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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산 돈가스 원래 이런 맛인가?


#.1 남산에서 명동으로 내려가는 길, 기사식당으로 보이는, 남산 돈가스 가게를 발견했죠.


#.2 기사식당이라도 꼭 맛있다는 건 아니겠죠. 저렴한 가격때문일수 있으니까요.


#.3 저녁식사 시간, 꽤 자리 잡고 있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꽁치에 돈가스를 다들 드시는 모습.


#.4 가격은 6500원 돈가스 5000원 꽁치 였고요. 맛은 간략하게 그림에 넣었습니다.


#.5 돈가스가 눈으로도 봐도 고기가 별로인 거였어요. 진짜 후회 막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6 입구 근처 손님들 부터, 전부가 꽁치를 드시고 계셨는데..누군교! 처음 선택한 사람!


돈에 대한 미련으로 식사하기

저번주에 다녀왔던 남산 포스트 준비를 하다가, 이 것 먼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명이라도 저와 같은 불상사를 당하시지 않기 위해서죠. 저번주, 월,화, 비가 쫙! 내리고, 수요일날 엄청 쨍쨍했던 날씨 기억 나시나요? 구름 한점 뭉글뭉글 파란 하늘에 떠다니던 그날 이죠. 기분 좋게 남산을 올라갔다가 걸어 내려오면서, '남산 돈가스' 가게를 들렸습니다. 명동 가서 호봉토스트를 먹을 계획이었지만, 너무 출출하던 때라 질렀죠. 그런데, 헉! 기사식당이라는 것과, 손님이 많다는 것과, 맛집이라 광고하던 간판까지, 제 속을 뒤집어 버렸습니다. 이런 맛으로 어떻게 장사가 될까? 싶을 정도로, 실망이 컸었습니다. 기대하고 먹어서? 아니에요. 눈으로 봐도 그냥 답이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아흑!
다시 생각해도, 기분 좋았던 남산이 잊혀질 정도이네요. 오랜만에 콩나물 먹다가 뱉었습니다. -_-;
후..제 입맛이 이상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맛있는 돈가스를 먹어본 분들은 ..꽁치도 빼고, 다른 메뉴 선택해서 드세요. 다른건 어떨지 저는 모르니까요. 티비에서 맛집이라 소개되어도, 믿을게 못됩니다.
열나는 마음을 추스려보며, '남산 돈가스'...정말, 미치도록 배고파도 저는 피할 꺼에요. ㅠㅠ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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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고대 맛집 직접 찾아보니




 안암동 고려대 맛집 한 곳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후덥지근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럴때 보양식으로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삼계탕처럼 보양식 생각이 나시지 않으신가요?
흔히들,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아간다고들 하잖아요.
우리에게 필요한 보양식을 멀리서 찾지 마시고, 매일 함께하는 맛있는 '밥' 을 보양식으로 선택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한국인의 밥심! 보양식! 그러한 맛~있는 '밥'이, 무제한 제공이 되는 곳이 있어서, 소개 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지하철, 안암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위의 약도를 보시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설명 간단하죠?
맛있는 밥과, 더 맛있는 반찬이 있는 '산에 밥'을 소개합니다.

산에밥 몰라? 여기는 제육쌈밥 진리!



입구에서 낮술냄새를 향긋하게 만들고 싶어지는 연두색깔 메뉴판이지만, 낮술손님은 없었습니다.


'산에밥' 이곳! 강추 메뉴는 '제육 쌈밥'이라고 합니다. 왜, 식탁에 '제육쌈밥'이 가득한지를 알게되죠.




무제한 밥 제공이란, 엄청난 서비스 이지 않습니까? 적당히란 없죠. 배터질 때까지 2틀치 밥먹기!

상추 맛도 상큼하니, 신선했습니다. "누그러진 상추따위는 줘도 안먹는다"는 저이기에 대만족이였죠.



밑반찬도 정성들여서 만들으신거 같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고, 무제한 리필 서비스! 무한 감동입니다.



 산에밥 본점 이 정말 맛있다는 소문은 사실이었습니다. 특히나, 제육쌈밥은 엄청 유명했어요.
여기저기 테이블 위에는, 꼭 올려져있는 메뉴였습니다. 처음 먹었던 안암오거리 쪽 2층에 있었던
산에밥 분점을 이용했었는데요. 어떤 음식이 잘나가서 분점까지 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리필 참 괜찮네"라고 생각 될 정도였죠. 하지만, 산애밥 본점 음식을 먹어보니, 바로 수긍이 가네요.
참 맛있었던 제육쌈밥. 분점에서 본점을 못따라갈 만한 이유도 있겠죠? 주방장님의 경력과 능력?
절대미각? 등등 여러가지 있지 않을까요? ^^;

 영화의 '원작' 못따라가는 '리메이크 작품'들, '1편'보다 못한 '2편', '본점'보다 못한 '분점'.
앞으로는, 뭐든지 원조만 손을 대야겠어요. 어설픈 도전의식은 접어둬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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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속에,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 있죠. 바로 '냉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여름, 뜨거운 햇살 속에 흐르는 땀방울 마저 가라앉히게 하는 시원한 냉면의 맛 세계! 오늘 맛집추천 해 봅니다. 안암동 고대 맛집, '서울 쌈 냉면' 아시나요? 저번에 '녹지운동장'을 갔다오는 길에 눈여겨 봐뒀던 음식점인데요. 저녁 5~7시쯤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느 음식점이나 손님이 있는 시간이라지만, 이 곳 냉면집은 줄서서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냉면에 대한 포만감을 느껴보지 못했던 저에게 일대 사건과도 같은 만남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왜,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는가? 고기집에서 나오는 냉면이 아닌, 냉면집에서 나오는 고기를 먹어보신다면, 오늘부터 이곳에서 줄서서 기다리시게 될꺼라 생각됩니다. 안암동 고대 맛집 '서울 쌈 냉면'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5월 18일(화) 오후 3시였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서울하늘이 생각나는 날이죠. 집안 어디에도 음식이 보이지가 않고, 배는 고프고, 주머니 사정은 씁쓸하고, 무엇을 어디서 먹을까~고민하던 찰나에, '고기'가 무척 땡겼습니다. 하지만, 비싼 고기 값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옮길수가 없었죠. 그때! 냉면 먹으면, 고기가 나온다는 '서울 쌈 냉면'이 생각이 났답니다. 평소에 고기~고기를 외치는 저이기때문에, 이 가게는 마른땅에 빗방울이라 해야겠죠.



물냉면, 비빔냉면 가격은 각각 4,500원! 냉면에 숯불고기를 싸먹는 독특한 맛! 처음 이가게를 만나게 된 계기는 '고기'와 '가격' 이었지만, 지금 이 포스트를 올리면서 생각나는 것은, 냉면으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냉면의 맛만큼, 무척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이나고, 생각만으로도 입안에서 침이 마구마구 돌게되는 물냉면+ 비빔냉면 + 고기 사진입니다. 느껴보시고, 땡기시면, 바로 지금! 달려가 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물냉면 사진입니다. 살얼음이 동동 입안이 개운해지는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에요. 살살 비셔서, 가위로 쑥싹쑥싹!
계란자는 냉면의 마지막 자존심이죠. 매콤하게 다 먹고, 한입에 얌냠 하는것이 냉면에 대한 예의 아니겠습니까~
저는 너무 매콤한 건 못먹기에, 물냉면으로 시켰지만, 물냉면도 머리 속에 땀방울 맺히는 매콤함이 으뜸이었습니다.




비빔냉면의 모습입니다. 오후~사진으로는 매콤함이 못느껴지시겠죠? 이걸 먹은, 사람들은 다들 따뜻한 육수 3컵씩
마시게 된는것 같아요. 이걸 먹은 여자친구는 반혼수상태였지만,
'다데기양을 줄이지 말고 드셔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다'는 문구로 인해서 비빔냉면의 진정한 맛을 혼신을 다해 느껴주셨답니다. 저도 3,4번 먹고 육수 2컵 먹었네요.
옆테이블로 그랬지만, 다들 혀바닥을 내밀고 열을 식히시면서 먹는 모습이 최고~ 그렇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우선, 이 가게를 들리시게 되시면, 가게 내부에 붙여있는 안내문을 잘 읽고, 냉면시식을 하셔야 해요. 자칫 저희들 처럼, 마음가짐 똑바로 못하고 먹다보면, 속이 상할수도 있답니다. 매콤한 비빔냉면을 여자친구가 선택해서 먹을 때면, 자신의 물냉면을 건내주는 '냉면에 대한 예의'를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하네요. 와우-
  




고기가 땡겨서 왔던 냉면집의 서비스, 숯불 고기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문구도 있었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비오는 날씨에, 오후 3시라는 한가한 시간대를 이용했기에, 음식을 먹는 기다림 따위는 없었습니다. 숯불 고기는, 기름기가 조금 많아서, 잘 짜내서 냉면과 함께 싸서 드시면 맛이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잘 구어진 거라, 그냥 고기만 먹어도 좋습니다. 고기의 단점은 아니고요, 그냥 삼겹살 처럼 한점씩 쫙 나오는 걸..기대했던 저의 못난 생각이 걸렸답니다. 냉면집에서 고기를 준다는 매력요소, 정말, 특이하고 좋지 않나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숯불고기 한접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여름은, 역시 '냉면'이라 생각되네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냉면에, 숯불 고기 한접시까지 나오니, 1석 2조, 금상첨화 라고 생각됩니다.

안암역(고대병원앞)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길 따라서 직진 하시면, 검정색 간판의 '비야'라는 부대찌개 가게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좌측(왼쪽) 길로 들어가시면, '서울 쌈 냉면' 가게가 있습니다.

02-969-4610 '서울 쌈 냉면'

'이화여대'에도, '숙대입구'에도 있다고 합니다. 역시, 맛집은 어딜가나 있나보네요. 잘나가는 대학가의 저렴한 맛집, 오늘은 '냉면'에 입맛이 땡기신다면, 이곳을 선택하시면 후회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강추 음식점, 제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집 연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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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소개, 산책로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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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똑같은 식사로 지겨울 때, 너무 바빠서 끼니를 건너뛰게 되실 때, 여러분은 어떤 먹거리를 선택 하시나요? 오늘 제가 추천해드리는 안암동 고대 맛집은 이곳입니다. 고려대역 4번출구 앞에 있는, '황춘호 베이커리' 입니다.

 '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에는, 미팅이나 소개팅을 빵집에서 했다죠? 그만큼, 인기있는 먹거리였는데, 어느순간 별다방이나, 콩다방 같은 곳의 케익 & 커피에 인기를 빼앗긴거 같아요. 그저, 비싼 돈에 저렴한 재료로 만든 빵을 먹으며, 속마저도 병들게 하는 짓임을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 분들은, 빵속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최근에 들어서야, 메이커 빵집들의 속 사정을 알게 되었는데요. 실망을 금치못하는 주성분 재료들의 상태를 알게 되었죠. 이제는 빵도 제대로 골라먹어야 하는 시대가 임을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먹거리를 골라먹는 감각을 갖추시길 바라게 되네요. '제과제빵도 결국은, 남는 장사라는 것' 여기까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곳, '황준호 베이커리'의 추천하는 이유는, 재료가 좋아서, 빵이 맛있는 점이죠.
 물론, 만드신 분께서, 주종목있고, 부종목이 있으니, 전부 다~잘만드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것들을 알려드리고, 그 맛들을 토대로 이 가게를 추천 소개하게 됬습니다.

언제나, 선택은 자신이 하고, 자신이 짊어지는 것이니까요. - 하지만, 제 추천에 공감 안되신다면, 전화주세요. ^^


위치는, 안암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바로 왼쪽으로 보시면, '황준호 베이커리' 라는 빨간색 간판이 딱 보인답니다.
굴밥집이 바로있긴 하지만, 저기는 아직 맛이 어떤지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2층이라서, 장사가 잘 될꺼라고 생각했지만,
친구들 말로는, 사람들 북적거리는 걸 본적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뭐, 먹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다음에 꼭 들려서,
리뷰를 남길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고요. 우선, '황준호 베이커리' 이 곳 '빵'은, 고려대 학생들이 학교로 올라가는 길에,
많이들 사서 올라갑니다. 원하는 빵이 있으시다면, 시간을 잘맞춰서 가셔야 해요. 왜냐하면, 그만큼 장사가 잘되는 빵집이라서, '내가 맛있어하면, 남들도 맛있어 한다' 라는 것쯤은 아시죠?


 이 곳의 빵을 추천하는 점은, 우선 빵을 딱 먹을수 있는 양을 만든답니다. 다른 빵집들에 비해서는 매우 적다는게 단점이기도 하지만요. 딱 팔수 있는 정량을 만들어서,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로 끝내는게 좋지 않으신가요? 믿음이 드는 곳입니다. 오래지난 빵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른 빵집은, 많이 만들어놓고, 다 팔릴 때까지 새로 만들지 않고, 빵에 먼지 쌓일때까지 방치해두죠. 또는, 대형 메이커 빵집들은, 시간맞춰서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빵에 들어가는 재료 때문에, 부스러지는 빵느낌이 많이 난답니다. 주재료의 가격에서 차이가 나는 것인데요. 비싸면 다 좋은 빵이다? 메이커는 이름값이 80%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신선한 빵을, 정직한 가격에 맛있는 빵을, 원하신다면, 오늘 이 곳에서 한빵 어떠세요?


제가 들렸을 때, 시간은 오후 3시쯤이였는데요, 4시~5시쯤 고대 학생들이 수업끝나고 학교에서 내려오면서, 빵을 사가기때문에, 조금 빨리 간답니다. 그래도, 맛있는 빵들이 많이 팔렸더군요. 항상, 넘치게 빵을 만는 곳이 아니라서, 조금 늦은 밤에 가면, 좋아하는 빵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한두번 못하게 되니까, 일찍가게 되더라고요. 사람들로 분비는 시간을 피해서 가시는 게 좋죠. 늦게가면 좋은 점! 남은 빵들을 나눠주신답니다. 사려고 갔던 빵 대신, 꽁짜 빵 한아름 안고 돌아간 적이 있으니, 이 점도 참~매력적인 거죠. 그래도, 원하는 맛있는 빵을 먹는게 최고 인거 같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인데요, '소보루 슈크림 빵'입니다. 1200원의 착한 가격에, 엄청난 맛이 함유되어있지요.
먹어보신다면, 알게 되실꺼라 강하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달달한 슈크림이 입안에서 사르륵 놓는다고요. 으학!
이 곳은 소보루 빵을 너무 잘 만드시는 거 같아요. 그냥 소보루도 맛있지만, 역시..12000원 소보루 슈크림 빵이 최고~




제가 좋아하는 BSET , 소보루 슈크림 빵, 소보루 빵, 모카빵, 그냥 식빵, 모닝빵, 요즘 호두과자, 애플파이 랍니다.
'초코만주'는 정말 엄청나게 단걸 좋아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도전하지 마세요. 친구가 도전해보라며, 먹었다가..
한동안, 미각을 잃었던 적이 있답니다. 싫어하는 분이나, 한방먹이고 싶으시는 분에 한 빵! 이걸로 추천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소보루 슈크림 빵'이 제일 입니다. '소춘풍'의 강추 한 빵! 이죠.


빵집의 대표는, 케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케익 좋아하세요? 커피 & 조각 케익이죠. 최근에 기념일이 있어서,
케익을 구입 했었답니다. 달달한걸 좋아하신다면, '초코쉬폰' 17000원에 선택하시면 될꺼 같네요. 강추! 달달함.
음, 남자는 초코, 여자는 생크림, 이 공식 아시죠? 케익은 그냥 하루 빵 처럼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지만,
다른 곳보다는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생크림을 먹어볼까 해요. .. 여자들을 위한 생크림이니까요. 아흥~


계산대 옆에 있는 버터 스틱과 갈레트 인데요, 아직 먹어본 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버터는 제가 안땡겨서..
그리고, 단점 중 하나는, 기름에 튀기는 빵은 부전공이신거 같아요.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찾아드시겠죠?
버터는 역시, 저는 안땡긴답니다. 선호빵을 고르셔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맛비교가 되겠죠.


구매금액의 3%가 적립이 된답니다. 자신의 휴대폰 끝자리와 자기이름으로 가입만하시고, 구매 하실 때마다, 휴대폰 끝번호만 말씀하시면 되요. 저는, 조금 있으면 3%가 되는데요, 10% 할인이 되는 케익을 살까 합니다. 생크림이 땡기네요.
맛있는 빵집 '황준호 베이커리' 리뷰 어떻게 잘 보셨나요? 오늘의 발걸음이 땡기겠금 제가 잘 소개 해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나날이 발전하는 알찬 '소춘풍' 포스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안암동 고려대 맛집 황춘호 베이커리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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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고대 맛집, '누나네 삼치' 아시나요?

고대 맛집 탐방 중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하자 합니다. 우선, 저의 평점과 소견을 참고 하시고, 발길을 정해보세요. 오늘의 발걸음이 절대 허망하지 않을 꺼라 자신해 보면서, 포스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소춘풍 별점, 네 가지 항목 20점 만점에 총 15점.


맛       ★★★★☆
가격    ★★★★☆
서비스 ★★★★★
위치    ★★☆☆☆


대학 캠퍼스 근처 음식점들은, 대부분 저렴한 가격과 저렴한 재료로 적당한 맛을 내려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야 두말 할 것 없이, 돈 때문인 거죠. 항상 잘한다는 음식점들을 가보면, '와 어떻게 여기가 맛있다는 건가'하는 의구심이 들고, 소개방송 나오던, VJ특공대 라든지, 맛대결 이라든지, 맛대맛 이라든지, 방송 3사를 욕하게 됩니다. 세상에 알려지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모두 인기를 얻고, 대박나는 것은 아닌데, 어찌나 맛집이 많은지. 돈먹고서 방송 타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잘되는 곳은 잘될 수 밖에 없는 지 않습니까? 언젠가, 이 가게가 방송에 타면, '아, 나 저기 방송 전에 가봤어."라는 말을 할 수 있겠금 만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발길이 닿는 대로, 아무 음식점이나 들리신다면, 또 욕나오게 됩니다. 오늘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 한번 들려보심이 어떠신가요? 


위치는, 안암오거리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약 7~8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누나네 삼치의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는 서병장 음식점이 있지만, 추천하기에는 아직 이른 곳이지요. 다음 포스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 모습인데요, 그만 눈이 이상하다 할지 모르지만, 왠지, 주막느낌나지 않나요? 같이간 친구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으며, 들어갔습니다. 외관에서 일딴, 맛볼 음식들을 고르고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밑에 메뉴표를 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만원이 주머니에 잘 있는지 확인 하고, 가격이 맞길 바라며, 메뉴를 고르고 골라서 들어갑니다.


참 다양하고, 입맛 돋구는 메뉴들로 시선을 못띠게 합니다. 예전 제가 말씀드렸던, '이것 저것 다 하는 곳이 맛 없다' 이곳은 많은 메뉴인 것 처럼 보이지만, 종목은 2~3가지 정도 입니다. 찌개류, 밥류, 반찬류 이죠. 김밥천국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매우 난감하지요. 주위 사람들이 시킨 종목들을 보니, 전부 찌개 하나에 반찬으로 생선이나 고기를 시켜서 먹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2인분이 필요하였기에, 많은 욕심은 내지 않고, 적당히 3가지만 시켰죠. 국물이 시원 얼클 한 '동태찌개', '제육불고기'. '삼치백반' 이었습니다.


대학교 근처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고려대 학생분들, 교수님으로 보이는 아저씨분들, 그리고, 동네 주민분들도 보였습니다. 왠지 이 곳 분위기는, 왁자지껄의 중간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우선, 내부가 굉장히 넓기에, 테이블간의 간격이 사람이 지나갈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그리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많이 배치 되어 있어서, 가방이라든지, 옷이라든지 나둘 수 있는 곳이 많았죠. 음..원룸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츄리닝 때문인지, 기숙사 느낌나게 하는 식당 분위기였다고 해야 할까요. 뭐..통나무로 분위기 낸 기숙사라면, 괜찮을 듯하네요. 밥먹는 곳의 분위기는 중요하다 할 수 있죠.


밑반찬으로 나온, 너무 짭쪼름한 계란말이와, 콩자반의 모습입니다. 맛에서 점수가 깍인 이유가, '짠 맛' 때문인데요. 너무 간을 많이 하셔서 인지, 계란말이 먹고, 밥을 한숟가락씩 먹게 만들었습니다. 야채 종류는, 재료도 좋고, 신선했지만요. 그 밑반찬의 가장 큰 장점은, 메인메뉴가 오기 전에 다 먹을수 있을 정도의 양과, 리필을 계속 해주신다는 것, 그리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죠. 밑에 전체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봄새싹도 주십니다. 강추~~~~새콤달콤 입맛을 살아납니다. 무한 리필 잊지마시고, 이용해 보세요.


너무 배가 고파서, 오자마자 걸신 들린듯 먹는 중간에, '아차 사진' 입니다.
밀가루 떡볶이, 계란말이, 봄새싹무침,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김치, 그리고, 삼치백반 찍어먹을 간장의 모습이죠.
깨끗한 처음 모습을 찍어서 올려야 했는데, 이미 시작된 식사라..허접하게 중간사진이라도 올려보네요. ^^;;

저희들의 메인 메뉴인 동태찌개의 모습입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면서, 속이 풀리는 국물과, 안에 들어있는 살이 가득가득 한입 두입 먹어야 하는 동태를 먹었을 때, 맛이 혼또 입바이 스고이 ! 오 ! 스고이 ! 입니다.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도 이거 시켜먹자고 할 정도였답니다. 처음 나오자 마자 국물이 너무 뜨거우니까, 밑반찬 좀 드시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입천장이 다 뎌버려서요. 맛 좋은 찌개의 장점, 뜨겁지만, 계속 먹고 싶어진다는.

'누나네 삼치'라는 가게 이름처럼, 삼치가 제일 유명할 거라 예상하고 시켰지만, 생선이 퉈겨서 나왔습니다. 튀기면 맛이 많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 바삭하기는 하나, 삼치 생선의 보연의 야들야들함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이 맛 부분에 깍인 이유입니다. 바삭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생선 자체가 좋으신 분들은, 다른 것을 주문 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삼치백반은 한번 먹고 다시 시켜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음식 정도로 평가내려봅니다. 결국..반토막 못먹고 나왔다는..기름에 튀긴게 싫어서요.

동태찌개 이후로, 할렐루야 외쳤던 메뉴입니다. 제육불고기의 모습이죠. 윤기가 좌르르~쫀득쫀득 맛있게 조리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혼자서 이거 다 먹었을 정도입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밥 한숟가락에 한조각! 크~ 스팸 광고보다 제육광고에 어울렸을 문구이죠.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혹시 지금 고기 땡기신다면, 이 곳 고기 한점 드셔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제 입맛이 틀린지 검증도 해보셔도 좋답니다.


요즘 들어서, 맛집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동안 한자리에서 머물면서 얻었던 명성과, 그 명성이란 것을 얻고자, 또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하는 음식점을 보자니, 저의 안일함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조금 하나씩 해나가자 했던 새해 목표는 언제 잊혀져버렸었는지, 벌써 5월의 중순이 되어가는데, 모든게 제자리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나하나 제 자신을 위한 인생 공부를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볼까 하네요. 맛있는 음식 먹어보고, 정신 차린 춘풍이, 더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그 하루하루를 멋진 포스트로 담아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더욱 더 나아진 2010년 하반기를 맞이 할 준비를 여러분도 해보시길 바라래 봅니다.

오늘 하루도 자신을 위해 힘껏 던져 보자구요.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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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왕돈가스' 맛집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고려대 학생분들이나, 신설동 근처 회사원분들, 점심때만 되면, '오늘은 뭘먹지~?'라는 고민에 빠지시지 않으신가요? 저렴하면서도,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음식점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예전 그 맛 그대로 유지하는 곳임을 제가 산 증인이 됩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모교를 방문할 기회로, 생각난 '왕돈가스'의 옛추억~ 먹거리들이 이렇게 맛이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추억이 맛을 기억해내기도 합니다. 위치는, 신설동 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버스정류장 맞은편, 10M도 되지 않아서 '온달 왕돈가스 치킨호프' 가게가 보입니다. 이 음식점은, 1978년도에서부터 지금까지 장사를 해오고 있을만큼, 정통 있는 가게입니다. 호프집인만큼, 치킨과 맥주 맛이 일품이지요.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음식인 '돈가스'가 이 가게의 메인메뉴입니다. 점심때 먹는 왕돈가스 3,500원, 한번 먹어본 사람은 계속 오게 된다는 음식이죠.

 처음 이곳에 들렸을 적은, 고등학교 1학녀였습니다. 대광고등학교를 재학중이던 시절, 방과후 친구들과 농구공 하나에 땀흘리며 운동하고, 돈가스를 먹으러 왔던 곳입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가게의 외관은 많이 바뀌어져 있더군요. 노란색 간판이 왠지 어색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온달 왕 돈가스'라는 명칭은 참 친숙했답니다. 호프집에서 어떻게 고등학생들을 받는가? 점심메뉴의 돈가스를 먹으러 교문밖으로 일탈, 여학생들의 떡볶이에 대한 집착과도 같습니다. 지금은, 모교자체가 엄청난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개구멍이라 불리던 장소도 없어져있더군요. 담치기도 불구하고, 먹으러 내려왔던 돈가스에 대한 애착. 허겁지겁 먹던 어린시절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정통이 있는 고교시절의 맛이 그립다면, 이곳이 어떠신지요? 추천 맛집 장소가 되겠습니다.



외관이 많이 변해있었지만, 시대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거라 생각하며, 예전 낙서하던 장소를 찾기는 불가능 했답니다.
대학가 음식점들 가면, 꼭 '누구누구 사랑해', '010 - **** - **** 외로우면, 연락죠.' 라든지, 이런 낙서들이 벽지가 되고, 한가득 음식점 벽면을 채우고 있잖아요. 이곳도 그랬었습니다만, 인테리어가 바뀌면서 다 사라진 것 같더군요. 새로운 낙서들이 숨어서 있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예전 사장님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점심때는 나오시지 않으신다는 종업원 아주머니의 말씀. 그래도, 특유의 '갈색' 맛 만은 그대로였습니다. '갈색맛 왕돈까스' 메뉴부터 한번 둘러보세요.


전통의 맛! 정직한 가격! 그럼,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냐면요. 예전보다 더 다양한 메뉴들이 생겼지만, 원조 만한 음식은 없는거 아시죠? 다른 것도 먹고, 리뷰를 올려드리고 싶지만, 역시..무모한 도전이 될까봐 쉽게 손이 가지는 않더군요. 혹시, 다른 것들 드셔보시게 된다면, 맛이 괜찮으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음..치킨 집에서 '우동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식사는 '오전 11:00~오후 6:00까지만 제공된다고 하시니, 밥 시간맞춰서 이용해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추천 갈색 '왕돈가스' 입니다. 왕돈가스 1인분만 시킨 것인데요, 둘이서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소개때부터, '갈색맛'이라고 했는데요, 정말 먹어보면,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고기가 입에서 소르륵 돈다고 해야할까요? 얌냠쩝쩝 소리나게 먹을 만큼 맛이 있습니다. 저는 점심 1시에부터 식사를 시작했는데요, 넓은 홀에 점심식사하는 손님들이 꽤 많이 있답니다. 저녁에만 잘되는 호프집과는 달리, 이 음식점은, 돈가스로 손님들이 모이는 것 같아요.

추억의 맛을 따라서 간 신설동 맛집 왕돈가스, 오늘 점심 어떠신가요? 후훅~ 땡기시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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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용만이네 국수집 탄생일화 ! 김용만씨가, 이 국수집을 열게 된 이유? 사업을 참 많이 실패하셨던 김용만씨가, "에잇, 처음부터 말아먹는 걸로 사업 하자" 이렇게, 시작한거라네요. 역시, 사업 '운'이란..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씨도 좋은 오후의 햇살을 쐬어보자며, 시작했던 걷기 운동은, 배 속 거지의 출현으로 멈출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한 동지가 추천해준 '용만이네 국수집'을 소개해볼까 해요. 인사동과 청계천의 기운이 양쪽에서 받게 되는 장소이지요. 종각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정도 인데요. 또는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가게 거의 바로 앞에 있답니다. 어설프게 초행길에 버스를 이용하는 무리보다는, 지하철이 '쎄봉' 이지요~ 면류를 싫어하는 제 입맛을 땡기게 한 국수를 이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후끈 더웠던 5월 7일 13시, 가게 안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1층 테이블 수는 8개 정도였고, 주로, 연인분들이 많이 드시고 있었습니다. 2층은 계단이 높아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커플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맛나게~먹고 있었습니다. 예쁜 모습이였지만, 저희에게는 "더운데 밖에서 기다려야 하나~" 싶은 선택의 기로였죠.

그렇지만, 타이밍 좋게 들어가서, 1,2층 만석을 뚫고, 2분 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요. 기다림이란, 손님이 많다는 것과 로테이션이 빠르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그리해서, 주문한 음식이 밀려있다는 것도.. 눈치채게 되죠.


밑에 사진은, 가게 1층 모습입니다.


김용만 씨의 멋진 표정으로 국수집을 홍보하고 계시죠. (사장님입니다 - ㅋㅋ)




어느 맛집을 가든지 메뉴판을 잘보라고 했던 저의 동지님의 말씀을 새겨봅니다.


동지 왈 : 너무 많은 메뉴는 그곳은 잡탕 음식점일지 모른다.


이곳의 깔끔한 메뉴에 믿음이 갖고서, 주된 메뉴는 국수를 시키기로 했습니다.하지만, 한국인에게 밥이란, 공기와 같은 것, 신메뉴이지만, 잘나간다는 종업원의 말씀. 저희는, 알주먹밥 (2,500원), 비빔국수 (4,000원) 단촐하게 시켜보았습니다. 




주의 손님들이 "국수면 속에서 효소 만들고 있냐" 며 꿍얼대는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렸습니다. (TV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많이 본 손님이신 듯... 효소라니... ㅋㅋ) 저희도, 10~ 15분을 기다려서 먹을수 있었지만, 이해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먹는 점심시간 13시에, 어느 곳을 가도 그정도 소요시간은 걸릴텐데~ 드시러 가셔서 너무 꿍얼꿍얼 뒷소리마시고, 주위를 구경하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주방이 엄청 바빠서, 홀에는 한분이서 뛰어다니시던데, 물은 쎌프가 아니였지만, 그래도, 좀 가져다 먹는 선진국형 손님이 되길... 저부터 바꿔볼께요.



앞쪽 문가쪽 테이블은, 이렇게 혼자서 오시는 손님들이 앉을 수 있겠금 되어 있습니다. 문득 ! 왜, 우리나라는 음식점에 혼자 오는게 창피한 일까요? 이 문제로 10~15분을 때웠죠.. 시선들만 거둬준다면, 맛집을 홀로 탐방하는 것도 재미난 추억(?)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커플들의 시선 " 저사람 애인 없나봐 "
종업원의 시선 " 1 인분 저 구석탱이에서 먹어라 "


저부터 좀 달라져야겠네요. ;

 

국수 하나 당 삶은 계란 하나라는 공식, 물은 셀프가 아닌, 종업원이 주신다는 것 - 점심시간 바쁠 때라, 우선 이걸로 10분 정도를 버텼습니다.

메인국수를 먹기 전에 미리나오는 삶은 계란이라..




블로그용 사진 생각하지 못하고, 배고픔에 막 섞어버렸네요. 처음 나올때는 굉장히 맛깔스럽습니다. 비빔국수, 이거 한번 먹으면,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게 됩니다. 장담하지요. ^^ 맛도 맛이지만, 그 걍렬한 매콤함이란~ 매운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일 듯 합니다. (저는 매운걸 싫어했지만..머리 속에 땀방울 내면서 먹어봤습니다. 허허헉 ... 물 한통 원샷 !)







가게 홍보용 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이건 제가 직접 위생장갑 끼고,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알 주먹밥 입니다. 꽤 잘나오지 않았나요? 밑에 단무지까지 박박 긁어서, 2500원... 제 양에 1/2 찰 정도...한마디로 작습니다. 2 인분을 시켜야 밥먹은 기분일꺼 같을꺼 같네요.  




원래 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 저로서는~ 의외로 참 많있게 먹은, 국수집을 만나게 된 듯 합니다. 하나하나 음식들이 맛있었고, 바쁜 점심시간이었지만,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잘먹은 그릇이 보이시나요? 매운거라..저는 조금 남겼지만..어디가서 추천해줄수 있는 맛집인거 같네요.

다음에 들릴 때, 못먹어본 메뉴들을 도전 !


김용만 / 개그맨,MC
출생 1967년 11월 30일
신체 키177cm, 체중78kg
팬카페 ♥♡l love 용만♡♥
상세보기

종각역 1호선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1가 44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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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인 친구를 만날겸 안암동 맛집을 찾아봤다. 맛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이곳 저것을 돌아다니다..한 두시간 정도를 돌아다닌 것같다. 가장 큰 이유는 맛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맞춰보느라..역시, 학생의 신분인 친구 녀석의 주머니 사정은 2만원 ! 얻어먹는 나로서의 선택은 발품.

발품 팔아가며, 돌아다니다 찾은 곳은, '피꼴로'라는 유명한 곳 스파게티 가게가 있었지만, 그곳은 자리가 꽉차서.. PASS ! 음, 운명의 선택의 순간 ! 바로 옆건물에서 빛이나는 저렴한 가격표 ! 그리하여, 어쩔수 없이 선택했던 곳 ! 일본식 주먹밥을 메인 메뉴로 파는 '세모네'를 들어갔다.

가격은, 주먹밥 1000원 ~ 우동 5500원 까지.

이곳의 위치는, 고대 안암역 3번 출구에서 직진 두번째 골목 안 이다. 찾아들어가기는 좀 어렵지만...꽤 유명하다고, 하지만..맛은 내 입맛에 달렸다고, 친구가 말해줬었다. 이제부터 안암동의 맛집이라 불리는 저렴한 '세모네'의 오니기리 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부모습은 아담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조목조목 예쁜 곳이였다. 인테리어에..상당한 저렴하게 돈이 투자되어 보였지만, 의외로, 상당히 깔끔하고 예뻤다. 전체적으로 흰색에 갈색, 검정 등으로 포인트만 잡아서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활용한 모습이었다.

다시가고 싶을 정도의 깔끔한 인테리어의 음식점이였다.

메뉴판 에서, 하나씩 다 먹어볼까 고민하던 중..최대한 가격에 맞춰서 4개만 시켰다. 우동 종류는 더운 날씨에 어울리지 않아서 시키지도 않았다. 음, 다시 생각해봐도, 시원한 여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메뉴들 뿐이였다. 밥이 궁할때 먹기 좋은, 그런 곳이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다.

겨울과 어울리는 곳? 역시, 우동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기에 -


가장 잘나간다는 볶음 우동을 추천 받았지만, 역시, 겨울과는 어울릴까? 싶은 매콤함이랄까? 개인적으로, 땀나는 걸 싫어하기에 피해야만 했다. (시원한 바람불때 도전해보던가 해야지)




치즈날치알 (모형) 2000원 ,

장점 : 날치알 많이 들어있다.
단점 : 치즈 정말 미친듯이 조금 들어있다.
        (밥 속 열기로 치즈를 녹이려 했던 것 같다...)
        



호두 멸치 (모형) 1800원 ,

장점 : 바삭해서 맛있었다.
단점 : 엄청 달다.
         (단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선택하시길)

 


앉아서 먹을 수 있는 Bar 이다. 주방장님이 만들어주시는대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함과 신속함이 있었다. 하지만, 마주보고 있는 건...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이기도 하지만, 여기 저기 앉아 보면서 먹어봤다. '손님이 왕이다' 라는 생각으로 !

친구 왈 : 맛 또한,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



 


앞집의 커피 점...아 ,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 주먹밥을 먹으면서 했다... 분명, 맞은 편 사람들과 아이컨택하고 있는데 .. 밀리는 거 같은 느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밥맛나게 하지만, 정신 사나운 건 나뿐일까? 밥먹다 물흘리면, 저 콘센트에 전기가...지지직? 안티 처럼 보일라나.. 안전불감증을 가진 저로서는..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깔끔한 인테리어 하나는 왕 장점! 사장님이 여자분이라던데, 역시 잘꾸미신 것 같다.



테이블 수는 3개, 창가 쪽과 Bar 까지해서, 30명 정도 들어갈수 있을 것 같았다. 커피점에서, 창가에 앉아서 밖에 사람들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꽤 그럴싸 하지만, 주먹밥을 먹고 있자니..밖에 사람들이 날 구경하면서 가는 것 같았다.

앞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우걱우걱 소리가 들릴꺼 같을 정도로 큰 주먹밥이다.
잘라서 먹자니, 주먹밥이 아닐꺼 같고, 너무커도 문제가 되는 음식을 만난 것. 앉아서 먹기에는 우동이 적당하지만, 주먹밥은 포장해서 다른 곳에서 먹는게 좋을 꺼 같았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먹다보니 .. 친구가 손으로 주먹밥 먹는 모양이 참 - 개걸스럽다 랄까..





초밥이 당장 나올거 같은 주방(?)의 모습이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짭쪼름한 주먹밥~ 주방장님 께서는, 엄청난 손놀림으로, 주먹밥 4개를 뚝딱 만들어주셨다. 단지, 밥이 저렇게 바구니 안에 있던 걸 주셔서, 꽤 실망이 컸다.

김밥처럼, 따뜻하면 상하나?
밥은 역시 따뜻해야, 맛있는 것이니까.

그래도, 만드는 방법을 Bar에서 눈으로 보면서 먹으니까,
신선함과 맛에 대해서는 대 만족 하였다.





세모네 사장님 핸드메이드 작품이라고 한다. 오니기리 휴대폰 고리.
 
- 블로그에 세모네를 올려주시면 선물로 준다는 글귀 -

하지만, 난 받지 않겠다. 때가 타있는 모양이 좀..안땡긴다랄까.. (여자분들은 참 좋아할 꺼 같긴 하다..그래도, 자기손으로 직접만드는게 좋지) 




주문 메뉴표와, 쿠폰 전단지가 계산대 앞에 있다. 계산은 선불로 하게 된다. 좋았던 점은, 카드 계산을 해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계산한다는 것. 정직한 음식점.





저렴한 가격, 아가힘든 위치, 주방장님의 친절, 소금과 설탕으로 버무려져있는 밥, 맥주싸다는 점, 남자도 한입에 먹기 힘든 크기, 깔끔한 음식점, 맞은편 커피점, 자꾸 생각나는 맛.

나에게는 이렇게 느껴졌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껴졌을지 모르겠다.
 
친구 왈 : (집에 가는 길)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소금과 설탕 때문인 것같은데, 가끔씩 돈 부족할 때 찾아가서 먹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너무 자주 가는 것은 미각을 잃을꺼 같다. 물을 마시면서 먹어야 좀 괜찮은 듯..미소국..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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