였거든요. 냥냥이가 한번 화나면 꼭지(?) 돌아버리는 애라서 설이 신변보호를 위해서라도 '기다려'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사료 담는 순간부터, 밥그릇 내려놓을때 까지 자기 밥그릇에 집중하고 먹을수 있겠금 말이죠.

설이에게는 '기다려' 라는 신호는, 손가락으로 지적질 해주는 걸로 인식이 되었는데, 잘 따르더라고요. '기다리면! 사료 한알을 더준다' 라는게 인식이 되었다는 것이죠. 점점 익숙해지다보니, 서로 뺏어먹는 것도 줄어들고, 기다리면 사료 한알을 얻어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이제는, 밥다먹으면서, 서로의 밥그릇을 훔쳐보거나, 뺏어먹으려 하기보다는, 제 눈치를 보다.. 저를 쫒아다닙니다. ;;

물론, 묘차가 있다보니, 통하는 애들도 있고, 절대 안통하는애들도 있는데, 냥냥이와 설이의 경우, 둘이 경쟁상대가 되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해서, '기다려'를 시도해보았는데, 통하더라고요. 하면 된다고.. 보장 할수는 없지만, 명령을 과격하게 하는 것보다는, 사료 한알로 꼬시는게 좋을 것 같고, 위협보다는 손가락 지시동작으로 사료 한알을 찝어주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 서로 상생하면서 살기 위한 인간과 집고양이 관계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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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빛 읽을 수는 없을까? 알수 없는 고양이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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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빛을 읽을 수는 없을까? 설이를 바라보고 있는 눈빛이 무엇인지 궁금할때가 많은데, 무릎냥이 되겠다고, 계단 밟아가며 의자위로 올라온 설이는 하염없이 저를 쳐다봅니다.

살짝, 뭐먹나~ 싶은 눈빛 같기도 하지만, 제 손에는 먹을껀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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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째려보는 설이의 눈빛을 보게되면, 넌 뭘 말하고 싶은거니~ 라고 묻게되는데, 돌아오는 답이라고는 '눈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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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건, 눈맞주치고 바라보고 있다보면, 설이는 '골골골~' 거리며 좋아죽는다는 것이에요. 바라봐주기를 바랬던게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쓰담쓰담을 몇번 해주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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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더랬죠. 스킨쉽이란, 마음을 보여주는 스캐너 라고? 뭔지 모르겠지만, 일딴 '내가 널 아낀다~'라는 마음을 알게되는 것인지, 어찌되는 것인지 모르지만.. 설이는 편하게 누워서 제 쓰담쓰담을 받아줘요. 물론,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소리 낸다는 골골골 거리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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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의 또다른 눈빛, 이 눈빛은 뭔지 대충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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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좀 치워달라는 눈빛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 그런데, 냥냥이도 설이만 이뻐해주면, 샘이 나는지, 평소에 올라오지도 않는 무릎 위로 올라와 잠을 잔답니다. 서로 눈치보면서, 자리쟁탈전 하고, 설이는 냥냥이 좀 치워달라는 묘한~ 눈빛을 슬그머니 보내요.

알수 없는 고양이의 눈빛 이지만, 상황에 따라 읽혀지기도 하는? 지레짐작 일뿐, 제대로 고양이의 눈빛을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처럼 말이죠.

냥냥이와 설이 대화 하는걸 한번 엿듣고 싶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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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양이 설이 찾기 : 눈밭에 두면 찾을수 있을까?


집에 들어왔을때, 밥그릇 앞이나, 냉장고 앞에서 자는 설이가 보이지 않을때면, 백프로 이불로 가서 자고 있을때 인데요. 어김없이 방문을 열다가, "응? 여기 없네.. 어디에 있는거지.." 라며 문을 닫을라다가, 발견한 설이! 깜깜한 밤,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하얀이불위에 하얀털로 보호색(?)을 하고 있으니,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요.

카멜레온 고양이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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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불과 함께, 야간모드로 촬영을 했더니, 사진이 많이 밝게 나왔는데요. 실제로 보면, 이불이랑 구분이 안갈정도로 위장(?)이 된 상태이에요. 설이 앞쪽으로 이불터널이 있는 걸로 봐서는, 냥냥이도 함께 잔 흔적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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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 야간모드로 찍다보니, 화질이 찌직찌직.. 그래도, 고대 암모나이트 처럼 자고 있는 설이의 모습을 사진에 제대로 담은 듯 해서 기분이 좋아요. (따로 사진첩을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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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귀 안쪽 살색부분이 보이는 것 말고는 사진상 설이임을 알기가 쉽지 않은~ 실제로 어두컴컴한 방안에서는 더욱 숨은 고양이 찾기 같았다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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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시를 터트렸다가, 설이가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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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찾는듯이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설이의 모습. 잠결에 꿈결에 뭘 찾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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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를 찾나 보더라고요. 같이 잤는데, 없으니.. (몰래 빠져나는데 귀신이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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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냥냥이를 찾아보지만, 없다는! 어안이벙벙한 모습이 귀여운 하얀~ 설이 이에요.

눈같이 하얗다고 이름을 설이 라고 지어준 것인데, 이름 참 잘어울리지 않나요? 그리고, 별명은 아기 북극곰 이라고 정해줬는데, 위 사진을 보시면, 하얀이불이 눈밭 같고, 그 위에서 잠들어 있는 하얀 아기 북극곰 같기도 하고,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

숨은 고양이 설이 찾기.jpg  꽤 잘 숨어 있는 모습 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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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함께 사진찍을 때는 cats 캣츠~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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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마리, 냥냥이와 설이와 함께 다정한 셀카를 찍어봤어요. 고양이와 사진찍을때는 '김치', '치즈', 대신 '캣츠~' 하는거에요. 애들 바라보다가 만들어지는 미소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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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냥냥이, 설이, 이렇게 셋이 한이불 덮고 누워있는 사진은 처음 올리는데, 참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ㅋ 냥냥이는 사진상 어두워서 포장이 잘 안나왔는데, 썩은 표정으로 졸고 있고, 설이는 뜨끈한~ 전기장판에 골골골 거리면서 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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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쏙 빠지고, 설이랑 함께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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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언제쯤 그만 찍을려나.. 하는 표정으로 누워있는 설이를 또 한번 찰칵 ^^ 고양이랑 사진 찍을때는 '캣츠~' 해보는 건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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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의자? 코에 침묻히면서 참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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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의자?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의자에 앉아있는 제가 또 다른 의자가 되어준다랄까? 아마, 고양이 집사(주인)분들은 이런 모습에 사랑에 쏙 빠지게 되는데, 무릎냥이라 해서, 무척 귀엽거든요. 하지만, 단점은.. 살짝 허리 아프고, 다리저린다랄까? 코에 침묻히면서까지 참게 되는데..

투정이냐고요? 설이는 못들어서, 이렇게나마 글로 투정을 부리게 되네요. ㅋ

달달달~ 거리는 다리떨림을 설이는, "응? 재미있는데~" 라며 쳐다보고, 냥냥이는 떨궈지는데, 설이는 더 즐겁게, 광합성의 시간을 보낸답니다. 정말, 설이..애는..미치게(?) 하는 매력을 가진 미친(?) 고양이가 아닌가 싶어요. ㅋ

고양이 전용 의자가 되어, 힘들어지만.. 그래도, 설이를 떨궈낼수가 없어, 꾹 참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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