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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고양이가 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이런 모습에 반해!


고양이는, 사람과 다르면서도 닮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동물 인 것 같아요. 특히 집고양이의 경우, 사람과 많이 닮은 생활을 하면서도, 그 우위에 서있는 존재이기도 한 것 같다랄까요? 가끔씩,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 고양이가 사는 집이라 느껴질때가 있고, 가끔씩, 개님보다 고양이님의 팔자가 최상팔자 라고 생각될때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먹고, 놀고, 자고, 특히나, 잠이 많은 고양이! 제일 부럽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넉다운 되서~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잠을 자는 고양이를 볼 때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잠자는 둘째 고양이 설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꽤- 가끔이지만? 저도 고양이가 되고 싶어 진답니다.

이런 모습에 반하게 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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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라고, 아직은 무릎 위에서 자는걸 어려워하지 않는 설이 입니다. 첫째 냥냥이의 경우, 몸이 커다랗고, 어렸을때부터 무릎위에 앉히는 걸 해주지 않아서 어색해한답니다. 무릎냥이를 원한다면, 어릴때부터 무릎위에 올리는 집착을 보여야 가능하다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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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서 숨소리가, '쉭~쉭~' 거칠게 숨을 쉬는 설이 인데요. 자고 또자도 참 터프하게 잠을 잔답니다. (저도 자고 또자면 터프하게 잘수 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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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눈 고양이 :) 첫째 냥냥이 눈매보다 조금은 날카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반달눈이 너무 예쁜 설이 입니다. 저도 잘때는 눈감고 잘자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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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코는 촉촉해야 건강하다. (참고) 고양이 코가 촉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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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의 잠버릇은, 사람처럼 코를 골고, 이도 살짝 갈고, 엄청 뒤척거린답니다. 문득, 집고양이는 사람이랑 같이 잠을 자다보니, 보고 배우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길고양이의 잠버릇은 어떨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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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한 표정으로도 잠을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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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살짝 돌려서 빛을 피해보려하지만, 형광등을 끌수가 없어요. ㅠㅠ 움직이면, 도망가는 설이.. 이런 점은 사람이랑 다른? 보통 사람들은 이부자리 좀 옮겼다고 잠에서 깰생각은 하지 않는데, 고양이는 그렇지 않은 듯해요. 설이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걸지도? 둔한 애들이 많은 것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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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돼지코박쥐를 닮은 고양이 설이 라는 포스팅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다시 봐도, 귀는 박쥐, 코는 돼지를 닮은 설이 인 것 같아요. ㅋ 고양이상 보다, 돼지코박쥐상 :) 사람의 얼굴도, 개상, 고양이상이 있다는, 그외상도 있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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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자는 설이 랍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18시간 이상을 잠을 곁에 두고 지내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고양이가 되고 싶어진다랄까요. 쉼없이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잘쉬는 삶. 집고양이 설이의 삶이 부러워하며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ㅋ (그런데, 냥냥이는 안부러운..왠지는..ㅋ) 그래도, 사람이니까, 집사(주인)의 본분을 다해주니까, 집고양이라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 설이의 입장에서는, 밥먹고 싶을때, 막차려먹는 저를 부러워하겠죠? ㅋ

인생! 뭐~ 다 부러워하며 산다는데, 집고양의 넘치는 휴식을 한번 누려보고 싶어지는 순간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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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위에 고양이, 좁지만 자리욕심 때문에?


고양이가 잠드는 위치를 보자면, 주로 정해져있는 편인데요. 계절별로, 기온차로 잠자리 위치가 바뀐다고 하지만, 냉장고 위에서 자거나, 바구니 안에서 자거나, 이불 안에 들어가 자는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넉넉잡아 4계절을 함께하다보면, 그들이 원하는 잠자리를 눈치채게 되는 듯 해요. 뻔~해지는 위치랄까요?

그런데, 고양이가 두마리 일경우, 잠자리가 겹쳐지게 됩니다. 이때,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자리를 독차지를 하다가 싸움도 난다고 하는데요. 묘차가 있기때문에, 순한~ 애들은 친하게 껴안고 자기도 한답니다.

냥냥이와 설이의 경우, 한 의자이지만, 둘이 앉기에 무리가 없어서 둘이 함께 한답니다. 어찌보면, 첫째 냥냥이가 독차지 할 수도 있는데, 많이 양보해주는 것 같다랄까요? 길게 누우면 빈틈이 없는 의자인데도, 설이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것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역시, 묘차, 묘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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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졸리지만, 저를 지켜보느라.. 실눈을 하고 있고, 설이는 들리지가 않으니, 인기척도 못느낀채 무한 졸음을 만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사람 궁댕이 하나 올리는 의자에 고양이 두마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쇼파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두마리가 함께 앉아서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계속 보고 싶어서라도 안바꾸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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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안들려서, 발자국 소리도 못느끼고, 오로지 감촉에만 반응을 하는데, 냥냥이 꿈틀거리면! 눈이 번쩍! 둘만의 신호체계가 생긴 듯 합니다. 그냥 냥냥이가 움직이다 건들었다는 느낌 보다는, "야..야!" 거리는 발가락으로 툭툭!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은근 설이를 챙겨주는 냥냥이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 막 미소짓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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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 깼더니, 별거 없이.. 주는 것도 없이, 사진만 찍고 있는 저를 보니, 한숨 한번 내쉬고 다시 자려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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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카메라가 손에서 떨어질때까지는 저를 관찰을 하다가 잠든답니다. 귀가 너무 밝아서, 디카의 메모리 찡~ 소리에 반응하는 민감한 녀석 이거든요. 그래서, 카메라만 들면 째려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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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코롬, 둘이서 의자위에 앉아있답니다. 누워있는 모습을 찍으려는데, 둘다 앉아버렸네요. 의자 위가 고양이 두마리로 꽉찬 모습이 장관인데 말이죠. ㅋ 거의 의자 끝에 위태로이 누워서, 앉아서 자고 있던 설이, 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답니다. 의자에 대한 집착이 있는건지, 아니면, 냥냥이가 하는 건 다 부러워서 따라하는걸 수도 있지만, 쫌 무리하면서라도? 둘이 함께 있으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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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은 막을수가 없어요. 쏟아지는 잠에, 앉아서 졸고 있는 설이 입니다. 냥냥이가 갑자기 앉아버리는 바람에, 덩달아서 앉아버린 설이 이거든요. 뭐를 신경써야하는지 아직 모르는 어린 고양이 설이. 욕심도 배려도 친절도 하나하나 냥냥이에게서 배워가는 것 같은데요. 좋은것만 배워가기를 바라게 되는 제 욕심을 냥냥이에게 쏟아붓게 됩니다. 배려심 많은 냥냥이가 설이에게 더 좋은 선배가 되어줘야 할 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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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막, 고양이 잠잘때 눈동자 눈꺼플이 보인다면?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눈동자 밑에 하얀 막을 '순막' 이라 하는데, 고양이과 동물들에게 있는 특유의 안막 이라 합니다. 잠을 자거나, 눈이 붓거나, 염증이나 감기등의 이유로 순막이 보이는 순막노출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일상 생활에서 앞을 보는 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합니다. 또한, 노쇠해지는 몸으로 인해서 순막이 보여질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냥냥이는 건강했지만, 이것저것 쓰레기통을 뒤지며 위험한 것들을 먹다보니, 몸이 차츰 나빠져가고 있는지.. 순막, 안막이 보여지는 요즘 입니다. 설이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청력은 없었고, 시력 또한 무척 나빠서, 눈뜨고 자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때 보았던 안막, 순막노출을 냥냥이에게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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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한채 더 만들어줬습니다. 이번에는 앞지붕(?) 이라고 해야하나요. 처마를 만들어줬더니, 박스 안에서 밖을 볼 수도 있고, 잠을 잘때, 빛이 가려져 그림자가 생기고, 그래서 더욱 더 편하게 쉴수 있는 장소가 되어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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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 둥글납작한 설이는, 엎드려서 자는 걸 좋아합니다. 체형상 이렇게 누워자는걸 좋아한답니다. 옆으로 눕울때는, 정말 폭신한 이불이 깔려있을때만 가능한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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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감긴 눈, 앞서 설명해드렸던 고양이의 안막이 반쯤 감겨져 있는 모습 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졸다 깨다, 졸다 깨다.. 잔답니다. 아마, 제가 별문제를 안일으킬것 같으면 잠들어버리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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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사진을 보면,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설이도 안막이 반쯤 감겨올라온 상태 입니다. 두녀석 다~ 무척 졸린 상태 인 것이죠. 그저 제가 쳐다보고 있으니,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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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에 대한 안도감? 무시?를 하고 드러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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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불편? 그래도, 다음에 병원갈 때, 수의사님에게 보여드릴 사진이 하나 필요하니.. 기닮기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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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스스르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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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무서운 느낌과 징그러운 느낌이 '고양이 안막, 순막'을 보실때 들꺼에요. 하지만, 의외로 귀여운?



스르륵 반쯤감긴 상태로 잠들다가, 제대로 푹 잠을 자는데, 이건 병원에 보여줄 사진으로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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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계속 노려봐요. 꺼지라며 - ^^


그래도, 설이는 마음놓으면 바로 눈감고 자는데, 냥냥이는 몸이 안좋은 건지, 순막이 자주 보여서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병원을 가야하는데, 어서 수의사님에게 보여드려야죠. 보통은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요즘 냥냥이 오즘 냄새가 많이 찐하고 쉰내가 나서 걱정이거든요.


부디, 별탈 없이.. 늙어서 그런거길 바라게 되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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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밥심 바라보다 집사인 나는 질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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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메~' Crazy 하게 울고 있는 둘째 고양이 설이의 모습. 어김없이 밥달라고 꿀꿀꿀~ 돼지냥이 처럼 짭은다리 뒤뚱거리면서 잘도 따라온다. 문득,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저, 밥만 주는.. 그런 존재는 아닐까? 식모 식모! 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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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질로 낚시질로 미움을 표시해본다. 큭큭큭 거리면서 말이다. 고추잠자리, 잡을때는 빙빙 돌리면 가만 있는데, 고양이는 빙빙빙~ 손가락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그 손가락을 잡아서, 물려고 한다. 살짝 물려줄 때.. 짜릿!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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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도 살짝 맛이간 눈으로 쳐다보지만, 먹는 것 앞에서는 눈깔(?) 뒤집어진다고 하나.. 돌변하는 설이다. 이성과 감성을 스위치가 있는지, 뿅~ 갔을때는, 살짝 두렵기 까지도 한다. 내 손가락 마저 뜯겨나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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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면, 또 놀리는 걸 알아주는 것도 신기하다. 밥만 주는 것 같아 식모같이 느껴질 때, 이렇게 장난을 쳐본다.. 마음을 떠본다는게 맞는 말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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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냥냥이가 무릎 위에 올라가있다고, 쩜프도 못하는 것이.. 올라오겠다고, 울어재끼고 뱅뱅~ 주위를 돌다. 무릎 위에 안착! 냥냥이가 편하게 기분좋게 자고 있는게 질투가 난건지, 부러웠던건지, 일딴 올라와서 자리를 잡은 설이 이다. 불편 불편? 저 자세는 무척 불편한데, 잘도 버틴다. ㅋ

어지간히, 밥 vs 나 두고 질투를 해보는데.. 이런 한방을 꼭 보여줘야, 고양이와 함께 마음의 피드백이 있다는게 느껴진다~ 가아끔~씩! 뽀로뚱하게 툭 튀나온 내 입술을 보고, 먹는걸줄 알고 달려오는 설이와 냥냥이 때문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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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가 의자 위로 올라가고 싶다고 할 때는, 이런 청순청순 열매로 유혹한다. 어서날.. 이라는 눈빛 :) 너는 날 좋아해야해, 너너너- 너 말이야. 설이야. ^^ 사랑한다. 문득, 오늘도 널 많이 많이. 아프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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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새로만든 고양이 박스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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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존박스 하나 집어들어서, 간단하게 박스집을 만들어줬습니다. 원래 2층집이 있긴한데, 냉장고 앞이 제일 따뜻한지라~ 애들 이곳에만 머물더라고요. 팬션같은 느낌? 별장 같은 집한채! 설이와 냥냥이가 잘 이용해주는데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박스집을 만들때, 입구에 칸막이(?) 천장을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칸막이가 없으면, 바로 빛이 들어가기때문에, 안에 누울때, 더 깊이 들어가게되고, 그만큼 눕는 자리가 좁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칸막이 지붕(?)이 생기니까, 녀석들이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안정감을 느끼는 듯해요. 위협요소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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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가 함께하기에는 조금 좁다~ 싶을정도로 꼭 껴안고 자야하는 크기의 박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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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뒤에 설이는 이렇게 찡겨서 자게되고, 표정은 안좋지만.. 따뜻해서 못나오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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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코~~'를 벌써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 사진 보다가 발견한 건데, 뒤에 설이가... 메롱 ㅋㅋ 어린애들 카메라 뒤에서 장난치듯이 메롱~ 하는게 잡혔네요. 아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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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이상태로 졸고, 뒤에 설이는 엎드려서 잠잘 태세를 갖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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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눈이 감겨가는 설이의 모습. 어딘지 불편해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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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었는지, 갑자기 입구로 비집고 나오려는 설이~ 두녀석 얼굴이 하나에 쏙 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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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앞에 있어서 ㅋ 또, 찬바람이 훅, 찬바닥이 훅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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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는 않고, 뒷자리가 불편했던지, 입구에 자리 잡고 잠을 청하는 설이 이에요. 알고보니, 뒤쪽에 천이 말려서, 자리가 좀 쫍게되어있더라고요. 냥냥이는 그런걸 신경안써서 몸무게로 눌러버리는데, 설이는 그렇지 못하다보니, 불편해서 자리를 앞쪽으로 옮기게 된 것 같더라고요.

조금은 좁고 불편해 보일수도 있지만, 둘이 너무너무 잘 이용해주더라고요. 좁아서 더욱 좋아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랄까요? 크게 만들어줬던 2층집 보다, 밤에 잘때는 이 쪽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 두녀석의 온기가 훈훈 해서 따뜻하게 잘 잘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양이 박스집, 만들기도 쉽고, 버려지기도 쉬우니, 별장 같은? 팬션 같은 한채, 후덕한 마음으로 하나 지어줘보시면 어떨까요? 한 두채정도는 진짜 집에 두기에 어지럽지 않으니, 권해드리고 싶어요. 고양이에게는 힐링장소 많아지는 것과 같으니까요~ 힐링이 필요하다면, 고양이 팬션같은 느낌으로 한채 만들어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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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에 달라붙은 매미? 보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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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좀 늦게 들어오면, 바로 달라붙어 밥달라 울어재끼는 부부젤라 같은 고양이들 이에요. 왼쪽에, 냥냥이. 오른쪽에 설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버둥버둥 .. 발 버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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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다리타고 올라갈 기세로 붙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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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가열차게 울어재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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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매달리다보니, 혼을 좀 나게 됩니다. "그만!!!!" -_-ㅋ 바짝 쫄아버린, 설이와 주저앉아버린 냥냥이 이에요. 워낙 혼나던 애들이 아니다보니, 약간만 화를 내도 바짝 쫄아준답니다. 특히, 설이는... 안들려도, 냥냥이 따라서 쫄아요. 참 신기하면서도 기특(?)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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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한 표정으로 구석에 짱박혀서 뚱뚱~해진 고목나무에 달라붙었던 매미 고양이들 ㅋㅋ 일딴 사람이 우선 이다보니, 안쓰럽지만, 저녁상이 차려지고 나서, 사료를 주게 되었답니다. ^^

고목나무에 달라붙은 매미? 보다 고양이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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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만드는 고양이 수제간식 반응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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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냥냥이는 환장 합니다. 콧구멍으로 우유거품이 들어가는지도 모를정도로, 넋이 나간 상태로 흡입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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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나는요? 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고양이 전용 우유가 아닌경우, 새끼 고양이가 사람 먹는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좀 참아봐~ 라고 답눈빛을 보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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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 들어간 우유거품도 정리해 먹는 냥냥이 입니다. 에잇 더러워.. 하지만, 잘먹는 :) 정말, 둘째 설이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 이기적인 냥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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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컵안에 남아있는 우유거품을 흡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컵고양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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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도, 조금 얻어먹게 되네요. 냥냥이가 다 훑어지나간 숟가락이지만, 충분히 마음에 드는지, 잘 받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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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남은게 없는지, 요리보고 조리보고! 눈빛이 살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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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을 부르는 모습같기도 해요. :)


직립보행도 가능할 것만 같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잠깐만.. 꼬실정도에요. 냥냥이는 몸이 무거워서 오래 서있지는 못하는 ^^;


설이는 조금 낚시질을 했어요. 냥냥이가 다 훑어놓고 간 컵이였지만, 향긋향긋한 냄새에 꼬여서 기립해주더라고요. :)


쪼꼬마한 꼬맹이 녀석이, 왜 이리도 귀여운지~ 끝까지 컵 붙잡고서 미련과 집착을 보여주는~ (마지막은, 간식으로 기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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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고양이세수, 털고르기)를 하고 있던 냥냥이 모습을 순식간에 찰칵! 멍~ 응? 어안이 벙벙한 모습인데요. 이 모습도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 정보 하나
사람이 먹는 우유 자체는 고양이들에게 맞지 않아서, 고양이 전용 우유가 있답니다. 하지만, 소량의 모금은 큰 문제가 업다고 하더라고요. (이부분은 논쟁중?) 제 경험상, 매일 주는 우유도 아니고, 줄때 많이 주지 않아서, (제가 아까워서ㅋ) 냥냥이의 경우, 문제가 없었답니다. 꼭 확인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음식을 고양이가 먹었던지, 맛똥산이라 불리는 고양이똥을 확인해야 한답니다. 설사를 보인다면, 그 즉시 중단!

[연결] 고양이 수제간식 무염치즈 맛보더니 이어서, 반응 2탄을 소개보았어요. 두녀석 다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죠? 노력을 조금 첨가하면, 서로 다 좋아할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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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제간식 추천, 무염치즈에 뻑이간 고양이들


고양이 무염치즈 만들기

1. 냄비에 우유넣고, 중불로 끊여줍니다.
2. 거품이 생기면, 이때는 식초 한순갈을 넣어주고요.
3.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몽글몽글 덩어리가 지게 됩니다.
4. 채에 걸러서, 키친타올 또는 비닐봉지에 넣어 물기를 쫙 빼주세요.
5. 이후, 냉동실 얼음틀에 일일 분량으로 나눠 담에놓습니다.
6. 바로 꺼내먹을 정도는, 냉장실에 보관을 하고요.

TIP, 살짝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주면 더욱 맛나게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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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자레인지에서 막돌려서 나오면, 냄새가 방안 가득! 시력이 안좋은 설이도 눈이 번쩍 하게 된답니다. 냥냥이보다, 다른 고양이들보다, 후각이 무척 발달하게된 설이는 더욱 미쳐버린 상태 이지요.

고양이 정보 하나.
반려동물 고양이, 선척적으로 감각 하나가 -1 이라면, 다른 감각이 +2의 능력치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생존하기 위한 발달이라고 하더군요. 설이의 경우, 청각 -10, 시각 5, 촉각 10, 후각 15, 미각 15 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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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꼬리잡고, 일어선 설이의 모습 이에요. 냥냥이는 책상잡고 일어서 있고, 둘이서 신나게 기차놀이를 하는듯 하죠? 더 주나 안주나~ 지켜보다가 울고, 울다가 입에 묻은 무염치즈를 확인하고는 또 할짝! 보고 있으면 괜히 웃음짓게 된답니다.

울다 먹으면 맛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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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를 제 손을 붙잡고, 뒷다리로 꿋꿋하게 서있는 설이, 예전에는 뒷다리 힘이 없어서 걱정이였는데, 요즘은 너무 튼튼해져서 이런 모습을 볼때면, 기분이 좋아집답니다. 다리마져 힘이 없었으니, 얼마나 걱정이 많았던지.. 이제는, 엄청 뒷다리 힘이 좋아서, 사진에서 처럼 서서도 오랫동안 무염치즈에도 집착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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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내시오, 손!

집중집중하는 눈동자? 아니에요. 맛탱이가 가버린, 무염치즈 빨아먹고 있는 설이 랍니다. 치즈가 손가락에 녹아서, 달라붙어있으면, 핥아먹거나, 쪽쪽 빨아먹는데요. 이런 스킨쉽이 고양이와 정서 교감에 무척 좋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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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콧수염에 무염치즈 다 묻히고 먹고 있는 모습 이에요. 역시, 설이 처럼 눈동자가 맛이 갔어요. 치즈의 영혼까지도 먹겠다는 듯이 달려드는 냥냥이. 요즘 길냥이들 처럼, 쓰레기통을 뒤지는 버릇이 생겨서 골치가 아픈데요. 맴매보다 더 맛있는게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고양이 정보 둘.
고양이가 쓰레기통을 뒤질 경우, 집사(주인)이 집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요. 음식 쓰레기통을 확실히 치우고, 더 맛있는 간식을 주거나, 사료를 더 주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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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쫘악~ 하지만, 손가락을 물겠다는게 아니라, 핥아먹고 있는 모습이에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혀바닥이 낼름낼름 거리는게 보인답니다. :)

고양이 정보 셋.
고양이가 손가락을 깨물어요. 라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손가락을 깨물려고 할때, 고양이 자기 발을 깨물겠금 해보라고 답변을 남겨줬었답니다. 냥냥이랑, 설이의 경우, 자기 발을 깨물려보더니, 아프구나.. 라는걸 인식해서 인지, 절대 깨물지를 않거든요. 간식을 먹거나, 음식을 먹을때도, 깨무는 경우가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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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무염치즈는, 두녀석이 경쟁하듯이 손가락 쪽쪽 빨면서 "니네는 같은 동지이자, 친구이자, 가족이야~"라는 말을 늘 해준답니다.

왜냐하면, 둘째 설이를 데려왔을때부터 첫째 냥냥이가 많이 경계하고 텃세를 부려서 조금 힘들었거든요. 두녀석이 같은 신세(?) 라는 점과, 서로간의 스킨쉽을 많이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늘 마지막 간식이나, 사료 한알은 경쟁하겠금 준답니다. 빨리 우위를, 서열을 정해지겠금 한 것도 있고요.

6개월이 접어든 지금, 냥냥이가 설이에게 하악질도 없고, 화장실도 같이 쓰고, 음식도 양보 할 줄 알고, 같이 껴안고 자기도 한답니다. 아직, 서로의 그루밍은 없지만.. 그래도, 둘사이가 점점 애틋(?)해지고 있는 보여서 좋답니다.

나름, 올해의 첫번째 수제간식 무염치즈를 만들어줬는데요. 무염치즈에 뻑이간 고양이 설이와 냥냥이를 보고 있자니, 기분도 좋아지고, 두녀석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올한해도 잘 지내보자는 약속도 함께 하고 말이죠.

아무튼, 고양이 수제간식 무염치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고양이 설이와 냥냥이는 참 잘 먹거든요. 뻑이갈 정도로 미쳐하는 수제간식 무염치즈 랍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꼭 만들어보시길 권해봅니다.

고양이 무염치즈 만들기

1. 냄비에 우유넣고, 중불로 끊여줍니다.
2. 거품이 생기면, 이때는 식초 한순갈을 넣어주고요.
3.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몽글몽글 덩어리가 지게 됩니다.
4. 채에 걸러서, 키친타올 또는 비닐봉지에 넣어 물기를 쫙 빼주세요.
5. 이후, 냉동실 얼음틀에 일일 분량으로 나눠 담에놓습니다.
6. 바로 꺼내먹을 정도는, 냉장실에 보관을 하고요.

TIP, 살짝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주면 더욱 맛나게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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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마리, 겨울은 함께 보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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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1층에,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가 함께 들어가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드디어 합방(?) 한 것인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사진을 찍으려는데, 냥냥이 잠에서 깨서 나오려고 하더군요. 참고라, 둘녀석 다 성기능은 없습니다. 그저, 친해져서 껴안고 잔다는게 기뻤거든요.

둘째 설이의 입양 후, 친해졌다~ 싶다가도 멀어지고, 친해졌다~ 싶다가도 멀어지는 사이여서, 확증(?)이 좀 필요했는데, 겨울이 오니, 두녀석의 사이가 눈녹이듯이 따뜻해져가 가는 것 같아서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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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여워운 녀석들!! 냥냥이가 움직이니, 설이도 화들짝 놀라면서 잠에서 깬 모습 입니다. 두얼굴이 겹쳐서 사진찍은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너무 기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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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잠시! 제가 깨운탓에 냥냥이는 2층에 올라가버렸고, 설이는 째려보는건가? 싶은 눈빛을 보여줬는데요. 둘이 껴안고자다가, 겹쳐서 자다가, 냥냥이 나가는탓에 훅! 추워졌을 1층이기 때문 일지도 모르지만.. 이 눈빛을 받는게 나쁘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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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불편? 진짜 심기 불편한 냥냥이 쪽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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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무서운 눈빛! 강렬합니다. 냥냥이가 살짝 배고픈지, 눈동자 아래쪽 라인이 보이네요.

고양이 정보 하나.
냥냥이의 경우, 배고플 때, 눈라인이 한줄 보이는데요. 흐리멍텅, 배고픔이 느껴지는 눈망울로 변한답니다. 위에 사진에 냥냥이의 눈가를 보면, 옅은 파란색 라인이 보일꺼에요. 저의 경험상! 이부분이 보일때, 냥냥이는 무척 배고픈 상태 랍니다. 저의 경험적이고, 추측성 정보이지만, 이때 사료를 주면, 고양이게 사랑을 듬뿍 받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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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삐져있을때, 배고파 할 때, 냥냥이의 눈빛보면 알지요.

고양이집 2층은 온기없는 상태라서, 더 뚱해진 표정 인 것 같은데요. 역시, 추운 겨울은! 고양이가 가까워지기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또한, 집사(주인)와도 친해질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고요. 저절로 무릎냥이가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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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소리 마다 전하고픈 의미가 다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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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잘먹고, 할쭉~할쭉! 거리고 있는 고양이 설이의 모습 입니다. 사료만 주고 코박고 먹기 바쁜 고양이 인데요. 1분도 안결려서 허겁지겁 사료를 다 먹었는답니다. 첫째 냥냥이의 경우, 원래는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였는데, 설이때문에 체할정도로 빨리 먹더라고요.

'깡년' 이라는 별명을 가진 설이라서, 앞뒤 안봐가며.. 오직! 힘으로 냥냥이의 사료도 뺏어먹고 그러거든요.

고양이 정보 하나.
둘째 고양이 입양시, 첫째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사료을 나눠먹거나, 곁에서 먹게 하므로, 친해진다고 해요. 하지만,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요. 냥냥이와 설이처럼, 급하게 먹는 식습관이 생길수 있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 친해졌다 생각되면, 서로의 거리를 둬서 사료를 배급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도 사료나,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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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달라고, 눈빛 보내는 설이 에요.

이래저래.. 간식을 또 나눠주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고양이 눈빛에 넘어가기 때문 이라고 하죠. 하지만, 식탐많은 고양이로 만들수 없고, 비만고양이로 만들고 싶지 않고, 가뜩이나 눈도, 귀도 건강이 나빠서, 더욱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냉혈차게 무시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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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이렇게 어김없이 울어재껴요. 옆집 분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심하게 큰 소리로 말이죠. 몸집은 작은데, 울림통은 왜이리도 큰건지, 두성을 쓰는건지, 고음도 깔끔하게 올리고 말이죠. (K-POP 스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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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말라~ 며, 혼내보는데, 그것도 잠깐이에요. 눈빛이 맛이간게 보이시나요? 살짝 촛점이 없는 눈동자를 보이는 고양이는 위험 해요.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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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료를 적게 준 것도 아닌데도, 고양이는 더 달라고 때를 쓰고, 울고불고 한다면? 그건 다~ 집사(주인)의 탓 인 것 같아요. 한번 배급된 사료 이외에 더 주거나, 간식을 주게되면, 더 먹는맛을 들여서 더 울고불고 한다고 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고양이도 똑같은 것 같아요. 첫 사료 배급때 부터, 철저하게 양조절을 해주고, 귀엽다고 더 주거나 하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단, 너무 사료를 적게 주거나, 일일권장량을 주지 않았을때는, 문제이고요. 보통 딱 정해진 양을 주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라서, 자율급식을 선택하게 되는데, 경험상, 들어본바, 자율급식의 폐해를 들어서.. 못하겠더라고요. 비만 증후군 이랄까요?

예전에 냥냥이는 사료를 많이 주면, 자기가 먹을수 있는 만큼만 먹고, 남겨두는... 고품격 자율스타일? 이였지만, 설이가 오고나서는, 참는 것도 없고, 일딴 다 집어넣는..페리카나가 되었어요. 아무튼, 더 주거나, 많이 주거나 하는 건, 고양이의 건강에 안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 정보 둘.
고양이의 장상태가 불안해 보이는 상태, 변(응가) 색깔과, 냄새가 무척 심해져요. 사람 응가 처럼 하는 고양이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사람이 먹는 밥이나 각종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고양이가 그렇다고 해요. 위험한 식습관에서 나오는 변이 보여주는 위험한 상태 랄까요?

평상시,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고양이가 묽은 똥이나, 설사를 하는지, 변의 색깔과 크기, 냄새도 체크를 잘해줘야 한다고 해요. 너무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맛똥산 보다보면, 정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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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더 달라고~~" 가열차게 울고 있는 설이의 모습 이에요. 겁나 귀엽죠? 혀바닥이 포인트 ㅋ

보통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발정 났을때나, 엄마를 찾거나, 밥을 찾거나, 어딘가 아파하거나, 싸울대상을 찾았거나 할 때 듣게 되는데요. 이렇듯, 울음소리마나 의미가, 뜻하는게 다를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집사와 오랜시간을 함께한 집고양이의 경우, 어느정도 의미전달을 할 정도의 대화를 한다고 해요.

집사(주인)이 집에 들어왔을 때, "냐앙~냐앙"  = 이제왓구나! 어서어서! 밥줘~! 부터, 더 달라 승질낼때의 앙칼진 울음소리 "냐양!", 등등 다양한 어조와 높낮이 울음소리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죠. 이런 반응을 해주니, 더 울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기도 하는 듯 하고요. 이래서 요물 소리 듣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

고양이 정보 셋.
책을 통해 알아보는 고양이의 바디랭귀지 5편 - 고양이의 울음소리에도 의미가 있나요? 더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흡혈묘 라는 분이 작성한, 이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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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에게는 이글루 보다 좋은 고양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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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고양이집에만 짱박혀서 생활하는 설이의 모습 입니다. 게다가 1층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서 얼굴한번 보기가 힘든데요. 그만큼, 설이가 이 집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참 반반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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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 먹고, 잠, 점심 밥 먹고, 잠, 저녁 밥 먹고, 잠. 니가 곰이니? 끼니 챙겨가면서 잠만 자는 겨울 고양이 인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춥기는 하지만, 너무 고양이집안에만 있어서 걱정이 되는데요. 거실에서 좀 상주해주고 했으면 하거든요. 이 집이, 이 집이 아닌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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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살짝 깨워서, 놀아달라며.. 제가 먼저 칭얼거려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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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도 쓰지않고, 그냥 또 졸다가, 자려는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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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이 고양이집이 마음에 들고, 좋은가 봐요. 따뜻하기도 하거니와, 방해 받을 만한 것들이 침입을 못하니, 더욱 푹 자는 것 같아요. 문득, 설이에게는 이글루가 있더라고, 이 고양이집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북극의 겨울에는 이글루, 냥냥이&설이네 겨울에는 고양이집. ㅠㅠ


이 집은, 집사(주인)의 집이 아닙니다. 그냥, 애들의 집이고, 그 안에 또 침냥 같은 집이 있는 것 같아요. 주객전도? 고양이집에서 함께 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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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표현 확실하게 발길질 할 줄 아는 고양이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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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쑥스러워하는 고양이 설이 이에요. 카메라를 들이 밀면, 쑥스러워하는지 몸을 배배꼬면서 피한답니다. "이러지 마세요" 라는 느낌으로 고개를 휙! 돌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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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고개짓하는 설이도 귀여워서, 계속 카메라를 들이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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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발! 카메라를 막아세우는 설이 입니다. 눈동자에서 힘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래서, 또 귀엽다며 계속 계속 들이밀게 됩니다. 고양이 사진 촬영할때면, 정신놓고 셔터를 누르게 되는 이유~ 멈출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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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들은 카메라 셔터음 '삐비빅', '찰칵' 소리에 반응하지만, 설이는 귀가 안들리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가 움직이는 것에 반응을 하더라고요. 나중에야 알게된거지만...렌즈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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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깟 렌즈따위야.. 이 모습을 담을수만 있다면~ 하면서,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답니다. 완전한 '싫음'을 표현하는 발길질 보다는, 의심스러우면서도, 짜증이 살짝 담기면서도, 궁금하면서도, 즐거워하는, 그런 눈동자 속에서의 발길질 이랄까요? 어찌 아냐고요? 살아보면서 알게되는 서로간의 의사소통 이기 때문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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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리, 발길질이 쑉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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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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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하나.
고 양이와 대화가 통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게되면, 통한다고 답해줍니다. 대부분의 고양이의 경우 청력이 무척 좋은데, 익숙한 단어에 대한 반응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집사(주인)이 부르는 단어의 어조를 통해서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봤는지, 정확하게 표기해드리고 싶지만, 동물병원 책장에 있던 어떤 책에서 읽었던 기억만이 있네요)

첫 째 냥냥이(5년)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리와', '기다려', '죽는다..-_-+' 부터, '이거 먹고, 기다렸다가, 화장실 갔다와' 까지는 반응을 해준답니다. ㅋ 대충 어조나, 어투를 통해서 반응을 잘 해줘요. 센스 인지.. 청력인지.. 두뇌 인지.. :) 설이의 경우, 특수한 케이스 인데요. 귀가 잘안들려서 소리로 전하는 대화는 통하지 않지만, 바디랭귀지와 입김, 콧김, 체온 등등으로 의사소통이 된답니다. 제가 화났을때의 체온이나, 거친 콧김, 쿵쿵거리는 발걸음 등등으로 알아채니까요.

열심히, 카메라 들이밀다보니, '그만 좀 하라는' 설이의 발길질? 하지만, 눈동자를 보면, 호기심 천국에 온듯 신나게 놀고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설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화지 않을때 반신반의 하면서, 일단은, 놀아주는 쪽을 선택한답니다. 고양이는 진짜 싫어하면 도망을 가니까요. :)

+) 다음에, 고양이 바디랭귀지 정보를 모아서 제대로 소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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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박스 먹은 고양이 설이, 이래도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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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대로, 계란박스를 냥냥이와 설이가 다 먹었답니다. 미쳤나봐요. 애들이.. ㅠㅠ 원래, 냥냥이는 잡식성이였지만, 설이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냥냥이 먹는걸 따라 먹기 시작한 거 같아요. 첫째의 모든 것을 둘째가 배워간다는데, 사실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설이가 못먹었던 것까지, 냥냥이가 먹으니까 욕심으로 먹게되는 것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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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자마자, 불을 켰는데! 헉! 설이가 계란 박스를 '왕왕왕' 거리면서 씹고 있더군요. 냥냥이는 이미 집안 깊숙이 숨어버렸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설이는 귀가 안들리다보니, 발자국 소리도 못들어서 현장검거가 되었지요.

손발을 묶고서 혼내 모습입니다. 조그만한게 참 겁도 없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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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그랬어? 왜요?"

죄 지었을때 보이는 두려움이 눈에 가득 담겨있건만, 끝까지 발뺌을 하는 설이 랍니다. 그거 아시나요? 고양이도 잘못하면, 모른척~ 하고 넘어갈려고 한다는 것을 말이죠. 냥냥이는 잘못한게 있으면, 고양이집안에서 절대 나오지를 않는데요. 그럴수록 "이놈이 뭔가를 했구나!!" 하면서 잡게 된답니다. 현장검거는 못하지만, 입가에나, 털에 붙어있는 증거물들로 혼을 내게 되죠.

집에 딱 들어왔는데, 고양이가 수상한 행동을 하거나, 숨어있는 모습을 보일때는 120% 지가(?) 찔리는 짓거리를 했을 때 입니다. 지 죄를 지가 알고 있고, 그걸 또 은폐하려하지만, 너무 눈에 띄는 녀석들 이죠. 에휴-


고양이 정보 하나.
길고양이도, 집고양이도,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걸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걸 해도 될까? 라는 고민없이 저질렀다가, 사람이 들이닥치는 걸로 깨닫게 되는 것인데요. 선천적인 본능보다는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서 잘잘못을 배워가는 고양이 라고 하네요.

설이를 봤을때, 확실히 선천적으로 잘잘못을 알고 행동하는건 없는 듯 합니다.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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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맴매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절대 심하게 고양이를 때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설이의 경우, 어렸을때부터 살짝만 건들여도 '혼나고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겠금 학습을 시켰는데요. 그래서, '툭툭' 건들이는 것만으로 한껏 쫄아준답니다. 대신 모션이 매우 현란하고 큼지막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시각적인 두려움을 갖겠금 하는 것이죠. 그리고, 두대 이상은 건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 고양이 '애기'의 경우, 엉덩이 맞는걸 너무 좋아해서, (cat spanking 고양이가 좋아하는 이유) 맷집이 강해졌었는데요. 혼내는 것인데도 좋아해버려서 속수무책 이였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때리는 건 안좋잖아요. 몸도 마음도 둘다!

그래도, 혼날때는 확실히 혼나고, 혼내는 수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믿음과 배신에 대한 처벌의 맴매 이기 때문 입니다. '이래도 되나?' 라고 저에게도 묻고, 혼나는 고양이 설이와, 냥냥이에게도 묻습니다.

"너희! 정말! 이래도 되니? 왜 이런걸 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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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냥이? 봉지안에 고양이 설이, 거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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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책을 빌려왔는데, 설이도 함께 빌려왔나봐요. 봉지안에 책과 함께 설이가 담겨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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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가 부스럭~부스럭~ 설이가 안에서 신나게 뒹굴뒹굴 거리면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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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봉지안에 일부러 넣은거 아닌가? 아니에요.


냥냥이는 봉지안에 들어가는 걸 보여준 적도 없고, 또 봉지 안에 들어가는것도 거부를 한답니다. 굉장히 싫어하더라고요. 그런데, 설이는, 그저 자기가 궁금해서, 호기심에 봉지안에 들어가서 놀더라고요. 평상시, 저도 인터넷상에서 보던 봉지냥이를 부러워했지만, 일부러 봉지안에 넣거나하지는 않았답니다. 냥냥이가 싫어하는걸 봐서, 설이도 싫어할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설이는 냥냥이와는 다른 성품을 가진 고양이니, 봉지냥이가 되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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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안에서 나올때는 정전기가 생기는데, 봉지에서도 정전기가 살짝 생기나봐요. 털이 삐죽 서서 나오더라고요. 열심히 놀았다는 증거 일까요? 털 서는 모습도 귀엽답니다.

고양이 정보 하나.
봉지냥이? 말그대로, 봉지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지칭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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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안에서, 한 5~10분 정도 혼자 놀다가 '멍~' 때리고 있는 설이의 모습 입니다. 참 혼자서도 잘 놀아줘서 고마운 것 같아요. 뭐든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일까요? 냥냥이와는 무척 다른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는 봉지냥이 설이 입니다. 뭘 해도 귀여운 내시끼 같은, 고양이 설이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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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의 매력에 푹 빠진 고양이들 "자리를 벗어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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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영하 16도(체감 22도)를 서울에서 경험해보니, 전기난로를 꺼낼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런데, 전기난로를 더 기다렸건 저보다, 냥냥이 인가 봐요. 따뜻뜨듯한 기운에 풀린 눈으로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털이 많은 장모종이라도 추위를 탄다는 사실 아시나요?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

노곤노곤한~ 냥냥이의 눈빛이 훗-


이런 냥냥이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바로 '설이' 입니다. 냥냥이는 자리매김질을 오래토록 하는데, 뜨거워도 참는듯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욕심은 많아가지고 말이죠.

왠지 더 추워보이는 하얀 눈같은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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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상방통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 이에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 전기난로 입니다. 훈훈한 그 기운이 마수의 기운처럼 말이죠.. 빠져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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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털이 탈때쯤, 자리를 설이에게 양보를 해줬는데요. 설이도 냥냥이와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자세로, 전기난로 곁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좋은 자리를 변함이 없는거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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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노곤한 전기난로의 매력이 설이를 녹이는 중입니다. 이런 은은~뜨뜨근한 느낌은 난생처음인 설이. 정말, 빠져들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난로의 매력! 그리고, 이런 설이의 모습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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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쭉 뻗고 전기난로를 향해 그윽~노곤노곤~ 빠져드는 설이 입니다. 북근곰도 전기난로 만나면, 이렇게 빠져들지 않을까요? 헤어나올수 없는 전기난로 이잖아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가 전기난로 곁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털이 탈수도 있다고 해요. 어느정도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난로의 열기가 나오는 부분을 고양이가 오래 쳐다보게 되면, 안구건조증 및 각막이 손상이 될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난방도 빠방하니 돌리고, 전기난로도 은근히 따뜻한 기운을 주니, 훅훅! 잠에 빠져드나봐요. "졸고있네! 졸고있어!" ㅋㅋ 웃으면서 바라보게되는데요. 벗어날수 없는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버린 고양이 설이 입니다. 저는, 전기난로의 매력도 빠지고, 설이에게도 빠지게 되는 영하 16도의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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